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1회 횡성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횡성군의회사무과
2008년 11월 26일 (수) 오전 10시10분
-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 1. 제191회 횡성군의회 회기 및 회기내 의사일정 결정의 건
- 2. 2009년도 당초예산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 3. 휴회의 건
- 4. 산회
(10시00분 개의)
○의장 윤세종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1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이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금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제191회 횡성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증진을 위해금년 한 해 동안 열정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미래청정법인 횡성 실현과 강원 영서지역의 대표적인 기업도시로 만들기 위해 활발히 군정을 펼쳐 오신 한규호 군수님과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금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통해 일년 동안의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2009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입니다.
금번 정례회에서도 의원 여러분 모두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기관에서도 연말을 맞아 업무가 많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금번 정례회 기간 동안 회의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과 자료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진양근 사무과장님 나오셔서 집회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1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이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금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제191회 횡성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증진을 위해금년 한 해 동안 열정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미래청정법인 횡성 실현과 강원 영서지역의 대표적인 기업도시로 만들기 위해 활발히 군정을 펼쳐 오신 한규호 군수님과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금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통해 일년 동안의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2009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입니다.
금번 정례회에서도 의원 여러분 모두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기관에서도 연말을 맞아 업무가 많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금번 정례회 기간 동안 회의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과 자료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진양근 사무과장님 나오셔서 집회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과장 진양근 의회사무과장 진양근입니다.
집회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191회 횡성군의회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54조 제1항의 규정과 횡성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4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9년도 당초예산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실시하게 되겠으며, 200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게 되겠습니다.
재적의원 7분 중 7분의 참석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집회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191회 횡성군의회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54조 제1항의 규정과 횡성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4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9년도 당초예산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실시하게 되겠으며, 200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게 되겠습니다.
재적의원 7분 중 7분의 참석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세종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191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회기 및 회기내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금일부터 12월26일까지 31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례회 회기 및 회기내 의사일정 결정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금일부터 12월26일까지 31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례회 회기 및 회기내 의사일정 결정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군수 한규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윤세종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191회 횡성군의회 정례회를 맞이하여 2009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새로운 출발, 변화하는 횡성’의 기치아래 5만 군민의 한결같은 여망을 담고 출범한 민선4기도 어느덧 반환점을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화합과 발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민선4기 군정에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모아 주시고, 전폭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5만 군민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 2년은 횡성의 새로운 가치와 희망을 발견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힘차게 매진해 온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전국 제일의 살기 좋은 고장, 횡성’이라는 확고한 꿈이 있었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땀과 열정을 쏟아왔습니다.
그리하여 횡성발전의 초석도 다졌고, 진전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횡성경제를 한층 더 도약시켜 왔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고장, 횡성’을 모토로 한 기업유치는 전방위적 행정역량에 힘입어 민선4기 들어 배 가까이 증가한 192개 기업이 우리고장에서 생산활동을 펼치고 있고, 신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도 계획된 절차에 의해 순항하고 있어, 준공목표인 2012년에는 그 빛을 발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본 궤도에 오른 스포츠 마케팅은 올 한해에만 43개의 대회를 유치, 3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면서 지역상경기 촉진에 실질적인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행정에서 발주되는 각종 계약 및 구매시 72 % 이상을 관내 업체에게 발주하면서 금년에도 220억원의 직접적 경기부양효과를 창출하기도 했습니다.
원주권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보를 꾀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13건의 실무협의가 이루어지는 등 상호 윈-윈 전략구사의 기틀 속에 동반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횡성~원주간 국도5호선 8차선 확포장, 월송 IC 추가설치 등 현안사항의 공동 건의를 비롯해, 시내버스 운행계통 변경과 카나비 운영 등 실질적인 합의.성과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희망의 농촌을 만들어 왔습니다.
‘한품목이라도 마음 놓고 농사지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일관된 소신을 갖고 그간 농업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왔습니다.
강원웰빙특산물산업화(RIC) 건립 추진, 농업인회관 신축, 농기계 임대은행 설치 등의 큰 성과를 비롯해 산지유통센터 설치와 같은 농산물 유통효율화사업,
그리고 친환경농업, 녹색농촌체험마을 육성, 농업 CEO 양성,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인 ‘어사품’ 개발 등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발전시켜온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특히, 횡성한우는 명인양성사업, 브랜드가치제고 사업 등 다양한 횡성한우발전정책을 추진하여 전국 TOP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확실하게 뿌리내렸습니다.
사육기반도 현재 약 3만5천두로서 민선4기 들어 5천두 가량 증가하였으며, 계속 사육두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소득을 담보로 한 사육기반 안정화에 내실을 기하며,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농업정책의 투자는 소득 1억원 이상 농가가 94농가에서 민선4기 들어 현재 424농가라는 획기적인 증가세로 나타나고 있어, 그 결실을 입증하고 있기도 합니다.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해 왔습니다.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청정.건강 평생학습’의 비전을 꿈꾸며, 열린학습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담기구 신설, 관련조례제정,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등 제도적 틀 마련과 전국 최초 온.오프라인 통합교육 실시, 영어체험학습센터 및 공무원 양성 특수반 운영, 관내 고교 명문육성사업,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이제 우리 횡성이 교육명품도시로 탈바꿈해 가고 있습니다.
