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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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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3회 횡성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3차

횡성군의회사무과


2021년 12월 16일 (목) 오전 10시


  1.    의사일정(제3차본회의)
  2. 1. 군정질문(최규만의원, 이순자의원, 백오인의원)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군정질문(최규만의원, 이순자의원, 백오인의원)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0시00분 개의)

○의장 권순근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3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군정질문(최규만의원, 이순자의원, 백오인의원) 
○의장 권순근   먼저 의사일정 제1항 군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일은 최규만 의원님, 이순자 의원님, 백오인 의원님께서 군정질문을 하시겠습니다.
그러면 첫 번째 질문자이신 최규만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규만 의원   먼저 모두 발언을 통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최규만 의원입니다.
지역발전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권순근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살기 좋은 횡성 건설을 위해 열정을 쏟고 계신 장신상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우리 의원들도 군정의 동반자로서 지역과 군정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가 도래한지도 벌써 30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 횡성군도 많이 성장했고 또 그만큼 발전했다는 것에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역대 횡성군의 아젠다를 살펴보면 애국의 고장에서 한우.더덕의 고장, 그리고 기업하기 좋은 고장, 수도권 횡성을 지나 지금 이모빌리티까지 횡성의 경제산업 구조의 변천 과정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세상은 빠르게 변해가고 있고 횡성군도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뒤쳐질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면 이 시점에서 횡성군은 어떻게 발전하고 성장해야 하는지 횡성군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사실 궁금합니다.
위기 요인과 기회 요인이 병행하며 빠르게 우리 일상 주변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기계화로 대변했던 제2차 산업혁명은 200년이란 시간이 걸렸고, 또 제3차 산업혁명이라는 IT산업은 불과 30년 만에 끝났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이란 AI는 이제 시작 단계지만 벌써 제5차 산업혁명을 예측하는 시대로까지 발전하고 있습니다.
큰 문제는 국가에서 해결해야 하지만 실용화 단계에 들어가면 지방의 문제가 되고 군민의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하고 빠르게 먼저 횡성군 행정에 접목시켜야 할 것입니다.
서두가 좀 길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횡성군의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서 군수님과 질의.답변을 해 볼까 합니다.
군수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님 여러모로 많이 바쁘시죠?
○군수 장신상   네, 그렇습니다.
연말이다 보니까 바쁜 일정 보내고 있습니다.
최규만 의원   네, 평생동안 군수님께서는 공직생활을 하시고 또한 의정활동을 하신 뒤에 군수에 취임하셨는데 1년 6개월 동안의 소회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장신상   1년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저도 평생을 공직사회에 있다가 의원을 거쳐서 군수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만만치 않았고요, 또 우리가 그동안에 정치적으로 많은 갈등이 내재되어 있는 곳이 횡성군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 그것은 존재하고 있었고, 그래서 그 일을 치유하는데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그리고 군민이 주인이기 때문에 우선은 우리 내부 공직자의 자세부터 변화가 일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내부 화합과 변화를 위해서 노력을 해 왔고, 병행해서 그동안 횡성에 여러 가지 어려운 점, 뒤쳐진 점을 분석을 했고, 이제 좀 보이는 것 같습니다.
횡성에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어떤 자세로 가야 되는지, 그래서 그런 시간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규만 의원   1년 6개월이라는 여정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이었는데 사실은 군수님께서 군수의 꿈을 가지시고 지금까지 준비하셨던 부분, 또 의정활동 하시면서 고민하셨던 부분 그런 것들에 대해서 아무래도 여러 가지 토론회를 거쳐가지고 여러 가지 고민도 많이 하시고 계획을 많이 세웠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와중에 1년 6개월 동안에 본의원은 그렇습니다.
과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좀 알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미리 준비를 좀 더 철저히 하셨다면은 그런 측면에서 좀 더 발전방향에 대해서 제시할 수 있는 그런 여유가 좀 아쉽다는 표현을 드리겠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 또한 좀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있습니다.
공약사항 잘 진행되고 있는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군수 장신상   네, 아마 접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약사항 보고회도 있었고 해서 지금 전반적으로 잘 진행이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규만 의원   성과물을 보기는 했는데요, 아무래도 기간이 짧다 보니까 만족할만한 성과가 없으리라고 판단이 됩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군수님, 민선 1기부터 지금 민선 7기 후반기까지 오면서 민선 3기까지의 과정, 민선 4기, 민선 5기, 민선 6기 이 과정을 거치면서 사실 본의원은 좀 답답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제가 처음 서두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민선 1기, 민선 3기까지의 과정, 그런 과정을 군수님께서 쭉 지켜보지 않으셨습니까.
그러면 지금 본인이 알기로는 2천년대 초반까지는 나름대로 횡성군에 중장기 발전계획이 용역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혹시 기억나시는지요?
○군수 장신상   네.
최규만 의원   그 이후에 그런 발전계획들에 대해서 아마 강원발전연구원에서 제안서 정도 준비했던 것 같은데 그런 측면에서 지금 뒤늦게 용역발주를 하셨는데 과거에 그런 모습들에 대해서 횡성군에 철저한 계획이 없었던 점에 대해서 좀 반성하는 본의원의 입장인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군수 장신상   종합발전계획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기본적으로 계획은 단위사업부터 시작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종합적으로 계획을 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어려움이 많을 겁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분야별로 전문성이 많이 부여가 되었고, 또 우리가 어떤 사업을 하든, 우리 자립도를 보면서 알겠지만 정부의 지원 없이는 어떤 일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정부에서 하는 사업들이 부처별로 하는 사업들이 법정, 비법정이 있지만 나름대로 분야별로 중장기계획을 원하고 있죠.
또 그런 계획 없이 공모에 임할 수가 없고요.
그러다 보니까 단위사업 별로 아니면 분야별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참 많았을 겁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이음으로써 종합적인 군에 발전계획이 수립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것을 과연 종합적으로 어떻게 이을 것이냐 이것은 많은 시간과 전문가 집단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을 하고 일단은 분야별 각계 사업부터 중장기계획이 수립되고 이제 그 시점이 되지 않았나, 종합적인 계획이, 이음의 계획이 필요하다.
최규만 의원   그러게요. 아마 도시기본계획이 10년마다 한 번씩 계획이 서고 관리계획이 5년마다 계획이 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까지 과거에 민선 1기부터 7기까지의 기본계획은 항상 있었으리라고 봐요.
그런데 그 측면에서 연속성이 부족하지 않았나. 군수님이 바뀔 때마다 군수님의 나름대로 입맛에 따라서 기본계획이 서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거에 따라서 연속성이 부족해서 지속적인 사업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지 않았었나 본의원은 또 그렇게도 생각해 보거든요.
○군수 장신상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역대 군수님이 몇 분 되지도 않습니다.
그분들의 정책이나 이런 것들이 지금까지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규만 의원   글쎄, 이어오는 부분도 있지만 또 그렇지 못한 부분도 눈에 띄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군수 장신상   그것은 시대나 흐름에 부족하거나 이래서 변경을 하거나 발전을 시키거나 그런 측면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최규만 의원   군수님께서 처음에 말씀하셨다시피 군정뿐 아니라 주민들도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들을 겪고 있습니다.
선거에 임박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도 많이 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에 대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고요.
지금 여러 가지 군수님께서 도시기본계획 단위사업별로 준비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본의원이 살펴보니까 작년에 국토종합개발계획이 2040까지 섰습니다. 혹시 살펴보셨나요?
○군수 장신상   네.
최규만 의원   그 기조가 조금씩 바뀌고 있어요.
또 그전에 국토종합개발계획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봤을 때 문재인 정권 들어오면서 5차까지 왔는데 세 번에 걸쳐서 수정계획을 마련해 왔던 부분들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군수님 아시다시피 국토종합계획이라든가 국토기본계획, 도종합기본계획, 시군종합계획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저희가 지금 용역 발주하신 게 2억이잖아요.
비법정보고서인데 과연 그 부분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보셨나요? 사실 이게 국비 확보에도 문제가 되는 부분들입니다.
○군수 장신상   그렇죠. 조금 전에 설명드렸듯이 단위사업별로 중장기계획들이 수립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이음으로써 연계시키고 또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하는 사업들이 많기 때문에 중앙정부에서 추구하는 목적과 또 우리 지방에서 하는 목적을 서로 연계성 있는 그런 사업으로 가져갔을 때 공모사업이 가능한 것이죠.
물론 정부의 계획이 있지만 우리 지방의 계획이 더 우선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렇다면 지금 공모라는 절차를 거치고 있지만 우리 지역에 맞는 그런 것을 우리가 먼저 연구를 해서 공모사업에 응하고 공모의 방향도 우리가 때로는 역제안을 해서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절차를 지금 가져가고 있지요.
그래서 지금 분야별로 그런 것들을 감안 해서, 또 우리 횡성군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들을 살리고 어려운 문제점들을 보완해 가면서 종합개발계획 수립 계획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규만 의원   군수님, 그런 것 같아요.
군기본계획에 도시계획이 서 있어요. 그러면 그거를 바탕으로 해서 지금 어떻게 보면 실행에 옮겼던 사안들이 많은데 용역도 없었고. 예를 들자면 군기본계획을 잘 세웠어요.
국가정책 기조하고 그거에 따라서 도기본계획이 또 달라지거든요. 발 빠르게 움직이거든요.
그러면 횡성군에서는 과연 그런 것들에 대해서 고민을 해 보셨는지.
○군수 장신상   당연하죠.
최규만 의원   그것도 저희가 도에 가서 승인도 받아야 되고 중앙부처에 가서 승인을 받아야 되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들이 참 많습니다.
○군수 장신상   그렇죠. 우리가 지금 선제적으로 하는 사업들이 많습니다.
중앙에서 하는 사업, 그 범주에서만 머물지 않고 우리가 역제안을 한다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겁니다.
최규만 의원   역제안 하는 것은 좋은 발상이신데 이런 것들이 구체화 되지 않다 보니까 사실 제가 2021년도 공모사업 확보 현황을 봤습니다. 
국비는 126억, 도비는 16억 정도, 그래서  공모사업에 총 188억이 투자가 되었는데 제가 4개 군의 국비 반영 현황을 좀 봤어요.
보다 보니까 지역별 홍천군의 예산확보 현황은 204억 정도, 계속사업보다는 신규사업이 많았습니다.
