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회 횡성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횡성군의회사무과
2005년 11월 28일 (월) 오전 10시10분
-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 1. 제160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회기 및 회기내 의사일정 결정의 건
- 2. 시정연설의 건
- 3. 휴회의 건
(10시10분 개의)
○의장 조창호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60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오연근 사무과장님 나오셔서 집회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60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오연근 사무과장님 나오셔서 집회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과장 오연근 사무과장 오연근입니다.
집회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160회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38조 및 동법시행령 제19조4의 규정과 횡성군의회 정례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하여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6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실시하게 되겠으며, 내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하여 횡성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및 보상조례안 등의 조례안을 다루게 되겠습니다.
재적의원 9분중 9분 참석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집회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160회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38조 및 동법시행령 제19조4의 규정과 횡성군의회 정례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하여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6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실시하게 되겠으며, 내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하여 횡성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및 보상조례안 등의 조례안을 다루게 되겠습니다.
재적의원 9분중 9분 참석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조창호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160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회기 및 회기내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오늘부터 12월23일까지 26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오늘부터 12월23일까지 26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군수 조태진 존경하는 조창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2006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 군정의 방향과 주요시책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금년 한 해 군정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경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의원님들과 함께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살림을 논의하여 왔습니다만, 금년도에는 예년에 비해 더욱 엄숙한 책임감과 함께 사명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것은 민선군수로서 지난 10여년간 정열을 다했던 민선군정을 잘 마무리해서 더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차기에 인계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내년도가 갖는 의미가 각별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저는 그동안 다져진 지역발전의 기틀과 군민적 자신감 그리고 더욱 진지하고 겸허한 자세로 마지막까지 군정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전 군민의 한결같은 염원과 기대속에 시작된 민선 지방자치가 어느덧 10년을 훌쩍 넘겼습니다.
돌이켜 보면, 안타깝고 애석한 일도 많았고, 감내하기 어려운 시련과 고통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실의에 빠지거나 좌절하지 않았고,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군정은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조류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횡성의 가치를 높이고 가꾸는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모든 군민이 하나되어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시도했고, 노력한 만큼 성취의 결실을 일구어 냈습니다.
민선군정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횡성한우 명품화」 사업은 “횡성한우”를 명실공이 전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발전 시켜 횡성을 한우의 고장으로 그 입지를 확고히 하였고, 이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개최한 「횡성한우축제」는 금년에 관람객 100만명 시대를 개척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록적인 성공축제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리고 탄탄한 종합체육시설을 발판으로 도내 최초로 군 단위에서 개최한 「제36회 강원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는 “스포츠 마케팅” 전략으로 이어져 매년 20여개 이상의 대회를 유치하여 상당한 지역경기 부양효과를 가져오는 기반이 되고 있고, 이러한 스포츠 역량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강원도민체육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여 횡성군민의 무한한 저력을 과시하는 힘의 원천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09년 스노보드세계선수권대회」의 횡성유치는 “우리 군정사의 큰 자랑이며, 내일을 새롭게 하는 희망”이 되었습니다.
