제67회 횡성군의회(정기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횡성군의회사무과
1997년 11월 25일 (화) 오전 10분 06분
-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 1. 제67회횡성군의회회기및회기내의사일정결정의 건
- 2. 시정연설
- 3. ‘96회계년도세입·세출결산안의 건
-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 건
- 5. 휴회의 건
(10시 06분 개의)
○의장 원용식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67회 횡성군의회 정기회 제1차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 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고석용 사무과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67회 횡성군의회 정기회 제1차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 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고석용 사무과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과장 고석용 사무과장 고석용입니다.
집회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67회 정기회는 지방자치법 제38조에 의거 오늘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96회계년도 예산결산과 ’97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98년도 예산과 ’9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그리고 일반안건이 상정되겠습니다.
비회기중 의원동정으로는 97년11월24일 함종국의원님 주재로 농정축산분야의 관계자와의 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재적의원 8명중 6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므로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집회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67회 정기회는 지방자치법 제38조에 의거 오늘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96회계년도 예산결산과 ’97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98년도 예산과 ’9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그리고 일반안건이 상정되겠습니다.
비회기중 의원동정으로는 97년11월24일 함종국의원님 주재로 농정축산분야의 관계자와의 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재적의원 8명중 6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므로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원용식 다음은 이어서 의사일정 제1항 제67회 횡성군의회정기회 회기 및회기내 의사일정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사항은 지방자치법 제38조및제41조의 규정에 의거 제67회 정기회를 계획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회기는 97년11월25일부터 97년12월29일까지 35일간으로 하고 회기내 의사일정은 기 협의된 바와같이 11월25일 오늘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결정하고 군수님의 시정연설을 들으며, 오늘부터 27일까지 3일간 ‘96회계년도 예산결산특위를 운영하고, 11월28일부터 12월4일까지 7일간 감사특위를 12월5일부터 12월9일까지 3일간 군정질문을 실시하며, 12월10일부터 12월19일까지 ’98회계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위가 운영되어 12월19일 당초예산 승인과 12월2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제3회추가경정예산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위를 운영하고, 12월26일에 추경예산승인과 12월29일에 일반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포된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상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의사일정을 추진코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본 사항은 지방자치법 제38조및제41조의 규정에 의거 제67회 정기회를 계획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회기는 97년11월25일부터 97년12월29일까지 35일간으로 하고 회기내 의사일정은 기 협의된 바와같이 11월25일 오늘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결정하고 군수님의 시정연설을 들으며, 오늘부터 27일까지 3일간 ‘96회계년도 예산결산특위를 운영하고, 11월28일부터 12월4일까지 7일간 감사특위를 12월5일부터 12월9일까지 3일간 군정질문을 실시하며, 12월10일부터 12월19일까지 ’98회계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위가 운영되어 12월19일 당초예산 승인과 12월2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제3회추가경정예산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위를 운영하고, 12월26일에 추경예산승인과 12월29일에 일반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포된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상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의사일정을 추진코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군수 조태진 존경하는 원용식 의장님, 서창하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오늘 제67회 횡성군의회 정기회에 즈음하여 우리군의 98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새해의 군정운영 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게 된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오신 의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에 대하여 충심으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지난 95년 30여년만에 전면 부활된 지방자치는 지방의 자율성과 생산성을 증진시키고 다양성과 창의를 바탕으로 활력있는 지역발전을 이루어 냄으로써 지금까지의 고착화된 관행과 타성에서 벗어나 지방자치의 틀을 성공적으로 다져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갈등과 분열로 점철되었던 20세기를 마무리 하고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도전과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초대 민선군수로 취임한 저는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활발한 군정을 펼쳐나가기 위하여 군정의 목표를 『새롭고 활기찬 횡성건설』로 정하고 5만군민의 성원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속에 자치역량을 극대화시켜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민선초기에 저는 자치발전의 정형을 군민과 같이 마련해 나가면서 전면 자치시대를 개척해 간다는 보람과 벅찬 감회를 맛보기도 하였지만 열악한 재정과 법적·제도적으로 여건이 성취되지 못한점, 그리고 지역 이기주의와 개인주의적 성향 때문에 좌절과 고뇌를 함께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이 있을때마다 용기를 잃지않고 군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저에게 부여된 소임을 다할수 있게 하였던 것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들의 격려와 군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이 큰 힘이 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이 기회를 빌어 심심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국가적으로 아주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하겠습니다.
