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회 횡성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횡성군의회사무과
2004년 11월 26일 (금) 오전 10시10분 개의
-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 1. 제147회정례회회기및회기내의사일정결정의 건
- 2. 시정연설의 건
- 3. 휴회의 건
(10시10분 개의)
○의장 조창호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김주학 사무과장님 나오셔서 집회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김주학 사무과장님 나오셔서 집회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과장 김주학 사무과장 김주학입니다.
집회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147회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38조 및 동법시행령 제19조4의 규정과 횡성군의회 정례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 규정에 의하여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실시하겠으며,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하여 횡성군국제화추진협의회조례폐지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을 다루게 되겠습니다.
재적의원 9분중 9분 참석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집회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147회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38조 및 동법시행령 제19조4의 규정과 횡성군의회 정례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 규정에 의하여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실시하겠으며,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하여 횡성군국제화추진협의회조례폐지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을 다루게 되겠습니다.
재적의원 9분중 9분 참석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조창호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14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회기 및 회기내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오늘부터 12월22일까지 27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오늘부터 12월22일까지 27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군수 조태진 횡성군수 조태진입니다.
존경하는 조창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오늘 2005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그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 군정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그동안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써주시고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개최되는 제14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가 군민의 여망에 부응하고 생산적인 성과를 거양하는 뜻깊은 의정이 되기를 충심으로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저 또한 새로운 사명감과 의지를 갖고 더 진지하고 더 겸허한 자세로 군정에 전념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군정은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조류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횡성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찾고 가꾸는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모든 군민이 하나되어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시도했고 한번도 가지 않은 길도 개척했습니다.
그동안 개최해 왔던 태풍문화제도 과감히 중단하고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우리군 대표 특산품인 횡성한우를 소재로 한 전국규모의 2004 횡성한우축제를 처음으로 열어 전국적 인지도를 상승시켰습니다.
SBS대하드라마 토지 오픈세트장을 조성하여 새로운 문화관광상품의 신성장 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횡성상수도 확장공사에 이어 갑천·청일지방상수도 및 강림대형간이상수도 개발로 양질의 맑은 물을 지속적으로 확대·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매일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과 횡성시가지 전기지중화사업, 횡성앞뜰토지구획정리사업 마무리 등을 통해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미래지향적 도시구조로의 발전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다져진 기반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속도를 낼 수 있는 동인과 동력의 에너지를 열어 가는 일에도 힘썼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6월4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타전된 2009년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횡성 유치 확정은 우리 군정사의 큰 자랑이요 내일을 새롭게 하는 희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지난 태백에서 개최된 제39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횡성군민의 무한한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순당 준공으로 지역에 장기적·안정정 군민소득화를 이루게 되었고, 지난 11월6일 대학설립 인가가난 골프대학과 현대성우골프장, 동원썬밸리컨트리클럽 등 대규모 민자유치개발사업은 어려운 군재정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공설묘원 추모관, 노인전문요양시설, 폐기물종합처리장 등도 해당주민과 원만한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결국 5만 군민과 함께한 창의적 도전정신의 발로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편 군정 각 분야에 걸친 노력의 결과는 수상의 영광이라는 큰 기쁨을 우리에게 안겨주었습니다.
강원도로부터는 제31회 강원도 한우경진대회 고급육부문종합우수상, 오지개발사업상반기평가 우수기관, 그리고 보건복지부로부터는 가족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수상의 영예를 누렸습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새농촌건설운동 우수마을 연속선정, 강원도 농업인 대상, 전국농업인홈페이지경진대회 최우수, 2004 강원감자큰잔치 최우수 등 우리농가의 약진도 계속 이어져 우리농촌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군정은 그간 역동적인 변화를 거듭 창출해냄으로써 횡성의 밝은 미래가 군민들의 눈에 확연하게 보이게 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군민여러분과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조창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최근 우리경제는 국민소비위축 고유가의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세계농산물시장 또한 개방의 가속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을 모토로한 지방으로의 “분권·분산” 정책은 정부의 혁신적 주도하에 앞으로도 강하게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저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내외적 여건에 발빠르게 동승하며 경제의 원동력은 인구증가라는 인식하에 군정의 초점을 인구늘리기에 두고 모든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중앙의 “분권·분산”정책과 지역균형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농업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우리농촌이 국가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 나가겠습니다.
