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회 횡성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차
횡성군의회사무과
2012년 11월 20일 (화) 오전 09시40분 개의
-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 1. 제234회 횡성군의회(2차 정례회)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 2. 2013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 3. 횡성군수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 4.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 5. 휴회의 건
- 6. 산회
- 부의된 안건
- 1. 제234회 횡성군의회(2차 정례회)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 2. 2013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 3. 횡성군수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 4.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 5. 휴회의 건
(09시40분 개의)
○의장 이대균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4회 횡성군의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정병무 사무과장님 나오셔서 집회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4회 횡성군의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정병무 사무과장님 나오셔서 집회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과장 정병무 의회사무과장 정병무입니다.
집회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234회 횡성군의회 2차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횡성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4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11월 8일 집회공고를 하여 금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횡성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201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군정질문 등을 실시하게 되겠습니다.
재적의원 7분 중 7분 참석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이상으로 집회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집회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234회 횡성군의회 2차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횡성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4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11월 8일 집회공고를 하여 금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횡성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201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군정질문 등을 실시하게 되겠습니다.
재적의원 7분 중 7분 참석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이상으로 집회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대균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234회 횡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금일부터 12월 14일까지 25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제234회 횡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금일부터 12월 14일까지 25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제234회 횡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군수 고석용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대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제234회 횡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2013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새해 군정방침과 재정운용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군정에도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횡성발전의 대명제 앞에서는 모두가 한마음이며, 횡성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동반자로서 의회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져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민선5기에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를 보내 주신 5만 군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군수로서 군민과 미래를 위해 초심의 자세로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새롭게 다짐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민선5기 군정은 군민의 희망과 꿈을 담은 “다함께 살맛나는 청정녹색도시 횡성”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 왔습니다.
지난 2년 반을 돌이켜보면 부족하고 아쉬운 일이 많았고, 시행착오를 거치기도 했으나 그런 만큼 성과와 보람도 컸습니다.
모든 일이 이 땅에 사는 사람과 횡성을 위한 것이라는 진정성이 군민의 마음에 가 닿고, 치밀하게 계획했던 사업과 시책들이 점차 구체화되면서 민선5기를 바라보는 군민의 신뢰는 한층 두터워졌습니다.
무엇보다, 횡성의 근원적인 문제들이 하나하나 해결되면서 자신감이 넘치고 있습니다.
모두가 안 될 것이라고 고개를 가로 저었던 50년 묵은 숙원인 ‘군부대 이전’을 말끔히 해결하였습니다.
“두드리면 열린다”는 믿음과 신념으로 국방부와 관계부대를 문이 닳도록 넘나들며 건의하고 협의하면서, 2013년 말까지 이전한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실리도 챙기는 협상결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또한, 인구유출의 주된 요인인 열악한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체계적인 교육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올해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이 평균 10% 증가하는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제는 외지 학생들이 몰려오고, 횡성 교육이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민선5기는 사람 중심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과거 우리는 눈에 보이는 외형적 성과에 치중해 왔습니다만 민선5기는 사람을 가장 먼저 생각하면서, 끊임없는 소통과 현실적인 분석을 통해 주민의 불편한 것을 없애고, 가려운 곳을 속 시원히 긁어 주는데 주력했습니다.
우리 군의 62% 농업인을 위해 전례 없는 생산비 지원으로 허리를 펴게 하고, 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 신축, 야생동물 피해예방 등 불편과 근심거리를 해소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25.7% 어르신들을 위해 편리한 교통에 건강, 복지, 문화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보건복지타운 건립은 다소 불협화음도 있었지만, 이제는 원만하게 해결되어 내년에 첫 삽을 뜨고 속도를 내어 2014년 군민에게 선 보일 것입니다.
이와 함께 보건지소 내 물리치료실 설치, 마을공영버스 운영 등의 생활복지정책으로 군민이 좀 더 편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살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전입가구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낭만의 코스모스 꽃길은 외지 방문객을 불러 모으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군정의 중심에 군민이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군민이 주인이고, 군민이 횡성의 미래와 발전을 만들어 가는데 주인의 권리를 온전히 행사할 수 있도록 권위적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었습니다.