지칠줄 모르게 성장하던 경제가 추락하고 있다는 외신을 접하면서 혼미를 거듭해 가는 대선정국을 바라볼때 우리의 앞날이 결코 밝지만 않다는 것을 의원 여러분께서도 잘알고 계실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의 눈앞에 다가온 21세기는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라는 거역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앞에 새로운 세계질서가 형성되면서 국가사회 전반에 걸쳐 대변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사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는 우리 모두가 자기 성찰과 미래 지향적인 사고를 갖고 새로운 시대환경을 헤쳐나가는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자치단체는 모든것을 중앙정부의 탓으로 돌리던 구태에서 벗어나 “가장 지방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 이라는 인식을 갖고 스스로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며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역량을 결집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할것이고 주민들 역시 지방정부를 믿고 내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 속에서 지역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성숙된 자세가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와 의회는 제도적인 갈등속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면서 한목소리로 우리의 미래를 보다 새롭고 활기차게 건설해 나가는데 진력해야 할것입니다.
의원님 여러분!
지난 2년간 우리의 민선자치는 비교적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대학을 유치하였고 한라반도체에 이어 동신그룹을 유치하는 쾌거를 성취하였으며 민항기 취항으로 본격 항공시대를 개막케 하는 한편 읍하택지 조성, 공설운동장 건설, 도시계획 재정비, 앞뜰 구획정리 사업의 착수와 중산간 고원의 성우리조트 건설로 천혜의 자연을 관광자원화 하는등 21세기를 향한 지역발전 체제를 착실히 구축해 왔습니다.
또한 농축산물의 품질인증 사업과 연계하여 한우, 더덕을 브랜드화 하고 군수 CF출연을 통해 내고장 상품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경지정리, 용수개발, 농기계 보급과 축산기술 연구센터 착공등을 통해 농촌에 힘이솟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산좋고 물맑은 고장을 가꾸기 위해 하수종말 처리장, 축산폐수 처리시설, 농촌 오수처리 시설등을 설치토록 하였으며, 문화마을과 패키지 마을을 조성 주거문화의 선진화를 이룩하였고 군민 삶의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훈회관과 종합사회 복지회관을 건립하고 있으며, 종합민원실을 설치 운영하고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기동처리를 확대해 나가면서 국내외 도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난 9월 일본 핫도정과 서울 서초구와의 우호제휴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세계화, 미래화의 역량을 한껏 과시하는등 실로 많은 일을 해왔으며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합니다.
그 결과 지난 7월 신문, 방송등 각종 언론기관의 민선자치 2주년 평가에서 우리군이 타자치단체를 제치고 “나아진곳, 살기좋은곳”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이는 군산하 600여 공직자의 노력도 있었지만 의원 여러분의 남다른 신념과 의욕적인 의정활동이 얻어낸 값진 산물이며, 5만군민 여러분의 참여와 화합이 역어낸 결실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금번 제67회 정기회가 우리군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또하나의 초석을 놓을 수 있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새해의 군정방향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모두가 주인이 되는 생활자치의 구현입니다.
행정혁신을 위해 벤치마킹, 시테크제 도입으로 공직내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영 골재장 운영, 농촌 폐분교 활동등 경영수익 사업의 지속적 발굴과 애향담배 시판,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을 통해 지방재정의 한계성을 극복해 나가고 일본 핫도정에 이어 중국 반석시와도 연대협력을 강화 지방시대를 주도할 힘을 배양해 나가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군청의 문턱을 더욱 낮추고 행정실명제를 정착, 책임행정을 구현해 나가면서 종합민원실의 합리적 운영으로 친절,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으며 생활불편 기동처리 이동군청 확대운영, 가구별 후견인제 시행으로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는 고객중심의 현장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님비적 사고에서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한 이미지 통합사업과 내고장 얼 선양사업을 통해 횡성인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고 관혼상제 간소화로 과중한 가계부담을 줄여 나가며 과소비 요인을 제거 근검절약을 생활화 하는 황소같은 군민상을 정립 『자치제일』『자연제일』, 『경제제일』, 『복지제일』의 선진 자치단체를 만들어 섬강의 기적을 창조해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것입니다.