현재 평생학습과 관련한 프로그램 운영만도 250여개에 달하는 등 교육정책의 백년대계를 담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정책을 펼쳐 왔습니다.
무엇보다 노인복지분야는 특별한 관심을 갖고 그간 군정시책을 강화해 왔습니다.
운영비 확대, TV 보급 등 경로당 지원을 강화하고, 효축제 개최, 어르신 일자리 확대 등 횡성만의 새로운「효 문화」를 정립해 왔고, 또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여성이 행복한 고장 만들기’ 4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한편,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진국형 자원봉사의 붐을 조성, 31개 단체 1,513명에 불과하던 자원봉사자수가 민선4기 들어 85개 단체 4,298명이 활동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지금도 그 숫자는 증가하고 있고, 활동영역도 크게 넓혀지고 있어, 반갑고,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군정 각 분야에 걸친 노력의 결과는 중앙 및 도단위 평가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만도 ‘2008 신활력도시부문 대상, 2008 한국지방자치 대상,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 MK지역 경쟁력평가 인적자원부문 대상’ 등 수많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민선4기 출범이후 현재까지 확정된 수상기록만도 100개 분야이며, 상사업비만도 158억원 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결코, 길지 않은 시간에 엄청난 발전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5만 군민의 정신운동이요, 실천운동인 미래청정법인 횡성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4기 핵심발전 전략으로 소신 있게 추진해온 미래청정법인 횡성은 이제 그 희망을 여는 변화의 불씨가 되었고, 지역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근간이 되었습니다.
군민들 사이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개개인의 의식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었고, 선진의식, 신뢰회복, 불법.무질서 배격 등 그 효과는 날로 배가되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긍정적인 변화의 힘을 확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래청정법인 횡성 출범 3년차를 맞이하는 내년에는 실천과 확산단계를 넘어 시책의 ‘정착단계’로 발전시키고, 주민소득과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기초단위의 실천운동을 생활해 나가고, 자율실천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또, 청소년 의식변화를 통한 장기적.거시적 실천분위기를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미래청정법인 횡성 창립 2주년을 기점으로 평가분석을 실시, 그간의 성과와 반성을 정리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금년은 온 국민의 희망과 기대 속에 출범한 새정부와 시작을 같이한 뜻 깊은 해였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들로 인해 국민경제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고유가, 금융위기, 환율인상 등으로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면서 물가는 오르고, 실물경제는 위축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일부 언론에서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일들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위기는 늘 기회를 동반한다고 합니다. 기회를 잡는 열쇠는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 달려있습니다.
횡성은 그간 준비하고 계획해온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저와 우리 모든 공직자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환경과 여건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횡성발전의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입니다.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알찬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행정의 전방위적 역량을 끊임없이 펼쳐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군정기조아래 2009년도 군정운영방향에 대해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업.활력분야입니다.
기업유치는 원주와의 동반성장과 함께 횡성경제를 살찌울 민선4기 군정의 핵심전략입니다.
따라서, 기업은 현재에도 많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만, 목표 연도인 2012년까지 398개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기업유치 인프라 조성.확대를 위해 계획된 둔내일반산업단지 등 전략산업단지 3개소를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횡성IT벨리에도 조기에 기업이 100% 입주, 왕성한 생산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기존 기업에 대해서도 관.학이 연계한 맟춤형 인력지원, 공단 리모델링, 경영 및 자금지원 등 각종 ‘氣 살리기’ 정책을 통해 우리지역에 뿌리내리고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을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횡성-원주 동반성장은 앞으로도 치악권행정협의회를 주축으로 실무위원회를 활성화해 나가는 가운데, 도로 등 SOC사업 확충과 같은 현안사항 해결에 공동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군민이 고루 잘사는 튼튼한 생활경제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지방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40% 이상을 상반기 중 조기집행 해 나갈 것입니다.
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위원회도 구성.운영하겠습니다.
재래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재창조하여 특성화하는 한편,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러브투어, 다채로운 이벤트 개최, 업종변경 점포지원 등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서 해나가고, 물가안정대책을 강력히 추진하여 서민경제를 안정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규모 민자사업 유치, 대형 프로젝트사업 추진 등을 통해서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가겠습니다.
스포츠 마케팅은 내년에 이미 확정된 대회만도 29개에 달하고 있으나, 추가로 전국.도단위 대회 유치에 총력 경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행력을 담보하겠습니다.
특히, 내년 1월에 예정인 2009 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횡성의 위상을 대외에 떨쳐 보이겠습니다.
