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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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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7회 횡성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3차

횡성군의회사무과


2020년 12월 15일 (화) 오전 10시00분 개의


  1.    의사일정(제3차본회의)
  2. 1. 군정질문(변기섭 의원, 최규만 의원, 이순자 의원, 백오인 의원)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3. 폐회

  1.    부의된 안건
  2. 1. 군정질문(변기섭 의원, 최규만 의원, 이순자 의원, 백오인 의원)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의장 권순근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군정질문(변기섭 의원, 최규만 의원, 이순자 의원, 백오인 의원) 
○의장 권순근   먼저 의사일정 제1항 군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일은 변기섭 의원님, 최규만 의원님, 이순자 의원님, 백오인 의원님께서 군정질문을 하시겠습니다.
그러면 첫 질문자이신 변기섭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변기섭 의원   안녕하십니까?
변기섭 의원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원활한 경제활동이 저해되고 이런 가운데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관내의 소상공인들과 기업들의 신음이 깊어가는 상황에서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하시는 집행부에 감사를 표합니다. 
우리군의 향후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야 될 사업으로 역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이모빌리티산업과 관련하여 현재 추진 중인 이모빌리티클러스터조성사업의 현재까지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이모빌리티클러스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문제점은 없는지 심도 있게 모색하고 여러 분야에서 우리군에 이익이 되는 방안은 무엇인지 집행부와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서 질문을 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동섭 기업경제과장님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기업경제과장 신동섭입니다.

<참조 변기섭 의원 군정질문에 대한 기업경제과장 답변서 부록에 실음>

변기섭 의원   먼저 서두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보살피고 소상공인들과 기업들에게 여러 지원을 하고 있고 지역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도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하느라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경제과에서 추진하는 여러 정책들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리라 기대합니다. 
과장님, 이모빌리티클러스터 추진방향에 대해 제출하신 답변서는 잘 봤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방향에서 고민하고 장기간의 준비 하에 이모빌리티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궁금한 사항 몇 가지만 추가로 질문 드리겠습니다.
답변서를 보면 디피코를 핵심기업으로 하여 연관되는 7개의 품목 및 협력중소기업들의 클러스터 입주가 2023년까지 예정되어 있고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도 건축설계 등 추진 중에 있고 비록 묵계리이기는 하지만 이모빌리티기업센터도 구축하고 있는데 이정도 수준이면 이모빌리티산업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은 어느 정도 마무리 된다고 볼 수 있습니까?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네, 지금 말씀하신대로 상생형일자리기업들이 들어오고 또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지원센터가 들어오고 또 지원센터 내에 저희가 공모사업으로 해서 지금 도와 함께 계속 작업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연관 산업들이 계속 들어오게 되면 아마 이모빌리티와 관련된 사업이 계속적으로 활성화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변기섭 의원   현재 우천산단이 분양완료되어 유휴부지가 없는 것으로 아는데 언급했던 업체나 기관 외에 추가적으로 이모빌리티클러스터에 입주할 의사를 보인 업체나 연구소, 관련기관들은 없습니까?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지금 우천산단 같은 경우 6개 협력기업들이 들어오게 되면 1천평짜리 딱 한 필지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추가농공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 횡성읍 조곡리에 추진 중에 있는데요 거기에도 마찬가지로 관련기업들이 들어오기 위해서 지금 문의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완성차부분도 들어올 생각이 있고요 전기자동차에서 폐밧데리가 발생되는데 그 폐밧데리를 재활용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업체도 들어올 계획에 있고요 여러 가지 업체들이 지금 접촉 중에 있습니다.
변기섭 의원   현재 이모빌리티클러스터의 유일한 완성차 업체인 디피코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관련 부품업체들이 최대한 많이 이모빌리티클러스터에 입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은데 7개 업체면 충분한 건지 궁금하며 추가적으로 유치할 계획은 없는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지금 부품 협력사는 6개 업체가 들어오지만 실질적으로 디피코자동차와 관련된 협력사들은 36개 업체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로서는 여기 이전해서 부품을 납품하는 게 아니라 현재 운영 중에 있는 공장에서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데 아마 디피코가 생산이 본격적으로 되고 수출도 하게 되면 아마 그 분들도 이쪽으로 이전을 하거나 아마 공장을 이쪽으로 신설하거나 그렇게 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조곡리에 농공단지를 빨리 조성해서 이모빌리티특화단지로 저희가 조성을 할 거거든요.
이모빌리티 특화단지가 조성되게 되면 아마 그런 업체들도 이쪽으로 많이 이전해 올 것 같습니다.
변기섭 의원   특화농공단지를 조곡리 일원에 조성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기본적으로 구상하고 계신 내용이 있으면 말씀하여 주시고요, 언제쯤 가능한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저희가 일단은 조곡리 땅이 청구바이오라는 영농조합법인 땅인데 전체 면적은 11만평정도 되는데 그중에 저희가 6만5천에서 7만평정도를 저희가 농공단지로 조성할 계획이고 감정을 일단 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평당 28만원 선에 감정가가 나왔고, 청구바이오하고 가격협상은 끝난 상태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그 땅을 아직 사지 않은 이유는 진입로 부분을 다시 확보해야 되는 부분 때문에 진입로를 어느 쪽으로 내느냐에 따라서 매입 토지가 달라지고 그리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지금 수행 중에 있는데 타당성 결과가 나온 다음에 정확하게 어느 정도의 면적이 필요한지를 검토한 상태에서 매입절차를 밟게 됩니다.
그래서 아마 2021년도 하반기쯤 되어야 매입절차를 밟게 되고 그렇게 해서 행정절차를 밟게 되면 2022년도부터는 아마 본격적으로 공사가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변기섭 의원   이모빌리티 특화 농공단지 조성을 준비한다고 하셨는데 이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지금보다 더 확대한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네, 그렇습니다.