읍하·읍마택지와 둔내 문화마을, 횡성앞뜰 등 택지개발사업과 매일재해위험지구정비, 횡성시가지 전기지중화,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 도시 구조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국순당 횡성공장의 준공과 알로에마임 횡성공장 유치, 그리고 현대성우골프장과 골프대학 및 스포츠랜드, 동원썬밸리컨트리클럽 등 현재 추진중이거나 추진예정인 대규모 민자유치개발사업은 앞으로 어려운 군 재정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정역점 경관시책으로 추진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횡성가꾸기」 사업은 그간 10개 분야 약 450여건의 실천과제를 발굴 추진함으로써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횡성”을 만드는 근간이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하수종말처리장, 공설묘원추모관, 노인전문요양시설, 환경자원수집센터 등도 님비(NIMBY)적 사고가 만연한 시대적 상황에서도 해당주민과 원만한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결국, 5만 군민과 함께 한 창의적 도전정신의 발로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편, 군정 각 분야에 걸친 노력의 결과는 수상의 영광이라는 값진 결실로 우리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금년에 “아름다운 강원도 만들기” 우수군 선정으로 9억원의 상사업비 수상을 비롯하여 지난 민선군정 10여년간 크고 작은 수상을 통해 약 100억원대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커다란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우리 군정은 그동안 역동적인 변화를 거듭 창출해왔으며, 이러한 모든 것들은 군정사에 있어 참으로 소중한 성과로 기록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조창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난 11월 19일 막을 내린 부산APEC회담이 세계경제 활성화의 장애요인에 공동대처하고, 다자간 자유무역화를 촉구하는 “WTO DDA 특별성명”과 “부산로드맵” 채택 등 성공적인 결실이 있었다고 평가되고,
뒤이은 11.23일 “쌀협상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정부와 농민간에 농업대책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등 다가오는 새해에도 군정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불확실하고 어려울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국민소비위축과 고유가의 지속 등으로 우리경제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을 모토로 한 정부의 “분권, 분산” 정책은 지방간의 무한경쟁을 유도하며 “혁신도시 유치”와 같은 자치단체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 주도하의 “행정혁신”은 지방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내외적 여건에 발 빠르게 동승하면서, 마지막까지 지역발전을 위한 분명한 원칙과 명분 그리고 비젼을 제시하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비록 임기중에 성과를 보지 못하는 사업이라도 확실하게 시동을 걸어서 계획된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굳건한 토대를 다져놓겠습니다.
이러한 각오를 다지면서, “민선 11년의 알찬 마무리와 계속되는 발전”을 핵심기조로 삼고, 새해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다음의 몇가지 군정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을 선도하는 역동적 자치군정의 실현」에 행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중인 「횡성군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을 완료하여, 체계적인 지역발전과 자립형 지방화의 조기정착을 위한 근간으로 삼겠습니다.
또한 행정환경변화에 따른 공무원의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해 「혁신선도팀, 혁신마일리지제, 혁신공유방」을 운영하고, 「행정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
“新활력사업”으로 추진하는 「한우문화촌」조성사업도 국고지원을 통해 계획대로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 실시될 “총액인건비제”에 대응하여 조직 전반에 걸친「조직진단」을 실시하고, 홈페이지「열린 인사마당」을 개설하여 투명한 인사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21세기 국제화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지역발전의 시너지효과를 배가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금년에 우리 군과 새롭게 우호교류협력을 맺은 일본의 야즈정과 중국 절강성 임해시와 실리적 지방 외교를 펼쳐 지방의 국제화를 선도하겠습니다.
아울러, 행정정보화 기반 확충을 통해 최고수준의 전자군정을 구현하여 고품질의 행정서비스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사랑과 나눔의 건강복지 실현」에 군정의 근본을 두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모든 군민들이 골고루 복지혜택을 누리며 더불어 사는 사회는 군정의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합니다.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신빈곤 계층이 증가하면서 복지 수요가 단순한 생계보호 수준을 넘어 복잡 다양해지고 있는 현실에 맞춰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실현에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제대로 운영해 빈곤에 대한 국가, 지자체 및 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고, 저소득층 자립기반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노인복지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가면서, 안정된 노후생활에 중점을 두고 사회보장적 수혜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한편,
노인보람일터가꾸기, 노인공동작업장 등 활기찬 노년 문화를 형성하고, 노인대학사랑의 전화 등 노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장애인복지는 장애인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생활안정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쳐나가고, 장애인 전용목욕탕, 건강 취미교실, 컴퓨터교실, 수화통역센터 등 장애인복지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겠습니다.