대규모 프로젝트사업과 민자유치 사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을 뒷받침 해 나가는 한편, “문화·관광·체육”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중점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개발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을 단순히 총량적인 경제력을 키우는데만 목표를 두지 않고 개발이익이 역내 주민들의 소득과 연결되는 방향으로 연구하고 추진하는 데에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은 정책의 기본기조를 갖고 새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할 다음 몇 가지 군정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주민과 함께 역동적인 자치군정의 실현에 행정을 전력투구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분권·분산”정책의 추진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은 이제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따라서, 의욕을 갖고 출발한 지역혁신협의회의 운영을 강화해 “지역혁식 모델”을 개발하고 국가의 지방이양사무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전파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횡성군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을 수립, 체계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지역특화발전특구지정을 위한 대상사업을 새로이 발굴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해서는 강원도와 연계하여 자체 특별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21세기 국제화·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사회발전의 시너지효과를 배가시키는 중요한 일입니다.
따라서, 우리와 국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핫도정과의 우호교류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중국 임해시와의 교류도 적극 검토하는 등 실리적 지방외교를 펼쳐, 지방의 국제화를 선도하겠습니다.
아울러, 신행정자료관 설치 및 기록물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문서의 효율적 영구보존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행정의 정보화를 촉진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새기술, 지식농업으로 살기 좋은 농촌을 육성하는데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농업은 여전히 기초산업이자 생명산업입니다.
군에서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지원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대외적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기술과 지식을 근간으로 한 농업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모든 사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먼저, 우리지역 농업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한우, 더덕, 쌀”을 전국 최고의 대표농업으로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횡성한우는 이미 전국 최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인지도가 상실되지 않도록 “한우의 고장, 횡성!”의 이미지 고착화를 위해 횡성한우전국장사씨름대회 등 각종 전국규모 행사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고, “횡성한우 명품화”사업의 전략적 추진을 통해 전국 선도를 유지하는 한편 한우사육기반 확충과 품질개량사업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횡성더덕은 현재 재배면적이 568헥타에 달해 전국 최대 주산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만, 도시 소비자들에 의해 꾸준히 그 수요량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재배면적을 늘려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쌀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고품질 벼품종 계약재배를 2,500헥타 이상 확대 추진하고 횡성의 얼굴 있는 쌀 생산의 대표브랜드 육성을 위해 “평야지는 청결쌀”, “준고냉지는 청정쌀”로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업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밭기반정비, 기계화경작로, 수리시설개보수, 농촌농업생활용수개발 등 농업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후계농업경영인 등 핵심농업인력을 육성하며, 수출장미품종갱신, 복분자재배단지 등 신소득작목을 꾸준히 개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농업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저온저장고 지원사업과 같은 유통지원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고, 동시에 우수 농특산물의 브랜드 획득지원사업을 펼쳐 지역산품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청정성에 바탕을 둔 친환경농업의 육성을 위해 품질인증 농가에 대한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를 확충해 나가고, 자연순환경 농법의 확산과 토양개량제 및 녹비호맥 지원을 통한 지력증진사업도 계속 펼쳐나가겠습니다.
미래농업모델 육성을 위한 새농촌건설운동을 밀도있게 추진하고 횡성군농업안정기금은 100억원을 목표로 꾸준히 조성해 가면서 새해부터는 지역특화사업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농업·농촌종합대책”을 위한 삶의 질 향상 5개년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농촌의 복지와 교육여건을 총체적으로 개선하는데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농업, 잘사는 농업인, 살고싶은 농촌만들기”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건강한 군민,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에 군정의 근본을 두어 군민 삶의 질을 증폭시켜 나가겠습니다.
모든 군민들이 골고루 복지혜택을 누리며 더불어 사는 사회는 풍요로운 미래를 약속하는 군정의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합니다.
저는 먼저,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대책을 입체적으로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제대로 운영해 빈곤에 대한 국가, 지자체 및 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고 저소득층 의료보호 및 모·부자가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자활후견기관과 같은 민간의 복지참여를 활성화해 생산적 공공복지의 전달체계를 개선하고 조건부시설의 신·개축을 통한 양성화로 미인가 시설에 대한 제도권 진입을 도모하겠습니다.
특히, 중국교포 및 외국인주부에 대한 자녀양육비 및 고향방문 경비를 지원하여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고, 이와 더불어 우리고장에 대한 정주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겠습니다.