변기섭 의원   이런 질문을 드린 이유는 미래산업이며 우리군 성장동력이 될 이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이모빌리티 클러스터를 확장해서 충분한 숫자의 연관기업과 연구기관, 각종 기관들이 최대한 집적 되어야지 최대한의 경제효과를 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새로운 단지 조성의 어려움이나 연관 기업들의 유치도 쉽지 않다는 것은 잘 알지만 횡성군 신산업 육성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으셨으니 좀 더 고민하시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예측하여 이모빌리티 클러스터를 확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인구유입 정책과 주거 대책에 대하여 몇 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이 질문을 과장님께 드리는 것이 적절할지 모르지만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을 총괄적으로 주재하시는 부서의 입장을 물어보고자 하는 것이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관련 현재 입주한 기업은 어디이며, 근로인원은 몇 명이며 사는 곳은 우리 군과 타 지역의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 대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최근 우천산단 내에 이모빌리티 기업은 전기자동차 업체인 첫 번째 들어온 기업은 SJ테크입니다.
SJ테크는 프랑스 미아자동차를 들여와서 그것을 개발하기 위한 곳이고요, 또 한 곳은 아시는 디피코이고, 또 하나는 PM모터스라고 우천산단은 아니고 지금 묵계에 들어와 있는 PM모터스라고 1인차를 생산하는 업체가 들어와 있고요, 이모빌리티 협동조합이라고 해서 이모빌리티 협회로 구성된 협회에 협동조합이 저희 산단 내에 법인주소가 이전을 해서 차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직원들 주소이전 관계는 정확히 파악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보통 일반적으로 봤을 때 횡성사람들이 거의 40%정도 되고요, 나머지 60%는 원주하고 외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변기섭 의원   답변서를 보면 2023년까지 7개 업체가 입주하고 503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여 정부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기숙사, 식당 등 포함된 복합문화센터를 준비하고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고용될 타 지역 주민들을 횡성군민화 할 추가적인 다른 대책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추가적인 대책이나 구상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지금 전체 산단이나 농공단지 근로자 중에 저희가 두 번 조사를 한 적이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2014년도에 한번 조사를 했고, 2020년 5월 달에 조사한 바가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거의 40%정도가 횡성 사람이고 52%정도가 원주이고 나머지 8%는 기타지역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 분들을 횡성으로 이전하기 위한 유인책을 저희가 준비한 게 있는데 그게 횡성형일자리 창출해 가지고 저희가 주소를 외지에서 횡성으로 이전했을 경우 월 20만원씩 5년간 지급하는 그런 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도가 ‘강원도 외에 주소를 둔 자를 횡성으로 이전했을 때’로 했더니 참여자가 많지 않아서 15명 정도 주소이전이 되어 있는데 저희가 이것을 확대하기 위해서 ‘횡성 외에 주소가 되어 있는 사람이 횡성으로 이전했을 경우’로 변경을 해서 9월 달에 다시 재공고를 해서 지금 시행중에 있고요, 또 나이제한을 기준에는 18세에서 39세로 했었는데 이것을 2021년도부터는 18세부터 55세로 확대합니다.
확대하게 되면 아마 대상자가 많이 늘어날 겁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저희가 대상업체를 대상으로 해서 수요조사를 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아마 주소이전을 하는 업체들이 상당히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특히 디피코 같은 데에서 자체적으로 나이를 늘려주면 주소이전 할 사람이 많다는 얘기를 들어서 그것을 반영해서 저희가 나이를 확대할 생각입니다.
변기섭 의원   우천지역은 우천농공단지, 제2우천농공단지, 우천일반산업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가 있어 많은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원주에서 출.퇴근하고 있는데 알고 계십니까?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네, 알고 있습니다.
변기섭 의원   왜 원주에서 출.퇴근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일단 주거환경이 가장 큰 문제일 것 같습니다.
지금 새로 아파트를 짓기는 하지만 근로자들이 입주하기는 좀 부담감이 있어서 저희가 임대주택 관련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변기섭 의원   횡성 관내 농공단지에 이렇게 고용인력을 보니까 2,500명 정도 되더라구요.
그런데 원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1,300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어요.
그래서 본의원도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그중 주택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택문제를 많이 고민해 주시고요,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기업근로자 증가를 대비하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우천면에 60세대 규모의 마을정비형 공동주택을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고 2023년 준공을 목표로 80세대 규모의 산업단지 행복주택 조성을 LH공사와 협의 중이라고 답변서에 있는데요 조성이나 준비 중인 주택들이 모든 근로자에게 라는 것은 아니겠죠?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네.
변기섭 의원   그래서 근로자들에게 배정되거나 우선 공급되는 세대가 있습니까?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일단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같은 경우는 80세대 규모로 조성이 되는데요 그중에 70세대가 근로자들을 위한 겁니다.
나머지 10세대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것이고,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은 60세대인데 이중에 20가구가 일반 근로자가 들어올 수 있는 그런 주택이 되겠습니다.
변기섭 의원   2023년까지 140세대가 추가되는데 기존에 농공단지 근로자와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이전기업 근로자를 포함한 전체 근로자에게 정주하기에 충분한 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판단합니까?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우천 내에는 140세대 중에 80-90세대가 근로자한테 배정이 되겠지만 그것 가지고는 충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횡성읍내에도 지금 새로운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올 예정이기 때문에 그게 들어오게 되면 아마 충분히 수요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변기섭 의원   원주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이 횡성에서 거주를 안 하고 원주로 가는 이유를 알고 계십니까?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아까 말씀드렸지만 주거환경이 아마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변기섭 의원   잘 알겠습니다.
횡성군 전체적인 입장에서 볼 때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조성한 이모빌리티 클러스터에 입주하는 여러 기업, 단체들의 임직원들이 횡성에 정주하며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멀리 내다보고 근로자에 대한 주거공급을 좀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네.
변기섭 의원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여러 구상과 계획을 전체적으로 추진하고 계신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만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이 어느 정도 정리되었다고 안주하지 말고 장기적인 계획 하에 추가로 확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관련 업체, 단체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횡성군이 진정한 이모빌리티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등에 유치할 기업, 단체들에 임직원들이 횡성군에 정주하여 횡성 군민이 되도록 관련 기반시설과 주거시설을 빠짐없이 준비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모쪼록 이모빌리티 산업이 횡성군 산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횡성군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며 이상으로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권순근   변기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이 있으신 의원께서는 질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신 것 같습니다.
신동섭 기업경제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다음 질문자이신 최규만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규만 의원   최규만 의원입니다.
먼저 군정질문에 기회를 주신 권순근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올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군정에 매진해 주셨던 군수님, 부군수님, 관계관님들, 공직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서 여러 가지 관광 문제에 대해서 조명을 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좀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질문을 드리겠고요, 본의원은 그런 것 같습니다.