군민이 쉽고 편하게 군청을 출입할 수 있도록 울타리를 없애고, 열린 간부회의, 주민참여예산제 등으로 군민이 참여하는 지방자치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군민의 생각을 행정에 오롯이 담기 위해 열린 군수실과 사랑방좌담회 등을 통해 ‘365일 소통문화’를 정착시켜 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6일 ‘2018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횡성 유치’를 위한 군민의 외침과 행진은 감히 예측할 수 없었던 열망과 참여였습니다.
많은 분들은 일제시대 4.1 만세운동 이후 최대의 군민이 결집해 뜻을 하나로 모았던 역사적인 날로 평가하며, 횡성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모든 것이 의원님들과 함께 5만 군민 모두의 의지와 열정, 땀으로 이루어 낸 결실이자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여건은 만만치 않고,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언론에서는 글로벌 경제.재정 위기 속에서 각종 우울한 전망들을 내놓고 있으며, 대선이후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운영과 정책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한발 앞선 발 빠른 대응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변화된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와 유리한 여건을 형성해야 합니다.
안으로는 민선5기 전반기를 보내며 비전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졌고 진전도 있었기에, 보다 탄력적인 군정 운영으로 군민의 체감지수를 한층 더 높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온 몸으로 부딪쳐 온 2018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유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남아 있는 모든 힘까지 짜 내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미래를 결정하게 됩니다.
핵심 전략과 시책, 사업들이 역동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만,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진척이 더딘 부분은 속도를 높여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인식하에 2013년 횡성군정은 현재와 미래를, 그리고 역사를 만든다는 사명감을 갖고 모든 일에 임하겠습니다.
첫째, 횡성교육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교육은 민선5기 출범 이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노력해 온 역점 분야입니다.
지금까지 조성된 교육환경 개선의 틀을 바탕으로 교육이 성장 동력이 되는 수준까지 높여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지역대학에서 운영해 온 횡성인재육성관은 올 연말 준공되는 전용관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나날이 규모를 키우고 있는 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우리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대한민국의 인재로 육성할 것입니다.
내년에 본격 운영되는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친환경농업을 더욱 촉진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공교육 지원 강화와 학교체육 종목별 계열화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환경 수준까지 동반 상승시켜 나감으로써 학생들이 모이고 지역이 살아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1읍.면 1도서관 설치와 횡성공공도서관, 횡성청소년수련관 완공으로 교육명품도시로서의 면모를 완벽히 갖추어 나갈 것입니다.
둘째, 복지의 선진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최근 대선 과정에서도 복지가 주요한 이슈가 되고 있듯이, 복지는 시대의 흐름이라 생각합니다.
복지의 개념을 더욱 확장시켜 기본생활의 안정위에 삶의 질을 제고하는 편리를 더하겠습니다.
어르신,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넉넉한 복지실현을 위해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고, 일자리 등 실제 아쉬워하고 부족한 것을 채워 드리겠습니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에 부응하는 어르신 복지에 힘써,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형성하고, 경로당부터 종합보건복지타운까지 서비스 공간을 확충하고 그 질을 높여 가겠습니다.
안흥.청일의 마을공영버스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농어촌버스요금 단일화를 이루어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또, 보건지소내 물리치료실은 한층 더 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그 기능을 강화해 갈 것입니다.
행복을 보장하는 건강 복지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확대하고, 먼저 살피는 예방중심의 건강관리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암.치매 등의 의료비 지원으로 ‘돈 없어 병 못 고치는’ 서러움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셋째, 어려운 경제 환경을 극복하겠습니다.