가장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정책은 수혜자 위주의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장애인에게는 장애수장, 의료비지원 등 6개 사업에 대한 생활안정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쳐나가고, 강원도 최초로 건립, 운영중인 장애인전용목욕탕은 원거리 거주자까지도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노인복지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경로연금, 교통수당 등 사회보장적 수혜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한편, 노인공동작업장, 보람일터가꾸기, 주간보호센타 등을 활력있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병약한 노인을 위한 노인전문요양시설을 건립하고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사업을 펼치는가 하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경로당 노인건강달리기 지원사업을 100% 완료하겠습니다.
여성정책은 여성의 가치가 존중받고 여성이 희망을 갖는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2002년도부터 추진해 온 여성발전기금은 10억원을 목표로 계속 조성해 나가고, 현재 28%인 위원회 여성 참여율은 그동안 꾸준히 신장되어 왔습니다만 전국수준인 30%이상 달성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사회능력배양을 위해 여성회관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여성단체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여성페스티발, 한마음여성대회 등 여성발전 기틀마련을 위한 행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보육 및 지역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하고 예방접종·정신보건·암검진 등 군민 평생건강 관리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지역한방보건사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포괄적 의료서비스지원사업을 펼치고, 우천보건지소 신축 등 보건의료시설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넷째, 풍요롭고 활성화된 문화환경의 조성으로 횡성의 가치와 격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문화적 창의성과 다양성은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를 열어 나가는 큰 자산입니다.
이에 따라 “횡성한우축제, 태기문화제, 4·1만세운동, 안흥찐빵축제”가 주제가 있는 독특한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전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지난해에 이어 관내문화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는 한편, 주민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해 기획공연 등을 확대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인간중심, 생명존중의 선진문화환경 정착을 위해 아름다운 강원도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횡성 8경”의 지정운영 등 경관형성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시범모델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주5일 근무제 확대실시, 교통망 개선 등의 여건변화는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이에 신관광수요의 선점화를 꾀하고 관광수준을 높이는 등 경쟁력을 키우는 일에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전략관광단지로 조성중인 어답산관광지는 민자유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아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현문화관광지는 그 특성에 맞게 세계인의 성지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강림권테마관광지, 삼형제바위인공폭포조성 등의 관광자원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골프대학및스포츠랜드조성사업과 같은 대규모 민자유치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도시민과 함께 하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일에도 진력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관광 숙박시설, 관광농원 등을 확대 조성하여 그린투어리즘을 촉진시켜 나가고, 1사1촌 자매결연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체육은 스포츠 마케팅의 전략적 추진을 통해 지금까지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분야를 더욱 강화해 그동안의 전국, 도단위대회를 넘어서 국제대회까지도 유치함으로써 지역상경기를 부양하고, 명실공히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잡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횡성체육의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인조축구장 2면을 갖춘 생활체육공원과 규모있는 8면의 섬강테니스장을 조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지향, 사람중심의 활기찬 지역개발로 지역의 발전을 극대화하겠습니다.
우선, 지역경제에 활력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성장을 지향해 나가겠습니다.
부족한 공업용지 해소를 위해 시행중인 공근농공단지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기업유치 촉진을 위한 획기적 인센티브 제공의 “관련조례제정”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산업기술지원단운영 및 포장디자인개발사업 그리고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등으로 지역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창업보육센터에 이어 횡성임대공장이 이제 곧 건립되고 기업입주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개발비 지원과 같은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여 이들 기업이 내실을 다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작으나마 지방차원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서도 년간 12,000명에 달하는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고, 대학생 공공기관 인턴제 운영, 고용촉진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지방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기관 연구용역도 추진하겠습니다.
교통망과 공간구조의 틀을 정비·확충하는 것은 횡성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있어 떼어놓지 못할 핵심사업입니다.
따라서, 내년에도 예산을 대폭 투자, 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신규로 확충해 나가고, 도시계획도로도 대대적으로 개설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국도 6호선 및 42호선, 지방도 411호선이 조기에 착공 및 완공될 수 있도록 중앙과 도에 건의를 강화하고 이를 현안해결의 역점과제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신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공근문화마을 조성사업을 내년에 마무리짓고 상습침수지역인 교항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은 완벽시공을 통해 재해위험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하겠습니다.