군정질문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인데 행정에 시작은 지원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같이 질의.답변하면서 공감형성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좀 더 진지한 이번 군정질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의원이 이번에 준비하면서 느꼈던 것은 지난 민선1기부터 현재 민선7기까지의 여러 가지 정책사업들이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좀 많이 해 봤습니다.
여러 가지 중요한 정책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성공했던 사업들, 실패했던 사업들 조명해 보면서 많은 안타까움과 아쉬움도 가졌던 그런 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지난 30여 년 간 횡성의 모습을 보면 가장 우리 역동적인 사업을 했던 한우 문제, 횡성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먹거리가 됨으로써 이제는 정착이 되어 왔고, 또 한 가지 계속 진행을 해 왔었지만 역동적으로 우리가 시작을 했던 부분, 스포츠 기반시설이 어느 정도 정착이 되었고요, 추가로 마케팅에 정착화도 우리가 보고 있습니다.
더더욱 중요한 것은 10년 단위로 쪼개보면 그 이후에 산업단지, 농공단지, 기업유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고요, 더더욱 중요한 것은 이모빌리티 사업을 통해서 횡성형 일자리 창출이 같이 비전제시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봤을 때 본의원이 그런 생각을 많이 해 봤습니다.
이제는 지금까지 간과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무엇일까 고민을 하던 차에 코로나19 이후 횡성 관광산업에 대응전략과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앞으로는 지금까지의 사업을 토대로 향후 횡성군에서 집중 예산이 필요한 부분, 또 어떤 방향으로 우리가 정책을 펼쳐야 될 것인가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면 인구 노령화라든가 지방소멸, 장래 예상되는 횡성군에 인구구조 개선을 위해서라도 관광경쟁력의 확보라든가 이에 따른 유동인구의 형성 및 유지는 매우 중요한 이슈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과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문화체육관광과장 장유진입니다.

<참조 최규만 의원 군정질문에 대한 문화체육관광과장 답변서 부록에 실음>

최규만 의원   답변서 잘 보았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답변서에 내용을 보면 횡성군 관광종합개발계획수립 용역이 2020년 4월부터 진행 중에 있으면서 내년 2월에 용역이 완공할 예정이라고 답변서를 주셨는데 본의원이 왜 이 질문을 드리느냐 하면 지난 10년 전에도 이런 관광종합개발계획이 준비가 되어 있었거든요.
10년 전에 혹시 기억을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최규만 의원   그 당시에 문화체육관광과장님이시던 모 과장님께서 그런 답변을 해주셨었는데 그런 것들이 지금까지 진행해 오면서 마찬가지로 읍.면별 여러 가지 계획을 수립하는 부분 용역이 있었는데 그것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온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어서 아쉬워서 말씀을 드리겠고요, 중요한 것은(화면을 보며) 제가 어디서 우연히 봤는데 9개 읍.면에 여러 가지 문화유적지라든가 사찰이라든가 체험관광시설, 여러 가지 문화유산 이런 부분에 대해서 횡성읍을 비롯한 8개 면에 나름대로 힐링여행지도를 그려놓은 것을 제가 관찰해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까지의 여행트렌드에서 이런 힐링여행지도를 잘 그려놨는데 과연 지금까지 활용을 어느 정도 했을까에 대해서 고민이 되더라구요.
정말 지도는 잘 그려놨는데 우리가 이런 사업들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을 하고 있었는지도 굉장히 궁금했던 사항들이 많았었고요, 그러다보니까 지난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읍.면장의 개별면담을 추진해서 의견을 청취하셨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청취를 하셨는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먼저 최규만 의원님께서 관광업무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저희 부서에서도 횡성군 관광업무에 대해서 종합적인,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저희가 횡성관광종합개발수립용역을 실시하면서 지난 4월에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발주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저도 10월 달에 중간보고서를 받았는데 중간보고서를 받고 나니까 좀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게 코로나19로 인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설문조사 인원이 200여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나서 읍.면순회를 읍.면장이나 실과소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가 실.과.소는 저희부서에서 문서를 보내서 수렴을 했고요 읍.면장님들은 용역사에서 직접 읍.면장님들을 방문하셔서 읍.면장님이 하시는 이야기를 다 듣고 수렴을 했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500명에 대해서 용역사에서 온라인설문조사를 진행해서 지금 실시 중에 있고요 그리고 보고서에도 있듯이 저희가 내년 1월 초에 의원님들께 한 차례 설명을 갖고 의원님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에 1월 말이나 2월 초에 지휘부에 보고를 해서 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에 있고요 지금 읍.면별로 보면은 말씀하신 분야에 대해서 읍.면장님들 의견이 나온 게 뭐냐면 읍.면별로 제가 다 말씀을 드려야 되나요?
최규만 의원   아니, 간단하게만 핵심만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횡성읍 같은 경우는 섬강 로멘틱정원조성사업, 이런 이야기들이 나왔고요 우천 같은 경우는 이모빌리티 전용도로 조성사업이라든가 안흥은 안흥리버마켓육성사업, 이런 얘기들이 나왔고요 둔내 같은 경우는 태기산로프라인조성사업이 나왔고 갑천에는 호수탐방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수변정원이라든가 생태학습장조성사업 이야기가 나왔고요 공근은 금계천 테마산책로조성사업, 그리고 서원에는 풍수원성당을 일원으로 하는 순례길복원사업, 이런 내용들이 나왔고요 강림 같은 경우는 가천폐교 관광자원화와 영화박물관조성사업들에 대한 의견들이 읍.면장님들을 통해서 나왔습니다.
이거는 많아서 제가 대표적인 것만 말씀드렸습니다.
최규만 의원   대체적으로 여기 계신 분들이 사업내용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파악이 되셨을 것 같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의원이 생각하기에 개별적으로 읍.면별로 사업내용들이 중요한 것보다는 그런 사업들을 어떻게 연계시켜서 구축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 거는 물론 용역에 담겨져 있겠지만 그런 사업들이 개별적으로 움직이다보면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겪고 그러다보면 예산 투자한 만큼 성과도 안 나오리라고 생각이 되고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서 여행트렌드가 바뀌지 않았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많이 바뀌었습니다.