또 횡성군 같은 경우는 계속사업이고 신규사업은 하나는 불발이 되고 또 국도42호선 안흥-강림 간 시설개량사업이 326억을 차지해요. 총 429억 중에.
그러면 여기에 따른 국비 사업에 문제점이 있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도 좀 해 보고요. 
그리고 평창군을 살펴봤어요.
영월군도 437억 되는데 신규사업이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계속사업보다는.
평창군도 137억 정도인데 여기도 신규사업이 많이 발생했어요.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국도비 확보를 위한 노력에 문제가 있지 않았었나 하는 그런 안타까움을 좀 말씀드려 보는데…
○군수 장신상   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최규만 의원   지금까지 노력했던 여러 가지 결과물이나 실무부서에서 할 수 있었던 역할들, 그런 것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장신상   그러겠습니다.
지금 여기서 나열해서 보고된 것은 우리가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에서 또 순수한 공모에 응했던 부분이고 보조사업이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상생형일자리 지난해 10월 20일날 시상을 받지 않았습니까?
연관해서 우리가 그쪽으로 받은 것만 해도 1천억입니다.
그 외에도…
최규만 의원   제가 보조사업 말씀하시라는 게 아니라…
○군수 장신상   공모고, 보조고. 보조 성격도 말이죠, 무조건 주는 게 아닙니다. 
그만한 공모 절차 이상의 노력이 필요한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공모라는 절차에 의해서 지원받은 것만 생각하면 안 되죠.
최규만 의원   제가 공모사업 측면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요…
○군수 장신상   어찌 되었든 국도비를 우리가 가져다가 우리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게 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단편적인 공모사업, 이런 것만 가지고 생각하시면 안 되죠.
공모사업에 노력한 시간도 있었고 보조사업을 가져오는데 노력한 시간도 있고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최규만 의원   하여튼 그렇습니다. 
이 부분이 군수님께서 단순한 국비 사업에 대한 보조를 받으려고 얼마나 노력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건의도 많이 하셨을 것 같고 거기에 대한 노력에 대해서 결과물이 본의원이 바라보기에 타시군 보다는 적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신규사업 발굴에도 좀 더 부족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에요.
○군수 장신상   충분히 이해하겠고요, 사실 그렇습니다. 
공모사업 움직이고 하는 부분은 저희가 몸으로 움직이는 부분도 있고 공간적으로, 우리가 전화도 있고 또 나름대로 정치적인 부분도 가미가 되고요 아마 의원님께서 보이지 않는 부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최규만 의원   여기서 다 말씀드리는 것은 좀 그렇고요 아무튼 이게 국도비 확보 노력에 대해서 국회의원하고 소통하시고 도의원하고 소통하고 계십니까?
○군수 장신상   그렇죠.
최규만 의원   어떤 방법으로 소통을 하고 계시죠?
○군수 장신상   유상범 의원님하고는 방문도 했고요 또 오셔서 보고도 드렸고 수시로 보좌관이나 사무실로 연락도 드리고 그래서 채널은 유지하고 있고요, 또 유상범 의원 뿐만 아니라 각 담당 의원님들이 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쪽하고도 연결을 하고 그래서 전화나 방문 내지는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규만 의원   하여튼 정치적인 상황에 따라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 여하에 대해서 사실상 4개 군이 통합군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여러 가지 어려운 측면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래서 아마 다른 루트를 통해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군수 장신상   그렇죠. 아마 의원님께서도 그런 거를 연결역할을 해주시면…
최규만 의원   네, 뭐 저는 노력을 계속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면 군수님께서 생각하시는 이번에 미래2040용역에 대해서 어떤 기준을 가지고 계시는지 간단하게 설명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장신상   일단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업무를 하면서 시공간을 떠나서 우리 군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그 뜻을 정책에 반영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또 우리 군민과 행정과 모든 시공간을 떠나서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 횡성군의 제일 큰 가치는 청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래산업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수도권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런 여건에 진입을 하고 있는단계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농업이나 산업 분야나 복지, 모든 분야에 있어서 다 이 자리에서 설명을 드리기는 그렇지만 한가지 예를 들어 농사 부분만 말씀드리면 일단은 농사 짓기가 쉬워야 됩니다.
코로나 때문에 인력지원도 잘 안 되지요. 또 생산비는 올라가고 자재비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생산비를 줄여야 되고 농사짓기 쉬워야 되고 제 때에 제값을 받고 팔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농업 분야에서 예를 들어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그런 차원에서 모든 분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용역에 대해서는 제가 예산심의 시 주문을 했습니다.
물론 주민의견 수렴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전문가에 의해서 뭔가 새롭게 펼쳐지는 횡성의 미래비전이 밝혀져야 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사전에 예산부서에서, 자체부서에서 자체계획을 어느 정도 기준점을 잡아놓고 수립한 후에 기준을 설정하고 용역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용역이 진행이 되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내재되어 있는 분야별 모든 것이 정리가 되고 용역계획이 수립이 될 겁니다. 
그러면 모집단도 설정이 되고 의견도 수렴할 절차가 있을 테고 또 각종 법령 관계나 현재 또 우리가 단위사업별로 쭉 진행되고 있는 용역들, 계획들 이런 것들을 포함해서 리서치를 해서 할 겁니다. 
최규만 의원   네, 하나하나 단위사업별로 제가 여기서 질문드리기는 좀 그렇고요 준비를 철저히 해 주셔야 되는데 지금까지 횡성군 도시기본계획, 관리계획 이런 것들을 살펴봤습니다.
물론 주민의견 수렴 절차도 형식적으로 거쳤더라구요. 
그런 부문에서 봤을 때 향후 횡성의 미래비전을 담고 세부적인 미래전략 계획을 가지고 용역계획이 수립돼야 함에도 그런 과정들이 철저히 지켜지지 않으면은, 이 계획은 비법정보고서잖아요.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거. 2억이라는 돈을 들여서 또 재탕이 반복되는 그런 용역계획서가 나오게 되면 아무 소용이 없어지는 거거든요.
○군수 장신상   그렇지요. 공감합니다.
최규만 의원   그래서 예를 들어보면 장기발전계획에 두 가지만 말씀을 드릴게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
사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2012년도에 강림하고 우천이 선정되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정권 말기에 타지역에서는 이미 실행이 되었던 사업들에 대해서 좀 늦게 후발주자로 뛰었어요. 도시재생도 마찬가지고.
늦은 감은 있지만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어느 정도 횡성군도 마무리 되어가고 있고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정권 들어서 5년간 50조, 1년간 10조씩 지금 뿌리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정권 말기에 와서 이제 사업을 또 시작하려고 하는데 물론 이게 지속적인 사업이 되겠지요.
그런데 앞으로 향후 지금 인근도시에서도 이미 결과물이 나온 상태이고 또 횡성군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장신상   도시재생사업은 일단 광역이나 시 단위를 첫 번째로 시작했습니다.
군 단위는 그 이후에 시작이 됐는데 왜 그러느냐 하면 도시재생이 처음에는 대단위사업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군 단위에서는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어요. 힘들었고. 그래서 그런 제안이 들어가고 해서 변형이 돼서 많이 낮춘 거죠. 낮은 단계로.
그래서 군 단위까지 실행하게 되는 것이고.
그래서 도시재생사업은 저는 그래요. 준비를 하는 과정, 이것도 지역을 위한 과정이라고 봅니다.
물론 선정이 돼서 또 지원을 받아서 하는 사업이 되겠지만 우리가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주민과 거버넌스 구축을 해서 같이 함께 지역을 일궈가는 그런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규만 의원   군수님, 보세요. 지금 시군단위 나눠서 군 단위는 후발주자로 갈 수밖에 없다는 당위성을 이야기하셨는데…
○군수 장신상   그렇게 지금 진행이 되어 왔습니다. 
최규만 의원   이런 사업들에 대해서 사실 정부의 정책이 담긴 그런 흐름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그거를 그렇게 안 봐요.
이미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로 해서 강원도를 왔습니다.
그러면은 저쪽 하도 지방에서는 군 단위에서 먼저 시작한 지역이 많아요.
○군수 장신상   아, 초기 단계는 시 단위로 했고 그다음부터 군 단위가 시작되었다는 얘기입니다.
최규만 의원   어차피 개발사업보다는 재생사업으로 전환이 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군수 장신상   아니,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게 아니라 그런 절차로 왔는데 우리도 참여해서 지금 가지고 있지 않느냐는 말씀을 드린 것이고…
최규만 의원   아무튼 이 사업들이 사실 어떻게 보면 우리 작은 군 단위에서 공모사업을 통해서 선정이 될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한 것은 많아요.
그러면 사실상 군수님, 그런 것들이 있어요. 
과거에 횡성한우문화촌사업을 하려다가 베이스볼파크로 전환이 되었잖아요.
그때 기억나시죠? 그때 실무담당이 아니셨었나요?
○군수 장신상   아니죠, 면장을 했죠.
최규만 의원   아, 공근면장을 하셨죠?
○군수 장신상   네.
최규만 의원   그 당시에는 노무현 정부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부분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어요.
그래서 과거 얘기해도 괜찮을까요?
○군수 장신상   괜찮아요.
최규만 의원   그 당시에 본의원의 기억으로는 그런 것 같아요.
균형발전 측면에서 1지역, 2지역, 3지역해서 어떤 지역을 선점하는 게 횡성군이 발전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셨을 거에요.
그런데 그 당시에 결과적으로 보면 공근 쪽에 선정이 돼서 10년 정도 묵혔다가 베이스볼파크를 구상했습니다. 그런 시행착오도 있었고. 그걸 왜 제가 시행착오라고 했는지 아시죠?
○군수 장신상   그거는 뭐… 저는 그렇습니다.
그 당시 처음에 군에서 공모를 했습니다. 그래서 공모에 의해서 공근면으로 저는 면장으로서 유치를 한 것이고 그 이후에 군에서 진행을 안 했던 것이죠.
최규만 의원   그 진행 안 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여기서 따져 묻지는 않겠습니다.
○군수 장신상   그것이 10년이 되었죠.
최규만 의원   그런 측면에서 어떻게 보면 오너의 시행착오로 인한 정책 결정에 대한 부분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그런 시행착오가 오게 됐고, 또 민선 4기 들어서 제3농공단지를 건설하려고 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 어떻게보면 정쟁의 역할이 있었기 때문에 모 후보는 그걸 해야 된다, 모 후보는 하지말아야 된다. 단순 논리로 해서 그런 발전적인 요인들이 정책 판넬을 잘못 가져가는 바람에 발전요소에 많이 저해가 되었습니다.