여성분야는 여성의 가치가 존중받고 여성이 희망을 갖는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여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회관 능력개발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여성페스티발」,「횡성여성한마음대회」 등의 행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각종 위원회에 여성 참여율이 30%이상 달성되도록 지속 추진하고, 2002년부터 추진해 온 여성발전기금은 10억원을 목표로 계속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아동복지 및 고품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불우아동 생활안정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사립유치원 및 보육시설 기능 보강 등 보육서비스 기반 강화 에 노력하고,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사업과 군민건강증진과 취약계층에 대한 포괄적 의료서비스지원사업 및 청일보건지소 신축 등 보건의료시설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셋째,「문화체육의 활성화로 관광횡성」의 가치와 격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지난 9월 10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한 「횡성한우축제」를 비롯하여「태기문화제」,「안흥찐빵축제」를 보다 특색있는 지역축제로 거듭 발전시키고, 매년 4월 1일로 새롭게 선정한 「횡성군민의 날」 행사를 군민체육대회 및 군민만세운동기념행사와 함께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하겠습니다.
관내 문화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해 나가는 한편, 군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한 기획공연 등 문화행사를 더욱 확대 실시하겠습니다.
현재 전략관광지로 조성중인 「어답산관광지」는 민자유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현문화관광지」는 특성에 맞게 전국적
명성의 성지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골프대학 및 스포츠랜드 조성사업과 현대성우 골프장, 동원썬밸리컨트리클럽 등 대규모 민자유치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체험, 체류형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녹색농촌체험마을과 농촌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고 농촌체험 관광이벤트를 확대 운영하여 그린투어리즘을 촉진시켜 나가는 한편, 「웰빙과의 만남!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하여 1社 1村 결연 마을과 업체가 함께하는 도,농 교류의 한마당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지역경제 활력화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 온 스포츠 마케팅 전략은 대회의 크고 작음을 떠나 실질적으로 지역경기 부양효과가 크고 주민들의 실질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횡성체육의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중인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도 조속히 완공하여 업그레이드 된 스포츠의 메카로 굳건히 자리하겠습니다.
넷째,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농촌경쟁력 강화」에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농업은 우리 군의 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입니다.
군에서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농촌”활성화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지원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대외적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기술과 지식을 근간으로 한 횡성농산물의 가치제고에 주안점을 두고 농정사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먼저, 청정성의 이미지를 집중 부각하고, 저비용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지원을 확대해 나가면서, 비교 우위에 있는 더덕, 고랭지 채소, 원예작물 등을 전국 최고의 으뜸상품으로 육성하겠습니다.
특히, 전국 최대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횡성더덕은 수요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재배를 확대하여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농업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영농교육, 후계농업경영인 등 농업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농업인건강관리 지원,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등 농업인 사기진작을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미래 농업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새농촌건설운동」을 밀도 있게 추진하고, 2002년부터 시작한 「횡성군농업안정기금」도 100억원을 목표로 꾸준히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0년간의 노력으로 이미 전국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횡성한우는 부산 APEC 회담시 정상들의 식탁에 올라 그 명성을 재확인한 바 있습니다.
새해에도 브랜드컨설팅, 횡성한우전국장사씨름대회 등 마케팅과 이벤트를 통해 횡성한우의 인지도가 지속될 수 있도록 특화된 홍보에 노력하면서 「횡성한우 명품화」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횡성한우 안정적 공급을 위한 사육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산림분야는 조림 및 산림기반시설을 확대하여 산림의 공익적 경제적 기능을 높여 나가면서「신대리 산촌개발」,「봉명리 5도 2촌 숲 조성」 등 산촌지역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원도의 중심, 살고 싶은 횡성개발」로 지역의 발전을 극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우선, 지역경제에 활력을 촉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도약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부족한 공업용지 해소를 위해 시행중인 공근농공단지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횡성군기업 및 투자유치촉진조례”에 의거 기업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습니다.
또한, 지방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여 공공투자사업의 80%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하겠습니다.
교통망과 공간구조의 틀을 정비 확충하는 것은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국도 6호선 및 42호선, 지방도 411호선이 조기에 착공 및 완공될 수 있도록 중앙과 도에 건의를 강화하고, 이를 현안해결의 역점과제로 추진해 나가면서, 군도 및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를 확충 개설해 나가겠습니다.