자손대대로 살고 싶은 미래형 도시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지역발전에 맞게, 그리고 늘어나는 인구에 대비하여 그 기능과 역할을 충족할 수 있는 도시공간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도 5호선(횡성~원주), 6호선, 42호선을 비롯한 지방도 등 관내 핵심 교통망이 조기에 착공되고, 완공되도록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건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집중 투자를 통해 조기에 완성시켜 나가겠습니다.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로 다소 어려움이 예상됩니다만, 주택문제는 거시적이고 발전적인 측면에서 볼 때 반드시 필요한 만큼,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나가고, 신규 전원마을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정금지구 재해위험정비사업, 하천재해예방사업, 소규모재해대책사업 등 예방중심의 재해.재난대책과 법질서 확립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는 ‘SAFE 횡성 건설’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녹색.청정분야입니다.
돈 버는 농업, 살맛나는 희망의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농업분야는 그간 우리농촌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전개해 왔고, 또 성과를 거두고도 있습니다만, 세계 시장개방의 가속화와 농업인구의 감소, 그리고 고령화 추세가 계속된다면 그 어려움 또한 만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시대적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농업시스템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데 중점을 두고 농정시책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저온저장고, 연합마케팅 물류비, 다목적농산물건조기 지원사업 등을 통해 농산물 유통구조개선과 농업경영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또, 농업 CEO를 지속적으로 양성, 지역의 새로운 농업리더그룹으로 육성해 나가는 한편,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생산과 유통기반 확충에 지원을 강화하여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업군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새농어촌건설운동, 농촌종합개발사업 등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고,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농촌관광을 통한 복합산업을 계속 육성하여 도시민과 상생하는 희망의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횡성더덕 명품화 및 횡성「쌀」고품질 브랜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차세대 전략품목으로 양성중인 토종복분자, 횡성홍삼은 빠른 시일 내에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수출농업의 경쟁력 강화, 전자상거래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공동브랜드「어사품」명품화, 직불제를 통한 농업인 소득보존 등을 추진하는 한편, 횡성군 농업안정기금은 농업인들을 위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을「횡성한우 제2의 도약, 실천의 해」로 설정하여 횡성한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횡성한우는 그동안 명품화사업에 힘입어 전국 최고의 소비자 인지도를 자랑하며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에 안주하며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전국 최고, 전국 1등’의 수식어는 과거사가 되고 말 것입니다.
끊임없는 변화와 더 많은 관심을 요구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횡성한우가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를 받으면서 국제적 브랜드로 거듭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해 나갈 작정입니다.
우선 ‘횡성한우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추진하여 횡성한우의 체계적 관리를 도모하고, 지역혁신(RIS)을 통한 민.관.산.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해외시장 개척단의 파견을 검토하고, 그 가능성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횡성한우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한우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정책 및 축산농가 정보제공 자료로 활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횡성한우 역사재조명, 스토리 텔링 등 횡성한우의 홍보를 강화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우문화촌조성사업은 그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급하다고 임시적으로 처방할 경우 악순환만을 초래할 뿐입니다. 조금 더디더라도 길게 보고 항구적으로 처방해 나가겠습니다.
사계절 늘 푸른 그린시티의 선도군(先導郡 )을 지향하겠습니다.
청정자연은 횡성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소중한 자산임을 인식하고, 푸른 숲속의 녹색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3.1공원 조성사업을 횡성의 랜드마크로 개발해 나가면서, 10만 그루 나무심기, 생활권주변 경관조림, 꽃으로 뒤덮인 시가지조성 등을 주도적,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환경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통합관리 해 나가고, 환경감시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중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자연생태 우수마을 보존대책 등을 장기적, 실효적 관점에서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녹색성장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 총체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조례도 제정하고, 환경기본조례도 제정해 나가면서, 기후변화대책 자문단 및 T/F팀 구성.운영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웰빙.복지분야입니다.
맑은 물 공급과 품격이 넘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마실 물과 하수처리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생명의 물’을 지켜가겠습니다.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관로확장사업, 마을상수도 개량사업, 상수도 노후관 개량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안흥.둔내 광역상수도사업은 2012년 조기공급을 목표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하수처리에 있어서도 소규모 마을하수도 개량사업, 하수관거정비사업, 마을하수도시설개선공사 등을 추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청정 1급수 유지보전을 위해서는 전 하천(22개소) 1등급 유지를 목표로 관리해 나가면서, 흙탕물 저감사업을 시행하고, 수질오염원 지도.감독 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시행 2년차를 맞고 있는「디자인 횡성 프로젝트」추진으로 품격이 넘치는 도시미관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3.1광장 경관개선, 경관주택, 농촌주거환경개선, 아름다운 화장실 만들기 등 모든 시책과 사업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나가겠습니다.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 하겠습니다.
사회복지분야는 누구도 소외됨이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추진하는데 군정의 주안점을 두고, 전국 최고수준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 갈 것입니다.
먼저, 맞춤형 주민생활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초노령연금지급, 의료급여관리사업, 수급권자 건강검진 사업 등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저소득 주민자녀장학금 지원, 가스시설 개선사업 등 저소득층과 차상위 빈곤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 복지는 장애인복지관을 연초에 준공하여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도록 하고, 장애인 일자리사업, 바우처사업, 장애인 단체 지원사업 등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아동복지는 보건, 교육, 복지 등을 통합한 사전예방적 서비스지원체계의「드림스타트」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습니다.