몇 자리 늘리는 임시 일자리가 아닌, 안정적이고 획기적인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군부대 이전과 함께 청정녹색산업단지는 첨단기업 유치의 전략단지로 조성하고, 대규모 물류단지인 횡성한우그린피아는 2016년까지 중장기 계획으로 꼼꼼히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 준공되는 우천제2농공단지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우천일반산업단지의 착실한 조성으로 횡성의 성장 동력을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농공단지 취업창구 등의 맞춤형 인력시스템 운영을 강화하고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챙겨 나갈 것입니다.
어려운 경제여건에 따라 서민경제를 살피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전통시장은 특화거리 조성, 러브투어 등으로 활기를 되찾게 하고, 지속적인 물가안정 관리와 함께 마케팅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에 힘을 보태 드리겠습니다.
넷째,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안정적인 생산 토대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걱정 없이 계속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이 정착되도록 농업생산비와 농기계구입 지원을 강화하고, 야생 동물에 대비한 전기목책기를 확대.설치하겠습니다.
특히, 매년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대비와 노후 용배수로 정비를 위해 85억원을 투자하여 올 하반기부터 시작한 농업수리시설 확충사업은 내년 영농에 차질 없게 추진하겠습니다.
농업발전위원회 운영으로 지속적인 농업.농촌 발전정책을 발굴하고, 친환경농업은 단지 확대조성과 조기정착을 위한 체계적 지원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려놓겠습니다.
또, 농특산물직거래센터를 통한 안정적 판로확보에 주력하면서 특화작목 개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로 새로운 소득창출을 꾀하겠습니다.
FTA 등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에 지속적인 조사료 생산 확대, 친환경축산 시책을 전개하여 생산비 절감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횡성한우식품산업 육성 등 새로운 경쟁력 확보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대법원의 판결로 인한 횡성한우 소비자의 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품질인증을 강화하고 유통질서 확립에 철저를 기해 전국 최고 브랜드 명성을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젖소.양돈.양계.꿀벌농가의 경영안정화와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섯째, 횡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횡성은 별다른 볼거리.즐길거리 없이 횡성하면 한우라는 고착된 이미지를 가져 왔습니다.
앞으로는 횡성의 이미지를 바꾸고,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4계절 종합휴양지 횡성둔내에코타운은 국가사업을 발굴.연계하여 조성해 나가고, 답보하던 횡성한우문화촌은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의 새로운 틀로 출발합니다.
또한, 유현문화관광지 2단계사업을 착수하고, 민간자본의 횡성드림마운틴 관광단지 조성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횡성의 축제는 의례적 개최를 지양하고 심도 있는 분석과 평가로 지역소득을 늘리는데 주력하면서, 3년차를 맞는 횡성 코스모스의 획기적인 도약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특히, 횡성의 고유 전통과 정신을 되살리는 문화제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횡성문화체육공원 조성은 내년에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우천체육공원, 청일면 다목적종합복지센터 등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가겠습니다.
여섯째, 우리의 청정자산을 새롭게 디자인하겠습니다.
횡성의 자연은 우리가 가진 최고의 자산입니다.
‘청정녹색도시 횡성’에 걸맞는 청정환경과 녹색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활성화로 다양한 녹색시책을 개발하고, 그린스타트 횡성네트워크 등 군민과 함께하는 녹색생활을 실천하겠습니다.
녹색에 녹색을 더하는 숲가꾸기와 산림재해예방에 힘쓰는 한편, 누구나 걷고 싶어하는 1읍.면 1명품길을 조성하여 청정 이미지를 소득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늘 푸른 강이 흐르는 횡성을 위해서는 주천강 생태하천복원과 각종 하천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안흥.둔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등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은 물론, 농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 증설, 가축분뇨처리시설 개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등 각종 폐기물 처리에 완벽을 기할 것입니다.
일곱째,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그동안 민선5기는 ‘섬김, 소통, 실용’을 원칙으로 과거 행정의 틀을 바꾸고 군민이 주인 되는 횡성을 만드는 것에 노력해 왔습니다.