미래형 도시공간의 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군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을 새해에 마무리하여 지역공간구조의 개편과 장기발전방향의 지침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여유로운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도시근린공원 조성과 교통광장옆 공원 및 주차장 조성사업과 같은 공간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기 진행중이거나 계획된 공동주택 건설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통해 환경친화적 신주거공간 확보에 노력하겠습니다.
청정환경은 미래 제일의 자산입니다.
따라서 환경에 대한 투자는 미래에 대한 생산적 투자라는 인식에서 환경보전과 맑은물 공급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우천, 공근지역 원주권광역상수도 수수시설공사의 조기 마무리에 역량을 모으고, 둔내와 안흥 소사지역까지 광역상수도권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횡성읍 하수관거정비사업 및 읍면별 마을하수도설치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환경자원수집센터」의 조속한 완공과 가동을 위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음식물류폐기물분리배출사업을 정착시키고, 환경오염 배출업소 지도점검강화,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 등 다양한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청정횡성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지켜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새해 군정방향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내년도 예산운영 개요를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006년도 예산(안)은 군재정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경상적 경비는 합리적 기준액을 설정 편성함으로써 낭비 요인을 제거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부문별 예산의 안배와 지역의 고른 성장개발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사업에 우선순위를 두어 계상하였으며,효율성이 적은 사업은 과감히 줄이고, 성장잠재력에 역점을 둔 개발사업을 위한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내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예산 총규모는 1,742억원으로 금년 당초예산 1,692억원보다 3% 증가한 규모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1,438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1,316억원보다 9%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농공단지조성 및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 등 보조금과 교부세가 증가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특별회계는 304억원으로 금년의 376억원보다 19% 감소되었는바, 이는 앞뜰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등의 일부 대규모 사업이 마무리된 결과이며, 상수도사업 특별회계를 포함한 13개 특별회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예산편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기획감사실장으로 하여금 자세히 보고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창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제 한 달 후면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 앞에 가로놓인 대내외적 여건과 상황 하나하나가 새로운 도전이요, 극복해야할 과제입니다.
숨 고를 틈조차 허락하지 않는 변화의 물결은 그 방향조차 가늠하기 어렵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존경쟁 또한 치열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보는 혜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 어떠한 “도전과 시련에도 굴함이 없었으며, 오히려 이것을 성취와 보람”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주고 해 왔던 것처럼” 의원님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께서 더 큰 신뢰와 더 많은 지혜로 성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다가오는 병술년 새해에도 의원님들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소망하시는 모든 일에 큰 영광과 발전이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2006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 군정의 방향과 주요시책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금년 한 해 군정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경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의원님들과 함께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살림을 논의하여 왔습니다만, 금년도에는 예년에 비해 더욱 엄숙한 책임감과 함께 사명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것은 민선군수로서 지난 10여년간 정열을 다했던 민선군정을 잘 마무리해서 더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차기에 인계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내년도가 갖는 의미가 각별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저는 그동안 다져진 지역발전의 기틀과 군민적 자신감 그리고 더욱 진지하고 겸허한 자세로 마지막까지 군정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전 군민의 한결같은 염원과 기대속에 시작된 민선 지방자치가 어느덧 10년을 훌쩍 넘겼습니다.
돌이켜 보면, 안타깝고 애석한 일도 많았고, 감내하기 어려운 시련과 고통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실의에 빠지거나 좌절하지 않았고,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군정은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조류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횡성의 가치를 높이고 가꾸는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모든 군민이 하나되어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시도했고, 노력한 만큼 성취의 결실을 일구어 냈습니다.
민선군정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횡성한우 명품화」 사업은 “횡성한우”를 명실공이 전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발전 시켜 횡성을 한우의 고장으로 그 입지를 확고히 하였고, 이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개최한 「횡성한우축제」는 금년에 관람객 100만명 시대를 개척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록적인 성공축제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리고 탄탄한 종합체육시설을 발판으로 도내 최초로 군 단위에서 개최한 「제36회 강원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는 “스포츠 마케팅” 전략으로 이어져 매년 20여개 이상의 대회를 유치하여 상당한 지역경기 부양효과를 가져오는 기반이 되고 있고, 이러한 스포츠 역량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강원도민체육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여 횡성군민의 무한한 저력을 과시하는 힘의 원천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09년 스노보드세계선수권대회」의 횡성유치는 “우리 군정사의 큰 자랑이며, 내일을 새롭게 하는 희망”이 되었습니다.