둘째, 알찬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건설하겠습니다.
경지정리 확대, 농업용수 시설의 확보, 밭 기반정비 사업등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농업의 기계화, 선진화를 촉진하면서 낙후된 농업시설을 청일의 유리온실과 같이 자동화된 첨단시설로 개선해 농업을 기업화 하는데 역점을 두겠으며, 한우와 더덕을 횡성의 대표상품으로 명품화 시키고 화훼, 생약등 환경친화형 특화사업을 확대 보급해 나가며, 둔내지역에 고원버섯단지와 더덕랜드를 조성, 생산에서 부터 연구, 가공, 판매의 기능을 모두 갖춘 전문농업 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저온저장 시설을 확대하고 유통체계를 단순화하여 농가소득을 더욱 높이고 안전화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공근 문화마을을 비롯하여 패키지마을 조성, 한계농지 개발로 쾌적한 주거문화를 창출해 나가는 한편 상수도, 간이급수 시설 확대, 농민 건강관리센터 설치등으로 도시적 수준의 편리한 삶을 농촌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되돌아 오는 농촌,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셋째, 한발더 가까운 이웃, 질높은 복지시혜로 삶의질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영세민, 장애인, 국가보훈 및 전몰 유가족등 불우 소외계층의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종합사회 복지회관, 장애인보호 작업장 양로원등 사회복지 시설을 확충해 나가며 보건기능을 강화하고 의료장비를 현대화하여 군민의 건강을 지켜드리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있게 하겠습니다.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복지기금 조성과 기초사회 활동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확충, 물리치료기설치, 노인게이트볼장 운영 활성화와 일거리 제공 등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할 수 있게 하고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실버플랜』을 마련해 나가겠으며, 여성능력 개발과 역할 증진을 위해 문화교실, 취미 교양강좌를 개설하고 여성회관을 건립하여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권익을 신장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천혜의 자연, 활기찬 지역개발입니다.
환경은 가치있는 미래의 자원임을 전 군민에게 인식시켜 쓰레기 줄이기, 음식문화 개선에 솔선케 함으로써 전 군민이 동참하는『산, 내, 들』가꾸기 사업을 전개하고, 횡성댐 상류지역과 수계별로 하수종말 처리시설, 생활폐수, 공장폐수, 축산폐수 정화시설을 년차적으로 갖추어 맑은 하천을 보존하는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임도 개설을 확대 산지이용 체계를 확립하고 자연 휴양림과 수목원을 확대 조성하여 산림자원을 소득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국도, 지방도, 군도 등의 조기 확·포장으로 물류 유통에 원활을 기할 수 있도록 하고 읍하택지 연결도로, 둔내 우회도로 개설과 농어촌 도로, 마을안길 포장사업을 확대해 생활편익을 증진시키고 앞뜰 구획정리, 읍마 택지개발, 소도읍가꾸기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횡성시장 현대화, 한라·동신그룹의 조기 착공, 중소기업 육성자금 조성, 농공단지 확대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종합 개발계획』을 수립 21세기 군의 비전을 확실히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우천, 석화, 부곡지구의 종합 레저단지 조성과 병지방에서 청일 신대리를 권역으로 하는 군립 관광휴양지 개발을 본격 착수토록 하겠으며, 벗꽃 30리길 조성사업을 마무리 하여 섬강변을 관광휴식 공간화 하는 한편 도자연구원에서 횡성댐, 민속박물관, 유리온실, 코레스코로 이어지고 새말 관광농원에서 파스퇴르, 자연휴양림, 성우리조트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코스로 지정하여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 소득과 연계시켜 나가는등 우리지역을 중부권 최고의 산업·관광 휴양도시로 거듭 태어나게 하겠습니다.
다섯째, 열린 교육, 자랑스런 문화체육의 진흥입니다.