그거는 혹시 기억하시나요?
○군수 장신상   저는 기억에는 크게 없습니다마는 지금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책 결정을 해서 공고까지 가기에는 제반 절차를 겪었을 겁니다.
그래서 공모사업에 응했던 것이고 그렇게 해서 결정된 정책이라면 어느 누가 후임이 되더라도 그것을 진행을 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 하려면 안 하기 위한 절차들을 또 밟아서 우리 군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규만 의원   네, 맞습니다.
○군수 장신상   그렇게 결정을 해야 되는데 그런 결정이 없이 진행을 안 했던 것이죠.
최규만 의원   산업단지가 진행될 때 이것이 제 첫 군정질문이었습니다.
제3농공단지에 대한 부분, 그 당시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어요.
그런데 그 당시에 그런 것들이 그 당시의 군수께서 꼭 하겠습니다 하고 지지부진하게 끝났습니다.
그래서 그런 여건들을 조성할 때 정말 사적인 감정이나 정치적인 것을 감안하지 마시고 정말 우리가 위기요인을 극복할 수 있는 정책이라 하면 과감하게 밀어붙일 수 있는 그런 여건을 조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군수 장신상   그렇죠, 저는 그렇습니다. 어떤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도 중요하고 또 그 수립된 정책을 안 하는 것도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합리적인 목적을 이루어내는 것이 우리 행정의 기본이 아니겠습니까.
철저히 그것은 지금 말씀하신 바를 명심해서 일에 임하도록 할 것입니다.
최규만 의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게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하면서 핵심축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 핵심축에다가 세부적인 계획, 그리고 기본적인 계획을 잘 수립하셔야 될 것 같고요…
○군수 장신상   그렇죠.
최규만 의원   그 과정에서 지금 지역별로 숙원사업이 있을 겁니다.
9개 읍면의 숙원사업에 대해서 어느 정도 다 인지하고 계실 것이고요.
여론 수렴을 철저히 하셔야 될 부분인 것 같고요, 기존 여론 수렴 작업이 철저하게 되지 않고 전문가를 통해서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또 재탕해요.
아무 의미가 없거든요.
예산만 낭비되는 꼴이 되는데, 이런 것들에 대해서 특별하게 주민숙원사업이라든가 여러 가지 9개 읍.면 현안사업에 대해서 여론 수렴하고 계신가요?
○군수 장신상   네, 그것은 기본적으로 우리 이장님 의견들이 많이 반영되고 있고요, 그리고 각계각층의 지도자, 부녀회, 노인회 각계각층을 통해서 수렴이 되고 있고 항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신 어쨌든 걸러지는 것이 또 의회가 있으니까 의회와 협의를 해서 정책안들이 잘 선정이 되어서 실천에 옮겨질 수 있도록,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최규만 의원   여러 가지 지금 말씀하신 9개 읍.면별로 조직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에 대한 여론 수렴이라든가 주요 정책에 반영할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같이 고민하고 같이 거기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활성화시켜 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정리를 하다 보면 횡성군의 발전축을 준비하시는 거잖아요, 그러면 거기에 따른 10년마다 도시기본계획, 또 5년마다 이루어지는 도시관리계획.
거기에 부응해서 도에서 만들어 가는 종합개발계획, 국가에서 만들어 가는 종합개발계획의 기조가 조금씩 바뀌고 있어요.
사실은 우리가 여러 가지 이런 계획도 중요하지만 이번에 계획되는 여러 가지 용역들에 대해서는 물론 부서별로 자세한 부분도 있겠지만 20년 뒤에 횡성의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우리가 정확하게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는 자리가 아닙니까.
그러면 그런 측면에서 사실 이게 다 연관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서 예산확보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는 부분은 인구 부분도 있고, 또 거기에 우리 횡성군에 나름대로 도시기본계획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게 연관관계가 있고…
○군수 장신상   그렇죠.
최규만 의원   그러다 보면 가까운 도에서 횡성군이 이런 계획을 세웠는데 2020년도에 인구가 몇 명으로 감소될 것이다, 늘어날 것이다, 이런 계획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런 거에 대해서 예산확보 부분이 굉장히 불안정할 수도 있다는 부분이에요.
그런 것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실 것인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군수 장신상   재원 확보는 지금 우리가 11% 정도 되지 않습니까, 나머지는 국.도비입니다.
그것은 최선을 다 해야죠.
그것은 지금 우려했던 부분들을 잘해서 정부와 정치권과 우리의 역량을 발휘해서 최대한 그것은 저희가 확보해 가야죠.
또 계획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실천 가능해야지 무리한 계획을 세울 수도 없고요, 또 계획을 수립하면서 그런 것을 감안해서 계획을 세웁니다.
중앙정부에 기조, 우리의 여건들 이런 것들을 다 포함해서 수립을 잘하겠습니다.
최규만 의원   하여튼 도에서도 아마 발 빠르게 작년에 종합계획 세운 안을 가지고 우리 강원도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서 아마 지자체와 협력이 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사실 우리 정주 여건이 개선되거나 또 향후 지금 우리가 한우 가지고 지금까지 생활해 오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들이 향후 한우도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가면 위기감을… 지금도 위기감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향후 횡성에 새로운 산업구조 개편에 대해서 어떤 측면 쪽에서 가지고 가실지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장신상   네, 일단은 농업인구가 많습니다.
그래서 농업기반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기존에 그렇게 갔고, 또 한우를 말씀해 주셨는데 우리가 지금까지 정책적으로 브랜드 관리라든지 이런 측면에서 부족했던 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너무 덮어오고 있던 부분들이 있다, 이제는 오픈시켜서 문제는 문제대로 드러내놓고 해결할 수 있는 그런 행정체계,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횡성은 무엇보다도 청정이 가치입니다. 횡성의 가치는.
수도권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횡성이 쉼터가 될 수 있고 많은 관계 인구가 늘어나서 지금 4만6,500의 인구지만 실질적으로 횡성에 와서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이나 이런 사람들을 생각했을 때는 유동인구를 늘려야 됩니다.
지금 우리가 여기 살고 있는, 생활하고 있는 우리가 생각하는 인구 개념의 증가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동인구를 늘려가는 그런 정책으로 솔직히 100만의 인구가 횡성에서 살면서 경제활동을 한다는 그런 효과를 볼 수 있는 횡성군을 만들어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2차산업 분야도 있지만 2차산업 분야는 지금 이모빌리티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속에는 청년들의 정책도 들어가 있고 우리 산업구조 개편의 문제도 들어가 있고 실질적으로 여기는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마 어떻게 보면 우리 젊은 인재들이, 젊은 청년들이 이모빌리티를 통해서 횡성에 미래를 가져가야 된다고…
최규만 의원   군수님 이모빌리티 관련해서 지금 사업들이 세분화 되어서 13개인가 15개 사업이 되지 않습니까, 살펴보니까 예산확보를 어떻게 할지 참 궁금해지더라구요.
총 2,200-2,300억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고 있는데 지금 사실상 시작 단계이지만 재원 확보를, 또 반복되는 질문이기는 하지만 우려가 많이 됩니다, 어떻게 재원 확보를 해 나가실지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장신상   지금 2천억정도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많이 한 겁니다.
최규만 의원   아직 확보는 안 되고 지금 진행중에 있는 거잖아요?
○군수 장신상   지금 기업지원센터 같은 것도 국도비 다 확보된 겁니다.
그래서 나머지 군비가 소요되는 부분이 있는데 연차적으로 이것을 이루어질 일이라고 생각을 해요.
농공단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조곡리에 하려고 하는 농공단지도 어차피 땅 분양하면 들어오는 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예산 재원 문제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고요, 또 부족한 부분은 도와주시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규만 의원   아무튼 그런 것 같습니다. 방향이 지금 지방은 많이 낙후되어 있어가지고 사실 재원 확보도 어렵고 국가정책 방향은 사실 강원도만 보면 인구가 많은 지역, 거점확보 도시로서의 춘천, 원주, 강릉 일단 그쪽에 집중 지원을 하면서 횡성 같은 경우는 위성도시잖아요.
거기에 대한 발전전략을 같이 병행해서 가져가겠다는 기조를 가지고 있는데 원주시하고의 협력관계는 어떻게 가져가실 겁니까?
○군수 장신상   원주시는 제가 흔히 하는 얘기입니다.
원주시와 횡성군은 담을 치고 사는 것도 아니고 철조망을 치고 사는 것도 아닙니다.
원주시와 횡성군은 긴밀한 관계이고 상호 상생의 관계가 있죠.
횡성에 손님이 많이 오시고 횡성에 한우가 있어서 원주에 왔다 횡성으로 오십니다.
그래서 일전에 상생협력 체결도 했지만 말씀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전통시장에 와서 원주시장님과 의장님, 관계 과장님들 오셔서 서로 단합대회도 하고, 저희는 그렇습니다.
원주시와 우리는 갈등의 소지를 가지고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상생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최규만 의원   답변을 그렇게 해 주셨는데 사실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가 않습니다.
단합대회를 하고 자주 미팅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결과물을 가지고 올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셔야 되겠고요, 사실 원주시와의 관계가 담을 치는 사이도 아니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결국은 깊은 골에 빠진 부분도 있어요.
현안 사업들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원주시는 원주시 나름대로 이익만 추구하려고 하는 현실이고요, 그러한 상황에서 횡성군이 같이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검토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 것들이 좀 더 구체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장신상   네, 사실 지금까지 어떤 일을 풀어나가는 데는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을 합니다.
서로 마음이 통해야 되니까 그 관계를 지금 해가고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지금 갈등의 문제가 있는 부분들은 지금 상호협의하에 합리적으로 절차를 이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들이 정리가 되면 사실 원주시든 횡성군이든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유리한 점을 선점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분명할 것입니다.
그런 부분을 우리도 잘 간파하고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규만 의원   아무튼 횡성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는 부분은 지표로서 나와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사실 굉장한 위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군수님께 주문드리고 싶은 것이 군수님 행보에 대해서 제가 여기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조금 우려스러운 부분도 사실 없지 않아 있고, 또 사실 후반기에 군정을 맡으시다 보니까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뭔가 지금 소멸위기의 횡성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지금까지 말씀드렸던 정책 부분, 또 방향제시 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지금 우리 군청에 조직가지고 원활히 진행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군수 장신상   최선을 다 해야죠.