최규만 의원   그런 거 하나하나 저도 유심히 살펴봤었는데 아마 과장님도 그런 쪽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정보를 통해서 고민을 많이 해봤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것들을 보면서 사실 횡성군이 4계절이 뚜렷하기 때문에, 물론 대한민국  전체가 마찬가지지만 특별히 동절기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사실도 있고 그러다보니까 이런 것들이 정말로 우리가 고민을 한 흔적을 남겨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각 읍.면별로 해서 여러 가지 사업들에 대해서 연계구축플랫폼을 마련해서 체험형, 체류형 이런 관광지 역할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겠고 그 용역이 부족하다면은 다시 한 번 거기에 얹어서 같이 진행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기존에 관광개발용역에는 저희가 9개 읍.면을 지역적으로 묶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약간 지역적인 어떤 거리감은 좁혀졌지만 주제나 내용면에서는 다른 면들이 많이 묶여졌습니다.
그런데 이번 용역에서는 저희가 지역을 탈피해서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주제별로 내용을 묶었습니다.
완료는 안 되었지만 큰 틀에서 보면 이색체험이라든가 레져, 맛투어, 역사, 치유.힐링 이런 쪽에 포커스와 아니면은 관광기반시설을 마련하는 쪽, 이런 식으로 해서 큰 꼭지로 지역을 배제하고 관광지의 특성을 맞춰서 여러 가지 문화 용역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최규만 의원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던 사업들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사업은 없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의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관광산업 자체가 사실 초기 투자비용이 굉장히 많이 들고 이게 성과를 내는 것은 시간이 또 굉장히 오래 걸리거든요.
저희 부서에서 일단 생각하고 있는 것은 용역이 완료된 후에 지금 말씀하신대로 군수님 공약사항에서도 1읍.면 1개관광지 조성사업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완료가 되면 읍.면장님들하고 지휘부에 보고를 해서 같이 논의를 해서 각 읍.면별로 특화관광지 어디를 먼저 우선순위를 정해서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또 그쪽 분야에 예산을 확보를  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에 있는 관광트렌드하고는 바뀌어야 된다는 게 저희 생각이고요 그리고 기존에 예산도 많이 투입됐던 부분에서 벗어나서 작게 투자해서 많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그런 부분을 저희가 탐색할 계획에 있습니다.
최규만 의원   과거에 여러 가지 사업들을 보면서 시행착오 겪으면서 하나하나 정립해 나가면서 그런 사업들이 완성이 되는 모습들을 봤을 때 저도 희열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러면은 이런 수립용역들이 무용지물이 안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를 하셨겠지만 지금까지 특히 이 관광에 대한 용역은 과거에 어답산부터 시작을 해서 풍수원 1단계, 2단계, 부곡지구 여러 가지사업들에 대해서 사실 용역은 용역대 진행이 됐지만 거의 휴지조각이 되어버린, 무용지물이 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참고하셔서 정말 진지하게 진행을 해야지만 횡성의 미래가 좀 보일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물론 우리가 사업과제들이 여러 가지 많지만 그런 사업들, 물론 차질 없이 진행이 되면서 이제는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데가 이 관광산업이 아닌가 싶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엊그저께 제가 G1의 원창묵 원주시장의 인사이드라는 프로그램에서 관광산업에 대해서 어떻게 방향을 제시하고, 또 어떻게 예산을 투입 할 것인지에 대해서 시청을 해봤습니다.
우연찮게 저하고 생각이 전체적으로 크게 공감대가 틀리지 않아서 유심히 봤는데 원주시 같은 경우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처음에 발표되면서 여러 가지 소규모소프트사업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계속 집중투자를 해왔거든요.
물론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우리가 작은 군단위의 소도시지만 조금이나마 그인근도시에 있는 여러 가지 여행상품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연계할 수 있는 사업도 구상을 해야 될 듯싶다고 말씀을 드리겠고요 얼마 전에, 화면 하나 띄워 주시기 바랍니다.
(화면을 보며) 이게 며칠 안 되었어요.  12월 3일 강원일보 기사인데 강원인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관광수요, 관광수입 이런 것들에 대해서 각 시.군별로 조사를 한 빅데이터입니다. 
들여다보니까 오히려 방문객은 굉장히 늘었어요. 그런데 소비가 강원도 전체를 통틀어 봤을 때 2천억원 정도 줄었더라구요.
다행히 시인 춘천.원주.강릉에서는 관광소비 감소가 두드러지게 이어졌더라구요.
그런데 다행히 횡성군은 소액일수도 있겠지만 23억 정도 증가된 데이터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 역할은 우리 호수길이나 루지나 한우먹거리 부분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할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향후 이런 부분들이 군지역은 관광객이 소폭 증가하였다고 분석이 나왔지 않습니까?
그러면은 대도시보다는 군단위에서 중요한 부분은 시단위의 유명관광지를 찾기보다는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여행트랜드가 바뀌면서 한적하면서 볼 것이 많은 관광지의 수요가 많았다고 분석을 한 기사를 봤습니다.
그랬을 때 횡성군의 역량은 다른 군단위 보다는 분석 자체가 미흡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은 시단위는 못 쫓아가겠지만 군단위에서 여러 가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조성은 됐다고 판단이 되거든요.
이런 자료를 봤을 때 과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간단하게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저도 의원님이 띄우신 자료 강원도 생활인구랑 관광소비액에 대해서 2주전에 나왔던 강원일보 기사를 유심히 봤는데요 횡성군이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보다 1만여명 정도가 더 많더라구요. 저 기사를 봤을 때는.
그래서 저희가 올해 같은 경우는 여행기자 팸투어를 11월 달에 한번 실시를 했었습니다. 
당초에는 저희가 원주시하고 같이 협업해서 하려다가 저희가 좀 늦게 되는 바람에 원주시가 먼저 하고 저희가 2주 후에 팸투어를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기자의 눈으로 봐서 그런지 제가 완료보고서는 아직 못 받았는데 중간에 나오는, 중앙기자나 여행기자단이 한 15명 정도 참여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사실 늘 스쳐지나가던 장소였는데 그 기자분들이 와서 일몰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전혀 생소한 사진들이 기사에 많이 났었습니다. 
사실 요즘 트랜드가 언텍트이고 스마트관광을 많이 하다보니까 사실 그때 한국일보기자분도 그 얘기를 해주시더라고요.