송호 전문대학 개교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지역발전의 모체가 되는 명문사학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지원 하면서, 공근면에 종합대학을 유치하는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면학풍토 조성을 위해, 문화 사랑방등 여가공간을 마련하고 일본 핫도정, 서울 서초구등과 연계 청소년들의 호연지기 정신을 살려 나가며 민·관·경찰 합동으로 학교폭력을 근절 우리의 자녀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주부대학, 장수대학, 재능교실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며 컴퓨터, 외국어 등 전문교육을 강화 폭 넓은 교육기회를 제공 함으로써 21세기의 무한한 꿈을 키워가는 참된 교육의 장이 실현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옛모습 그대로 보존하기 위하여 풍수원성당 성역화 사업과 세덕사, 태종대, 향교, 서원등 중요문화재 보존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공근면의 전통도기 전수회관 건립과 회다지 소리등 무형문화재 기능 전수로 향토색 짙은 독특한 문화를 창달해 나가겠으며, 태풍문화제, 정금의 태기문화제에 대한 이벤트를 확대하여 군민 모두가 함께 하는 생활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횡성 공설운동장 건설에 이어 농어민 문화체육센터를 섬강변에 건립, 이 지역을 『종합 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해 나가는 한편 체육진흥 기금을 조성 학교체육과 사회체육을 진흥시켜 나가면서 생활체육 교실, 수영교실, 가족 체험캠프 운영을 통해 손쉽게 참여하는 생활체육을 보급 군민 체위향상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며, 도민체전의 일부종목을 유치하여 화합과 전진, 그리고 우리군의 무한한 잠재력을 활성화 시켜 나감으로써 새해에는 더욱 달라진 민선군정의 참 모습을 군민의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각오입니다.
다음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8년도 예산안은 군 재정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건전재정 운용과 경쟁력 제고를 기조로 경상적 경비를 최소화하고 투자 사업비를 극대화 하면서 부문별 예산을 균형배분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투자성 사업예산도 가급적 신규사업을 억제하고 추진중인 사업 마무리와 지역개발 사업, 주민복지 증진,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정하여 계상하는등,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노력 하였습니다.
내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예산총규모는 937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1,008억원 보다 8%가 감소한 규모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637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741억원 보다 14%가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지방교부세, 양여금, 국·도비 보조금의 감소와 보조내시가 늦어 일부 보조된 재원만 계상한 것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회계는 300억원으로 금년도 266억 보다 12%가 증가하였으며 횡성댐 건설지원 특별회계를 제외한 9개 특별회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 예산안에 대하여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국·도비 보조금의 추가내시와 지방교부세, 양여금이 확정되면 이에 따른 수정예산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산편성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하여는 기획감사실장으로 하여금 자세하게 보고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의회와 집행부는 우리군의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산재된 현안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동반자적 관계입니다.
다가오는 21세기에 우리군이 지방화 시대의 주역으로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의원 여러분과 5만 군민, 그리고 우리 600여 공무원이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개척자적인 희생정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군수인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이와 같은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성실한 자세로 시대적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명년에도 모든 사업들이 알차게 추진되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의원님들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계획 하시는 모든 일들이 큰 보람으로 성취되시고 가정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제67회 횡성군의회 정기회에 즈음하여 우리군의 98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새해의 군정운영 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게 된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오신 의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에 대하여 충심으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지난 95년 30여년만에 전면 부활된 지방자치는 지방의 자율성과 생산성을 증진시키고 다양성과 창의를 바탕으로 활력있는 지역발전을 이루어 냄으로써 지금까지의 고착화된 관행과 타성에서 벗어나 지방자치의 틀을 성공적으로 다져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갈등과 분열로 점철되었던 20세기를 마무리 하고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도전과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초대 민선군수로 취임한 저는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활발한 군정을 펼쳐나가기 위하여 군정의 목표를 『새롭고 활기찬 횡성건설』로 정하고 5만군민의 성원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속에 자치역량을 극대화시켜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민선초기에 저는 자치발전의 정형을 군민과 같이 마련해 나가면서 전면 자치시대를 개척해 간다는 보람과 벅찬 감회를 맛보기도 하였지만 열악한 재정과 법적·제도적으로 여건이 성취되지 못한점, 그리고 지역 이기주의와 개인주의적 성향 때문에 좌절과 고뇌를 함께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이 있을때마다 용기를 잃지않고 군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저에게 부여된 소임을 다할수 있게 하였던 것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들의 격려와 군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이 큰 힘이 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이 기회를 빌어 심심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국가적으로 아주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하겠습니다.