현재 조직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우리가 지금 용역을 하는 부분도 우리가 힘이 모자라기 때문에 다른 분야를 더 우리 횡성에 접목을 시키기 위해서 용역을 하는 것이고요, 전문가 집단들을 많이 이용을 해서 우리 조직의 능력 플러스 더 전문가 집단을 포함해서 발전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규만 의원   아무튼 조직개편안에 대해서 우리 김은숙 의원님도 말씀을 하셨지만 사실 여러 가지 우려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본의원도 덧붙여서 말씀드리려고 했었는데 어제 김은숙 의원님이 다 말씀하셨기 때문에 더 질문은 안 드리겠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동력이 안 보인다는 거에요.
역동성도 안 보이고.
그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일반 군민들의 생각일 수도 있고, 여기 계신 우리 직원분들 생각일 수도 있고, 의원님들 생각일 수도 있고.
혹 군수님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돼요.
○군수 장신상   당연하죠, 조직의 한계는 분명히 있는 것이고 인력의 한계도 분명히 있는 것입니다.
최규만 의원   아마 보다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리라고 생각이 되고요, 20년 후 횡성은 미래를 어떻게 내다 보세요?
10년 후부터 볼까요.
○군수 장신상   아마 100만의 인구가 횡성에서 사는 효과가 날 겁니다.
최규만 의원   유동 인구를 얘기하시는 건가요?
○군수 장신상   유동 인구 내지는 우리 살고 계신 분들 포함해서 그 정도의 횡성으로 가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규만 의원   예측 그렇게 해 주셔서 저도 공감은 합니다.
꼭 그렇게 되어야만 하고.
다만 그렇게 되려면 여러 가지 여건이 개선되어야 하는데 예를 들어서 도심을 새로 만들 수 있는 과감한 정책도 필요할 것 같고, 또 이쪽의 동서남북을 보면 나름대로 소외된 지역도 있어요.
여러 가지 사업을 펼쳤지만.
그것도 균형 있게 잘 거점사업들이 진행이 되어야 되는데 큰 그림을 그려보셨을 때 사실 사통팔달인 횡성에서 하지 못 할 게 뭐가 있습니까?
 좀 더 과감한 정책을 가지고 도심을 새롭게 만들 수 있는 부분,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그런 계획은 없으신지요?
○군수 장신상   모든 것은 용역을 하는 부분도 그겁니다.
우리 그릇에 맞게, 우리 그릇에 최선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그런 계획을 세우고자 하는 것이고요, 또 조직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청렴도 5등급 바닥에서 5년 동안 꼴찌를 했습니다.
말씀드리기조차도 싫은 얘기지만 그래왔습니다.
지금 2년 연속 어찌 되었든 3위를 하고 있습니다.
변하고 있다는 것이죠.
우리 직원들한테 칭찬 좀 해 주십시오.
열심히 하고 있다, 변하고 있다.
‘당신들은 충분히 해낼 수 있다’ 이런 칭찬의 말씀도 저는 도움이 크게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조직개편 문제는 지금은 많이 전문화되고,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조직개편을 맞춰서 하는 것이고요, 아마 좀 있으면 나름대로 그 효과는 발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직과 인력은 부족합니다.
능력도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의원님들이 도와주시고 저희도 그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전문가 집단을 최대한 이용해서 횡성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규만 의원   아무튼 좋은 말씀을 해 주셨지만 나름대로 군수님이 말씀하셨던 한 부분, 한 부분들이 사실은 아직 구체화 되기는 좀 이른 점도 없다지만 그래도 사전에 군수 준비를 하셨고 그런 측면에서 아주 명확한 답변을 보여주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좀 유감입니다.
군수님 지금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얼마든지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에 대해서 좀 더 구체화 될 수 있도록, 또 과감한 정책에 대해서 전념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군수 장신상   네,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큰 그림을 그리고 실천을 못 하는 것보다 적절한 계획을 세워서, 맞는 계획을 세워서 실천으로 옮겨가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명심해서 꼭 이 자리가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이야기를 나누어서 좋은 방향을 같이 이끌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규만 의원   하여튼 말씀을 드리자면 여기 의원님들 계시지만 의원님들 의견도 수렴해 주시고요, 주민 의견 수렴도 중요하다고 말씀하셨고…
○군수 장신상   아마 의회에 보고하는 분야도 굉장히 많이 늘었을 겁니다, 예전에 비해서.
하여간 의회에 모든 부분은 협의를 잘해서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규만 의원   용역은 기획실에서 준비하고 있죠?
○군수 장신상   네, 그렇습니다.
최규만 의원   그리고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교통과에서 하고 있을 것이고요, 그런 것들이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이렇게 장기적인 계획에 얹혀서 같이 갈 수 있는 부분도 기획실하고 도시교통과하고 같이 협업을 통해서 원활히 갈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주문합니다.
○군수 장신상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규만 의원   아무튼 군수님한테 여러 가지 주문사항들이 많았었는데 이제 마무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내년 선거도 얼마 안 남았고 아마 마음도 바쁘실 거고 급하실 것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고.
하지만 그래도 조직을 이끌어가는 수장으로서 외적인 요인도 중요하지만 내적으로 좀 더 횡성군의 미래가 가시화될 수 있을 정도의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정책을 펼쳐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군수 장신상   네, 알겠습니다.
최규만 의원   군수님 이제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그렇습니다. 횡성군의 발전에 대해서 가지고 다 같이 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횡성군의 미래 비전을 만들고 시대의 행정을 이끌어가려면 지금의 행정조직 가지고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군수님께도 말씀을 드렸었는데 아무튼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많은 말씀을 드렸지만 본의원은 횡성군은 무엇을 준비하는가? 단순한 명제이지만 향후 횡성군의 방향성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변화의 시대에 우리 횡성군에 정말 필요한 계획이 무엇인지 확실해야 합니다.
횡성군이 나아가야 할 근본적인 방향성, 비전도 만들어져야 하고 그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계획도 철저히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횡성군 중장기종합계획이 군민들의 공감 속에 횡성군이 정말  사람 사는 고장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군정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공직자 여러분! 우리 힘내서 열심히 한번 해봅시다. 감사합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의장 권순근   최규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다음 질문자이신 이순자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순자 의원   안녕하십니까? 이순자 의원입니다. 
군정질문에 앞서 코로나19로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도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있는 장신상 군수님을 비롯해 600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여러분의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횡성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건강과 안전을 위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업무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군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횡성군 마을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게이트볼 경기장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유진 문화체육과장님 답변석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문화체육과장 장유진입니다.

<참조 문화체육과 군정질문 서면답변서 부록에 실음>

이순자 의원   과장님, 간단하게 횡성군 관내에 설치된 게이트볼 경기장 현황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현재 9개 읍면에 설치된 게이트볼장이 총 70개소입니다. 
그중에 실내게이트볼장이 횡성읍에 3개가 있고 둔내에 1개가 있고 그렇습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 횡성군에 게이트볼장이 70개소라고 답변서에 왔습니다.
70개소를 건립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얼마인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자료를 보시면 게이트볼장이 저희가 갖고 있는 자료에 1999년도부터 게이트볼장을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그때 당시에는 아마 노지에다가 비닐하우스나 실내게이트볼장이 아닌 곳에서 처음 시작을 하다가 비닐하우스로 축조를 하고 실내게이트볼장을 만들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올해 단가로 실내 비닐하우스게이트볼장이 1억8천정도 소요가 되고요 실내게이트볼장은 설계비랑 건축비용, 부대비까지 해서 7억에서 8억정도 소요가 됩니다.
이순자 의원   자료에 주신 내용별로 건립비용을 더해보니까 135억원인데 이게 맞나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70개소를 더해보신 건가요?
이순자 의원   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그 정도는 들어갔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99년도부터 했으니까 저희가 20년 이상 게이트볼장을 계속 건축해 왔거든요.
이순자 의원   그리고 내년에 신규로 설립할 게이트볼장도 있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내년에 준비하고 있는 게 3개 있습니다. 
갑천에 비가림비닐하우스로 2개 설립할 예정이고요, 둔내면에 실내게이트볼장을 건립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이게 내년에 게이트볼장 건립하고 같이 15억 정도 들어요. 내년에 10억, 그러면 기존의 135억원에 내년에 신규로 건립할 게이트볼장까지 합치면 어마어마한 비용이 게이트볼 경기장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게이트볼장이 1988년도부터 지어졌어요. 20년이 넘었는데 노화로 인해서 다시 지은 곳도 있을 것 같은데 제출하신 자료 보니까 이게 나와 있지 않아서 있는지…?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저희가 노후화로 인해서 다시 시공한 것은 현재는 없고요, 처음 말씀드렸듯이 처음에는 비가림하우스가 아닌 야외에서 하다가 비가림을 설치해드렸다든가 아니면 비가림을 설치해 드린 다음에 저희가 보수공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그런데 과장님, 제가 알기로는 공근면 공근리 기존 게이트볼장이 노후돼서 지난 19년에 다시 건립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게이트볼장 건립비용 내용에 제출하신 데는 자료가 없어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공근 어디를 말씀하시는 건지…?
이순자 의원   공근리 게이트볼장, 기존 게이트볼장을 2019년에 다시 건립했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아, 2019년도에 다시 건립이 안 되고요 저희가 15년도에 또 한 번 보수공사를 했고요 17년도에 또 보수공사를 했습니다.
이순자 의원   그럼 19년도에 건립한 거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현재 저도 자료를 갖고 있는데 공근리에 신규게이트볼장이 자료는 현재 없습니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거는 제가 확인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순자 의원   정확히 몇 곳이 지어졌는지도 알 수 없어요. 그죠?
20년 되었는데 다시 지어진 데는 아무 데도 없다는 말씀이시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그 자리에서 계속 보수공사라든가 재시공이 되고 그런 상황입니다.
왜냐면 게이트볼장이 저희가 마을에서 부지를 확보해야지 게이트볼장을 건축해 드리고요, 또 자료에 나와 있듯이 군유지라든가 도유지, 군유지 같은 경우는 저희가 임대계약을 체결해서 게이트볼장을 건립해드리고 있어요.