열린 군수실과 열린 간부회의는 소통과 참여의 상징으로 군민에게 자리 잡았고, 군정모니터, 사랑방좌담회, 다양한 계층과의 간담회 등은 군정의 중심에 군민이 있는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 전반에 걸쳐 ‘군민 중심’의 문화와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민원후견인제 운영, 인허가민원 원스톱서비스, 제2민원주차장 추가 확충 등으로 불편과 불만이 없는 민원처리에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안으로는 성과관리예산제를 도입하여 일과 성과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무원 열린 워크숍 등으로 행정 역량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미래를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는 역동적으로 변해가는 주변 환경을 미리 진단하고,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착실히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이에 우리가 나아갈 미래상을 확립하고 현실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의 미래 비전과 전략을 창출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장래 도시수요를 반영한 군 기본계획 수정계획을 마련하겠습니다.
미래 도시기반 확충을 위해서 도시계획 정보체계를 구축하고, 2015년까지 아파트 700세대 공급, 도시 안전망과 도로망 구축 등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특히,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수도권 전철 횡성 연장, 국도 6호.42호선 전 구간 4차로 확포장, 영동~중앙고속도로를 잇는 공항IC 건설 등 교통 인프라 확장에 전력하겠습니다.
더욱이 스노보드 유치, 원주공항 공식공항 지정 등 모든 가능한 이익을 잡기 위해 온 몸을 던지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사업비 140억원을 확보한 우천.강림의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지역 주민의 꿈을 그대로 담아내는 것에 노력하면서, 청일.서원면이 새롭게 선정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또, 소도읍 육성, 농촌생활환경정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정책과 오랜 숙원인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지역별 성장 동력을 창출하여 어느 한 지역 소외됨 없이 9개 읍.면 모두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대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새해의 군정 설계를 설명드렸습니다.
이러한 계획들이 횡성의 희망을 영그는 밑거름이 되려면 군민은 물론,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됩니다.
상호 이해와 공감으로 횡성 발전의 두 수레바퀴가 함께 굴러 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내년도 예산안의 개요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새해 예산은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기틀에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소통예산이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희망예산이며, 군민의 삶을 살피는 보듬예산입니다.
또한, 불필요한 것을 없애고 군민이 원하고 꼭 필요한 것만을 담은 스마트 예산입니다.
이러한 배경을 갖고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2,919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2,554억원보다 14%가 증가된 것입니다.
증가된 주요 원인은 지방세, 보조금의 일부 증가와 함께 세외수입과 지방교부세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먼저,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금년도 본예산 2,158억원보다 12% 증가한 총 2,419억원 규모로
∙산업경제, 지역균형개발, 농림축산분야 등 경제분야가 전체 예산의 36%인 862억원
∙복지, 환경, 교육, 문화.관광 등 삶의 질 향상 분야에 31%인 759억원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방재분야와 공공행정 분야에 15%인 355억원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와 예비비 등 기타 분야에 18%인 443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총 500억원으로, 금년보다 26%가 증가한 규모로 상수도사업특별회계를 포함한 12개 특별회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의회에서 승인해 주실 모든 예산은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더욱 알뜰하게 집행하고, 재정의 건전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에 노력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예산편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기획감사실장으로 하여금 자세히 보고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대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우리에게 2013년은 횡성의 미래와 희망의 크기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되는 해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철저히 준비한 사람만이 기회를 현실로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민선5기는 ‘다함께 살맛나는 청정녹색도시 횡성’을 실현해 나아갈 방향으로 정하고, 미래를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져 오면서 충분한 체력과 자신감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013년 계사년은 횡성의 희망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해가 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 모두는 5만 군민의 꿈과 희망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이 노력에 더해 의원 여러분의 민선5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내년 예산안에 대한 의원님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가 있으시기를 바라면서, 횡성군 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 11. 20.
횡성군수 고 석 용
그리고 이대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제234회 횡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2013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새해 군정방침과 재정운용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군정에도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횡성발전의 대명제 앞에서는 모두가 한마음이며, 횡성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동반자로서 의회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져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민선5기에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를 보내 주신 5만 군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군수로서 군민과 미래를 위해 초심의 자세로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새롭게 다짐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민선5기 군정은 군민의 희망과 꿈을 담은 “다함께 살맛나는 청정녹색도시 횡성”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 왔습니다.
