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회 횡성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차
횡성군의회사무과
2011년 11월 21일 (월) 오전 10시15분 개의
-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 1. 제223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회기 및 회기내 의사일정 결정의 건
- 2. 2012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 3. 횡성군수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 4. 휴회의 건
- 5. 산회
- 부의된 안건
- 1. 제223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회기 및 회기내 의사일정 결정의 건
- 2. 2012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 3. 횡성군수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 4. 휴회의 건
(10시15분 개의)
○의장 정명철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3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과장님으로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임태규 의회사무과장님 나오셔서 집회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3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과장님으로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임태규 의회사무과장님 나오셔서 집회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과장 임태규 의회사무과장 임태규입니다.
집회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223회 횡성군의회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횡성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4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11월 14일 집회공고를 하여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그리고 군정질문 등을 실시하게 되겠습니다.
재적의원 일곱 분 중 일곱 분 참석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집회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223회 횡성군의회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횡성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4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11월 14일 집회공고를 하여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그리고 군정질문 등을 실시하게 되겠습니다.
재적의원 일곱 분 중 일곱 분 참석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의장 정명철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223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회기 및 회기내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금일부터 12월 15일까지 25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제223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회기 및 회기내 의사일정 결정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금일부터 12월 15일까지 25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제223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회기 및 회기내 의사일정 결정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군수 고석용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정명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23회 횡성군의회 정례회를 맞이하여 2012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도 군정운영에 대해 말씀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의원님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민선5기 군정에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모아 주시고,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5만 군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민선5기 군정은 누구나 차별 없이 군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다함께 살맛나는 횡성”을 만들기 위해 달려 왔습니다.
행정의 나침반은 오로지 군민을 중심에 두고 과거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꾸며, 군민이 좀 더 편해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왔습니다.
모든 사업과 시책은 정말 군민에게 필요한 것인지, 군민이 원하고 있는지를 먼저 살폈습니다.
행여 군민과 행정간에 간격이 있다면 더 낮게 내려가 소통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민선5기는 눈에 보이는 대단한 뭔가를 만들어 내는 것에 치중하기 보다는 섬김과 소통, 실용과 생활복지를 통해 “어느 날 보니까 뭔가 달라져 있고”, “하다 보니까 왠지 편하고”, “가려운 곳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끼는 군민 한분 한분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 왔습니다.
먼저, “횡성의 주인은 군민이다”는 확고한 인식하에 군 청사 울타리 제거, 열린 군수실, 주민이 참여하는 열린 간부회의를 개최하며 과거 행정의 틀을 바꾸었습니다.
대회 유치수에 급급했던 스포츠 마케팅은 군민에게 실익이 되는 대회를 선별적으로 유치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각종 행사의 의식은 관행적인 방식과 절차를 버리고 군민과 참석자 중심으로 대폭 간소화 하고, 유사한 행사들은 과감히 통.폐합하여 거품을 걷어내고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군민이 불편해 하는 것을 고치고 군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해결해 나가는 생활복지 정책은 우리 군의 25.7%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해소에 비중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청일면에서 시범 운영한 마을공영버스와 보건지소내 물리치료실은 지역 주민의 호응이 높아 이미 다른 읍면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민선5기는 우리 군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일자리로 인한 인구유출, 그리고 고령화된 농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노력을 집중해 왔습니다.
우선,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교육발전조례 제정, 교육발전위원회 구성으로 그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예산을 기존 13억원에서 58억원으로 확대.편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제도와 예산을 뒷받침으로 지난 4월에는 횡성인재육성관을 개관하고 수도권의 유명학원을 통해 우리 지역 중고생에게 대도시 못지않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자리를 위해서는 기업유치 인프라 확충에 힘쓰면서 일자리 창출 전담부서 신설, 구인구직을 위한 인력정보은행 운영과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권역별 담당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노인, 여성, 장애인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횡성 인구의 60%인 농민, 특히 대개가 영세하고 고령인 농민들을 위해서는 논밭가는 비용, 못자리 상토, 유기질 비료 등을 지원하여 이 분들이 농업을 포기하지 않고 우리의 땅을 계속해서 일굴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멧돼지, 고라니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목책기 설치와 함께 순환수렵장을 1년 앞당겨서 올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민선5기는 지역의 현 실태를 직시하고 속 시원한 해결책을 마련해 가는 가운데, 군민이 주인되고 실익을 챙기는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왔습니다.
무엇보다 가진 것이 없어도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대접을 받으며, 지금은 힘들어도 내일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횡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민선5기의 정책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이시는 군민 여러분이 많이 계십니다. 참 고맙고 큰 힘이 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민선5기 중반에 접어드는 내년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뛰고, 추진 중인 많은 사업들을 본격적인 궤도에 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둘러싼 시대 환경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국내외 경제연구소에서는 세계 재정위기의 확산과 금융위기의 재발 우려 등으로 세계 경제 자체가 위축의 시대에 접어 들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경제 역시, ‘저성장․고물가․고실업’으로 올해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은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여서 우리 사회의 갈등이 한층 다양하게 분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이 같은 위기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일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위기는 늘 우리 곁에 있어 왔으며, 우리는 눈앞의 위기 속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현재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횡성의 미래가 달라질 것입니다.
민선5기는 출범과 함께 횡성의 미래를 위해 ‘다함께 살맛나는 횡성, 청정녹색도시 횡성’을 비전과 목표로 세웠습니다.
누구나 차별 없이 군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다함께 살맛나는 횡성을 만드는 것에 가치를 두고, 우리의 청정자연을 미래가치로 승화․발전시켜 나가면서 녹색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살아있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소통과 섬김, 실용을 원칙으로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2년도 군정 역시 이러한 기조아래 역동적으로 움직여 나갈 것이며, 분야별로 역점 과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일류교육을 위한 획기적인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교육 때문에 횡성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교육 때문에 횡성을 찾는 수준까지 횡성 교육을 끌어 올리겠습니다.
조금씩 성과가 나오고 있는 횡성인재육성관은 지속적인 분석을 토대로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고, 교육의 근본인 공교육 강화를 위해서도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지속적인 인재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횡성인재육성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2020년까지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군민의 힘을 모아 가겠습니다.