지칠줄 모르게 성장하던 경제가 추락하고 있다는 외신을 접하면서 혼미를 거듭해 가는 대선정국을 바라볼때 우리의 앞날이 결코 밝지만 않다는 것을 의원 여러분께서도 잘알고 계실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의 눈앞에 다가온 21세기는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라는 거역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앞에 새로운 세계질서가 형성되면서 국가사회 전반에 걸쳐 대변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사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는 우리 모두가 자기 성찰과 미래 지향적인 사고를 갖고 새로운 시대환경을 헤쳐나가는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자치단체는 모든것을 중앙정부의 탓으로 돌리던 구태에서 벗어나 “가장 지방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 이라는 인식을 갖고 스스로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며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역량을 결집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할것이고 주민들 역시 지방정부를 믿고 내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 속에서 지역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성숙된 자세가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와 의회는 제도적인 갈등속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면서 한목소리로 우리의 미래를 보다 새롭고 활기차게 건설해 나가는데 진력해야 할것입니다.
의원님 여러분!
지난 2년간 우리의 민선자치는 비교적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대학을 유치하였고 한라반도체에 이어 동신그룹을 유치하는 쾌거를 성취하였으며 민항기 취항으로 본격 항공시대를 개막케 하는 한편 읍하택지 조성, 공설운동장 건설, 도시계획 재정비, 앞뜰 구획정리 사업의 착수와 중산간 고원의 성우리조트 건설로 천혜의 자연을 관광자원화 하는등 21세기를 향한 지역발전 체제를 착실히 구축해 왔습니다.
또한 농축산물의 품질인증 사업과 연계하여 한우, 더덕을 브랜드화 하고 군수 CF출연을 통해 내고장 상품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경지정리, 용수개발, 농기계 보급과 축산기술 연구센터 착공등을 통해 농촌에 힘이솟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산좋고 물맑은 고장을 가꾸기 위해 하수종말 처리장, 축산폐수 처리시설, 농촌 오수처리 시설등을 설치토록 하였으며, 문화마을과 패키지 마을을 조성 주거문화의 선진화를 이룩하였고 군민 삶의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훈회관과 종합사회 복지회관을 건립하고 있으며, 종합민원실을 설치 운영하고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기동처리를 확대해 나가면서 국내외 도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난 9월 일본 핫도정과 서울 서초구와의 우호제휴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세계화, 미래화의 역량을 한껏 과시하는등 실로 많은 일을 해왔으며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합니다.
그 결과 지난 7월 신문, 방송등 각종 언론기관의 민선자치 2주년 평가에서 우리군이 타자치단체를 제치고 “나아진곳, 살기좋은곳”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이는 군산하 600여 공직자의 노력도 있었지만 의원 여러분의 남다른 신념과 의욕적인 의정활동이 얻어낸 값진 산물이며, 5만군민 여러분의 참여와 화합이 역어낸 결실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금번 제67회 정기회가 우리군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또하나의 초석을 놓을 수 있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새해의 군정방향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모두가 주인이 되는 생활자치의 구현입니다.
행정혁신을 위해 벤치마킹, 시테크제 도입으로 공직내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영 골재장 운영, 농촌 폐분교 활동등 경영수익 사업의 지속적 발굴과 애향담배 시판,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을 통해 지방재정의 한계성을 극복해 나가고 일본 핫도정에 이어 중국 반석시와도 연대협력을 강화 지방시대를 주도할 힘을 배양해 나가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군청의 문턱을 더욱 낮추고 행정실명제를 정착, 책임행정을 구현해 나가면서 종합민원실의 합리적 운영으로 친절,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으며 생활불편 기동처리 이동군청 확대운영, 가구별 후견인제 시행으로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는 고객중심의 현장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님비적 사고에서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한 이미지 통합사업과 내고장 얼 선양사업을 통해 횡성인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고 관혼상제 간소화로 과중한 가계부담을 줄여 나가며 과소비 요인을 제거 근검절약을 생활화 하는 황소같은 군민상을 정립 『자치제일』『자연제일』, 『경제제일』, 『복지제일』의 선진 자치단체를 만들어 섬강의 기적을 창조해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것입니다.