지난 2년 반을 돌이켜보면 부족하고 아쉬운 일이 많았고, 시행착오를 거치기도 했으나 그런 만큼 성과와 보람도 컸습니다.
모든 일이 이 땅에 사는 사람과 횡성을 위한 것이라는 진정성이 군민의 마음에 가 닿고, 치밀하게 계획했던 사업과 시책들이 점차 구체화되면서 민선5기를 바라보는 군민의 신뢰는 한층 두터워졌습니다.
무엇보다, 횡성의 근원적인 문제들이 하나하나 해결되면서 자신감이 넘치고 있습니다.
모두가 안 될 것이라고 고개를 가로 저었던 50년 묵은 숙원인 ‘군부대 이전’을 말끔히 해결하였습니다.
“두드리면 열린다”는 믿음과 신념으로 국방부와 관계부대를 문이 닳도록 넘나들며 건의하고 협의하면서, 2013년 말까지 이전한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실리도 챙기는 협상결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또한, 인구유출의 주된 요인인 열악한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체계적인 교육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올해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이 평균 10% 증가하는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제는 외지 학생들이 몰려오고, 횡성 교육이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민선5기는 사람 중심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과거 우리는 눈에 보이는 외형적 성과에 치중해 왔습니다만 민선5기는 사람을 가장 먼저 생각하면서, 끊임없는 소통과 현실적인 분석을 통해 주민의 불편한 것을 없애고, 가려운 곳을 속 시원히 긁어 주는데 주력했습니다.
우리 군의 62% 농업인을 위해 전례 없는 생산비 지원으로 허리를 펴게 하고, 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 신축, 야생동물 피해예방 등 불편과 근심거리를 해소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25.7% 어르신들을 위해 편리한 교통에 건강, 복지, 문화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보건복지타운 건립은 다소 불협화음도 있었지만, 이제는 원만하게 해결되어 내년에 첫 삽을 뜨고 속도를 내어 2014년 군민에게 선 보일 것입니다.
이와 함께 보건지소 내 물리치료실 설치, 마을공영버스 운영 등의 생활복지정책으로 군민이 좀 더 편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살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전입가구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낭만의 코스모스 꽃길은 외지 방문객을 불러 모으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군정의 중심에 군민이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군민이 주인이고, 군민이 횡성의 미래와 발전을 만들어 가는데 주인의 권리를 온전히 행사할 수 있도록 권위적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었습니다.
군민이 쉽고 편하게 군청을 출입할 수 있도록 울타리를 없애고, 열린 간부회의, 주민참여예산제 등으로 군민이 참여하는 지방자치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군민의 생각을 행정에 오롯이 담기 위해 열린 군수실과 사랑방좌담회 등을 통해 ‘365일 소통문화’를 정착시켜 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6일 ‘2018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횡성 유치’를 위한 군민의 외침과 행진은 감히 예측할 수 없었던 열망과 참여였습니다.
많은 분들은 일제시대 4.1 만세운동 이후 최대의 군민이 결집해 뜻을 하나로 모았던 역사적인 날로 평가하며, 횡성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모든 것이 의원님들과 함께 5만 군민 모두의 의지와 열정, 땀으로 이루어 낸 결실이자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여건은 만만치 않고,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언론에서는 글로벌 경제.재정 위기 속에서 각종 우울한 전망들을 내놓고 있으며, 대선이후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운영과 정책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한발 앞선 발 빠른 대응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변화된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와 유리한 여건을 형성해야 합니다.
안으로는 민선5기 전반기를 보내며 비전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졌고 진전도 있었기에, 보다 탄력적인 군정 운영으로 군민의 체감지수를 한층 더 높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온 몸으로 부딪쳐 온 2018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유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남아 있는 모든 힘까지 짜 내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미래를 결정하게 됩니다.