보건의료는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보건지소 신축 2개소를 비롯해, 방문보건사업, 경로당 토탈건강서비스사업 등 찾아가는 보건소를 지향하고, 예방적 진료의 의료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행복한 여성, 활기찬 어르신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여성분야는「여성이 행복한 고장 만들기」를 핵심가치로 하여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여성발전기금은 12억원을 목표로 꾸준히 조성하고, 각종 위원회 여성참여율을 40%이상 유지하는 한편, 여성정책 모니터 운영, 여성리더쉽 교육, 가정폭력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여성의 권익과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문화가정을 위해서도 내년에 ‘제1회 Love in 횡성' 축제를 개최하고, 그들의 경제활동과 소득을 보장해 나가는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를 도모하겠습니다.
어르신 복지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 처럼, 특별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가겠습니다.
특히, 경로당에 대해서는 TV에 이어, 김치냉장고를 보급해 나가고, 운영비 지원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안흥면종합복지센터 준공을 비롯해, 경로당 신.증축 및 개.보수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학습.문화분야입니다.
청정.건강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우리군민들은 이미 평생학습도시 선정이후 달라진 횡성교육을 체감하고, 그 발전가능성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성장동력을 가속화 시켜나갈 계획입니다.
또, 배움과 나눔의 실천문화 확산으로 지역사회를 통합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작은도서관, 군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평생학습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시설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평생학습축제, 소식지 발간, 우수동아리 육성.지원 등을 통해 평생학습 분위기도 더욱 확산시키겠습니다.
향토인재육성기금은 30억원을 목표로 조성해 나가고, 관내 대학 장학금 지원, 온오프라인 통합사업 등을 통한 공교육지원사업을 강화하면서, 횡성사람을 키워나가겠습니다.
횡성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살려 문화.관광.체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문화는 횡성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견지하면서, 모든 군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먼저,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이 조기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문화재 복원사업을 통해 횡성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관내문화예술단체와 각종 기획공연을 지원하고, 준비 중인 한국예총 횡성군지부의 창립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강화하겠습니다.
음악도시 아스펜을 지향하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치러졌던 열린음악회는 내년에도 그 열기를 그대로 반영하여 더 나은 공연을 선보이겠습니다.
전국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횡성한우축제를 비롯한, 태기문화제, 안흥찐빵축제, 민물고기축제는 지역소득과 연계하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습니다.
관광은 지역관광을 선진화, 소득화 할 수 있도록 모든 부문에서 관광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찾고,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민자유치로 난항을 겪고 있는 어답산관광지 조성사업은 군에서 직접 개발한 후, 실수요자에게 매각하여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소송문제로 답보상태에 있던 유현문화관광지와 횡성테마랜드는 원만한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는 사업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체육은 횡성문화체육공원, 둔내종합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의 건립을 공세적으로 추진하여 횡성체육의 인프라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지역의 성장발전을 위한 견인차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업화, 자원화 하겠습니다.
내면의 행정역량 강화를 통한 창의적 군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날로 증가하는 행정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정책과 행정서비스를 주민우선, 현장중심체계로 추진하면서 안으로는 행정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One-Stop 통합민원서비스, 민원처리기간 50% 단축, 민원결과 알리미 운영 등 군민만족의 스피드 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습니다.
횡성발전정책자문단, 인적네트워크 구축.운영 등으로 선진행정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정책관리 리더과정, 업무능력배양교육, 자기계발 지원 등을 통해 정책의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공약사항」을 100% 이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은 시책과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윤세종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와 같은 기조아래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2,243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1,925억원 보다 16.5%가 증가된 것입니다.
증가된 주요원인은 지방교부세와 보건.환경 및 사회.복지 분야 등의 국고보조금이 큰 폭으로 증액되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일반회계 예산은 금년도 1,738억원 보다 12%가 증가한 총 1,947억원 규모로 산업경제, 지역균형개발, 농림축산분야 등 경제분야가 전체 예산의 34%인 663억원, 복지, 환경, 교육, 문화.관광 등 삶의 질 향상 분야에 34.4%인 670억원,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방재분야와 공공행정 분야에 12%인 232억원,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와 예비비 등 기타분야에 19.6%인 382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총 296억원으로, 금년보다 58.2%가 증가한 규모로 상수도사업 특별회계를 포함한 11개 특별회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설명 드린 예산안은 지방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통해 시책과 사업이 강도 높게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나라 안팎으로 경제가 어려운 이때, 주민과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마음으로 경상비는 의무적으로 10% 줄여서 편성하고, 해외연수비는 20%를 삭감하여 예산에 반영하였습니다.
모든 예산은 주민들의 귀중한 세금으로 편성되는 만큼, 효용가치를 최대한 높이고, 한 푼도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예산편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기획감사실장으로 하여금 자세히 보고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윤세종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 횡성은 대외적인 여건에 의해 어려움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희망과 가능성이 있습니다.