이번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도 보신 바와 같이, 우리 지역을 넘어 국민 다수가 공감하고 있는 유․초․중․고교생 친환경 무상급식은 내년도 전면 시행을 목표로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은 단순히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해 안정적인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대도시 학교급식과 연계하면서 땀 흘려 가꾼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둘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넉넉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한 사람도 불편하지 않게, 외롭지 않게’ 촘촘한 그물망 복지로 군민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횡성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무엇보다 어르신 복지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어르신의 생계보장과 사회참여를 위해 2014년까지 일자리 1,000개를 만들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르신이 존경받는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 봉양수당 지급, 어르신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고 경로당 환경개선과 여가 프로그램을 보급해 좀 더 편안한 가운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의 생활안정을 위해 식사배달사업, 돌봄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어르신 복지는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하나 ,둘 모여 큰 행복이 될 수 있습니다.
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과 자원봉사 활성화로 우리의 사랑을 모으는 가운데, 저소득층 긴급지원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를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여성과 장애인 복지를 위해서도 취업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계속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서는 지원센터 운영과 방문교육 등 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시책을 개발해 추진하겠습니다.
보훈단체와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 역시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충혼탑 건립과 보훈단체 지원은 물론, 참전명예수당과 참전유공자 미망인 복지수당 지급으로 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보건행정은 지역특성에 맞게 찾아가는 맞춤형보건의료서비스에 집중하고,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군민의 건강을 지켜 나갈 것입니다.
셋째, 일자리가 넘치고 신바람 나는 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어려운 경제환경이지만, 숨통을 틀 수 있도록 하나하나 풀어 가겠습니다.
100년 먹고 살 산업기반을 위해 청정녹색산업단지는 본격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우천일반산업단지․우천제2농공단지는 차질없는 조성으로 우리 횡성의 모습을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기반 위에 미래형 첨단 기업을 유치하여 횡성을 녹색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시킬 계획입니다.
일자리는 2014년까지 4,000개를 목표로 하나의 일자리도 더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실적 위주의 일자리를 만들기 보다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실제 생계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늘리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장날 취업상담실, 다문화가족 취업패키지 등 다양한 취업지원 시책을 전개하고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늘려갈 것입니다.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상인교육, 러브투어 사업 등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 힘든 서민경제에 위안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가스는 올해 앞뜰지구 등의 일부 아파트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횡성읍 지역 대부분에 공급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농민이 잘 사는 부자농촌을 건설하겠습니다.
우리 군의 근간인 농촌이 잘 살고 농민생활이 안정되어야 지역의 경제도, 발전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늙고 힘들어 농사짓기 어려운 이 땅의 모든 농민들이 마음 편히 농사지을 수 있도록 행정의 의무를 다해 생산비 부담을 들어 드리겠습니다.
특히, 농정보조사업시스템을 활용하여 누락되는 농가 없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전 지역에 목책기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둔내 지역에 농기계은행을 추가로 확충해 안흥, 둔내, 강림 등 동부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이는 농업에 유용한 미생물 배양실 설치, 인력배치 등으로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동부지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FTA 등의 농업 환경변화에 따라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농업발전위원회의 활성화로 우리 현실에 맞는 농업발전정책을 발굴하고, 농업인대학 등을 통해 농업인의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의 명품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돈이 되는 새로운 특화작목 개발에 주력하겠습니다.
애써 가꾼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서는 농산물 산지유통 저장시설 지원과 전자상거래센터 운영, 농업정보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횡성한우는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하고 제2의 도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종합발전대책을 수립해 지금까지의 궤도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것입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축산활동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가축방역사업을 강화하고 낙농․양돈․양계․꿀벌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문화와 관광이 살아 숨쉬는 고장을 만들겠습니다.
문화는 향토문화제 복원과 횡성문화총서 발간 등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횡성의 가치를 빛내는 것에 주력하겠습니다.
또 정금민속관 확충, 바이블 파크, 봉복사 복원 등은 문화유적 탐방코스로 개발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축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지역에 돈을 쓰고 갈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우리의 훌륭한 먹거리가 볼거리, 즐길거리와 연계되어 입소문을 타는 횡성 관광을 위해서는 건강․생태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민자유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횡성한우문화촌은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대체 사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횡성테마랜드․어답산관광지는 과감히 정리하여 군민의 염려를 말끔히 해소하겠습니다.
스포츠마케팅은 거품을 빼고 실익을 챙기는 가운데, 유능한 선수는 초․중․고교 단계별 계열화를 통해 훌륭히 우리 선수로 양성해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부족한 재원과 문화재 발굴조사 등으로 1여년간 지연되었던 횡성문화체육공원․둔내종합체육공원은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내년 말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마을단위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여섯째, 청정환경과 녹색성장의 가치를 향상시키겠습니다.
우리의 큰 자산은 청정환경입니다.
이러한 청정이미지와 가치를 잘 지켜가는 것이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과 함께 녹색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 청정녹색횡성 실천협의회’를 운영하고, 횡성만의 차별화된 녹색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녹색 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공급, 그린홈 보급을 확대하고, 푸른 강과 산을 보전하고 가꾸는 일에 주력하겠습니다.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안흥․둔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과 지속적인 관로 확장에 힘쓰는 한편, 생활폐기물 처리기반을 강화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올 가을 횡성을 찾은 이들의 감탄을 불러온 코스모스 꽃길 조성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그 가능성을 확인한 바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보완해 내년에는 보다 완벽을 기하겠습니다.
그리고, ‘코스모스 하면 횡성’이라는 이야길 들을 수 있도록 이를 횡성 지역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만들어 주민의 소득향상과 적극 연계시켜 나갈 것입니다.
일곱째, 모두가 주인되는 섬김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지난 해 7월 출범과 함께 민선5기가 꾸준히 추진해 온 것은 ‘군민과의 소통’입니다.
이것은 앞으로의 3년 역시 변함없는 군정의 기조입니다.
더 자세를 낮추고, 더 높이 군민을 섬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열린 군수실, 열린 간부회의의 지속적인 운영은 물론, 주민참여 예산제를 정착하고 행정 서비스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조사해 군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시켜 나갈 것입니다.
공무원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주민 일상생활과 관련된 시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마을 사랑방 간담회’를 분기마다 실시하고, 공무원의 의식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주문으로 섬김행정의 확고한 기본을 만들겠습니다.
민원행정서비스는 철저히 주민 눈높이에 맞추어 보다 편하고 보다 빠르게 제공할 것이며, 많은 분들의 호응을 받은 전입가구 지원은 횡성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군민의 불편을 없애는 것에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 생활복지 차원에서 추진해 온 보건소․읍사무소 도심권 이전은 군 의회의 결정을 존중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건강과 복지, 문화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종합보건복지타운”을 건립해 횡성복지의 메카로 만드는 것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군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 의회와 소통하며 협력을 도모해 나갈 것입니다.