사실 별거 아닌데 어떤 일몰지역에서 사진을 멋지게 찍어서 그게 SNS에서 돌풍을 일으켜서 관광객이 많이 오고 그런 사례들이 있다. 그런 얘기도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다시 좀 유심히 봤던 부분이 태기산 쪽 부분하고 안흥 명산의숲, 이쪽 부분을 얘기해주셨는데 저희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기존에 있는 관광지이고 어떻게 스마튼폰을 이용해서, SNS나 페이스북을 이용해서 홍보마케팅을 전략적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그런 쪽으로 강화를 하겠습니다.
최규만 의원   아니, 제가 자료도 안 드렸는데 답변을 미리하시면 어떻게 해요.(웃음)
하여튼 여러 가지 중요성에 대해서 과장님이 많은 인식을 하고 계시는데요 중요한 부분은 요즘 트랜드 변화로 인해서 여러 가지 여행에 대한 상품이, 저희도 생전 듣지 못한 용어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하나하나 찾아 봤어요.
그런데 여행이 단순한 여행이 아니더라고요. 다양한 여행상품이 발굴되면서 변화에 맞게 각 지자체별로 집중적으로 똑같이 투자를 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까 어려움이 많이 따를 수밖에 없는 현 상황이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있다가 다시 또 질문을 드리겠는데요 일단은 여기 답변서에 있는 내용에 대해서 몇 가지만 질문을 더 드리고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읍.면거점관광지 개발사업계획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해주셨고요 그러다보니까 전체적인 대응전략방향에 대해서 얼마 전에 강원관광재단 출범이 됐습니다.
그 부분을 질문 드리기 전에 몇 년 전에 레인보우시티라고 우리 지역구가 바뀌기 전에 5개 시.군에 대한 여러 가지 관광육성산업에 대한 책자를 제가 본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보니까 횡성군에서도 5개 시.군의 사무관급으로 해서, 그게 뭐라고 하죠? 제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이게 남부조합이 있고요 지금 영월.평창.정선.횡성 이렇게 해서 또 하는 게 지금 있습니다.
최규만 의원   글쎄 그게 의미가 있을지 잘 모르겠는데 물론 연계돼서 같이 사업이 진행됐으면 좋겠는데 차후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을 하실 것인지, 지금 거기에 출장 가있는 공무원도 계시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영.평.정.태백.횡성 이쪽 조합은 한영근 과장님이 파견을 나가 계신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의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지역구가 바뀌면서 없어져야 되느냐 이런 논의도 잠시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의 입장은 그냥 유지하는 입장으로 해서 저희가 금년도에는 직원을 파견하게 됐는데 이쪽도 사실은 연합회에서 하는 게 주 업무가 홍보마케팅이에요.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이쪽도 거의 80% 이상은 못 움직였다고 봐야 되는 상황입니다.
최규만 의원   유명무실하지 않게 지원이 되면서 운영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과장님이 가셔서 열심히 잘 하고 계십니다.
최규만 의원   강원관광재단이 출범을 했는데 여러 가지 주요성장동력을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서 시작을 해보겠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요 공동참여를 18개 시.군이 하면서 출연을, 아직 조례는 마련이 안 되었지만 출연을 검토하는 상황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런 출범을 시점으로 해서 횡성군에서는 기일은 짧지만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또 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강원관광재단이 지난 11월 25일 날 출범을 했습니다.
그리고 관광재단 초대이사장님으로는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을 역임하셨던 강옥희 재단이사장님이 오셨는데 여기가 아마 전체적인 업무를 시.군하고 협업을 할 수 있는 완전체의 재단이 되는 것은 아마 2021년도 2월은 돼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계획을 10개 팀에 45명 정도 직원을 꾸려서 시.군 업무도 지원하고 강원관광을 이끌어갈 재단으로 거듭나려하는데 지금 현재는 8개 팀에 16명 정도가 완벽한 세팅을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요 당초 계획에는 재단출범 후에 시.군과의 순회간담회가 잡혀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 또한 지금 상황에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고요 현재 재단 쪽하고 저희가 정확하게 업무에 대해서 논의한 것은 없고요 그리고 재단의 어떤 주요기능이나 이런 것은 문서로 왔기 때문에 재단에서 향후에 이런 업무를 추진할 때 횡성군에서 어떻게 대응할까에 대해서는 저희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최규만 의원   네, 계속 고민을 해주셔야 될 부분이고요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 사실은 이 관광산업이라는 게 종합사업이거든요. 한 가지 팩트를 가지고 갈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여러 가지를 연계해서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을 구상해야하는데 당장 지금 횡성군에서는 여러 가지 자원도 부족하고 인위적으로 만들려고 하다보니까 어려움도 따르고 예산지원도 넉넉지가 않고 사실상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역점적인 사업을 추진하다보니까 관광사업에 대해서 좀 홀대했다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고, 다행히 성공한 사람들도 있지만은.
그러다보니까 아침에 그런 생각도 해봤어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현 자원을 가지고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또 공모사업을 통해서 최대한 예산을 끌어들일 수 있는 여러 가지 노력, 이런 것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요 그러다보니까 이번 예산서 보면서 제가 농정지원과장님께도 말씀드렸다시피 농촌의 체험휴양마을이 사실 여러 가지 사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몇 개 체험휴양마을은 나름대로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고요 또 한 가지는 거기에 대해서 지금까지 산촌생태마을이라든가 여러 가지 산악지대이기 때문에 그런 마을을 조성하는 가운데도 초기투자비용은 많은 예산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유지도 안 되고 힘들었고 지금 폐쇄된 것 있고, 그러다보니까 이거를 어떻게 살려내야 될지, 활용해야 될지에 대해서 고민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또 예산 투입해서 리모델링 한다고 해서 그게 바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상황도 못되고, 그러다보니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또 한 가지는 여기 시장투어에요.
물론 시티투어 해가지고 시장 와서 풍수원 성당도 가고, 숲길도 가고 여러 가지 연계사업을 하고 계시는데 아마 코로나 때문에 지금 시행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러다보니까 전통시장에는 지금까지 기업유치지원과에서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방법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시장을 좀 들여다봤습니다.
그래서 우리 기업경제과장님하고도 몇 번 얘기를 나눴었는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가지고 관광산업하고 매치시키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잖아요.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사람들을 어떻게 머무르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도 하고 소비 부분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전 그런 생각을 해 봤어요.