민선4기 횡성군정은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며 그동안 많은 것을 계획하고, 또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우리가 가야할 목표와 방향은 정해졌고, 확고합니다.
우리는 성취 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과 저력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힘차게 지역발전을 위한 가속페달을 밟아 가면 됩니다.
저는 민선4기 마지막 그날 까지 뜨거운 열정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오늘 흘린 땀방울이 10년 후, 20년 후, 우리의 희망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정례회가 군민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주고, 횡성의 발전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의원님 여러분들의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늘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면서, 다가오는 2009년 새해에도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고, 뜻하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윤세종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191회 횡성군의회 정례회를 맞이하여 2009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새로운 출발, 변화하는 횡성’의 기치아래 5만 군민의 한결같은 여망을 담고 출범한 민선4기도 어느덧 반환점을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화합과 발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민선4기 군정에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모아 주시고, 전폭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5만 군민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 2년은 횡성의 새로운 가치와 희망을 발견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힘차게 매진해 온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전국 제일의 살기 좋은 고장, 횡성’이라는 확고한 꿈이 있었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땀과 열정을 쏟아왔습니다.
그리하여 횡성발전의 초석도 다졌고, 진전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횡성경제를 한층 더 도약시켜 왔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고장, 횡성’을 모토로 한 기업유치는 전방위적 행정역량에 힘입어 민선4기 들어 배 가까이 증가한 192개 기업이 우리고장에서 생산활동을 펼치고 있고, 신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도 계획된 절차에 의해 순항하고 있어, 준공목표인 2012년에는 그 빛을 발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본 궤도에 오른 스포츠 마케팅은 올 한해에만 43개의 대회를 유치, 3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면서 지역상경기 촉진에 실질적인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행정에서 발주되는 각종 계약 및 구매시 72 % 이상을 관내 업체에게 발주하면서 금년에도 220억원의 직접적 경기부양효과를 창출하기도 했습니다.
원주권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보를 꾀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13건의 실무협의가 이루어지는 등 상호 윈-윈 전략구사의 기틀 속에 동반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횡성~원주간 국도5호선 8차선 확포장, 월송 IC 추가설치 등 현안사항의 공동 건의를 비롯해, 시내버스 운행계통 변경과 카나비 운영 등 실질적인 합의.성과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희망의 농촌을 만들어 왔습니다.
‘한품목이라도 마음 놓고 농사지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일관된 소신을 갖고 그간 농업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왔습니다.
강원웰빙특산물산업화(RIC) 건립 추진, 농업인회관 신축, 농기계 임대은행 설치 등의 큰 성과를 비롯해 산지유통센터 설치와 같은 농산물 유통효율화사업,
그리고 친환경농업, 녹색농촌체험마을 육성, 농업 CEO 양성,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인 ‘어사품’ 개발 등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발전시켜온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특히, 횡성한우는 명인양성사업, 브랜드가치제고 사업 등 다양한 횡성한우발전정책을 추진하여 전국 TOP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확실하게 뿌리내렸습니다.
사육기반도 현재 약 3만5천두로서 민선4기 들어 5천두 가량 증가하였으며, 계속 사육두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소득을 담보로 한 사육기반 안정화에 내실을 기하며,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농업정책의 투자는 소득 1억원 이상 농가가 94농가에서 민선4기 들어 현재 424농가라는 획기적인 증가세로 나타나고 있어, 그 결실을 입증하고 있기도 합니다.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해 왔습니다.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청정.건강 평생학습’의 비전을 꿈꾸며, 열린학습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담기구 신설, 관련조례제정,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등 제도적 틀 마련과 전국 최초 온.오프라인 통합교육 실시, 영어체험학습센터 및 공무원 양성 특수반 운영, 관내 고교 명문육성사업,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이제 우리 횡성이 교육명품도시로 탈바꿈해 가고 있습니다.
현재 평생학습과 관련한 프로그램 운영만도 250여개에 달하는 등 교육정책의 백년대계를 담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정책을 펼쳐 왔습니다.
무엇보다 노인복지분야는 특별한 관심을 갖고 그간 군정시책을 강화해 왔습니다.
운영비 확대, TV 보급 등 경로당 지원을 강화하고, 효축제 개최, 어르신 일자리 확대 등 횡성만의 새로운「효 문화」를 정립해 왔고, 또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여성이 행복한 고장 만들기’ 4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한편,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진국형 자원봉사의 붐을 조성, 31개 단체 1,513명에 불과하던 자원봉사자수가 민선4기 들어 85개 단체 4,298명이 활동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지금도 그 숫자는 증가하고 있고, 활동영역도 크게 넓혀지고 있어, 반갑고,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군정 각 분야에 걸친 노력의 결과는 중앙 및 도단위 평가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만도 ‘2008 신활력도시부문 대상, 2008 한국지방자치 대상,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 MK지역 경쟁력평가 인적자원부문 대상’ 등 수많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민선4기 출범이후 현재까지 확정된 수상기록만도 100개 분야이며, 상사업비만도 158억원 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결코, 길지 않은 시간에 엄청난 발전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5만 군민의 정신운동이요, 실천운동인 미래청정법인 횡성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4기 핵심발전 전략으로 소신 있게 추진해온 미래청정법인 횡성은 이제 그 희망을 여는 변화의 불씨가 되었고, 지역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근간이 되었습니다.