그래서 기존에 있던 게이트볼장에서 장소를 옮겨서 새로 건립하는 것은 사실 마을 입장에서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순자 의원   게이트볼장 대부분이 군비로 충당하신 게 맞나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이 마을 단위 체육시설은 다 군비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국비로 된 곳은 없나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국비로 된 것은 지금 북천리에 있는 장애인실내게이트볼장하고 일반 실내게이트볼장이 국도비를 받아서 건축한 예가 되겠습니다.
이순자 의원   대부분이 군비가 들어가 있는 거네요. 
과장님, 자료를 보면은 매년 보수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고 있어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2억원 정도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연평균 2억원 정도인데 그동안 보수비용은 총 얼마나 들었는지 아시나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정확한 데이터를 15년도부터, 보통 지출서류가 한 5년 정도 보관이 되기 때문에 5년 정도의 자료밖에는 저도 갖고 있지 않은데 매년 1억에서 2억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연평균이 2억 정도 들어가니까 게이트볼장이 건립된 지 20년이 됐어요. 70동에 달하는 만큼 어림잡아서 제가 보니까 거의 20억 정도 들어가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아, 보수공사비로요?
이순자 의원   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처음에 아마 건립된 연도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왔으면 그 정도 예산은 들어갔을 거에요.
이순자 의원   이 상황을 보면 게이트볼장 경기에 들어가는 돈이 거의 200억이 넘는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그런데 게이트볼장은 물론 들어간 소요예산도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리 단위는 우리 행정의 말초신경이고 또 게이트볼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 어르신들입니다. 
그래서 많은 자료에도 나와 있지만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이나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활동을 하시면서 병원 가는 횟수도 많이 줄고 있거든요.
물론 저희가 게이트볼장을 활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병원을 얼마나 가시는지 조사는 못 했지만 그래도 어르신들이 마을에서 유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 공간이 게이트볼장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지금 20여 년의 액수를 가지고 200억이 들어갔다. 이런 논리보다는 그 200억으로 인해서 횡성군의 어르신들이 정말 건강하게 잘 사셨다. 이쪽에 더 포커스를 맞추는 게 바른 생각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해서 게이트볼장을 건설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도 뭐라고 할 말이 없어요. 그거는 당연한데 다만 2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들여서 건립한 게이트볼장이 제대로 활용이 되고 있나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제가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게이트볼장이 저희가 농촌 특성상 11월에서 2월 사이 4개월 동안에는 이용 빈도수가 많습니다.
그리고 의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농번기에는 이용률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물론 이용이 굉장히 잘 되는 게이트볼장도 많이 있고요, 또 이용률이 저조한 게이트볼장이 또 몇 군데 있기는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건립한 게이트볼장 경기장이 활용도 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면 낭비가 되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제출된 자료를 보면 현재 관내에 70개 게이트볼장이 있어요. 
목적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게이트볼장이 얼마나 되고 있는지 파악하신 게 있어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이용률이 많이 저조한 데는 두세 군데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두세 군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제출하신 자료를 보고 제가 단순하게 정리를 해본 건데요 횡성게이트볼장과 장애인게이트볼장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마을별로 설치된 게이트볼장으로 볼 수 있는데요, 그러면 2개를 제외하고 68개 게이트볼장이 각 읍면 마을에 설치된 경기장으로 볼 수 있는데요 맞나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맞습니다.
지금 횡성 북천리에는 2개의 실내동하고 섬강게이트볼장 외에는 각 마을 별로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그런데 이 자료를 보니까 마을별로 동호회가 구성된 곳은 56군데에요.
그러면 최소한 10개 정도 게이트볼장이 활용되지 않거나 다른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이거는 어떻게 봐야 되나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동호회는 리 별로 구성된 동호회도 있고요, 인근 마을의 리 하고 같이 묶여서 동호회가 결성된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마을에 있는 게이트볼장은 그 마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그런데 이게 당시에는 마을에서 필요하다고 건립한 것일 거에요. 그죠? 그런데 필요성을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고 건립해준 꼴이 된 거에요.
지금 사용을 안 하는 데가 많아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그렇지는 않고요, 그때 당시에 저희가 게이트볼장 같은 경우는 부지확보를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마을의 이장님이라든가 노인회장님의 염원으로 건의사항을 받아서 게이트볼장 설치를 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고 회장님들이 바뀌고 이러다 보면 그분들의 역량에 따라서 회원들이 많이 참여하는 경우도 있고 참여율이 저조한 경우도 있기는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이 자료를 주신 거 보니까 70개소에서 56개가 지금 운영이 되고 있어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아닙니다. 지금 다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다 운영이 되고 있다고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이순자 의원   그러면 제가 다녀온 데는 어떻게 되는 거지요? 제가 정암을 한번 가봤어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정암은 지금 사용률이 저조한…
이순자 의원   저조한 게 아니라…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거의 운영을 안 하고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담만 쳐놓고 풀이 무성하게 있는데…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그거는 지금 자료에서 보시듯이 야외게이트볼장 같은 경우가 4개 정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저희가 보수공사라든가 그런 거를 해드린 게 거의 없습니다.
마을에서 운영이 안 되기 때문에 저희한테 건의사항도 안 들어오고 시설보수 부분에 대해서도 안 들어오는 부분입니다.
이순자 의원   그러면은 12개 정도 게이트볼장은 확인을 해보셨나요? 회원이 몇 명이나 되는지.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회원은 10명에서 많은 데는 20명까지 않습니다.
이순자 의원   그럼 156개 자료 주신 데에서…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10명 이상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10명 이상인데요 그럼 다른 데도 이 자료가 있어야 되는데 자료는 없어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어떤 자료를 말씀하시는 거죠?
이순자 의원   70개 중에 다 운영이 된다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런데 지금 운영되는 회원수는 56개소에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이거는 지금 33페이지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동호회가 리 별로 한 동호회가 아니고 2개 리가 합쳐서 한 동호회로 결성된 경우도 있고 3개 리가 합쳐서 한 동호회로 결성된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실제 아시다시피 파크골프도 여기 횡성에 있는 게 5개 클럽이거든요. 그렇게 해서 나눠지기 때문에 이 동호회가 1개 리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 제가 볼 때는 경기장을 다목적으로 마을에서 활용하기 위해서 건립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과연 이 게이트볼 경기장을 건립해야 되는 건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회원이 많지 않아요.
그리고 게이트볼장 건립 목적 대로 사용을 안 하는 줄 알면서도 건립을 해 준다는 것은 지자체장이 표를 의식해서 마지못해 건립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군수님도 여기 계시지만 표를 의식해서 저희가 체육시설을 설치하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그거는 그 마을에서 충분하게 논의가 됐고 우리가 부지를 선정해서 저희가 해드리는 상황이면 표를 의식해서 해드릴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이 게이트볼장 같은 경우에는 부지 자체를 마을에서 제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또 마을에서 제공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인근에 국유지라든가 군유지를 찾아서 마을에서 해달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표하고 게이트볼장은 크게 연관성이 없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알겠습니다.
과장님, 제가 제출하신 자료를 쭉 보니까 게이트볼 경기장 건립 비용도, 건립 구조도 제각각이에요.
특별한 기준이 없는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기준이 있고요, 저희가 마을에서 제공하는 땅에 부지가 좀 넓은 리가 있고 부지가 적은 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부지가 큰 경우에는 그 안에다 관리동을 넣어드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비닐하우스 구조는 똑같은데 그 부지 면적에 따라서 약간 면적을 크게 하는 경우도 있고 작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부지 상황에 따라서 오차는 조금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게이트볼 경기장을 건립하고 운영하여 온지 벌써 20년이 지났잖아요.
이제는 어떤 재질로 게이트볼 경기장을 건립하는 것이 예산 면이나 사후관리 면에서 어떤 게 좋은지 나올만하지 않나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현재 저희가 비가림이 600평방미터거든요.
그런데 이 면적 대비 사실 1억8천이면 가장 저렴한 비가림게이트볼장 설치이고요, 지금 현재 있는 재질로는 비가림 관련해서 재질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단순 비닐하우스처럼 설치한 데도 있고, 지금 올해 같은 경우는 재질이 많이 좋아져서 예전 것보다는 지금 훨씬 좋게 설치가 되고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이 주신 자료를 보면 몇 년전에 설치를 했어도 비닐하우스로 한 게 1억8천이고 몇 년 지난 후에 해도 1억8천이에요.
자재값 상승 그런 것은 없었어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자재값 상승이 있었고요, 여기 1억8천으로 되어 있는 것은 저희가 비닐하우스만 딱 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환풍시설이라든가 점수판 이런 시설이 같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그거에 대한 차이는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지금 요새 짓는 것들은 점수판 이런 거 다 안 들어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다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그런데 가격이 거의 같아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250만원- 300만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이 자료를 보니까 몇 년 전에 했어도 1억8천이에요.
2007년도에 했어도 1억8천, 2021년도에 했어도 1억8천이에요.
이것도 약간 의아하고요, 경량철골로 한 것은 옛날 것도 2억, 지금도 2억 그래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이것은 아마 부지 면적에 따라서 크기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이 게이트볼장이 주민들이 요구하는 대로 무작정 해주시는 것보다 군에서 기준을 정해서 회원이 얼마만큼 칠 수 있나 그런 것도 알아보시고 하는 것이 어떤가 싶은데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저희가 일단 읍면에서 건의사항이 들어오면 마을에 어떤 동호회원수라든가 게이트볼 하시는 분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읍면장님들이 이게 구성이 안 된 상태에서 건의사항을 저희한테 올리지는 않습니다. 지금 현재 상태에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어르신들이니까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고 또 임원분들이 바뀌다 보니까 각자 역량이 다르기 때문에 활성화되다가 또 활성화가 떨어지고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잘 운영되던 게이트볼장이 잘 운영이 안 되고 이런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이순자 의원   애로가 많겠죠, 이번에는 사후관리 측면에서 좀 보겠습니다.
올해 보수금액이 1억5천이에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금년도에 저희가 그렇게 보수를 해 드렸습니다.
이순자 의원   지난해에는 2억1,800이 들었어요.
19년도에는 2억2,300만원이 소요되었습니다.
평균 2억 정도 보수비용이 든다고 보는데 맞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맞습니다.
이순자 의원   우리 의회에서는 사실 보수예산을 그동안 포괄예산으로 세워드렸습니다.