핵심 전략과 시책, 사업들이 역동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만,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진척이 더딘 부분은 속도를 높여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인식하에 2013년 횡성군정은 현재와 미래를, 그리고 역사를 만든다는 사명감을 갖고 모든 일에 임하겠습니다.
첫째, 횡성교육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교육은 민선5기 출범 이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노력해 온 역점 분야입니다.
지금까지 조성된 교육환경 개선의 틀을 바탕으로 교육이 성장 동력이 되는 수준까지 높여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지역대학에서 운영해 온 횡성인재육성관은 올 연말 준공되는 전용관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나날이 규모를 키우고 있는 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우리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대한민국의 인재로 육성할 것입니다.
내년에 본격 운영되는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친환경농업을 더욱 촉진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공교육 지원 강화와 학교체육 종목별 계열화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환경 수준까지 동반 상승시켜 나감으로써 학생들이 모이고 지역이 살아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1읍.면 1도서관 설치와 횡성공공도서관, 횡성청소년수련관 완공으로 교육명품도시로서의 면모를 완벽히 갖추어 나갈 것입니다.
둘째, 복지의 선진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최근 대선 과정에서도 복지가 주요한 이슈가 되고 있듯이, 복지는 시대의 흐름이라 생각합니다.
복지의 개념을 더욱 확장시켜 기본생활의 안정위에 삶의 질을 제고하는 편리를 더하겠습니다.
어르신,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넉넉한 복지실현을 위해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고, 일자리 등 실제 아쉬워하고 부족한 것을 채워 드리겠습니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에 부응하는 어르신 복지에 힘써,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형성하고, 경로당부터 종합보건복지타운까지 서비스 공간을 확충하고 그 질을 높여 가겠습니다.
안흥.청일의 마을공영버스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농어촌버스요금 단일화를 이루어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또, 보건지소내 물리치료실은 한층 더 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그 기능을 강화해 갈 것입니다.
행복을 보장하는 건강 복지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확대하고, 먼저 살피는 예방중심의 건강관리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암.치매 등의 의료비 지원으로 ‘돈 없어 병 못 고치는’ 서러움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셋째, 어려운 경제 환경을 극복하겠습니다.
몇 자리 늘리는 임시 일자리가 아닌, 안정적이고 획기적인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군부대 이전과 함께 청정녹색산업단지는 첨단기업 유치의 전략단지로 조성하고, 대규모 물류단지인 횡성한우그린피아는 2016년까지 중장기 계획으로 꼼꼼히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 준공되는 우천제2농공단지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우천일반산업단지의 착실한 조성으로 횡성의 성장 동력을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농공단지 취업창구 등의 맞춤형 인력시스템 운영을 강화하고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챙겨 나갈 것입니다.
어려운 경제여건에 따라 서민경제를 살피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전통시장은 특화거리 조성, 러브투어 등으로 활기를 되찾게 하고, 지속적인 물가안정 관리와 함께 마케팅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에 힘을 보태 드리겠습니다.
넷째,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안정적인 생산 토대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걱정 없이 계속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이 정착되도록 농업생산비와 농기계구입 지원을 강화하고, 야생 동물에 대비한 전기목책기를 확대.설치하겠습니다.
특히, 매년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대비와 노후 용배수로 정비를 위해 85억원을 투자하여 올 하반기부터 시작한 농업수리시설 확충사업은 내년 영농에 차질 없게 추진하겠습니다.
농업발전위원회 운영으로 지속적인 농업.농촌 발전정책을 발굴하고, 친환경농업은 단지 확대조성과 조기정착을 위한 체계적 지원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려놓겠습니다.
또, 농특산물직거래센터를 통한 안정적 판로확보에 주력하면서 특화작목 개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로 새로운 소득창출을 꾀하겠습니다.