여덟째, 미래의 땅, 앞서갈 수밖에 없는 횡성의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18 동계올림픽을 횡성 도약의 확실한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스노보드 종목 유치, SOC 확충, 원주공항의 올림픽 관문화, 올림픽 특구지정 그리고 문화컨텐츠 개발 등 주도면밀한 전략을 갖고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 된 횡성의 힘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그리고 하나로 어우러진 화합과 단결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라 본격적인 수도권 체제로의 진입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크게 변해 갈 것입니다.
이에 대비해 횡성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수도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2030년 군 관리계획 수립, 도시계획정보체계 구축, 네트워크 도로망 확충으로 미래형 도시기반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도로환경 개선, 각종 재해예방사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 정책으로 횡성 곳곳이 편하고 살기 좋은 정주공간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정명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새해 군정방향과 주요 시책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러한 계획들이 구체화 되고,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은 물론 큰 틀에서 군민과 횡성의 미래를 생각하는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진심어린 신뢰와 성원, 그리고 기탄없는 질책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새해 예산을 편성하면서 가장 먼저 염두에 둔 것은 군민의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군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에 쓰여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줄일 것은 줄였습니다.
행사성, 전시성, 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했습니다.
반면, 늘릴 것은 늘렸습니다. 교육, 복지, 농업, 일자리 등 사람을 생각하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늘렸습니다.
그리고 지방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재정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또, 예산 간담회와 주민 설문 등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와 같은 신념을 갖고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2,554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2,446억원 보다 4.4%가 증가된 것입니다.
증가된 주요원인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그리고 지방교부세가 고르게 증액되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일반회계 예산은 금년도 2,095억원 보다 3%가 증가한 총 2,158억원 규모로
∙산업경제, 지역균형개발, 농림축산분야 등 경제분야가 전체 예산의 37%인 803억원
∙복지, 환경, 교육, 문화․관광 등 삶의 질 향상 분야에 32%인 684억원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방재분야와 공공행정 분야에 12%인 252억원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와 예비비 등 기타분야에 19%인 419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총 396억원으로, 금년보다 12.8%가 증가한 규모로 상수도사업 특별회계를 포함한 12개 특별회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의회에서 승인해 주실 모든 예산은 집행하는 과정에서도 군민의 귀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알뜰 살림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예산편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기획감사실장으로 하여금 자세히 보고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정명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동안 민선5기는 군정의 각 분야에서 외형적인 변모보다는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면서 내실 있는 군정 추진에 역점을 두고 달려 왔습니다.
이러한 군정 방향은 군민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며, 군민의 뜻을 담은 것입니다.
저는 화려한 미사여구로 현재를 포장하거나 구호뿐인 비전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당장의 성과에도 연연하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횡성의 현실에서 행정이 해야 할 의무와 역할을 찾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속도가 필요한 일은 속도를 내고, 시간이 필요한 일은 인내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해 나가겠습니다.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변화를 일관되게 추진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는 새해에도 군민의 뜻과 생각을 먼저 읽고 앞장 서 뛰어 갈 것입니다.
스스로 채찍질 하며 우리 모두의 꿈과 희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의원님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내년 예산안에 대한 의원님 여러분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가 있으시기를 바라면서, 다가오는 임진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명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23회 횡성군의회 정례회를 맞이하여 2012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도 군정운영에 대해 말씀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의원님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민선5기 군정에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모아 주시고,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5만 군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민선5기 군정은 누구나 차별 없이 군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다함께 살맛나는 횡성”을 만들기 위해 달려 왔습니다.
행정의 나침반은 오로지 군민을 중심에 두고 과거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꾸며, 군민이 좀 더 편해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왔습니다.
모든 사업과 시책은 정말 군민에게 필요한 것인지, 군민이 원하고 있는지를 먼저 살폈습니다.
행여 군민과 행정간에 간격이 있다면 더 낮게 내려가 소통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민선5기는 눈에 보이는 대단한 뭔가를 만들어 내는 것에 치중하기 보다는 섬김과 소통, 실용과 생활복지를 통해 “어느 날 보니까 뭔가 달라져 있고”, “하다 보니까 왠지 편하고”, “가려운 곳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끼는 군민 한분 한분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 왔습니다.
먼저, “횡성의 주인은 군민이다”는 확고한 인식하에 군 청사 울타리 제거, 열린 군수실, 주민이 참여하는 열린 간부회의를 개최하며 과거 행정의 틀을 바꾸었습니다.
대회 유치수에 급급했던 스포츠 마케팅은 군민에게 실익이 되는 대회를 선별적으로 유치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각종 행사의 의식은 관행적인 방식과 절차를 버리고 군민과 참석자 중심으로 대폭 간소화 하고, 유사한 행사들은 과감히 통.폐합하여 거품을 걷어내고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군민이 불편해 하는 것을 고치고 군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해결해 나가는 생활복지 정책은 우리 군의 25.7%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해소에 비중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청일면에서 시범 운영한 마을공영버스와 보건지소내 물리치료실은 지역 주민의 호응이 높아 이미 다른 읍면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민선5기는 우리 군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일자리로 인한 인구유출, 그리고 고령화된 농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노력을 집중해 왔습니다.
우선,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교육발전조례 제정, 교육발전위원회 구성으로 그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예산을 기존 13억원에서 58억원으로 확대.편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제도와 예산을 뒷받침으로 지난 4월에는 횡성인재육성관을 개관하고 수도권의 유명학원을 통해 우리 지역 중고생에게 대도시 못지않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자리를 위해서는 기업유치 인프라 확충에 힘쓰면서 일자리 창출 전담부서 신설, 구인구직을 위한 인력정보은행 운영과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권역별 담당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노인, 여성, 장애인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횡성 인구의 60%인 농민, 특히 대개가 영세하고 고령인 농민들을 위해서는 논밭가는 비용, 못자리 상토, 유기질 비료 등을 지원하여 이 분들이 농업을 포기하지 않고 우리의 땅을 계속해서 일굴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멧돼지, 고라니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목책기 설치와 함께 순환수렵장을 1년 앞당겨서 올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민선5기는 지역의 현 실태를 직시하고 속 시원한 해결책을 마련해 가는 가운데, 군민이 주인되고 실익을 챙기는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왔습니다.