토지의 계획적 이용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 군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은 지역공간구조의 개편과 장기발전 방향의 지침으로 삼을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또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교통광장옆 공원 및 주차장조성사업과 같은 타겟별 공간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미래 제일의 자산은 청정환경입니다.
비교형량의 원칙에 입각한 환경정책 수행으로 횡성의 가치와 이익을 실현하는데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수질복원을 위해 횡성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 전환사업과 2단계 횡성읍하수관거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읍면별 마을하수도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특히,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우천, 공근지역 원주광역상수도수수시설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주천강 상류에 질소·인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물관리 GIS, 수질측정망, 산간계곡자연휴식연제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청정환경을 근원적으로 지켜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폐기물종합처리장 건립에 완벽을 기하고, 환경오염 배출업소 지도점검강화,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 등 환경오염 정비·처리 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새해 군정방향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내년도 예산운영 개요를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005년도 예산(안)은 군재정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경상적경비는 합리적 기준액을 설정·편성함으로써 낭비요인을 제거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부문별 예산의 안배와 지역의 고른 성장개발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사업에 우선순위를 두어 계상하였으며, 효율성이 적은 사업은 과감히 줄이고 성장잠재력에 역점을 둔 개발사업을 위한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내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예산 총규모는 1,692억원으로 금년 당초예산 1,708억원보다 0.9% 감소한 규모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1,316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1,289억원보다 2.1%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국가균형발전계획에 의한 국가재원의 지방이양이 증가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특별회계는 376억원으로 금년 419억원보다 10.1% 감소되었는바, 이는 큰 규모의 하수도기반시설이 마무리되어 하수도특별회계의 사업비가 감소한 것이며, 상수도사업특별회계를 포함한 12개의 특별회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예산(안)에 대해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예산편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기획감사실장으로 하여금 자세히 보고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창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아름답고 살기 좋은 횡성!”, 풍요로운 미래를 약속하는 일에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각종 시책과 사업들이 저와 우리 공직자들의 노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함께 걱정하고 고민하고 그리고 힘을 모으면 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 어떠한 “도전과 시련에도 굴함이 없었으며, 오히려 이것을 성취와 보람”으로 바꿔놓았습니다.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승부사적 기질을 발휘해 왔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여주고 해왔던 것처럼” 의원여러분과 군민여러분의 전폭적인 성원과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분명, 우리의 미래는 찬란하게 빛날 것입니다.
아무쪼록 다가오는 을유년 새해에도 의원님들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소망하시는 모든 일에 큰 영광과 발전이 있으시기를 바라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조창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오늘 2005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그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 군정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그동안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써주시고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개최되는 제14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가 군민의 여망에 부응하고 생산적인 성과를 거양하는 뜻깊은 의정이 되기를 충심으로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저 또한 새로운 사명감과 의지를 갖고 더 진지하고 더 겸허한 자세로 군정에 전념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군정은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조류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횡성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찾고 가꾸는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모든 군민이 하나되어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시도했고 한번도 가지 않은 길도 개척했습니다.
그동안 개최해 왔던 태풍문화제도 과감히 중단하고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우리군 대표 특산품인 횡성한우를 소재로 한 전국규모의 2004 횡성한우축제를 처음으로 열어 전국적 인지도를 상승시켰습니다.
SBS대하드라마 토지 오픈세트장을 조성하여 새로운 문화관광상품의 신성장 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횡성상수도 확장공사에 이어 갑천·청일지방상수도 및 강림대형간이상수도 개발로 양질의 맑은 물을 지속적으로 확대·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매일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과 횡성시가지 전기지중화사업, 횡성앞뜰토지구획정리사업 마무리 등을 통해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미래지향적 도시구조로의 발전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다져진 기반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속도를 낼 수 있는 동인과 동력의 에너지를 열어 가는 일에도 힘썼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6월4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타전된 2009년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횡성 유치 확정은 우리 군정사의 큰 자랑이요 내일을 새롭게 하는 희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지난 태백에서 개최된 제39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횡성군민의 무한한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순당 준공으로 지역에 장기적·안정정 군민소득화를 이루게 되었고, 지난 11월6일 대학설립 인가가난 골프대학과 현대성우골프장, 동원썬밸리컨트리클럽 등 대규모 민자유치개발사업은 어려운 군재정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공설묘원 추모관, 노인전문요양시설, 폐기물종합처리장 등도 해당주민과 원만한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결국 5만 군민과 함께한 창의적 도전정신의 발로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편 군정 각 분야에 걸친 노력의 결과는 수상의 영광이라는 큰 기쁨을 우리에게 안겨주었습니다.