군민들 사이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개개인의 의식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었고, 선진의식, 신뢰회복, 불법.무질서 배격 등 그 효과는 날로 배가되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긍정적인 변화의 힘을 확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래청정법인 횡성 출범 3년차를 맞이하는 내년에는 실천과 확산단계를 넘어 시책의 ‘정착단계’로 발전시키고, 주민소득과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기초단위의 실천운동을 생활해 나가고, 자율실천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또, 청소년 의식변화를 통한 장기적.거시적 실천분위기를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미래청정법인 횡성 창립 2주년을 기점으로 평가분석을 실시, 그간의 성과와 반성을 정리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금년은 온 국민의 희망과 기대 속에 출범한 새정부와 시작을 같이한 뜻 깊은 해였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들로 인해 국민경제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고유가, 금융위기, 환율인상 등으로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면서 물가는 오르고, 실물경제는 위축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일부 언론에서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일들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위기는 늘 기회를 동반한다고 합니다. 기회를 잡는 열쇠는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 달려있습니다.
횡성은 그간 준비하고 계획해온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저와 우리 모든 공직자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환경과 여건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횡성발전의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입니다.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알찬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행정의 전방위적 역량을 끊임없이 펼쳐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군정기조아래 2009년도 군정운영방향에 대해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업.활력분야입니다.
기업유치는 원주와의 동반성장과 함께 횡성경제를 살찌울 민선4기 군정의 핵심전략입니다.
따라서, 기업은 현재에도 많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만, 목표 연도인 2012년까지 398개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기업유치 인프라 조성.확대를 위해 계획된 둔내일반산업단지 등 전략산업단지 3개소를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횡성IT벨리에도 조기에 기업이 100% 입주, 왕성한 생산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기존 기업에 대해서도 관.학이 연계한 맟춤형 인력지원, 공단 리모델링, 경영 및 자금지원 등 각종 ‘氣 살리기’ 정책을 통해 우리지역에 뿌리내리고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을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횡성-원주 동반성장은 앞으로도 치악권행정협의회를 주축으로 실무위원회를 활성화해 나가는 가운데, 도로 등 SOC사업 확충과 같은 현안사항 해결에 공동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군민이 고루 잘사는 튼튼한 생활경제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지방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40% 이상을 상반기 중 조기집행 해 나갈 것입니다.
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위원회도 구성.운영하겠습니다.
재래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재창조하여 특성화하는 한편,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러브투어, 다채로운 이벤트 개최, 업종변경 점포지원 등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서 해나가고, 물가안정대책을 강력히 추진하여 서민경제를 안정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규모 민자사업 유치, 대형 프로젝트사업 추진 등을 통해서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가겠습니다.
스포츠 마케팅은 내년에 이미 확정된 대회만도 29개에 달하고 있으나, 추가로 전국.도단위 대회 유치에 총력 경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행력을 담보하겠습니다.
특히, 내년 1월에 예정인 2009 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횡성의 위상을 대외에 떨쳐 보이겠습니다.
자손대대로 살고 싶은 미래형 도시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지역발전에 맞게, 그리고 늘어나는 인구에 대비하여 그 기능과 역할을 충족할 수 있는 도시공간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도 5호선(횡성~원주), 6호선, 42호선을 비롯한 지방도 등 관내 핵심 교통망이 조기에 착공되고, 완공되도록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건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집중 투자를 통해 조기에 완성시켜 나가겠습니다.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로 다소 어려움이 예상됩니다만, 주택문제는 거시적이고 발전적인 측면에서 볼 때 반드시 필요한 만큼,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나가고, 신규 전원마을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정금지구 재해위험정비사업, 하천재해예방사업, 소규모재해대책사업 등 예방중심의 재해.재난대책과 법질서 확립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는 ‘SAFE 횡성 건설’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녹색.청정분야입니다.
돈 버는 농업, 살맛나는 희망의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농업분야는 그간 우리농촌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전개해 왔고, 또 성과를 거두고도 있습니다만, 세계 시장개방의 가속화와 농업인구의 감소, 그리고 고령화 추세가 계속된다면 그 어려움 또한 만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시대적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농업시스템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데 중점을 두고 농정시책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저온저장고, 연합마케팅 물류비, 다목적농산물건조기 지원사업 등을 통해 농산물 유통구조개선과 농업경영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또, 농업 CEO를 지속적으로 양성, 지역의 새로운 농업리더그룹으로 육성해 나가는 한편,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생산과 유통기반 확충에 지원을 강화하여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업군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새농어촌건설운동, 농촌종합개발사업 등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고,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농촌관광을 통한 복합산업을 계속 육성하여 도시민과 상생하는 희망의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횡성더덕 명품화 및 횡성「쌀」고품질 브랜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차세대 전략품목으로 양성중인 토종복분자, 횡성홍삼은 빠른 시일 내에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수출농업의 경쟁력 강화, 전자상거래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공동브랜드「어사품」명품화, 직불제를 통한 농업인 소득보존 등을 추진하는 한편, 횡성군 농업안정기금은 농업인들을 위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을「횡성한우 제2의 도약, 실천의 해」로 설정하여 횡성한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횡성한우는 그동안 명품화사업에 힘입어 전국 최고의 소비자 인지도를 자랑하며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에 안주하며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전국 최고, 전국 1등’의 수식어는 과거사가 되고 말 것입니다.