읍하·읍마택지와 둔내 문화마을, 횡성앞뜰 등 택지개발사업과 매일재해위험지구정비, 횡성시가지 전기지중화,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 도시 구조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국순당 횡성공장의 준공과 알로에마임 횡성공장 유치, 그리고 현대성우골프장과 골프대학 및 스포츠랜드, 동원썬밸리컨트리클럽 등 현재 추진중이거나 추진예정인 대규모 민자유치개발사업은 앞으로 어려운 군 재정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정역점 경관시책으로 추진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횡성가꾸기」 사업은 그간 10개 분야 약 450여건의 실천과제를 발굴 추진함으로써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횡성”을 만드는 근간이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하수종말처리장, 공설묘원추모관, 노인전문요양시설, 환경자원수집센터 등도 님비(NIMBY)적 사고가 만연한 시대적 상황에서도 해당주민과 원만한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결국, 5만 군민과 함께 한 창의적 도전정신의 발로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편, 군정 각 분야에 걸친 노력의 결과는 수상의 영광이라는 값진 결실로 우리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금년에 “아름다운 강원도 만들기” 우수군 선정으로 9억원의 상사업비 수상을 비롯하여 지난 민선군정 10여년간 크고 작은 수상을 통해 약 100억원대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커다란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우리 군정은 그동안 역동적인 변화를 거듭 창출해왔으며, 이러한 모든 것들은 군정사에 있어 참으로 소중한 성과로 기록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조창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난 11월 19일 막을 내린 부산APEC회담이 세계경제 활성화의 장애요인에 공동대처하고, 다자간 자유무역화를 촉구하는 “WTO DDA 특별성명”과 “부산로드맵” 채택 등 성공적인 결실이 있었다고 평가되고,
뒤이은 11.23일 “쌀협상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정부와 농민간에 농업대책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등 다가오는 새해에도 군정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불확실하고 어려울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국민소비위축과 고유가의 지속 등으로 우리경제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을 모토로 한 정부의 “분권, 분산” 정책은 지방간의 무한경쟁을 유도하며 “혁신도시 유치”와 같은 자치단체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 주도하의 “행정혁신”은 지방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내외적 여건에 발 빠르게 동승하면서, 마지막까지 지역발전을 위한 분명한 원칙과 명분 그리고 비젼을 제시하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비록 임기중에 성과를 보지 못하는 사업이라도 확실하게 시동을 걸어서 계획된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굳건한 토대를 다져놓겠습니다.
이러한 각오를 다지면서, “민선 11년의 알찬 마무리와 계속되는 발전”을 핵심기조로 삼고, 새해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다음의 몇가지 군정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을 선도하는 역동적 자치군정의 실현」에 행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중인 「횡성군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을 완료하여, 체계적인 지역발전과 자립형 지방화의 조기정착을 위한 근간으로 삼겠습니다.
또한 행정환경변화에 따른 공무원의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해 「혁신선도팀, 혁신마일리지제, 혁신공유방」을 운영하고, 「행정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
“新활력사업”으로 추진하는 「한우문화촌」조성사업도 국고지원을 통해 계획대로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 실시될 “총액인건비제”에 대응하여 조직 전반에 걸친「조직진단」을 실시하고, 홈페이지「열린 인사마당」을 개설하여 투명한 인사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21세기 국제화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지역발전의 시너지효과를 배가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금년에 우리 군과 새롭게 우호교류협력을 맺은 일본의 야즈정과 중국 절강성 임해시와 실리적 지방 외교를 펼쳐 지방의 국제화를 선도하겠습니다.