강원도로부터는 제31회 강원도 한우경진대회 고급육부문종합우수상, 오지개발사업상반기평가 우수기관, 그리고 보건복지부로부터는 가족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수상의 영예를 누렸습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새농촌건설운동 우수마을 연속선정, 강원도 농업인 대상, 전국농업인홈페이지경진대회 최우수, 2004 강원감자큰잔치 최우수 등 우리농가의 약진도 계속 이어져 우리농촌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군정은 그간 역동적인 변화를 거듭 창출해냄으로써 횡성의 밝은 미래가 군민들의 눈에 확연하게 보이게 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군민여러분과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조창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최근 우리경제는 국민소비위축 고유가의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세계농산물시장 또한 개방의 가속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을 모토로한 지방으로의 “분권·분산” 정책은 정부의 혁신적 주도하에 앞으로도 강하게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저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내외적 여건에 발빠르게 동승하며 경제의 원동력은 인구증가라는 인식하에 군정의 초점을 인구늘리기에 두고 모든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중앙의 “분권·분산”정책과 지역균형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농업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우리농촌이 국가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 나가겠습니다.
대규모 프로젝트사업과 민자유치 사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을 뒷받침 해 나가는 한편, “문화·관광·체육”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중점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개발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을 단순히 총량적인 경제력을 키우는데만 목표를 두지 않고 개발이익이 역내 주민들의 소득과 연결되는 방향으로 연구하고 추진하는 데에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은 정책의 기본기조를 갖고 새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할 다음 몇 가지 군정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주민과 함께 역동적인 자치군정의 실현에 행정을 전력투구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분권·분산”정책의 추진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은 이제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따라서, 의욕을 갖고 출발한 지역혁신협의회의 운영을 강화해 “지역혁식 모델”을 개발하고 국가의 지방이양사무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전파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횡성군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을 수립, 체계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지역특화발전특구지정을 위한 대상사업을 새로이 발굴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해서는 강원도와 연계하여 자체 특별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21세기 국제화·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사회발전의 시너지효과를 배가시키는 중요한 일입니다.
따라서, 우리와 국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핫도정과의 우호교류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중국 임해시와의 교류도 적극 검토하는 등 실리적 지방외교를 펼쳐, 지방의 국제화를 선도하겠습니다.
아울러, 신행정자료관 설치 및 기록물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문서의 효율적 영구보존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행정의 정보화를 촉진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새기술, 지식농업으로 살기 좋은 농촌을 육성하는데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농업은 여전히 기초산업이자 생명산업입니다.
군에서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지원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대외적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기술과 지식을 근간으로 한 농업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모든 사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먼저, 우리지역 농업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한우, 더덕, 쌀”을 전국 최고의 대표농업으로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횡성한우는 이미 전국 최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인지도가 상실되지 않도록 “한우의 고장, 횡성!”의 이미지 고착화를 위해 횡성한우전국장사씨름대회 등 각종 전국규모 행사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고, “횡성한우 명품화”사업의 전략적 추진을 통해 전국 선도를 유지하는 한편 한우사육기반 확충과 품질개량사업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횡성더덕은 현재 재배면적이 568헥타에 달해 전국 최대 주산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만, 도시 소비자들에 의해 꾸준히 그 수요량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재배면적을 늘려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쌀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고품질 벼품종 계약재배를 2,500헥타 이상 확대 추진하고 횡성의 얼굴 있는 쌀 생산의 대표브랜드 육성을 위해 “평야지는 청결쌀”, “준고냉지는 청정쌀”로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업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밭기반정비, 기계화경작로, 수리시설개보수, 농촌농업생활용수개발 등 농업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후계농업경영인 등 핵심농업인력을 육성하며, 수출장미품종갱신, 복분자재배단지 등 신소득작목을 꾸준히 개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농업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저온저장고 지원사업과 같은 유통지원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고, 동시에 우수 농특산물의 브랜드 획득지원사업을 펼쳐 지역산품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청정성에 바탕을 둔 친환경농업의 육성을 위해 품질인증 농가에 대한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를 확충해 나가고, 자연순환경 농법의 확산과 토양개량제 및 녹비호맥 지원을 통한 지력증진사업도 계속 펼쳐나가겠습니다.