둘째, 알찬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건설하겠습니다.
경지정리 확대, 농업용수 시설의 확보, 밭 기반정비 사업등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농업의 기계화, 선진화를 촉진하면서 낙후된 농업시설을 청일의 유리온실과 같이 자동화된 첨단시설로 개선해 농업을 기업화 하는데 역점을 두겠으며, 한우와 더덕을 횡성의 대표상품으로 명품화 시키고 화훼, 생약등 환경친화형 특화사업을 확대 보급해 나가며, 둔내지역에 고원버섯단지와 더덕랜드를 조성, 생산에서 부터 연구, 가공, 판매의 기능을 모두 갖춘 전문농업 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저온저장 시설을 확대하고 유통체계를 단순화하여 농가소득을 더욱 높이고 안전화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공근 문화마을을 비롯하여 패키지마을 조성, 한계농지 개발로 쾌적한 주거문화를 창출해 나가는 한편 상수도, 간이급수 시설 확대, 농민 건강관리센터 설치등으로 도시적 수준의 편리한 삶을 농촌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되돌아 오는 농촌,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셋째, 한발더 가까운 이웃, 질높은 복지시혜로 삶의질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영세민, 장애인, 국가보훈 및 전몰 유가족등 불우 소외계층의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종합사회 복지회관, 장애인보호 작업장 양로원등 사회복지 시설을 확충해 나가며 보건기능을 강화하고 의료장비를 현대화하여 군민의 건강을 지켜드리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있게 하겠습니다.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복지기금 조성과 기초사회 활동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확충, 물리치료기설치, 노인게이트볼장 운영 활성화와 일거리 제공 등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할 수 있게 하고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실버플랜』을 마련해 나가겠으며, 여성능력 개발과 역할 증진을 위해 문화교실, 취미 교양강좌를 개설하고 여성회관을 건립하여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권익을 신장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천혜의 자연, 활기찬 지역개발입니다.
환경은 가치있는 미래의 자원임을 전 군민에게 인식시켜 쓰레기 줄이기, 음식문화 개선에 솔선케 함으로써 전 군민이 동참하는『산, 내, 들』가꾸기 사업을 전개하고, 횡성댐 상류지역과 수계별로 하수종말 처리시설, 생활폐수, 공장폐수, 축산폐수 정화시설을 년차적으로 갖추어 맑은 하천을 보존하는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임도 개설을 확대 산지이용 체계를 확립하고 자연 휴양림과 수목원을 확대 조성하여 산림자원을 소득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국도, 지방도, 군도 등의 조기 확·포장으로 물류 유통에 원활을 기할 수 있도록 하고 읍하택지 연결도로, 둔내 우회도로 개설과 농어촌 도로, 마을안길 포장사업을 확대해 생활편익을 증진시키고 앞뜰 구획정리, 읍마 택지개발, 소도읍가꾸기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횡성시장 현대화, 한라·동신그룹의 조기 착공, 중소기업 육성자금 조성, 농공단지 확대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종합 개발계획』을 수립 21세기 군의 비전을 확실히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우천, 석화, 부곡지구의 종합 레저단지 조성과 병지방에서 청일 신대리를 권역으로 하는 군립 관광휴양지 개발을 본격 착수토록 하겠으며, 벗꽃 30리길 조성사업을 마무리 하여 섬강변을 관광휴식 공간화 하는 한편 도자연구원에서 횡성댐, 민속박물관, 유리온실, 코레스코로 이어지고 새말 관광농원에서 파스퇴르, 자연휴양림, 성우리조트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코스로 지정하여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 소득과 연계시켜 나가는등 우리지역을 중부권 최고의 산업·관광 휴양도시로 거듭 태어나게 하겠습니다.
다섯째, 열린 교육, 자랑스런 문화체육의 진흥입니다.