아울러, 행정정보화 기반 확충을 통해 최고수준의 전자군정을 구현하여 고품질의 행정서비스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사랑과 나눔의 건강복지 실현」에 군정의 근본을 두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모든 군민들이 골고루 복지혜택을 누리며 더불어 사는 사회는 군정의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합니다.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신빈곤 계층이 증가하면서 복지 수요가 단순한 생계보호 수준을 넘어 복잡 다양해지고 있는 현실에 맞춰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실현에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제대로 운영해 빈곤에 대한 국가, 지자체 및 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고, 저소득층 자립기반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노인복지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가면서, 안정된 노후생활에 중점을 두고 사회보장적 수혜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한편,
노인보람일터가꾸기, 노인공동작업장 등 활기찬 노년 문화를 형성하고, 노인대학사랑의 전화 등 노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장애인복지는 장애인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생활안정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쳐나가고, 장애인 전용목욕탕, 건강 취미교실, 컴퓨터교실, 수화통역센터 등 장애인복지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겠습니다.
여성분야는 여성의 가치가 존중받고 여성이 희망을 갖는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여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회관 능력개발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여성페스티발」,「횡성여성한마음대회」 등의 행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각종 위원회에 여성 참여율이 30%이상 달성되도록 지속 추진하고, 2002년부터 추진해 온 여성발전기금은 10억원을 목표로 계속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아동복지 및 고품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불우아동 생활안정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사립유치원 및 보육시설 기능 보강 등 보육서비스 기반 강화 에 노력하고,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사업과 군민건강증진과 취약계층에 대한 포괄적 의료서비스지원사업 및 청일보건지소 신축 등 보건의료시설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셋째,「문화체육의 활성화로 관광횡성」의 가치와 격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지난 9월 10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한 「횡성한우축제」를 비롯하여「태기문화제」,「안흥찐빵축제」를 보다 특색있는 지역축제로 거듭 발전시키고, 매년 4월 1일로 새롭게 선정한 「횡성군민의 날」 행사를 군민체육대회 및 군민만세운동기념행사와 함께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하겠습니다.
관내 문화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해 나가는 한편, 군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한 기획공연 등 문화행사를 더욱 확대 실시하겠습니다.
현재 전략관광지로 조성중인 「어답산관광지」는 민자유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현문화관광지」는 특성에 맞게 전국적
명성의 성지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골프대학 및 스포츠랜드 조성사업과 현대성우 골프장, 동원썬밸리컨트리클럽 등 대규모 민자유치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체험, 체류형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녹색농촌체험마을과 농촌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고 농촌체험 관광이벤트를 확대 운영하여 그린투어리즘을 촉진시켜 나가는 한편, 「웰빙과의 만남!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하여 1社 1村 결연 마을과 업체가 함께하는 도,농 교류의 한마당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지역경제 활력화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 온 스포츠 마케팅 전략은 대회의 크고 작음을 떠나 실질적으로 지역경기 부양효과가 크고 주민들의 실질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횡성체육의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중인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도 조속히 완공하여 업그레이드 된 스포츠의 메카로 굳건히 자리하겠습니다.
넷째,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농촌경쟁력 강화」에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농업은 우리 군의 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입니다.
군에서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농촌”활성화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지원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대외적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기술과 지식을 근간으로 한 횡성농산물의 가치제고에 주안점을 두고 농정사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먼저, 청정성의 이미지를 집중 부각하고, 저비용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지원을 확대해 나가면서, 비교 우위에 있는 더덕, 고랭지 채소, 원예작물 등을 전국 최고의 으뜸상품으로 육성하겠습니다.
특히, 전국 최대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횡성더덕은 수요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재배를 확대하여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농업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영농교육, 후계농업경영인 등 농업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농업인건강관리 지원,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등 농업인 사기진작을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미래 농업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새농촌건설운동」을 밀도 있게 추진하고, 2002년부터 시작한 「횡성군농업안정기금」도 100억원을 목표로 꾸준히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0년간의 노력으로 이미 전국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횡성한우는 부산 APEC 회담시 정상들의 식탁에 올라 그 명성을 재확인한 바 있습니다.