예산이 얼마 되지 않고 그때그때 보수할 곳을 보수하시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보수내역을 보니까 의문이 드는 게 있습니다.
과장님 화면을 한번 보시겠어요(화면을 보며) 올해 게이트볼장 보수내역 가운데 노후조명 교체사업만 따로 정리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매곡하고 봉명, 백달 게이트볼장 경기장이 구조, 설계도 각각이에요.
이것은 조명을 어떻게 교체했는지 모르겠지만 4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 이해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거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저희가 조명을 교체해 드리면서 저런 부분에 대해서는 게이트볼장 실내에 있는 조명에 대해서 기존에 메탈등 같은 경우에는 전면 교체해 드린 경우가 있고요, 지금 백달리 같은 경우에는 부분 교체한 경우입니다.
그런데 조명 값이 왜 저렇게 차이가 나는지 충분히 의문을 가지실만 한데 그것은 조명개수에 차이가 있고 또 기존에 LED등에서 LED등으로 부분 교체하는 것에 대해서는 사업비가 저렴하고, 또 메탈등을 LED로 바꾸고 전면 교체하는 경우에는 사업비가 많이 들어가고 그렇습니다.
이순자 의원   백달리 같은 경우 2003년도에 건립이 되었어요.
그런데 몇 등이나 바뀌었어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제가 등 개수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요 이거 해드린지 두 달 정도밖에 안 되었습니다.
이순자 의원   그리고 공근 매곡리를 보면 2017년도에 새로 지은 게이트볼장입니다.
최근에 지어졌는데 노후하다고 전면 교체했어요.
다른 경기장도 최초의 건립시기가 그동안 여러 차례 조명이 교체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2017년 매곡리 경기장과 갑천 추동리 게이트볼 경기장은 2019년, 2021년까지 보수내역이 어디에도 노후조명 교체한 것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같은 해에 지어졌는데.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노후 조명은 저희가 일괄 교체해 드린 것이 아니고요, 하시는 분들의 요구가 있을 때 저희가 현장확인을 해서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게이트볼장 활용 빈도가 높고 많이 활용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자주 사용하시기 때문에 교체 주기가 자주 돌아오고요, 활용 빈도가 낮은데는 교체 주기가 그만큼 다른 게이트볼장에 비해서 길고 그런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이순자 의원   이 매곡리 같은 경우는 올해 게이트볼 경기장도 차광막이 256만3천원을 들여서 교체했어요.
2017년도에 건립한 게이트볼 경기장을 같은 시기에 건립한 경기장 보수를 하지 않아도 되는데 다른 곳은 보수를 해야 할 정도로 노후화 되었다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이게 올해 봄에 강풍이 분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청일에서도 이런 사례가 있기는 한데 저희가 올해 청일 봉명리인가요 거기를 올해 저희가 차광막이랑 비닐하우스를 두 번 교체해 드렸습니다.
이순자 의원   바람으로…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강풍 피해로.
이순자 의원   그렇다면 이해를 하지만 같은 시기에 했는데 어디는 교체가 많이 이루어지고 어떤 데는 안 이루어지고 해서…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자료만 보시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실제 내부적으로 보면 우리 직원들이 다 현장확인하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님이 우려하시는 예산낭비 요인이라든가 특정 게이트볼장에 집중적으로 지원해 준다든가 그런 사례는 없습니다.
이순자 의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맨 밑에 보시면 물음표를 하나 해 놓은 게 있어요, 청일 봉덕은 제가 아무 저것도 없이 해 놨어요.
제가 왜 해 놓은지 아시겠어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
이순자 의원   청일 봉덕 게이트볼 경기장은 보수내역에는 있으나 게이트볼 현황 자료에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앞서 관내 70개소라고 하셨는데 70개소가 아니고 71개소가 되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청일면에 12개가 아니라 13개소가 맞다고 하는데 나중에 과장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청일이 봉명 게이트볼장인데요 지금 이게 봉명리에 올해 노후조명 교체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31페이지에 있는 봉명 게이트볼장 노후조명 하고, 28페이지에 있는 청일 봉명 게이트볼장은 자료가 같습니다.
이순자 의원   네, 알겠습니다.
내년에 둔내에 7억의 예산을 들여서 게이트볼 경기장을 건립하시는데…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이것은 지금 현재 당초예산에는 실시설계비만 반영을 했고요, 건축비는 아직 반영이 안 된 상태입니다. 예정입니다.
이순자 의원   그런데 둔내 주민들이 원해서 이게 만들어지는 건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태기게이트볼장 뒤에 동산아파트가 있습니다.
동산아파트에서 지속적으로 게이트볼 소리가 시끄럽다고 민원이 들어와서 지금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태기게이트볼장은 실내게이트볼장이 완공이 되면 이것은 폐쇄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그런데 과장님 과연 둔내에 7억의 사업비를 들여서 게이트볼 경기장을 건립하는 것이 타당하냐 하는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출하신 자료를 보면 현재 횡성과 우천에는 둔내에 건립하려는 규모의 게이트볼 경기장이 건립되어 있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우천도 실내게이트볼장이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그런데 둔내 게이트볼 인구가 어느 정도인지 아시는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둔내가 지금 현재 9개 읍.면 중에서는 물론 면세가 좀 적은 서원이나 강림보다는 많고요, 많이 활성화 되어 있는 우천이라든가 청일에 비해서는 조금 숫자적으로 적은 편인데 그래도 지금 현재 많이 활성화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순자 의원   그런데 이 자료를 보니까 둔내에 현재 7개의 게이트볼 경기장이 있어요.
그런데 동호회는 4개, 58명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둔내면 자료 주신 것을 보면 3곳은 아예 운영도 하지 않고 있어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이거 아까 말씀드렸듯이 똑같은 상황입니다.
이순자 의원   저는 자료를 보고서 질의드리는 것입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동호회 수하고 게이트볼장 수하고는 별개입니다.
이순자 의원   그런데 질의.답변 과정에서 나와서 제가 알겠습니다.
그러면 청일과 공근면은 얼마인지 아시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이순자 의원   청일은 12개 경기장이 있고요, 동호회가 11개에 176명의 동호인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공근면은 11개 경기장에 동호회 10개, 동호인이 172명이 있습니다.
서원면도 6개 경기장에 4개, 동호인은 45명의 동호인이 등록되어 있어요.
그런데 과연 어디에 먼저 7억의 예산을 들여 경기장 건립을 해야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저희가 의사결정을 할 때에 물론 인원도 중요하고 다 좋습니다.
그런데 일단은 어느 곳에서 또 먼저 필요로 하고 요구사항이 있는지도 중요한 의사결정의 한 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둔내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에 게이트볼 동회회나 게이트볼 회원이 다른 우천이나 청일 이런 데 비해서는 덜 활성화 되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동안에 둔내에서도 태기게이트볼장이나 자포곡리 이런 쪽에서 지속적으로 먼저 하시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단순히 청일이나 공근이 게이트볼장 수하고 회원이 많다고 해서 그쪽에 실내게이트볼장을 건축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둔내는 상대적으로 회원수가 적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것은 아니고요, 제가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일단은 동산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지속되는 민원과 함께 또 그쪽에 화장실도 많이 불편하고 이런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그런 쪽으로 의사결정을 한 상황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또 어찌 되었든 간에 둔내면에서 강력한 건의사항도 있었고,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순자 의원   좋습니다, 주무부서 담당자인 만큼 다 필요하다고 말씀하실 수밖에 없는 마음 잘 알겠습니다.
과장님이 보시기에 게이트볼 경기장이 잘 관리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일부에서는 많이 활성화가 되어서 이용률이 아주 높은 게이트볼장이 있고요, 또 제대로 운영이 안 되는 게이트볼장도 일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운영이 안 되는 게이트볼장이 처음서부터 운영이 안 되었던 것은 아닙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저희가 의사결정을 할 때에는 그 게이트볼장이 충분히 운영이 된다는 회원들의 요구와 판단하에서 게이트볼장을 건립했기 때문에 단순히 몇 년 전에 건립된 게이트볼장이 지금 현재 운영이 잘 안된다고 그게 잘못된 의사결정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현재 게이트볼장 회원님이나 임원분들이 또 그런 부분에 대해서 활성화시키려고 노력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순자 의원   알겠습니다.
다음은 월별 이용현황을 보겠습니다.
회원들이 각 마을마다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다 10명에서 20명 안쪽인데 이게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그런 것인지 아니면 원래 이 인원밖에 없는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저희도 사실은 게이트볼장 가서 몇 분이 이용하시는지 세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저희도 임원분들 얘기를 듣고 자료를 제출한 것이고요, 농한기에는 거의 매일 이용하시고 농번기에는 덜 이용하시고 이렇기 때문에 평균 수치를 저희가 숫자화 한 것입니다.
그리고 회원수 같은 경우에도 물론 등록된 인원은 이거보다 많은데 그래도 계속 참여를 하시는 분 위주로 자료를 제출한 겁니다.
이순자 의원   제가 게이트볼장 몇 군데를 다녀봤는데 코로나19 작년, 올해 거의 문을 안 여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자료를 요청했을 때는 2020년서부터 2021년도 자료를 요청했는데 일괄적으로 15일 이상이에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저희가 작년 같은 경우에 아시다시피 작년 상반기에는 저희가 헬스장도 문을 닫는 것으로 공고를 해서 2020년 2월-3월에는 횡성 관내에 있는 아파트 헬스장이라든가 이런 곳은 문을 닫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지금 마을단위 체육시설이라든가 우리 군에서 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는 문을 닫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용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용률은 예전 코로나 전보다는 적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순자 의원   네, 많이 저조하더라구요.
제가 그래도 비교적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압곡리를 가 봤어요.
압곡리를 가 봤더니 코로나 이전에는 그래도 어느 정도 많이들 나와 치셨는데 지금 아예 일주일에 2회 정도를 치신다고 하는데 제가 갔는데 두 분이 나와 계세요.
계시면서 ‘왜 안 치세요’ 하니까 회원들이 없어서 못치겠다는 얘기를 하시는데 이게 일괄적으로 15명 해가지고 정확한 데이터인지 제가 묻고 싶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이것은 개략적인 데이터입니다.
이순자 의원   알겠습니다.