미래농업모델 육성을 위한 새농촌건설운동을 밀도있게 추진하고 횡성군농업안정기금은 100억원을 목표로 꾸준히 조성해 가면서 새해부터는 지역특화사업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농업·농촌종합대책”을 위한 삶의 질 향상 5개년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농촌의 복지와 교육여건을 총체적으로 개선하는데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농업, 잘사는 농업인, 살고싶은 농촌만들기”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건강한 군민,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에 군정의 근본을 두어 군민 삶의 질을 증폭시켜 나가겠습니다.
모든 군민들이 골고루 복지혜택을 누리며 더불어 사는 사회는 풍요로운 미래를 약속하는 군정의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합니다.
저는 먼저,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대책을 입체적으로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제대로 운영해 빈곤에 대한 국가, 지자체 및 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고 저소득층 의료보호 및 모·부자가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자활후견기관과 같은 민간의 복지참여를 활성화해 생산적 공공복지의 전달체계를 개선하고 조건부시설의 신·개축을 통한 양성화로 미인가 시설에 대한 제도권 진입을 도모하겠습니다.
특히, 중국교포 및 외국인주부에 대한 자녀양육비 및 고향방문 경비를 지원하여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고, 이와 더불어 우리고장에 대한 정주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겠습니다.
가장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정책은 수혜자 위주의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장애인에게는 장애수장, 의료비지원 등 6개 사업에 대한 생활안정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쳐나가고, 강원도 최초로 건립, 운영중인 장애인전용목욕탕은 원거리 거주자까지도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노인복지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경로연금, 교통수당 등 사회보장적 수혜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한편, 노인공동작업장, 보람일터가꾸기, 주간보호센타 등을 활력있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병약한 노인을 위한 노인전문요양시설을 건립하고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사업을 펼치는가 하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경로당 노인건강달리기 지원사업을 100% 완료하겠습니다.
여성정책은 여성의 가치가 존중받고 여성이 희망을 갖는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2002년도부터 추진해 온 여성발전기금은 10억원을 목표로 계속 조성해 나가고, 현재 28%인 위원회 여성 참여율은 그동안 꾸준히 신장되어 왔습니다만 전국수준인 30%이상 달성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사회능력배양을 위해 여성회관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여성단체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여성페스티발, 한마음여성대회 등 여성발전 기틀마련을 위한 행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보육 및 지역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하고 예방접종·정신보건·암검진 등 군민 평생건강 관리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지역한방보건사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포괄적 의료서비스지원사업을 펼치고, 우천보건지소 신축 등 보건의료시설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넷째, 풍요롭고 활성화된 문화환경의 조성으로 횡성의 가치와 격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문화적 창의성과 다양성은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를 열어 나가는 큰 자산입니다.
이에 따라 “횡성한우축제, 태기문화제, 4·1만세운동, 안흥찐빵축제”가 주제가 있는 독특한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전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지난해에 이어 관내문화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는 한편, 주민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해 기획공연 등을 확대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인간중심, 생명존중의 선진문화환경 정착을 위해 아름다운 강원도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횡성 8경”의 지정운영 등 경관형성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시범모델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주5일 근무제 확대실시, 교통망 개선 등의 여건변화는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이에 신관광수요의 선점화를 꾀하고 관광수준을 높이는 등 경쟁력을 키우는 일에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전략관광단지로 조성중인 어답산관광지는 민자유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아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현문화관광지는 그 특성에 맞게 세계인의 성지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강림권테마관광지, 삼형제바위인공폭포조성 등의 관광자원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골프대학및스포츠랜드조성사업과 같은 대규모 민자유치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도시민과 함께 하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일에도 진력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관광 숙박시설, 관광농원 등을 확대 조성하여 그린투어리즘을 촉진시켜 나가고, 1사1촌 자매결연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체육은 스포츠 마케팅의 전략적 추진을 통해 지금까지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분야를 더욱 강화해 그동안의 전국, 도단위대회를 넘어서 국제대회까지도 유치함으로써 지역상경기를 부양하고, 명실공히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잡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횡성체육의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인조축구장 2면을 갖춘 생활체육공원과 규모있는 8면의 섬강테니스장을 조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지향, 사람중심의 활기찬 지역개발로 지역의 발전을 극대화하겠습니다.