끊임없는 변화와 더 많은 관심을 요구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횡성한우가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를 받으면서 국제적 브랜드로 거듭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해 나갈 작정입니다.
우선 ‘횡성한우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추진하여 횡성한우의 체계적 관리를 도모하고, 지역혁신(RIS)을 통한 민.관.산.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해외시장 개척단의 파견을 검토하고, 그 가능성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횡성한우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한우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정책 및 축산농가 정보제공 자료로 활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횡성한우 역사재조명, 스토리 텔링 등 횡성한우의 홍보를 강화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우문화촌조성사업은 그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급하다고 임시적으로 처방할 경우 악순환만을 초래할 뿐입니다. 조금 더디더라도 길게 보고 항구적으로 처방해 나가겠습니다.
사계절 늘 푸른 그린시티의 선도군(先導郡 )을 지향하겠습니다.
청정자연은 횡성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소중한 자산임을 인식하고, 푸른 숲속의 녹색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3.1공원 조성사업을 횡성의 랜드마크로 개발해 나가면서, 10만 그루 나무심기, 생활권주변 경관조림, 꽃으로 뒤덮인 시가지조성 등을 주도적,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환경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통합관리 해 나가고, 환경감시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중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자연생태 우수마을 보존대책 등을 장기적, 실효적 관점에서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녹색성장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 총체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조례도 제정하고, 환경기본조례도 제정해 나가면서, 기후변화대책 자문단 및 T/F팀 구성.운영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웰빙.복지분야입니다.
맑은 물 공급과 품격이 넘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마실 물과 하수처리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생명의 물’을 지켜가겠습니다.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관로확장사업, 마을상수도 개량사업, 상수도 노후관 개량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안흥.둔내 광역상수도사업은 2012년 조기공급을 목표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하수처리에 있어서도 소규모 마을하수도 개량사업, 하수관거정비사업, 마을하수도시설개선공사 등을 추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청정 1급수 유지보전을 위해서는 전 하천(22개소) 1등급 유지를 목표로 관리해 나가면서, 흙탕물 저감사업을 시행하고, 수질오염원 지도.감독 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시행 2년차를 맞고 있는「디자인 횡성 프로젝트」추진으로 품격이 넘치는 도시미관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3.1광장 경관개선, 경관주택, 농촌주거환경개선, 아름다운 화장실 만들기 등 모든 시책과 사업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나가겠습니다.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 하겠습니다.
사회복지분야는 누구도 소외됨이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추진하는데 군정의 주안점을 두고, 전국 최고수준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 갈 것입니다.
먼저, 맞춤형 주민생활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초노령연금지급, 의료급여관리사업, 수급권자 건강검진 사업 등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저소득 주민자녀장학금 지원, 가스시설 개선사업 등 저소득층과 차상위 빈곤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 복지는 장애인복지관을 연초에 준공하여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도록 하고, 장애인 일자리사업, 바우처사업, 장애인 단체 지원사업 등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아동복지는 보건, 교육, 복지 등을 통합한 사전예방적 서비스지원체계의「드림스타트」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습니다.
보건의료는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보건지소 신축 2개소를 비롯해, 방문보건사업, 경로당 토탈건강서비스사업 등 찾아가는 보건소를 지향하고, 예방적 진료의 의료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행복한 여성, 활기찬 어르신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여성분야는「여성이 행복한 고장 만들기」를 핵심가치로 하여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여성발전기금은 12억원을 목표로 꾸준히 조성하고, 각종 위원회 여성참여율을 40%이상 유지하는 한편, 여성정책 모니터 운영, 여성리더쉽 교육, 가정폭력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여성의 권익과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문화가정을 위해서도 내년에 ‘제1회 Love in 횡성' 축제를 개최하고, 그들의 경제활동과 소득을 보장해 나가는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를 도모하겠습니다.
어르신 복지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 처럼, 특별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가겠습니다.
특히, 경로당에 대해서는 TV에 이어, 김치냉장고를 보급해 나가고, 운영비 지원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안흥면종합복지센터 준공을 비롯해, 경로당 신.증축 및 개.보수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학습.문화분야입니다.
청정.건강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우리군민들은 이미 평생학습도시 선정이후 달라진 횡성교육을 체감하고, 그 발전가능성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성장동력을 가속화 시켜나갈 계획입니다.
또, 배움과 나눔의 실천문화 확산으로 지역사회를 통합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작은도서관, 군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평생학습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시설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평생학습축제, 소식지 발간, 우수동아리 육성.지원 등을 통해 평생학습 분위기도 더욱 확산시키겠습니다.