시장 내부를 지금 아케이드사업 하고 있고 여러 가지 개선사업을 하고 있는데 제가 과장님한테 말씀드리는 부분은 지금 기업경제과장님하고 여기 농업지원과장님하고 같은 공감을 형성해서 같이 갈 수 있는 사업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제 생각이고 아직은 굉장히 조심스러운 얘기지만 시장 자체의 장터형성을 새롭게 구상하는 방법도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시설 잘 해 놓고 외부 소비자들이 왔다 갔다 하고 내부 소비자들 왔다 갔다 하잖아요.
그러면 그 장터를 물론 더 구체적으로 의논하고 상인들과 의논이 필요하겠지만 좀 더 새로운 형태로 구성을 해서 장터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 유인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내야 하지 않겠나, 그것도 같이 고민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서로 연계되면서 하나하나 진행이 되다 보면 차후 5년, 10년 뒤에는 새로운 많은 변화가 모색이 될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아무튼 이런 관광사업에 대해서 좀 더 유기적인 관계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잘 알겠습니다.
최규만 의원   그리고 장애인관광 편의시설 확충계획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는데요 지금 사실상 여러 가지 BF 인증제도 때문에 하나하나 개선이 되고 있는 부분은 이해가 되는데 구석구석 우리가 찾아내지 못하는 장애인에 대한 편의시설을 확충해야 될 데가 눈에 많이 보여요.
그래서 그게 예산 문제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우리가 장애인들도 관광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확충계획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해 주시고요, 지금까지 진행상황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저희가 장애인에 대한 관광지 확충사업은 그동안에 신경을 못 썼던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금년도에 열린관광지조성사업이라고 해서 저희가 10억 국비 50%, 도비 15%, 군비 35% 투자하는 사업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에 공모사업이 진행되어서 하반기에 추경을 통해서 예산이 성립되어서 저희가 지금 설계하고 이러는 중에 있습니다.
지금 호수길 쪽에 저희가 9억 정도 투자를 하고 풍수원성당 쪽에 1억 정도 투자를 해서 열린관광지사업이라고 무장애동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 부분이 호수길 쪽에는 진입보 안전보행로 설치하고 전망대 조성이라든가 무장애동선 정비사업이 있고요, 그리고 B구간 접경지에 화장실 이것도 무장애화장실을 지금 준비하고 있고요, 그리고 풍수원성당 쪽에도 가장 중요한 게 화장실동선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쪽이랑 성당선물판매소 진입로 개선이라든가 이런 것을 준비하고 있고요, 그리고 그 동안에는 저희가 점자가이드북을 만들지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점자가이드북하고 촉지.음성안내판까지 양쪽 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병지방2리 캠핑장 쪽에 BF 인증을 위해서 저희가 화장실 개보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규만 의원   네, 하여튼 고생이 많으시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하여튼 장애인들이 원활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올해 호수길이 열린관광지조성사업 공모에 선정이 되었지 않습니까.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제가 추후에 말씀드리겠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될 것 같고요, 아까 놓친 부분이 있는데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을 보니까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영향이 있었겠지만 작년에 7만6천명, 올해는 2만 명대, 매출액은 19억7,400에서 5억으로 줄었고요.
전년대비 31% 수준밖에 안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코로나 백신도 나왔다고 하니까 향후 어떤 대책을 세워야 될지 같이…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농업지원과장님하고 잘 고민해 보겠습니다.
최규만 의원   혹시 코로나19 이후에 사람들이 가장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지 아세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
최규만 의원   47%가 영상시청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그러다보니까 유튜브 보는 것이 대부분 일상이고 대세이고…
본 의원도 유튜브 잘 안 봤었는데 요즘 횡성관광 해서 쳐보니까 그래도 루지후기, 호수길 후기 비롯해서 굉장히 많은 유튜브가 올라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하나하나 살펴봤습니다.
유튜브 방송이 대세이다 보니까 이게 꼭 관광부분뿐만 아니라 군정홍보라든가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해 주는 부분, 또 어디는 뭐가 좋고 가격은 어떻고, 체험은 이렇게 하고 먹거리 소개하면서 그런 생생한 정보를 접하다 보니까 조회수는 많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거기에 좀 더 콘텐츠를 종류별로 다양하게 해서 홍보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 봤어요.
그래서 군정홍보계에서 급하게 만들었던 유튜브도 보고 했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제가 지금 말씀드렸던 부분에 대해서 다양하게 발굴을 해서 그런 방송을 통해서 군 홍보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런 다른 계획은 없으시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저희가 마케팅 쪽에서는 유튜브 관련해서 지금 현재 계획은 없는데요 필요성은 저희도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를 하겠습니다.
최규만 의원   예를 들자면 그런 내용도 있더라구요. 모든 축제가 다 취소되었잖아요. 대한민국에 1천개가 넘는 축제가 다 취소가 되었는데 지자체에서는 이 바뀐 여행트렌드를 어떻게 활용하고 예산 투입을 어떻게 해서 유동인구를 모아올 것인가에 대해서 계속 같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까 이건 뭐 뻔하게 국내여행이 대세다, 여행방향은 자연으로 갈 수밖에 없는 똑같은 상황에서 등산객도 증가하고 낚시세트라든가, 자전거 이런 것들 소비패턴이 굉장히 많이 늘었더라구요.
그러다보니까 이게 잘 접목이 안 되지만 스마트관광을 해야 된다, 맞춤형 관광 환경을 만들어야 된다, 시스템이 도입이 되어야 된다, 여러 가지 체류형 관광, 별 얘기들이 다 나오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똑같은 정보를 가지고 지역 지자체에서는 똑같이 추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결과적으로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포토존 얘기도 나왔잖아요.
그러다보니까 우리 국내 속담인지 모르겠지만 잘 찍힌 사진 하나 열 광고 안 부럽다는 얘기도 요새 나오더라구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맞습니다.
최규만 의원   돈 안드는 최고의 광고인데 이런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이런 쪽에서 그 지역 홍보를 얼마나 잘 하는지에 대해서는 저희 횡성군도 빨리 인식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자면 여러 가지 스토리를 개발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 아마 풍수원성당에 관한 부분, 또 태기왕 전설에 관한 부분 스토리텔링화 해서 책자를 제가 읽어 봤어요.
그랬더니 자세히 나와 있더라구요.
그런데 책을 만들어서 이거 활용을 해야 되는데 어느 면에 가보면 있고, 어느 면에 가보면 없고 그냥 만들어 놓고만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하셔야 될 것 같고요, 제가 그 차원에서 기록문화에 대해서 한번 만 더 언급을 하겠습니다.