우선, 지역경제에 활력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성장을 지향해 나가겠습니다.
부족한 공업용지 해소를 위해 시행중인 공근농공단지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기업유치 촉진을 위한 획기적 인센티브 제공의 “관련조례제정”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산업기술지원단운영 및 포장디자인개발사업 그리고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등으로 지역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창업보육센터에 이어 횡성임대공장이 이제 곧 건립되고 기업입주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개발비 지원과 같은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여 이들 기업이 내실을 다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작으나마 지방차원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서도 년간 12,000명에 달하는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고, 대학생 공공기관 인턴제 운영, 고용촉진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지방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기관 연구용역도 추진하겠습니다.
교통망과 공간구조의 틀을 정비·확충하는 것은 횡성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있어 떼어놓지 못할 핵심사업입니다.
따라서, 내년에도 예산을 대폭 투자, 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신규로 확충해 나가고, 도시계획도로도 대대적으로 개설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국도 6호선 및 42호선, 지방도 411호선이 조기에 착공 및 완공될 수 있도록 중앙과 도에 건의를 강화하고 이를 현안해결의 역점과제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신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공근문화마을 조성사업을 내년에 마무리짓고 상습침수지역인 교항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은 완벽시공을 통해 재해위험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하겠습니다.
토지의 계획적 이용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 군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은 지역공간구조의 개편과 장기발전 방향의 지침으로 삼을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또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교통광장옆 공원 및 주차장조성사업과 같은 타겟별 공간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미래 제일의 자산은 청정환경입니다.
비교형량의 원칙에 입각한 환경정책 수행으로 횡성의 가치와 이익을 실현하는데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수질복원을 위해 횡성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 전환사업과 2단계 횡성읍하수관거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읍면별 마을하수도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특히,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우천, 공근지역 원주광역상수도수수시설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주천강 상류에 질소·인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물관리 GIS, 수질측정망, 산간계곡자연휴식연제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청정환경을 근원적으로 지켜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폐기물종합처리장 건립에 완벽을 기하고, 환경오염 배출업소 지도점검강화,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 등 환경오염 정비·처리 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새해 군정방향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내년도 예산운영 개요를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005년도 예산(안)은 군재정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경상적경비는 합리적 기준액을 설정·편성함으로써 낭비요인을 제거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부문별 예산의 안배와 지역의 고른 성장개발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사업에 우선순위를 두어 계상하였으며, 효율성이 적은 사업은 과감히 줄이고 성장잠재력에 역점을 둔 개발사업을 위한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내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예산 총규모는 1,692억원으로 금년 당초예산 1,708억원보다 0.9% 감소한 규모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1,316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1,289억원보다 2.1%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국가균형발전계획에 의한 국가재원의 지방이양이 증가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특별회계는 376억원으로 금년 419억원보다 10.1% 감소되었는바, 이는 큰 규모의 하수도기반시설이 마무리되어 하수도특별회계의 사업비가 감소한 것이며, 상수도사업특별회계를 포함한 12개의 특별회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예산(안)에 대해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예산편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기획감사실장으로 하여금 자세히 보고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창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아름답고 살기 좋은 횡성!”, 풍요로운 미래를 약속하는 일에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각종 시책과 사업들이 저와 우리 공직자들의 노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함께 걱정하고 고민하고 그리고 힘을 모으면 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 어떠한 “도전과 시련에도 굴함이 없었으며, 오히려 이것을 성취와 보람”으로 바꿔놓았습니다.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승부사적 기질을 발휘해 왔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여주고 해왔던 것처럼” 의원여러분과 군민여러분의 전폭적인 성원과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분명, 우리의 미래는 찬란하게 빛날 것입니다.
아무쪼록 다가오는 을유년 새해에도 의원님들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소망하시는 모든 일에 큰 영광과 발전이 있으시기를 바라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창호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하여 11월29일부터 12월5일까지 7일간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이번 정례회 첫 회의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간의 노력과 협조속에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회의는 12월6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4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본 안건은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하여 11월29일부터 12월5일까지 7일간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이번 정례회 첫 회의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간의 노력과 협조속에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회의는 12월6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4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41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