무엇보다 가진 것이 없어도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대접을 받으며, 지금은 힘들어도 내일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횡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민선5기의 정책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이시는 군민 여러분이 많이 계십니다. 참 고맙고 큰 힘이 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민선5기 중반에 접어드는 내년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뛰고, 추진 중인 많은 사업들을 본격적인 궤도에 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둘러싼 시대 환경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국내외 경제연구소에서는 세계 재정위기의 확산과 금융위기의 재발 우려 등으로 세계 경제 자체가 위축의 시대에 접어 들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경제 역시, ‘저성장․고물가․고실업’으로 올해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은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여서 우리 사회의 갈등이 한층 다양하게 분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이 같은 위기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일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위기는 늘 우리 곁에 있어 왔으며, 우리는 눈앞의 위기 속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현재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횡성의 미래가 달라질 것입니다.
민선5기는 출범과 함께 횡성의 미래를 위해 ‘다함께 살맛나는 횡성, 청정녹색도시 횡성’을 비전과 목표로 세웠습니다.
누구나 차별 없이 군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다함께 살맛나는 횡성을 만드는 것에 가치를 두고, 우리의 청정자연을 미래가치로 승화․발전시켜 나가면서 녹색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살아있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소통과 섬김, 실용을 원칙으로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2년도 군정 역시 이러한 기조아래 역동적으로 움직여 나갈 것이며, 분야별로 역점 과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일류교육을 위한 획기적인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교육 때문에 횡성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교육 때문에 횡성을 찾는 수준까지 횡성 교육을 끌어 올리겠습니다.
조금씩 성과가 나오고 있는 횡성인재육성관은 지속적인 분석을 토대로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고, 교육의 근본인 공교육 강화를 위해서도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지속적인 인재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횡성인재육성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2020년까지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군민의 힘을 모아 가겠습니다.
이번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도 보신 바와 같이, 우리 지역을 넘어 국민 다수가 공감하고 있는 유․초․중․고교생 친환경 무상급식은 내년도 전면 시행을 목표로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은 단순히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해 안정적인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대도시 학교급식과 연계하면서 땀 흘려 가꾼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둘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넉넉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한 사람도 불편하지 않게, 외롭지 않게’ 촘촘한 그물망 복지로 군민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횡성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무엇보다 어르신 복지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어르신의 생계보장과 사회참여를 위해 2014년까지 일자리 1,000개를 만들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르신이 존경받는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 봉양수당 지급, 어르신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고 경로당 환경개선과 여가 프로그램을 보급해 좀 더 편안한 가운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의 생활안정을 위해 식사배달사업, 돌봄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어르신 복지는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하나 ,둘 모여 큰 행복이 될 수 있습니다.
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과 자원봉사 활성화로 우리의 사랑을 모으는 가운데, 저소득층 긴급지원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를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여성과 장애인 복지를 위해서도 취업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계속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서는 지원센터 운영과 방문교육 등 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시책을 개발해 추진하겠습니다.
보훈단체와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 역시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충혼탑 건립과 보훈단체 지원은 물론, 참전명예수당과 참전유공자 미망인 복지수당 지급으로 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보건행정은 지역특성에 맞게 찾아가는 맞춤형보건의료서비스에 집중하고,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군민의 건강을 지켜 나갈 것입니다.
셋째, 일자리가 넘치고 신바람 나는 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어려운 경제환경이지만, 숨통을 틀 수 있도록 하나하나 풀어 가겠습니다.
100년 먹고 살 산업기반을 위해 청정녹색산업단지는 본격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우천일반산업단지․우천제2농공단지는 차질없는 조성으로 우리 횡성의 모습을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기반 위에 미래형 첨단 기업을 유치하여 횡성을 녹색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시킬 계획입니다.
일자리는 2014년까지 4,000개를 목표로 하나의 일자리도 더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실적 위주의 일자리를 만들기 보다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실제 생계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늘리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장날 취업상담실, 다문화가족 취업패키지 등 다양한 취업지원 시책을 전개하고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늘려갈 것입니다.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상인교육, 러브투어 사업 등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 힘든 서민경제에 위안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가스는 올해 앞뜰지구 등의 일부 아파트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횡성읍 지역 대부분에 공급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농민이 잘 사는 부자농촌을 건설하겠습니다.
우리 군의 근간인 농촌이 잘 살고 농민생활이 안정되어야 지역의 경제도, 발전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늙고 힘들어 농사짓기 어려운 이 땅의 모든 농민들이 마음 편히 농사지을 수 있도록 행정의 의무를 다해 생산비 부담을 들어 드리겠습니다.
특히, 농정보조사업시스템을 활용하여 누락되는 농가 없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전 지역에 목책기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둔내 지역에 농기계은행을 추가로 확충해 안흥, 둔내, 강림 등 동부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이는 농업에 유용한 미생물 배양실 설치, 인력배치 등으로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동부지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FTA 등의 농업 환경변화에 따라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농업발전위원회의 활성화로 우리 현실에 맞는 농업발전정책을 발굴하고, 농업인대학 등을 통해 농업인의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의 명품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돈이 되는 새로운 특화작목 개발에 주력하겠습니다.
애써 가꾼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서는 농산물 산지유통 저장시설 지원과 전자상거래센터 운영, 농업정보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횡성한우는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하고 제2의 도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종합발전대책을 수립해 지금까지의 궤도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것입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축산활동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가축방역사업을 강화하고 낙농․양돈․양계․꿀벌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문화와 관광이 살아 숨쉬는 고장을 만들겠습니다.
문화는 향토문화제 복원과 횡성문화총서 발간 등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횡성의 가치를 빛내는 것에 주력하겠습니다.
또 정금민속관 확충, 바이블 파크, 봉복사 복원 등은 문화유적 탐방코스로 개발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축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지역에 돈을 쓰고 갈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우리의 훌륭한 먹거리가 볼거리, 즐길거리와 연계되어 입소문을 타는 횡성 관광을 위해서는 건강․생태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민자유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횡성한우문화촌은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대체 사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횡성테마랜드․어답산관광지는 과감히 정리하여 군민의 염려를 말끔히 해소하겠습니다.
스포츠마케팅은 거품을 빼고 실익을 챙기는 가운데, 유능한 선수는 초․중․고교 단계별 계열화를 통해 훌륭히 우리 선수로 양성해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부족한 재원과 문화재 발굴조사 등으로 1여년간 지연되었던 횡성문화체육공원․둔내종합체육공원은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내년 말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마을단위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여섯째, 청정환경과 녹색성장의 가치를 향상시키겠습니다.