먼저 화면 하나 띄워주시겠어요.
(화면을 보며) 제가 제안을 하는 것인데요, 먼저 5분 발언을 통해 가지고 지역기록문화유산을 관광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본의원이 한번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이 부분도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스토리콘텐츠 발굴 활용해야 되는 부분이에요.
여러 가지 제안서를 제가 보고 있는데 여기 비전은 역사.문화 콘텐츠를 구축해서 목표는 기록문화의 관광자원화에요.
핵심과제는 콘텐츠 개발을 해서 어떻게 접목을 시키느냐는 내용인데 여러 가지 삶의 기억, 역사.문화유산, 관광자원, 지역공동체 이런 것들을 발굴해야 될 필요성이 분명히 있다고 본의원은 생각이 되거든요.
이게 굉장히 중요한 자산인데 이런 것들을 아까 9개 읍.면에 역사유적지라든가 이런 것을 봤을 때 거기 정비사업, 복원사업 이런 것들이 봉복사 복원사업도 진행하다 못했잖아요.
이런 것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을 해서 자산이 없는 횡성군에 접목을 시킬 필요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이 돼요.
하여튼 이런 것들에 대한 역할이 같이 진행이 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 거기에 대한 의지는 있으신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말씀 잘 들었고요.
지금 관광산업이 전체 70-90%가 위축되다 보니까 사실 의원님 말씀하신대로 여러 가지 대안들이 각종 논문이라든가 기사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다 섣불리 의사결정하기가 쉽지 않은게  지금 코로나 백신도 나온다고 하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이런 시대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해서도 조금 의사결정하기가 좀 어렵고요, 그래서 지금 당장 어디 멀리 가는 여행보다는 당일이나 생활중심권 관광이 지금 활성화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까도 말씀하셨듯이 낚시라든가 이런 판매가 많이 증가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코로나 상황에 대해서 관광정책에 대해서는 저희도 좀 더 심도 있게 검토를 하고 먼저도 예산설명 때 이 기록문화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것은 저도 의원님하고 공감을 하는데 기록문화 굉장히 중요한 자원입니다.
왜냐하면 저희 세대가 빨리 흘러가는 세대이고 뭔가를 간직하기 보다는 그냥 스치고 놓치는 부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 기록문화에 대해서는 저희도 함께 고민을 하고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잘 검토를 하겠습니다.
최규만 의원   기록문화에 대한 부분은 전국적으로 지금 붐이 일어나고 있어요.
그런 쪽에서 지자체의 여러 가지 사례들을 지켜봤는데 굉장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거든요.
그런 사업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 우리가 정말로 성의 있게 접근을 해서 그런 자원화를 시키다 보면 더 좋은 관광산업육성에 이바지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니까 간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최규만 의원   얼마 전에 태기산 쪽에 민원이 하나 발생했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아마 페이스북을 통해서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거기 풍력발전소 설치 후에 물론 이쪽에 사실 어떻게 보면 벨트화사업하고 한 50억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태기산 탐방로 비롯해서 청태산 생태자원복원사업해서 벨트 꼴로 만들어 놨는데 24킬로 해서. 숲체원 비롯해서.
그런데 여기 태기산 탐방로에 출입문 통제가 되었나봐요.
그러다보니까 철제 바리게이트 막아놓고 아무도 찾지 않는 곳이 되어버린 거에요. 도보로만 다닐 수 있고.
그런데 요즘 대한민국에 여러 관광지를 보면 차를 이용해서 정상까지 올라가는 경우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이런 문제에 대해서 행정편의주의에서 나오는 핑계에 불과한 것이 아니냐 이런 얘기까지 나오거든요.
그래서 여기는 다시 살펴봐야 될 부분인데 이게 산림청에서 관리가 되는 건가요? 횡성군에서 관리가 되는 건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일단 저희 부서에서는 막지는 않았거든요.
이 부분은 제가 나중에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최규만 의원   이게 개장한지 3년이 되었는데 입구는 봉쇄되었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에 산이라는 산은 다 바리게이트를 쳐놓고 있어야 될 상황이라고 보는데 이것은 한번 살펴보셨으면 좋겠고요, 여러 가지 지금까지 말씀드리면서 한 가지 빼놓은 점이 있어요.
저희가 한국관광공사에 여러 가지 공모사업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상반기에 18개 정도, 하반기에는 150억 정도의 공모사업이 선정되어서 고생을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이게 토탈인 거 같아요.
관광사업 뿐만 아니라 예를 들어서 거기에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청일에 산림 쪽에 49억인가 투자되었고, 크게 20억, 20억해서 다른 쪽에 투자되고, 관광 쪽에는 크게 많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이 열린관광지조성사업, 금년도에 확보한 10억이 관광공사하고 문체부에서 공모사업으로 금년도 봄에 신청해서 된 사업이고요, 그 다음에 저희가 호수길에 생태탐방관광이라고 해서 3억6천정도 받은 게 있습니다.
이것도 저희가 1억8천은 소프트웨어적인, 예를 들어서 체험프로그램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이것은 저희가 많이 못했습니다.
그리고 하드웨어적으로 어린이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이 있는데 이것은 지금 설계중이에요.
그래서 설계가 끝나면 내년도에 날씨 봐서 2월 말이나 3월 초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규만 의원   아무튼 공모사업을 하나 준비하려고 하다보면 직원분들 고생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어제도 사실은 저희 마케팅 계장이 제가 군정질문 들어오느라고 21년도 사업도 평가가 나왔었습니다. 호수길에.
그래서 어제 나갔다 왔는데 내년도에는 저희가 2억 정도 공모를 지금 신청해 놨거든요. 그래서 현장평가가 왔었습니다.
최규만 의원   공모사업을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오랜 기간 동안에 사업계획을 준비하면서 좀 지켜본 공모사업이 2건 있었어요.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과부하가 걸려서 일을 할 수가 없는 거에요.
그러다보니까 사업계획도 뭐라고 할까성의가 없는 사업계획도 만들어지는 것 같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런 것 같아요.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는 사업들인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지자체에서 10대1 경쟁력, 15대1 경쟁력 해가지고 금액을 떠나서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해서 지자체에서 선정이 돼서 가져오는데 얼마 전에 관광공사의 심의위원을 한분 만났어요. 제가 직접 아는 분은 아니고.