과장님 저는 이번 군정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정말로 게이트볼 경기장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른 지자체의 경우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으로 게이트볼경기장을 관리.운영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이순자 의원   다른 지자체처럼 우리 횡성군도 조례를 제정해서 주먹구구식이 아닌, 선심성이 아닌 정말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게이트볼 경기장을 관리.운영하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조례제정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검토해서 할 수도 있고요 지금 체육시설에 대한 조례가 저희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과 접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선심성 예산은 아닙니다. 
왜냐면 마을에서 어르신들이 최소한의 운동욕구를 저희가 제공해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선심성 예산이라고는 할 수가 없고요, 아까 말씀하셨듯이 마을단위 체육시설보수에 대해서는 포괄적인 예산을 해주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보수공사라는 게 고장이 나서 하는 거지 저희가 예측하고 예산을 세울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때그때 강풍 피해라든가 아니면 많이 사용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칩이라든가 인조잔디 브러싱작업도 저희가 주기적으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선심성 예산은 아니고요 그때 그때 필요한 예산에 대해서 현지확인을 통해서 정확하게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어디가 망가졌는지 어디를 수선해야 되는지 잘 파악하셔서 해주시기 바라고요, 과장님 답변처럼 앞으로 횡성군의 게이트볼장이 잘 관리되기를 소망하면서 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질의에 응해주신 장유진 과장님과 끝까지 경청해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과 인터넷으로 중계를 보고 계신 횡성군민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권순근   이순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보충 질문이 있으신 의원님께서는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님이 안 계신 것 같습니다. 
장유진 문화체육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다음 질문자이신 백오인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오인 의원   안녕하십니까? 백오인 의원입니다.
지난 2018년 12월 18일 첫 번째 군정질문이 있었는데요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마지막 군정질문을 하게 됐는데요 먼저 화면을 먼저 보시고 제 군정질의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좀 한번 보여주시겠어요?
(정면의 모니터를 보며) 그리고 다음 화면. 네, 저겁니다.
제가 2018년도 12월 18일날 군정질의를하고 다음 날 강월일보, 도민일보에 나온 기사입니다.
저 당시만 해도 군수님께서 답변석에 나오는 게 큰 이슈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죠. 그래서 제가 그 때 약속을 드렸습니다.
저는 정당을 떠나서 제 임기 마치는 날까지 군정질문은 우리 군정 최고책임자인 군수님께 답변을 듣겠다라는 약속을 드렸고요 그 약속을 제가 충실히 지켜오다보니 이제는 군정질의가 되어도 저런 뉴스가 나오지 않습니다. 
비정상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런 의미를 두고 싶고요, 마지막 질의를 앞두고 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저는 장신상 군수님께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군수님 답변석에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장신상   장신상 군수입니다.

<참조 군수 군정질문 서면답변서 부록에 실음>

백오인 의원   군수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짧게, 짧게 요점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군정질의를 통해서 5대 현안이라고할 수 있는 굵직한 현안에 대해서 군수님의 의견을 듣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군정질의를 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상수원보호구역, 고압 송전선로 건설문제, 군용비행장소음문제, 수도권전철  연장문제, 이모빌리티조성사업 이렇게 해서 다섯 가지 현안 정도 뽑아봤는데요 늘 항상 군수님이 갖고 계시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답변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먼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수차례 이거는, 사실은 군수님 공약사항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군수 장신상   네, 그렇습니다.
백오인 의원   그만큼 이 문제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생각하고 계시다는 생각을 저도 갖고 있고요 하루 빨리 해결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지지부진하다는 느낌을 군민들이 가지고 계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좀 들거든요.
여러 가지 노력을 많이 해 오고 있는 거, 저도 충분히 잘 알고 있는데요 군수님, 원주하고 강원도하고 횡성하고 같이 용역도 하고 어느 정도 성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될지 그거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군수 장신상   사실 물 문제는 국가의 문제이고 사실은 공공재로서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 때문에 도시가 형성되고 없어지고, 이런 것들을 역사적으로도 증명해 왔고 사실은 쉽지 않은 과제이죠.
그렇지만 우리 횡성군으로서는 꼭 해결해야 된다는 입장에 서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셨듯이 사실 우리 군민들이 바라볼 때는 지지부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 과정이 길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 비상취수원제도를 목표로 해서 준비중에 있는데 유상범 국회의원께서 입법 준비를 하고 계시고, 그다음에 원주시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당연히 원주시민들한테 물을 충분히 줄 수 있는 담보가 있어야 거기도 답이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행정 형태를 본다면 원주시만을 자극하고 원주시만을 타깃으로 정해서 우리의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하는 부분들이 없지 않아있었다고 봅니다. 
이제는 그런 절차는 제고를 하고 상생하는 입장에서 접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주시에서 수용이 안 된다면 이 문제는 해결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금 도와 원주시와 횡성군과 거버넌스 구축을 하면서 용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용역은 역시 원주에 물을 줄 수 있는 그런 양을 정확하게 판단해서, 대책을 세워서 실질적으로 상수원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고생 많으십니다.
군수님 지적하셨듯이 사실은 원주시가 관건인데 사실은 거버넌스 구축하는 문제도 맞다고 하는데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이게 시간을 끄는 것처럼 보여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이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원주시가 동의하지 않으면 결국은 해결되지 않을 문제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기본적으로 토론의 자리는 마련이 됐다고 보고요, 그리고 군수님이 앞서 말씀하셨지만 원주시장님을 비롯해서 원주시와의 관계 개선, 이런 부분도 참 저는 이 문제을 해결하는 데는 참 긍정적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원주시하고의 관계 개선을 통해서 이 문제는 반드시 군수님 임기 내가 되든 아니든 간에 해결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든 이런 노력들은 보여주셔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군수 장신상   네, 공감합니다.
백오인 의원   그리고 또 하나는 이게 원주시가 시간 끌기를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거버넌스 구축하는 부분이 아니냐라는 생각도 가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염두에 두시고 앞으로 협상을 진행해주십사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군수 장신상   네.
백오인 의원   알겠습니다. 
상수원보호구역 문제는 그동안 워낙 많이 말씀드렸기 때문에 이 정도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드렸지만 꼭 해결해야 할 문제다. 이거는 우리 군민들도 그렇고 군수님도 그렇고 공직자 여러분도 다 갖고 있는 생각이기 때문에 방법을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십사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군수 장신상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다음은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문제는 제가 지금 입지선정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은 안타까운 부분이 많이 있는 현안이다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거와 관련해서 지역 한쪽에서는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입지선정위원회 활동하면서 협상 아닌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말 그대로 입지 선정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군수님의 입장이 어떤 거냐에 따라서 방향이 바뀔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있는데군수님,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군수 장신상   사실 전기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또 국가에서도 국책사업으로서 우리 군민한테 삶을 위한 중요한 여러 가지 필요조건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우리도 전기를 이용하고 있는 이상 하기는 해야 하는 사업이고, 그런데 우리 군이 피해를 입는 부분이 너무 상처가 커서, 765도 있었고 500이 또 지나가는데 너무 아픈 상처를 우리 군은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부분은 우리 군민의 목소리를 통해서 이야기를 하고 또 국가정책과 우리 군민과의 사이에서 행정은 곤란한 행정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군민의 목소리는 표현이기 때문에 잘 새겨들어야 하고 또 설치된다고 해도 군민의 피해는 최소화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그런 합의점을 잘 도출해내는 것이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또 군민들은 지금 반대대책위원회와 백지화추진위원회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역시 군민의 목소리, 표현의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모든 것들을 수용하고 우리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제가 이 문제 관련해서 방송에 여러 차례 인터뷰도 하고 했는데 그때마다 나오는 질문이 뭐냐면 왜 군민들이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느냐.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사실 그런 질문이 왔을 때 답변하기 곤란했습니다.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되는 게 맞는 거 아니냐라고 답변을 하고는 했는데 지금 군수님 말씀처럼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의 해법은 결국 우리 주민들이 한목소리를 어떻게 만들어내느냐에 있는 것 같고, 또 하나는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 뭐겠느냐. 이런 것에 대한 고민이 해결된다면 이 부분은 해결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가져보거든요.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명확한 기조를 갖고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군수 장신상   우선 우리 군민들의 이해와 공감으로 하나 된 목소리가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1단계에 매진하고 그다음에 의견을 담아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안 할 수 없는 사업이다. 안 해도 되는 사업이다. 이렇게 의견이 나뉘는데 이 부분이 하루 빨리 정리가 됐으면, 그리고 군수님도 그렇고 저희 의회 의원들도 그렇고, 집행부 관계관도 그렇고 이 부분이 하루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알겠습니다. 군수님 많이 노력해 주십사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요, 다음은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 문제가 어찌 보면 상당히 심각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진 좀 보여주실까요?
(정면의 모니터를 보며) 저거 보시면 12월 7일 다 아실 겁니다. 1주년이었습니다.
1인시위 1주년.
의회 의원님들은 정례회기 때문에 참석을 하지 못했는데 우리 군민들이 그동안 매일 아침 저렇게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저도 몇 차례 참가했지만 저렇게 1년 동안 저 활동을 쭉 이어온 분들의 고생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군수님, 특히나 각급 사회단체도 그렇고 우리 군의 공무원노조도 매주 금요일마다 저 정문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군수 장신상   네, 참여하고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군수님이 지난번 1일 카페도 다녀오시고 했는데 어떤 감정이 드셨는지요? 그 말씀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군수 장신상   사실 선거법 관계로 참여를 못했습니다. 
가고 싶은 마음이 분명했는데. 그래서 구호만 적어서 드리고 ‘내 대신 좀 외쳐주십시오’하고 부탁을 드린 적도 있습니다.
사실 짠하고, 그 춥고, 덥고, 바람 부는 데서 비 맞으면서, 눈 맞으면서 시위하시는 분들을 뵐 때 마음이 짠하고 제가 할 일이 무엇인가 참 많이 반성도 하고 각오도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이 문제는 해결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참모총장과 의원님께서도 국회 국방위원장님 주선으로 해서 함께 가 보셨지만 참모총장과 면담을 통해서 저는 분명히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모든 군민들의 소망을 국방계획에 담아달라. 그렇지 않으면 믿을 수가 없고, 이미 지금까지 해 온 것에 대해서 국방부에서 신뢰가 깨졌다. 그럼 이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방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연말에 금년 내로 미팅을 한 번 더 하기로 했는데 12월 말로 실무진에서 이야기고 오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찌 되었든 이 문제는 관철을 해야 된다고 보고 물론 국방을 위한 일이지만 우리가 피해를 36년 세월을 보고 있으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응당히 국가에서도 합당한 대책을 강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백오인 의원   군수님, 공군참모총장도 만나 뵙고 하셨는데 사실은 우리 대책위에서는 블랙이글 해체를 주장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해체가 어렵다는 답변은 들으신 건가요?