우리의 큰 자산은 청정환경입니다.
이러한 청정이미지와 가치를 잘 지켜가는 것이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과 함께 녹색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 청정녹색횡성 실천협의회’를 운영하고, 횡성만의 차별화된 녹색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녹색 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공급, 그린홈 보급을 확대하고, 푸른 강과 산을 보전하고 가꾸는 일에 주력하겠습니다.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안흥․둔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과 지속적인 관로 확장에 힘쓰는 한편, 생활폐기물 처리기반을 강화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올 가을 횡성을 찾은 이들의 감탄을 불러온 코스모스 꽃길 조성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그 가능성을 확인한 바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보완해 내년에는 보다 완벽을 기하겠습니다.
그리고, ‘코스모스 하면 횡성’이라는 이야길 들을 수 있도록 이를 횡성 지역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만들어 주민의 소득향상과 적극 연계시켜 나갈 것입니다.
일곱째, 모두가 주인되는 섬김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지난 해 7월 출범과 함께 민선5기가 꾸준히 추진해 온 것은 ‘군민과의 소통’입니다.
이것은 앞으로의 3년 역시 변함없는 군정의 기조입니다.
더 자세를 낮추고, 더 높이 군민을 섬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열린 군수실, 열린 간부회의의 지속적인 운영은 물론, 주민참여 예산제를 정착하고 행정 서비스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조사해 군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시켜 나갈 것입니다.
공무원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주민 일상생활과 관련된 시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마을 사랑방 간담회’를 분기마다 실시하고, 공무원의 의식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주문으로 섬김행정의 확고한 기본을 만들겠습니다.
민원행정서비스는 철저히 주민 눈높이에 맞추어 보다 편하고 보다 빠르게 제공할 것이며, 많은 분들의 호응을 받은 전입가구 지원은 횡성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군민의 불편을 없애는 것에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 생활복지 차원에서 추진해 온 보건소․읍사무소 도심권 이전은 군 의회의 결정을 존중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건강과 복지, 문화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종합보건복지타운”을 건립해 횡성복지의 메카로 만드는 것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군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 의회와 소통하며 협력을 도모해 나갈 것입니다.
여덟째, 미래의 땅, 앞서갈 수밖에 없는 횡성의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18 동계올림픽을 횡성 도약의 확실한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스노보드 종목 유치, SOC 확충, 원주공항의 올림픽 관문화, 올림픽 특구지정 그리고 문화컨텐츠 개발 등 주도면밀한 전략을 갖고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 된 횡성의 힘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그리고 하나로 어우러진 화합과 단결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라 본격적인 수도권 체제로의 진입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크게 변해 갈 것입니다.
이에 대비해 횡성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수도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2030년 군 관리계획 수립, 도시계획정보체계 구축, 네트워크 도로망 확충으로 미래형 도시기반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도로환경 개선, 각종 재해예방사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 정책으로 횡성 곳곳이 편하고 살기 좋은 정주공간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정명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새해 군정방향과 주요 시책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러한 계획들이 구체화 되고,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은 물론 큰 틀에서 군민과 횡성의 미래를 생각하는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진심어린 신뢰와 성원, 그리고 기탄없는 질책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새해 예산을 편성하면서 가장 먼저 염두에 둔 것은 군민의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군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에 쓰여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줄일 것은 줄였습니다.
행사성, 전시성, 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했습니다.
반면, 늘릴 것은 늘렸습니다. 교육, 복지, 농업, 일자리 등 사람을 생각하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늘렸습니다.
그리고 지방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재정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또, 예산 간담회와 주민 설문 등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와 같은 신념을 갖고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2,554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2,446억원 보다 4.4%가 증가된 것입니다.
증가된 주요원인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그리고 지방교부세가 고르게 증액되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일반회계 예산은 금년도 2,095억원 보다 3%가 증가한 총 2,158억원 규모로
∙산업경제, 지역균형개발, 농림축산분야 등 경제분야가 전체 예산의 37%인 803억원
∙복지, 환경, 교육, 문화․관광 등 삶의 질 향상 분야에 32%인 684억원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방재분야와 공공행정 분야에 12%인 252억원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와 예비비 등 기타분야에 19%인 419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총 396억원으로, 금년보다 12.8%가 증가한 규모로 상수도사업 특별회계를 포함한 12개 특별회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의회에서 승인해 주실 모든 예산은 집행하는 과정에서도 군민의 귀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알뜰 살림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예산편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기획감사실장으로 하여금 자세히 보고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정명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동안 민선5기는 군정의 각 분야에서 외형적인 변모보다는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면서 내실 있는 군정 추진에 역점을 두고 달려 왔습니다.
이러한 군정 방향은 군민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며, 군민의 뜻을 담은 것입니다.
저는 화려한 미사여구로 현재를 포장하거나 구호뿐인 비전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당장의 성과에도 연연하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횡성의 현실에서 행정이 해야 할 의무와 역할을 찾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속도가 필요한 일은 속도를 내고, 시간이 필요한 일은 인내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해 나가겠습니다.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변화를 일관되게 추진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는 새해에도 군민의 뜻과 생각을 먼저 읽고 앞장 서 뛰어 갈 것입니다.
스스로 채찍질 하며 우리 모두의 꿈과 희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의원님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내년 예산안에 대한 의원님 여러분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가 있으시기를 바라면서, 다가오는 임진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정명철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횡성군수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11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2011년도 군정질문에 대한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고자 횡성군수를 비롯하여 부군수, 그리고 관계 실과소장 전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횡성군수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본 안건은 11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2011년도 군정질문에 대한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고자 횡성군수를 비롯하여 부군수, 그리고 관계 실과소장 전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횡성군수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정명철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위한 것으로 11월22일부터 11월29일까지 8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휴회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본 안건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위한 것으로 11월22일부터 11월29일까지 8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휴회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정명철 다음은 안상훈 부군수께서 입장표명이 있으시겠습니다.
○부군수 안상훈 부군수 안상훈입니다.
지난 11월 4일 의장님실에서 정명철 의장님과 저를 비롯한 집행부 간부와의 대화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진심으로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다만 금번 사태와 관련하여 몇 가지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군의회에 전달하고자 하였던 건의서 내용은 우리군의 현안사항인 보건소.읍사무소 이전과 관련한 공유재산변경계획안이 의회에서 지연 처리됨에 따라 이의 빠른 처리를 염원하는 600여 공직자의 충정어린 간절한 마음을 담아 군의회에 전달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의장님과의 의견충돌로 불미스러운 사태가 벌어졌다고 사료됩니다.