FTA 등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에 지속적인 조사료 생산 확대, 친환경축산 시책을 전개하여 생산비 절감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횡성한우식품산업 육성 등 새로운 경쟁력 확보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대법원의 판결로 인한 횡성한우 소비자의 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품질인증을 강화하고 유통질서 확립에 철저를 기해 전국 최고 브랜드 명성을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젖소.양돈.양계.꿀벌농가의 경영안정화와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섯째, 횡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횡성은 별다른 볼거리.즐길거리 없이 횡성하면 한우라는 고착된 이미지를 가져 왔습니다.
앞으로는 횡성의 이미지를 바꾸고,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4계절 종합휴양지 횡성둔내에코타운은 국가사업을 발굴.연계하여 조성해 나가고, 답보하던 횡성한우문화촌은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의 새로운 틀로 출발합니다.
또한, 유현문화관광지 2단계사업을 착수하고, 민간자본의 횡성드림마운틴 관광단지 조성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횡성의 축제는 의례적 개최를 지양하고 심도 있는 분석과 평가로 지역소득을 늘리는데 주력하면서, 3년차를 맞는 횡성 코스모스의 획기적인 도약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특히, 횡성의 고유 전통과 정신을 되살리는 문화제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횡성문화체육공원 조성은 내년에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우천체육공원, 청일면 다목적종합복지센터 등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가겠습니다.
여섯째, 우리의 청정자산을 새롭게 디자인하겠습니다.
횡성의 자연은 우리가 가진 최고의 자산입니다.
‘청정녹색도시 횡성’에 걸맞는 청정환경과 녹색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활성화로 다양한 녹색시책을 개발하고, 그린스타트 횡성네트워크 등 군민과 함께하는 녹색생활을 실천하겠습니다.
녹색에 녹색을 더하는 숲가꾸기와 산림재해예방에 힘쓰는 한편, 누구나 걷고 싶어하는 1읍.면 1명품길을 조성하여 청정 이미지를 소득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늘 푸른 강이 흐르는 횡성을 위해서는 주천강 생태하천복원과 각종 하천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안흥.둔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등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은 물론, 농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 증설, 가축분뇨처리시설 개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등 각종 폐기물 처리에 완벽을 기할 것입니다.
일곱째,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그동안 민선5기는 ‘섬김, 소통, 실용’을 원칙으로 과거 행정의 틀을 바꾸고 군민이 주인 되는 횡성을 만드는 것에 노력해 왔습니다.
열린 군수실과 열린 간부회의는 소통과 참여의 상징으로 군민에게 자리 잡았고, 군정모니터, 사랑방좌담회, 다양한 계층과의 간담회 등은 군정의 중심에 군민이 있는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 전반에 걸쳐 ‘군민 중심’의 문화와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민원후견인제 운영, 인허가민원 원스톱서비스, 제2민원주차장 추가 확충 등으로 불편과 불만이 없는 민원처리에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안으로는 성과관리예산제를 도입하여 일과 성과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무원 열린 워크숍 등으로 행정 역량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미래를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는 역동적으로 변해가는 주변 환경을 미리 진단하고,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착실히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이에 우리가 나아갈 미래상을 확립하고 현실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의 미래 비전과 전략을 창출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장래 도시수요를 반영한 군 기본계획 수정계획을 마련하겠습니다.
미래 도시기반 확충을 위해서 도시계획 정보체계를 구축하고, 2015년까지 아파트 700세대 공급, 도시 안전망과 도로망 구축 등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특히,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수도권 전철 횡성 연장, 국도 6호.42호선 전 구간 4차로 확포장, 영동~중앙고속도로를 잇는 공항IC 건설 등 교통 인프라 확장에 전력하겠습니다.
더욱이 스노보드 유치, 원주공항 공식공항 지정 등 모든 가능한 이익을 잡기 위해 온 몸을 던지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사업비 140억원을 확보한 우천.강림의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지역 주민의 꿈을 그대로 담아내는 것에 노력하면서, 청일.서원면이 새롭게 선정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또, 소도읍 육성, 농촌생활환경정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정책과 오랜 숙원인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지역별 성장 동력을 창출하여 어느 한 지역 소외됨 없이 9개 읍.면 모두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대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새해의 군정 설계를 설명드렸습니다.