향토인재육성기금은 30억원을 목표로 조성해 나가고, 관내 대학 장학금 지원, 온오프라인 통합사업 등을 통한 공교육지원사업을 강화하면서, 횡성사람을 키워나가겠습니다.
횡성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살려 문화.관광.체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문화는 횡성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견지하면서, 모든 군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먼저,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이 조기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문화재 복원사업을 통해 횡성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관내문화예술단체와 각종 기획공연을 지원하고, 준비 중인 한국예총 횡성군지부의 창립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강화하겠습니다.
음악도시 아스펜을 지향하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치러졌던 열린음악회는 내년에도 그 열기를 그대로 반영하여 더 나은 공연을 선보이겠습니다.
전국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횡성한우축제를 비롯한, 태기문화제, 안흥찐빵축제, 민물고기축제는 지역소득과 연계하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습니다.
관광은 지역관광을 선진화, 소득화 할 수 있도록 모든 부문에서 관광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찾고,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민자유치로 난항을 겪고 있는 어답산관광지 조성사업은 군에서 직접 개발한 후, 실수요자에게 매각하여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소송문제로 답보상태에 있던 유현문화관광지와 횡성테마랜드는 원만한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는 사업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체육은 횡성문화체육공원, 둔내종합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의 건립을 공세적으로 추진하여 횡성체육의 인프라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지역의 성장발전을 위한 견인차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업화, 자원화 하겠습니다.
내면의 행정역량 강화를 통한 창의적 군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날로 증가하는 행정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정책과 행정서비스를 주민우선, 현장중심체계로 추진하면서 안으로는 행정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One-Stop 통합민원서비스, 민원처리기간 50% 단축, 민원결과 알리미 운영 등 군민만족의 스피드 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습니다.
횡성발전정책자문단, 인적네트워크 구축.운영 등으로 선진행정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정책관리 리더과정, 업무능력배양교육, 자기계발 지원 등을 통해 정책의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공약사항」을 100% 이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은 시책과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윤세종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와 같은 기조아래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2,243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1,925억원 보다 16.5%가 증가된 것입니다.
증가된 주요원인은 지방교부세와 보건.환경 및 사회.복지 분야 등의 국고보조금이 큰 폭으로 증액되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일반회계 예산은 금년도 1,738억원 보다 12%가 증가한 총 1,947억원 규모로 산업경제, 지역균형개발, 농림축산분야 등 경제분야가 전체 예산의 34%인 663억원, 복지, 환경, 교육, 문화.관광 등 삶의 질 향상 분야에 34.4%인 670억원,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방재분야와 공공행정 분야에 12%인 232억원,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와 예비비 등 기타분야에 19.6%인 382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총 296억원으로, 금년보다 58.2%가 증가한 규모로 상수도사업 특별회계를 포함한 11개 특별회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설명 드린 예산안은 지방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통해 시책과 사업이 강도 높게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나라 안팎으로 경제가 어려운 이때, 주민과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마음으로 경상비는 의무적으로 10% 줄여서 편성하고, 해외연수비는 20%를 삭감하여 예산에 반영하였습니다.
모든 예산은 주민들의 귀중한 세금으로 편성되는 만큼, 효용가치를 최대한 높이고, 한 푼도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예산편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기획감사실장으로 하여금 자세히 보고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윤세종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 횡성은 대외적인 여건에 의해 어려움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희망과 가능성이 있습니다.
민선4기 횡성군정은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며 그동안 많은 것을 계획하고, 또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우리가 가야할 목표와 방향은 정해졌고, 확고합니다.
우리는 성취 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과 저력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힘차게 지역발전을 위한 가속페달을 밟아 가면 됩니다.
저는 민선4기 마지막 그날 까지 뜨거운 열정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오늘 흘린 땀방울이 10년 후, 20년 후, 우리의 희망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정례회가 군민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주고, 횡성의 발전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의원님 여러분들의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늘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면서, 다가오는 2009년 새해에도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고, 뜻하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1월 26일
횡성군수 한 규 호
○의장 윤세종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제190회 횡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승인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에 의거 군정 전반에 걸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1월27일부터 12월3일까지 7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휴회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행정사무감사 시에는 단편적인 문제점에 대한 질책보다는 종합적이고 거시적인 차원에서 군정업무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합리적인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31일간의 정례회 기간 동안 의회와 집행부간의 긴밀한 협조와 이해 속에서 5만 군민의 권익이 신장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내실 있고 의미 깊은 회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제2차 본회의는 12월 4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91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본 안건은 제190회 횡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승인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에 의거 군정 전반에 걸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1월27일부터 12월3일까지 7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휴회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행정사무감사 시에는 단편적인 문제점에 대한 질책보다는 종합적이고 거시적인 차원에서 군정업무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합리적인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31일간의 정례회 기간 동안 의회와 집행부간의 긴밀한 협조와 이해 속에서 5만 군민의 권익이 신장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내실 있고 의미 깊은 회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제2차 본회의는 12월 4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91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53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