둘째, 청사이전을 총괄담당하는 재무과장님의 심정을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조금은 이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 1년간 세 번의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 일련의 제반절차를 집행부에서 성실히 이행하여 왔음에도 의사결정이 표류하는데 따른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폭발한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세 번째, 읍사무소.보건소 이전이 지난 11월 8일 의회에서 부결처리된 이후 집행부에서 즉시 종합복지타운의 대안을 제시하게 된 것은 이미 보건소 신축이 지연되어 보건소 방문진료차량 2대 구입비 1,720만원이 삭감된 상태에서 이전신축비로 지원된 국도비 24억4천만원을 반납하지 않기 위해 지난 9월 1일 공청회시 한창수 의원님께서 제시하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였습니다.
참고로 한창수 의원님께서 공청회장에서 제시하신 내용을 보면 횡성읍의 북쪽인구가 3분의2가 된다며 보건소만 이전하는 것은 70%가 찬성이지만 읍사무소까지의 이전은 반대가 심하고 불편을 겪는 주민이 많다고 하시면서 보건소만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집행부에서는 보건소와 사회복지관, 노인복지센터 기능을 합친 종합복지타운을 건립하고자 이에 따른 검토의견은 지난 11월 18일까지 제출해 주실 것을 의회에 요구한 바 의회에서 회신해 준 내용이 의원님들 전원이 합의에 따른 내용인지 궁금하므로 다시 한 번 의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큰 틀에서 횡성군에 도움이 되는 사안으로 의견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비가 온 후 땅이 굳어지는 현상과 같이 금번 사태를 계기로 5만여 군민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상생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11월 4일 의장님실에서 정명철 의장님과 저를 비롯한 집행부 간부와의 대화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진심으로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다만 금번 사태와 관련하여 몇 가지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군의회에 전달하고자 하였던 건의서 내용은 우리군의 현안사항인 보건소.읍사무소 이전과 관련한 공유재산변경계획안이 의회에서 지연 처리됨에 따라 이의 빠른 처리를 염원하는 600여 공직자의 충정어린 간절한 마음을 담아 군의회에 전달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의장님과의 의견충돌로 불미스러운 사태가 벌어졌다고 사료됩니다.
둘째, 청사이전을 총괄담당하는 재무과장님의 심정을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조금은 이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 1년간 세 번의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 일련의 제반절차를 집행부에서 성실히 이행하여 왔음에도 의사결정이 표류하는데 따른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폭발한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세 번째, 읍사무소.보건소 이전이 지난 11월 8일 의회에서 부결처리된 이후 집행부에서 즉시 종합복지타운의 대안을 제시하게 된 것은 이미 보건소 신축이 지연되어 보건소 방문진료차량 2대 구입비 1,720만원이 삭감된 상태에서 이전신축비로 지원된 국도비 24억4천만원을 반납하지 않기 위해 지난 9월 1일 공청회시 한창수 의원님께서 제시하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였습니다.
참고로 한창수 의원님께서 공청회장에서 제시하신 내용을 보면 횡성읍의 북쪽인구가 3분의2가 된다며 보건소만 이전하는 것은 70%가 찬성이지만 읍사무소까지의 이전은 반대가 심하고 불편을 겪는 주민이 많다고 하시면서 보건소만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집행부에서는 보건소와 사회복지관, 노인복지센터 기능을 합친 종합복지타운을 건립하고자 이에 따른 검토의견은 지난 11월 18일까지 제출해 주실 것을 의회에 요구한 바 의회에서 회신해 준 내용이 의원님들 전원이 합의에 따른 내용인지 궁금하므로 다시 한 번 의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큰 틀에서 횡성군에 도움이 되는 사안으로 의견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비가 온 후 땅이 굳어지는 현상과 같이 금번 사태를 계기로 5만여 군민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상생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정명철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것이 많습니다.
공직자들이 자기가 모시고 있는 주군에 대한 충성심에는 제가 감탄을 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5만 군민의 이익이 되는 것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의회 의장으로서 이번 보건소.읍사무소 이전에 관련한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5만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착잡한 심정을 안고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우리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리스뿐만 아니라 세계 7대 경제강국에 속하는 이탈리아까지 외채에 시달리고 있고, 가깝게는 알펜시아나 태백에 오투리조트 등으로 인해 해당 자치단체가 파산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우리 횡성군 역시 보건소.읍사무소 이전 신축문제로 집행부와 의회, 그리고 주민들 간에도 갈등과 반목에 시달리고 있으며, 또한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동안 집행부에서는 반상회 등 각종 기회교육과 홍보자료를 통해 보건소와 읍사무소의 이전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를 해 왔으며, 공청회와 주민여론 조사도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찬반의견에 대한 주민여론을 청취하여 왔으며, 양측 모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집행부에서는 지난 11월 4일 600여 집행부 공무원들의 서명을 받아 보건소.읍사무소 도심권이전 각종 현안사업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재무과장이 의장실을 방문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있어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건의서 내용은 지금 횡성군에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의회의 조속한 결정을 바라는 것이였지만 사실상 모든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의회의 탓으로 돌리려는 의도가 내포된 것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더 나아가 의원들의 본연의 직무를 유기한 것처럼 몰아세우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고 의장실에서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도를 넘어선 집행부 간부의 언행은 의회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였으며, 더 나아가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무시하는 행위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 할 것입니다.
더구나 공무원들이 서명 얘기가 이루어진 사실을 집행부의 수장인 군수가 몰랐다는 것은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며, 묵시적인 압력을 행사하여 불과 몇 시간 만에 모든 공무원이 서명을 하도록 종용한 행위는 공무원 개개인의 자발적인 의사를 전혀 무시한 처사일 것입니다.