○군수 장신상   네, 그렇습니다.
백오인 의원   그래서 저는 그거와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고 싶은데 그렇다면 우리가 대안을 뭐로 가져갈 거냐가 상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순환배치냐, 해체냐. 여러 가지 안이 있는데 다른 부서에 가서 훈련을 하고 온다든가 여러 가지 안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안 중에 우리 군에서는 특별히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그거를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군수 장신상   단계별로 추진해야 된다고 봅니다. 
우리는 백지화가 목표지만 현 상태에서 협의를 해 가면서 일단은 우리 삶에 변화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저감시켜야 된다. 그게 1단계이고요 그 다음에 협상은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런 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이.착륙이라든지, 횟수라는지 또 다른 기지에서의 훈련, 여러 가지 병행하면서 급기야는 이것이 굳이 블랙이글이 존재할 이유는 없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계속 국방부와 협의를 하고 최소한 블랙이글을 통해서 횡성군민만이 아니라 우리 국민이 피해 보는 일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백오인 의원   네, 블랙이글이 참 문제는 문제인 것 같은데 해체를 주장하는 만큼 또 공군측에서도 해체는 안 된다는 주장으로 맞서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쉽게 풀릴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협상을 통해서 조속히 이 문제가 해결이 돼서 우리 주민들이 춥고 더운 날 정문 앞에서 1인시위 하는 일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군수님 또 하나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면 
소음 보상문제 관련해서 지금 보상이 진행되고 있고, 얼마 안 있으면 신청을 받지 않나요, 제가 알기로는 1월달부터 보상신청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군수 장신상   그렇습니다.
백오인 의원   지금 현재는 소음지도 관련해서 뭐가 잘못되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이의제기 정도에 과정까지 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화면 좀 봐주시겠어요.
(모니터를 보며) 이것은 그냥 제가 군수님한테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뭐가 잘못되었는지.
다 같이 지켜봐 주세요.
저 꼭대기에 있는 게 2020년도에 삼우이엔티라는 용역사에서 소음지도를 그린 겁니다.
우리 군에서 발주한 겁니다.
그런데 보면 여기 연두색 이렇게 꼬리가 돌아가서 여기 활주로로 내려갑니다.
그런데 이 밑에 것을 봐주세요.
여기 이렇게 내려오다가 끊기잖아요.
저기가 2종 구역인데.
원래는 이게 이렇게 붙어야 되는 게 맞는 겁니다.
저 위에처럼.
저기는 1종, 2종이 다 이렇게 꼬리가 붙어서 내려오잖아요.
그게 뭐냐 하면 선회비행을 하고 이렇게 내려오는 경로입니다.
그래서 여기가 좁아지다가 점점 더 넓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소음이 더 커지는 거죠.
그래서 이 빨간 1종구역으로 들어가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면 위에는 똑같은 회사에서 용역을 한 결과인데 위에는 저렇게 되어 있는데 밑에는 안 되어 있어요.
이게 실질적으로 보상을 해 주는 것인데 그러면 이 가운데 녹색으로 되어 있는데는 3종지역입니다.
그러니까 저 가운데 끊어진 여기에 있는 마을 가담리 정도 되는데 이 마을 주민들은 원래는 2종으로 들어가야 되는데 여기는 3종이 되는 겁니다.
비행기가 갑자기 내려오다가 사라지는 겁니다.
하늘로 솟았는지 땅으로 꺼졌는지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저런 오류가 있다라고 저는 지금 보고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아마 우리 군에서도 저 부분에 대해서는 이의제기를 했다고 제가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런 부분들이 좀 수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십사라는 말씀에서 저 지도를 보여 드린 것이고요, 군수님 이제 남은 기간 얼마 안 남았으니까 어찌 되었든 간에 우리 군민들이 그동안 엄청난 피해를 보고 살아왔는데 제대로 된 보상이라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게 우리 군의 역할이 아니겠느냐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마지막까지 우리 군에서 노력을 기울여 주십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군수 장신상   네, 우리도 우리지만 18개 관련되는 자치단체들하고 협력을 해서 정계와 같이 해서 지금 우리 지역을 봐도 사실은 1종, 2종, 3종으로 구획을 했는데 사실 조정해야 될 부분이 참 많습니다.
갈풍, 가담, 정암리, 북천1리, 2리, 읍상리.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지금 상위 구획으로 정리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최대적으로 해서 관련되는 지자체와 같이 해서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네, 피해 보시는 군민 한 분도 빠짐없이 그거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십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수도권 전철 횡성 연장 문제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이것도 역시나 우리 군수님 공약사항이시죠?
○군수 장신상   네, 그렇습니다.
백오인 의원   저도 이 부분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루 속히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군수님 수도권 전철이 횡성으로 왜 연장이 되어야 되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십시오.
○군수 장신상   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수도권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고객은 수도권에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우리가 멀지 않은 거리에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했고요, 더군다나 KTX가 강릉까지 이어지면서 많은 여건은 호전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인구는 4만6천명입니다.
조금 전에 최규만 의원님 군정질문때 말씀드렸다시피 우리의 인구만 가지고는 우리 지역의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다고 생각 안 합니다.
결국은 관계 인구가 늘어나서 횡성에 인구 효과를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기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단은 수도권 인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도권 전철이 KTX 한 라인이 오고 있지만 하루에 11번 정도 운행되고 있지만 이거 가지고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두 배 정도의 운행 횟수가 있어야 횡성이 지금의 횡성이 아닌 서울이 횡성이고 횡성이 서울인 그런 고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백오인 의원   네, 군수님 저도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이 수도권 전철이 횡성까지 들어오면 횡성은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하지 않을까, 앞서 말씀하신 2030년에 100만의 유동 인구가 있는 횡성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저도 들기 때문에 이것은 사실 총력을 기울여서 반드시 이루어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용문-홍천 간이 사실은 어찌 보면 더 어려운 숙제거든요.
그것은 새로 신설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데 지난 총선 때 이게 공약사항이 되면서 국가철도 계획 망에 이번에 들어갔단 말이에요.
그래서 홍천 군민들은 이것을 이뤄내려고 정말 엄청나게 하나로 뭉쳐서 활동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 부분은 우리가 강원도도 접촉하고 국토부도 접촉하고 있지만 위원회도 구성하고 하셨는데 그런 부분이 좀 필요하겠다.
군민들의 공론화, 군민들이 이것을 염원을 담고 뭔가 이루겠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이런 부분들도 한번 좀 만들어주시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군수 장신상   지금 우리가 모든 게 시기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단계별로 시작을 해야 되는데 지금 원주가 진행중에 있고 실시설계중에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가 목소리를 높여서 하기에는 좀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우리가 목소리를 먼저 냈을 때는 우리의 부담이 전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것을 조정해서 단계별로 우리 군민들과 함께 이루어가는 그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네, 알겠습니다.
이것도 원주시하고 같이 상생사업으로 진행 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원주시하고 원만하고 잘 협의를 해서 반드시 꼭 이룰 수 있도록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여 주십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모빌리티사업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군에서, 앞서도 잠깐 언급이 되었지만 상당히 많은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횡성군이 이모빌리티 선도 도시, 지역 이렇게 인식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저는 그런 생각이 있습니다.
지금 어쨌든 간에 이 사업이 더 잘 아시겠지만 우리 군에 어떤 자의적인 의견보다는 도에 의해서 추진된 사항이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데 그것은 어쩔 수 없다라고 치고 앞으로가 중요하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산업단지도 만들고 있고, 기업지원센터도 만들고 있고 여러 가지 추진하고 있는데 우리 군에서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려면 자체적인 어떤 특화사업 내지는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군수님 어떤 생각이나 복안을 가지고 계신 것이 있나 싶어서…
○군수 장신상   네, 앞으로 횡성은 이모빌리티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정부 상생형일자리로 강원도 주관으로 된 것입니다.
유치 또한 강원도에서 유치를 했는데 앞으로는 우리가 이모빌리티산업 구조 개선이 되면서 이모빌리티시티로 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시작이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인프라가 구축되어 가고 있고.
그렇다면 우리가 이모빌리티 분야 시티가 되기 위한 방향이나 목표 설정이 분명히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여기에 대해서도 우리가 전문가 집단과 해서 방향을 설정하고 비전을 세워서 앞으로 이모빌리티 분야가 횡성에서 거점도시로서 육성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네, 지금 보면 우리 조곡리에 하는 농공단지가 특화농공단지가 될텐데 준비를 잘 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디피코라는 회사가 들어와서 지금 운영을 하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기대만큼은 아니다, 차량을 판매하는 거나, 운영 면이나 일자리 창출 면이나 다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내부적인 회사 상황도 들어보니까 월급이 몇 개월씩 못 주고 이런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거기 퇴사하신 분한테 직접 들었는데.
아직까지는 기대만큼의 효과가 없기 때문에 저는 새로 만드는 산업단지는 우리가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제대로 된 기업이나 이런 부분들을 특화시켜서 육성해 가자.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말씀하셨지만 도시브랜드도 저는 참 좋다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모빌리티라는 사업 자체가 미래지향적이거든요.
그래서 미리 선점했다라는 부분에서는 나쁘지 않다, 횡성 하면 한우를 떠올리는데 이제는 횡성 하면 이모빌리티를 떠올릴 수 있으면 젊은층들도 많이 횡성으로 유입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준비를 여기 보니까 답변서에 이모빌리티 도시브랜드로 구축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준비를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장신상   알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이상으로 제 질의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군수님 오랜 시간 고생하셨습니다.
○군수 장신상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권순근   백오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이틀간에 군정질문을 모두 마쳤습니다.
군정질문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면서 성심성의껏 답변에 응해주신 집행부 관계관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군정질문을 통해서 제시된 제안과 지적사항들이 향후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2시02분)

○의장 권순근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사전 합의하신 바와 같이 최규만 의원과 이순자 의원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및 집행부 관계관 여러분, 22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를 원만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울러 올 한 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원활한 의정수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장신상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횡성군의회는 다가오는 2022년 새해에도 횡성군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리며,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제303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12시04분 산회)


횡성군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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