송호 전문대학 개교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지역발전의 모체가 되는 명문사학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지원 하면서, 공근면에 종합대학을 유치하는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면학풍토 조성을 위해, 문화 사랑방등 여가공간을 마련하고 일본 핫도정, 서울 서초구등과 연계 청소년들의 호연지기 정신을 살려 나가며 민·관·경찰 합동으로 학교폭력을 근절 우리의 자녀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주부대학, 장수대학, 재능교실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며 컴퓨터, 외국어 등 전문교육을 강화 폭 넓은 교육기회를 제공 함으로써 21세기의 무한한 꿈을 키워가는 참된 교육의 장이 실현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옛모습 그대로 보존하기 위하여 풍수원성당 성역화 사업과 세덕사, 태종대, 향교, 서원등 중요문화재 보존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공근면의 전통도기 전수회관 건립과 회다지 소리등 무형문화재 기능 전수로 향토색 짙은 독특한 문화를 창달해 나가겠으며, 태풍문화제, 정금의 태기문화제에 대한 이벤트를 확대하여 군민 모두가 함께 하는 생활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횡성 공설운동장 건설에 이어 농어민 문화체육센터를 섬강변에 건립, 이 지역을 『종합 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해 나가는 한편 체육진흥 기금을 조성 학교체육과 사회체육을 진흥시켜 나가면서 생활체육 교실, 수영교실, 가족 체험캠프 운영을 통해 손쉽게 참여하는 생활체육을 보급 군민 체위향상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며, 도민체전의 일부종목을 유치하여 화합과 전진, 그리고 우리군의 무한한 잠재력을 활성화 시켜 나감으로써 새해에는 더욱 달라진 민선군정의 참 모습을 군민의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각오입니다.
다음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8년도 예산안은 군 재정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건전재정 운용과 경쟁력 제고를 기조로 경상적 경비를 최소화하고 투자 사업비를 극대화 하면서 부문별 예산을 균형배분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투자성 사업예산도 가급적 신규사업을 억제하고 추진중인 사업 마무리와 지역개발 사업, 주민복지 증진,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정하여 계상하는등,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노력 하였습니다.
내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예산총규모는 937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1,008억원 보다 8%가 감소한 규모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637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741억원 보다 14%가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지방교부세, 양여금, 국·도비 보조금의 감소와 보조내시가 늦어 일부 보조된 재원만 계상한 것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회계는 300억원으로 금년도 266억 보다 12%가 증가하였으며 횡성댐 건설지원 특별회계를 제외한 9개 특별회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 예산안에 대하여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국·도비 보조금의 추가내시와 지방교부세, 양여금이 확정되면 이에 따른 수정예산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산편성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하여는 기획감사실장으로 하여금 자세하게 보고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의회와 집행부는 우리군의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산재된 현안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동반자적 관계입니다.
다가오는 21세기에 우리군이 지방화 시대의 주역으로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의원 여러분과 5만 군민, 그리고 우리 600여 공무원이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개척자적인 희생정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군수인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이와 같은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성실한 자세로 시대적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명년에도 모든 사업들이 알차게 추진되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의원님들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계획 하시는 모든 일들이 큰 보람으로 성취되시고 가정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횡성군수 조태진
○의장 원용식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96회계년도세입세출결산의 건과 제4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이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125조의 규정에 의거 ‘96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도있고, 세밀하게 심사하기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코자 하며 위원으로는 진기범 의원, 함종국 의원, 한상훈 의원, 이복균 의원, 이강복 의원, 이인원 의원, 서창하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늘부터 11월27일까지 삼일동안 운영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및 제4항 ‘96회계년도세입세출결산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125조의 규정에 의거 ‘96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도있고, 세밀하게 심사하기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코자 하며 위원으로는 진기범 의원, 함종국 의원, 한상훈 의원, 이복균 의원, 이강복 의원, 이인원 의원, 서창하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늘부터 11월27일까지 삼일동안 운영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및 제4항 ‘96회계년도세입세출결산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원용식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위와 행정사무감사특위운영을 위해 12월4일까지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조태진 군수님과 집행기관 관계관 여러분, 모쪼록 제67회 횡성군의회 정기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 제1차 본회의는 이상으로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12월5일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제67회 횡성군의회 정기회 제1차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산결산특위와 행정사무감사특위운영을 위해 12월4일까지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조태진 군수님과 집행기관 관계관 여러분, 모쪼록 제67회 횡성군의회 정기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 제1차 본회의는 이상으로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12월5일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제67회 횡성군의회 정기회 제1차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30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