또한 집행부의 수장인 군수도 모르게 부군수나 관련 실과장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벌였다면 군수는 즉시 관련자에 대한 문책을 하여야 마땅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말씀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읍사무소.보건소 이전과 관련한 공유재산관리계획승인의 건에 대하여 지난 11월 8일 222회 횡성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부결 처리되자 불과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보건소와 종합사회복지관 복지센터를 이전하는 방법을 검토하여 다시 제출하겠다고 언론에 공표한 행위는 너무 즉흥적이고 의회와 주민을 기만하는 행정이라고밖에 보여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세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주민의 알 권리가 철저히 왜곡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각종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기사내용을 보면 보건소.읍사무소 이전에 따른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내용과 찬성 측의 입장만 집중 보도되고 있을 뿐, 이전시의 문제점과 반대 측의 입장은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횡성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은 모든 군민들이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하고 토의하는 공간임에도 자의든 타의든 간에 공무원으로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고 편향적인 글을 게시하는 행위는 반드시 시정되어져야 하며, 관련 공무원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노인복지센터나 보건소는 이용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 신축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는데 현 터미널 부지에 건립한다면 수시로 오가는 차량에 의한 소음과 매연은 물론 회전교차로가 생기면서 건널목의 신호등이 모두 없어짐에 따라 판단력이 낮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교통사고의 위험도 상존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문제점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홍보도 하지 않은 채 무조건 이전 신축만을 전제로 밀어붙이기식 사업을 추진함은 모든 군민을 위한 올바른 행정이라고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의회의 대안제시도 수용하는 넓은 마음도 필요합니다.
의회는 의회 나름대로 여론도 듣고 나름대로 전문가의 의견도 듣고 고민도 하면서 대안을 제시합니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도 하나의 방법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군민들께 올바로 알려지고 시기를 적절하게 조정한 정책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촉구드리는 바입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료의원 및 집행부 관계관 여러분!
앞으로 25일간의 제2차 정례회 회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간의 긴밀한 협조와 이해 속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고민하고 협력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제2차 본회의는 11월 30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23회…
저는 이번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것이 많습니다.
공직자들이 자기가 모시고 있는 주군에 대한 충성심에는 제가 감탄을 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5만 군민의 이익이 되는 것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의회 의장으로서 이번 보건소.읍사무소 이전에 관련한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5만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착잡한 심정을 안고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우리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리스뿐만 아니라 세계 7대 경제강국에 속하는 이탈리아까지 외채에 시달리고 있고, 가깝게는 알펜시아나 태백에 오투리조트 등으로 인해 해당 자치단체가 파산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우리 횡성군 역시 보건소.읍사무소 이전 신축문제로 집행부와 의회, 그리고 주민들 간에도 갈등과 반목에 시달리고 있으며, 또한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동안 집행부에서는 반상회 등 각종 기회교육과 홍보자료를 통해 보건소와 읍사무소의 이전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를 해 왔으며, 공청회와 주민여론 조사도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찬반의견에 대한 주민여론을 청취하여 왔으며, 양측 모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집행부에서는 지난 11월 4일 600여 집행부 공무원들의 서명을 받아 보건소.읍사무소 도심권이전 각종 현안사업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재무과장이 의장실을 방문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있어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건의서 내용은 지금 횡성군에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의회의 조속한 결정을 바라는 것이였지만 사실상 모든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의회의 탓으로 돌리려는 의도가 내포된 것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더 나아가 의원들의 본연의 직무를 유기한 것처럼 몰아세우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고 의장실에서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도를 넘어선 집행부 간부의 언행은 의회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였으며, 더 나아가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무시하는 행위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 할 것입니다.
더구나 공무원들이 서명 얘기가 이루어진 사실을 집행부의 수장인 군수가 몰랐다는 것은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며, 묵시적인 압력을 행사하여 불과 몇 시간 만에 모든 공무원이 서명을 하도록 종용한 행위는 공무원 개개인의 자발적인 의사를 전혀 무시한 처사일 것입니다.
또한 집행부의 수장인 군수도 모르게 부군수나 관련 실과장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벌였다면 군수는 즉시 관련자에 대한 문책을 하여야 마땅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말씀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읍사무소.보건소 이전과 관련한 공유재산관리계획승인의 건에 대하여 지난 11월 8일 222회 횡성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부결 처리되자 불과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보건소와 종합사회복지관 복지센터를 이전하는 방법을 검토하여 다시 제출하겠다고 언론에 공표한 행위는 너무 즉흥적이고 의회와 주민을 기만하는 행정이라고밖에 보여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세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주민의 알 권리가 철저히 왜곡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각종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기사내용을 보면 보건소.읍사무소 이전에 따른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내용과 찬성 측의 입장만 집중 보도되고 있을 뿐, 이전시의 문제점과 반대 측의 입장은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횡성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은 모든 군민들이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하고 토의하는 공간임에도 자의든 타의든 간에 공무원으로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고 편향적인 글을 게시하는 행위는 반드시 시정되어져야 하며, 관련 공무원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노인복지센터나 보건소는 이용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 신축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는데 현 터미널 부지에 건립한다면 수시로 오가는 차량에 의한 소음과 매연은 물론 회전교차로가 생기면서 건널목의 신호등이 모두 없어짐에 따라 판단력이 낮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교통사고의 위험도 상존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문제점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홍보도 하지 않은 채 무조건 이전 신축만을 전제로 밀어붙이기식 사업을 추진함은 모든 군민을 위한 올바른 행정이라고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의회의 대안제시도 수용하는 넓은 마음도 필요합니다.
의회는 의회 나름대로 여론도 듣고 나름대로 전문가의 의견도 듣고 고민도 하면서 대안을 제시합니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도 하나의 방법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군민들께 올바로 알려지고 시기를 적절하게 조정한 정책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촉구드리는 바입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료의원 및 집행부 관계관 여러분!
앞으로 25일간의 제2차 정례회 회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간의 긴밀한 협조와 이해 속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고민하고 협력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제2차 본회의는 11월 30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23회…
○김시현 의원 의장님, 의사발언 신청을 하겠습니다.
○의장 정명철 네, 존경하는 김시현 의원님 말씀하십시오.
○김시현 의원 지금 의장님께서 발언하신 내용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금번 요 근래에 방송 보도자료와 집행부에 보낸 답변자료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제222회 임시회에서 결론이 난 보건소.읍사무소 이전에 관한 사항은 결정이 난 것을 모두가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집행부에서 폭넓은 대안요구를 하였고,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을 겸한 종합복지타운을 다시 하겠다고 제의를 해 왔습니다.
이것은 의장님께서도 요구를 한 사항입니다.
폭넓은 대안제시를 해 오라고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또 열악한 재정을 염려하시면서 보건소에 대한 예산을 반납하고 말고는 집행부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고 이렇게 일축을 하셨는데 이것은 의장님으로서의 도의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려운 지방재정을 염려를 하시면서 어떻게 이 많은 예산을 반납을 하고 말고를 알아서 하라고 이렇게 일축을 하시는지, 그리고 혼자만의 생각으로 보건소를 현 위치에다가 지으라고 이렇게 강조를 하셨습니다.