이러한 계획들이 횡성의 희망을 영그는 밑거름이 되려면 군민은 물론,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됩니다.
상호 이해와 공감으로 횡성 발전의 두 수레바퀴가 함께 굴러 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내년도 예산안의 개요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새해 예산은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기틀에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소통예산이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희망예산이며, 군민의 삶을 살피는 보듬예산입니다.
또한, 불필요한 것을 없애고 군민이 원하고 꼭 필요한 것만을 담은 스마트 예산입니다.
이러한 배경을 갖고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2,919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2,554억원보다 14%가 증가된 것입니다.
증가된 주요 원인은 지방세, 보조금의 일부 증가와 함께 세외수입과 지방교부세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먼저,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금년도 본예산 2,158억원보다 12% 증가한 총 2,419억원 규모로
∙산업경제, 지역균형개발, 농림축산분야 등 경제분야가 전체 예산의 36%인 862억원
∙복지, 환경, 교육, 문화.관광 등 삶의 질 향상 분야에 31%인 759억원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방재분야와 공공행정 분야에 15%인 355억원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와 예비비 등 기타 분야에 18%인 443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총 500억원으로, 금년보다 26%가 증가한 규모로 상수도사업특별회계를 포함한 12개 특별회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의회에서 승인해 주실 모든 예산은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더욱 알뜰하게 집행하고, 재정의 건전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에 노력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예산편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기획감사실장으로 하여금 자세히 보고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대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우리에게 2013년은 횡성의 미래와 희망의 크기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되는 해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철저히 준비한 사람만이 기회를 현실로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민선5기는 ‘다함께 살맛나는 청정녹색도시 횡성’을 실현해 나아갈 방향으로 정하고, 미래를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져 오면서 충분한 체력과 자신감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013년 계사년은 횡성의 희망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해가 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 모두는 5만 군민의 꿈과 희망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이 노력에 더해 의원 여러분의 민선5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내년 예산안에 대한 의원님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가 있으시기를 바라면서, 횡성군 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 11. 20.
횡성군수 고 석 용
○의장 이대균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횡성군수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11월 29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군정질문에 대한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고자 횡성군수를 비롯하여 부군수, 그리고 관계 실과소장 전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횡성군수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본 안건은 11월 29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군정질문에 대한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고자 횡성군수를 비롯하여 부군수, 그리고 관계 실과소장 전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횡성군수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이대균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56조 및 횡성군의회 위원회조례 제2조에 의거 상정된 조례안건 심사에 신중을 기하고 효율적인 본회의 진행을 위해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려는 것입니다.
본 위원회 위원으로는 안신영 의원, 김시현 의원, 정명철 의원, 한창수 의원, 김인덕 의원, 최규만 의원 이상 여섯 명으로 구성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구성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상정된 조례안에 대하여 면밀하게 심사한 후 심사결과를 11월 27일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56조 및 횡성군의회 위원회조례 제2조에 의거 상정된 조례안건 심사에 신중을 기하고 효율적인 본회의 진행을 위해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려는 것입니다.
본 위원회 위원으로는 안신영 의원, 김시현 의원, 정명철 의원, 한창수 의원, 김인덕 의원, 최규만 의원 이상 여섯 명으로 구성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구성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상정된 조례안에 대하여 면밀하게 심사한 후 심사결과를 11월 27일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이대균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조례안 심사를 위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위하여 11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6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휴회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의원 및 집행부 관계관 여러분!
앞으로 25일 간의 제2차 정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간의 긴밀한 협조와 이해 속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고민하고 협력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제2차 본회의는 11월 27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조례안을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34회 횡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본 안건은 조례안 심사를 위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위하여 11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6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휴회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의원 및 집행부 관계관 여러분!
앞으로 25일 간의 제2차 정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간의 긴밀한 협조와 이해 속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고민하고 협력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제2차 본회의는 11월 27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조례안을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34회 횡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15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