새해에도 브랜드컨설팅, 횡성한우전국장사씨름대회 등 마케팅과 이벤트를 통해 횡성한우의 인지도가 지속될 수 있도록 특화된 홍보에 노력하면서 「횡성한우 명품화」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횡성한우 안정적 공급을 위한 사육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산림분야는 조림 및 산림기반시설을 확대하여 산림의 공익적 경제적 기능을 높여 나가면서「신대리 산촌개발」,「봉명리 5도 2촌 숲 조성」 등 산촌지역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원도의 중심, 살고 싶은 횡성개발」로 지역의 발전을 극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우선, 지역경제에 활력을 촉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도약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부족한 공업용지 해소를 위해 시행중인 공근농공단지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횡성군기업 및 투자유치촉진조례”에 의거 기업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습니다.
또한, 지방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여 공공투자사업의 80%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하겠습니다.
교통망과 공간구조의 틀을 정비 확충하는 것은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국도 6호선 및 42호선, 지방도 411호선이 조기에 착공 및 완공될 수 있도록 중앙과 도에 건의를 강화하고, 이를 현안해결의 역점과제로 추진해 나가면서, 군도 및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를 확충 개설해 나가겠습니다.
미래형 도시공간의 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군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을 새해에 마무리하여 지역공간구조의 개편과 장기발전방향의 지침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여유로운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도시근린공원 조성과 교통광장옆 공원 및 주차장 조성사업과 같은 공간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기 진행중이거나 계획된 공동주택 건설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통해 환경친화적 신주거공간 확보에 노력하겠습니다.
청정환경은 미래 제일의 자산입니다.
따라서 환경에 대한 투자는 미래에 대한 생산적 투자라는 인식에서 환경보전과 맑은물 공급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우천, 공근지역 원주권광역상수도 수수시설공사의 조기 마무리에 역량을 모으고, 둔내와 안흥 소사지역까지 광역상수도권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횡성읍 하수관거정비사업 및 읍면별 마을하수도설치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환경자원수집센터」의 조속한 완공과 가동을 위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음식물류폐기물분리배출사업을 정착시키고, 환경오염 배출업소 지도점검강화,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 등 다양한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청정횡성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지켜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새해 군정방향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내년도 예산운영 개요를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006년도 예산(안)은 군재정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경상적 경비는 합리적 기준액을 설정 편성함으로써 낭비 요인을 제거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부문별 예산의 안배와 지역의 고른 성장개발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사업에 우선순위를 두어 계상하였으며,효율성이 적은 사업은 과감히 줄이고, 성장잠재력에 역점을 둔 개발사업을 위한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내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예산 총규모는 1,742억원으로 금년 당초예산 1,692억원보다 3% 증가한 규모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1,438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1,316억원보다 9%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농공단지조성 및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 등 보조금과 교부세가 증가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특별회계는 304억원으로 금년의 376억원보다 19% 감소되었는바, 이는 앞뜰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등의 일부 대규모 사업이 마무리된 결과이며, 상수도사업 특별회계를 포함한 13개 특별회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예산편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기획감사실장으로 하여금 자세히 보고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창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제 한 달 후면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 앞에 가로놓인 대내외적 여건과 상황 하나하나가 새로운 도전이요, 극복해야할 과제입니다.
숨 고를 틈조차 허락하지 않는 변화의 물결은 그 방향조차 가늠하기 어렵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존경쟁 또한 치열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보는 혜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 어떠한 “도전과 시련에도 굴함이 없었으며, 오히려 이것을 성취와 보람”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주고 해 왔던 것처럼” 의원님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께서 더 큰 신뢰와 더 많은 지혜로 성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다가오는 병술년 새해에도 의원님들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소망하시는 모든 일에 큰 영광과 발전이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 11. 28
횡성군수 조 태 진
○의장 조창호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하여 11월29일부터 12월5일까지 7일간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이번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음 회의는 12월6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60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본 안건은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하여 11월29일부터 12월5일까지 7일간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이번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음 회의는 12월6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60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35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