지금 횡성군의회 7명의 의원이 있는데 어느 누구하고 의논을 하셔서 이렇게 결론을 내셨는지 모르지만 이것은 의장님 혼자의 생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 위치의 재건축할 경우 의료공백이 한 2년여 난다고 알고 있는데 의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각 읍.면 보건지소와 진료소가 있기 때문에 진료공백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이렇게 말씀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우리 동료의원들과 협의를 한 사항이 있으면은 협의한 내용을 말씀하여 주시고, 아니면 이렇게 말씀하시게 된 경위에 대해서 확실하게 소신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하지만 금번 요 근래에 방송 보도자료와 집행부에 보낸 답변자료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제222회 임시회에서 결론이 난 보건소.읍사무소 이전에 관한 사항은 결정이 난 것을 모두가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집행부에서 폭넓은 대안요구를 하였고,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을 겸한 종합복지타운을 다시 하겠다고 제의를 해 왔습니다.
이것은 의장님께서도 요구를 한 사항입니다.
폭넓은 대안제시를 해 오라고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또 열악한 재정을 염려하시면서 보건소에 대한 예산을 반납하고 말고는 집행부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고 이렇게 일축을 하셨는데 이것은 의장님으로서의 도의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려운 지방재정을 염려를 하시면서 어떻게 이 많은 예산을 반납을 하고 말고를 알아서 하라고 이렇게 일축을 하시는지, 그리고 혼자만의 생각으로 보건소를 현 위치에다가 지으라고 이렇게 강조를 하셨습니다.
지금 횡성군의회 7명의 의원이 있는데 어느 누구하고 의논을 하셔서 이렇게 결론을 내셨는지 모르지만 이것은 의장님 혼자의 생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 위치의 재건축할 경우 의료공백이 한 2년여 난다고 알고 있는데 의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각 읍.면 보건지소와 진료소가 있기 때문에 진료공백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이렇게 말씀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우리 동료의원들과 협의를 한 사항이 있으면은 협의한 내용을 말씀하여 주시고, 아니면 이렇게 말씀하시게 된 경위에 대해서 확실하게 소신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정명철 존경하는 김시현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답변은 이미 제가 의장으로서 입장표명을 하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국도비 반납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히 제가 보건복지부에서 오신 관계관을 제가 지난주에 만났습니다.
만나서 그분하고 말씀을 나누었습니다마는 분명히 이전신축이 아니더라도 현재 위치에다가 신축하더라도 그것은 가능하다 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국도비 반납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히 제가 보건복지부에서 오신 관계관을 제가 지난주에 만났습니다.
만나서 그분하고 말씀을 나누었습니다마는 분명히 이전신축이 아니더라도 현재 위치에다가 신축하더라도 그것은 가능하다 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김시현 의원 현재 위치에 신축을 한다고 하면 이게 여러 사람의 의견입니까, 아니면 혼자의 의견입니까?
혼자의 의견을 지금 매스컴에서는 횡성군의회가 의견을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스컴에서 오늘 보도에도 보면 횡성군의회에서 이렇게 주장을 하기 때문에 집행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지금 횡성군 의원의 전체 의견을 가지고 발표한 양 이렇게 나오는데 정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혼자의 의견을 지금 매스컴에서는 횡성군의회가 의견을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스컴에서 오늘 보도에도 보면 횡성군의회에서 이렇게 주장을 하기 때문에 집행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지금 횡성군 의원의 전체 의견을 가지고 발표한 양 이렇게 나오는데 정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의장 정명철 물론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는 의원들의 의견도 듣는 것이 때론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난 222회 임시회 때 결정이 났기 때문에 그 결정을 존중하는 측면에서 답변서를 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물론 우리 의원님들의 의견을 듣는 것도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마는 의장으로서 판단을 해서 답변서를 줘야지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런 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지난 222회 임시회 때 결정이 났기 때문에 그 결정을 존중하는 측면에서 답변서를 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물론 우리 의원님들의 의견을 듣는 것도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마는 의장으로서 판단을 해서 답변서를 줘야지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런 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시현 의원 본 의원은 이러한 중요한 사항을 의회 전체 협의 없이 혼자 독단으로 이행한 처사를 용납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김인덕 의원 여기는 협의한 내용으로 나와 있어요.
○군수 고석용 군수도 한 마디 하겠습니다.
○김인덕 의원 사전설명을 하는 측면 외에 뭔 서로 의견을 나누었습니까?
○군수 고석용 (발언대로 나오며) 군수도 얘기 좀 하겠습니다.
나도 좀 할 얘기 좀 해야 되겠어요…
나도 좀 할 얘기 좀 해야 되겠어요…
○김인덕 의원 그런 이유를 자꾸 달지 마시고…
○의장 정명철 제가 의원님들한테 가서 그런 일이 있을 때 의원님들한테 가서 일일이…
○군수 고석용 나도 얘기 좀 하자고.
나는 의회에다 얘기한 거지 의장한테 물은 게 아니에요, 대안 제시한 것은.
그러면 당연히 의회는 합의체이기 때문에 의원님들이 얘기를 해 가지고 모아서 그 결론을 얘기해 주어야지 의장님이 횡성군의회 다 가져갑니까?
말도 안 되는 얘기지.
내가 의회에다 얘기했지 의장님한테 물은 게 아니잖아요.
의회는 합의체이기 때문에 일곱 분의 의견을 모아서 안하면 말라는 것이고 하라면 하는 것이지 의장님이 그냥 결정해 버리면 횡성군의회의 기능이 다 의장님 생각대로 가는 거냐고 이게…
말이 안 되잖아요 이거는.
그리고 엄연히 대안을 제시한 것인데 그 대안은 별개의 안건이지…
나는 의회에다 얘기한 거지 의장한테 물은 게 아니에요, 대안 제시한 것은.
그러면 당연히 의회는 합의체이기 때문에 의원님들이 얘기를 해 가지고 모아서 그 결론을 얘기해 주어야지 의장님이 횡성군의회 다 가져갑니까?
말도 안 되는 얘기지.
내가 의회에다 얘기했지 의장님한테 물은 게 아니잖아요.
의회는 합의체이기 때문에 일곱 분의 의견을 모아서 안하면 말라는 것이고 하라면 하는 것이지 의장님이 그냥 결정해 버리면 횡성군의회의 기능이 다 의장님 생각대로 가는 거냐고 이게…
말이 안 되잖아요 이거는.
그리고 엄연히 대안을 제시한 것인데 그 대안은 별개의 안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