그분이 팁을 하나 주시더라구요. 공모전에서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려면은 4가지 팁이 있더라구요.
잘 파악해야 한다는 거에요. 단어에 나와 있다는 거에요.
이 공모를 정부에서 왜 하고 지자체에서 왜 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취지를 잘 이해해야 된다는 점이 첫 번째 팁이더라고요.
그래서 발표자료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점수를 심사위원의 목록에 따라 골고루 받아야지만 선정기준에 부합돼서 결과가 좋게 나온다고 첫 번째 팁을 얘기 하시고 두 번째는 차별성, 그 차별성을 가져가기 위한 준비는 굉장히 어렵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
또 가장 집중적으로 심사하는 부분 세 번째는 뭐냐면 사업타당성, 지속가능성.
예를 들자면 예산편성을 여기 얼마, 간단히 가지고 가는 것보다는 성의 있게 접근해야 된다는 부분이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향후 지속가능성이 있으려고 하다 보면은 이 예산을 가지고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아주 디테일하게, 정확하게 짚어서 준비를 철저히 해야 된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최근에 여행트렌드에 맞는 아이템이 선정이 돼야 되는 부분, 이런 부분이 체류형관광, 체류형관광 계속 얘기하지만 모든 자치단체가 똑같이 준비를 하시잖아요.
그래서 타겟을 분명히 해야 될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청년을 중심타겟으로 가야될지, 주부를 타겟으로 가야될지, 어린이를 타겟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분명히 준비를 철저히 해서 공모에 임하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래서 아마 올봄에 정부공모사업 확보전략 회의를 통해서 아마 전직원이 특강을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게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게 필요하다고 보고요 이런 것들이 시스템이 체계화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콘트롤타워가 필요하지 않겠나 이런 말씀을 드려봅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공모사업을 신청하기 위해서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해주신 그 부분이 맞고요 저희가 담당직원이 그 업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고 있어야지 공모를 잘 준비할 수가 있고 그리고 공모가 되고 나서도 이 관광업무가 정말 종합예술이거든요.
이 관광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렬도 다양하게 있어야지 그 업무가 원활하게 수행이 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저희 조직체계상 아쉬운 점이 있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해소가 된다면 더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까 관광타겟을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루지는 8월 12일 날 개장을 했고요 호수길은 9월 13일부터 입장료를 받았는데 양쪽을 비교해보면 또 극명하게 다릅니다.
유지 같은 경우는 젊은층이 많이 오는 게 확연하게 눈에 띄고요 호수길 같은 경우는 연령층이 고령화 돼서 지난번에도 저희가 호수길에서 생태체험마을을 운영을 했는데 그쪽에서 호응이 굉장히 좋았어요. 그래서 농산물판매도 많이 되고 그랬었는데 양쪽의 타겟이, 많이 운영을 안 했어서 ‘결론이 이렇다’ 라는 말씀드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단기여서 그렇지만 양쪽 관광지가 분명하게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그런 부분들의 성향이 다른 것에 대해서 역점을 두고 추진을 할 계획에 있습니다.
최규만 의원   준비한 자료 다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고요 제가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말씀드리고 정리를 하겠습니다.
아마 우리 담당계장님께서 관광조례사업에 대해서 종합적인 회의를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데가 80개 지역 되고 주민사업체가 한 380개가 참여하고 있는데 아직 횡성군에서는 진행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관광두레PD 공모를 해서 한분이 신청을 했는데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최규만 의원   그러게요. PD가 선정이 되려면은 굉장히 준비를 철저히 해야 겠더라구요.
보니까 공모과정을 보면은 지자체에서 205정도 역할을 분담하더라구요.
PD 자체가 사업계획서를 잡는 게 80%되고. 항상 보면 지자체에서 준비를 철저히 해주는데 PD 개인준비를 철저히 못해서 선정이 안 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개인준비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서포트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관광두레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도 횡성군이 좀 늦은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잘 알겠습니다.
최규만 의원   지금까지 여러 가지 말씀을 드렸는데요 사실 굉장한 팁들이 많아요.
관광공사 홈페이지 들어가면 우리가 해야 될 역할들도 많고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성과물을 가져오시는지에 대해서 정말 많거든요.
제가 계속되는 얘기를 계속 하고 있지만 그만큼 중요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제가 드린 말씀 중에 몇 가지 제안했던 내용을 정리를 해서 말씀을 드리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강원연구원에 출연을 하잖아요. 출연을 하면서 우리 횡성군의 대응전략과 방향에 대해서 용역진단 의뢰도 좀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강원연구원에서 18개 시.군 관광용역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계속 의견을 주고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규만 의원   지금까지 보면은 강원연구원에서 7개 시단위 도시에 대해서만 진단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그 책자를 봤는데 향후 우리 군에서도 좀 의뢰를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체험마을과 전통시장이 연계되는 사업도 새롭게 발굴해 주시고요 또 관광두레산업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또 다른 지자체에서는 횡성관광협의회를 운영해서 활용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분들이 하실 역할들이 굉장히 많아요. 지금 제가 하나하나 다 말씀을 못 드리지만 횡성관광협의회가 분명히 필요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좀 해보고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지역의 스토리콘텐츠 활용하는 방법, 정부공모사업을 분석해서 적극적인 확보전략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정리 하셔서 과제는 많도록 어떻게 보면 중복되는 것들이 많아서 진행을 하시면서 고민을 같이 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나하나 더 말씀드렸어야 되는데 전체적인 틀은 말씀을 드렸고요 지금까지 시책들의 문제점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던 부분, 차별화가 돼야 되고, 단발성사업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로 지적이 되기 때문에 철저한 계획의 수립이 필요할 것 같아서 정말 이거는 지속가능성이 없는 사업이다 하면 과감하게 퇴출시켜야 되는 부분을 또 말씀드리겠고요 하여튼 종합적으로 보면은 저희 횡성의 미래, 관광산업구조개선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수립은 반드시 부분이기 때문에 지금 용역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용역이 되더라도 장기적인 측면에서 같이 담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잘 알겠습니다.
최규만 의원   어떤 일이든지 양면성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주는 어려운 시기에 때로는 여러 가지 새로운 가치라든가 길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여건이 과거보다는 그렇게 나빠지지 않았어요.
교통상황이라든가 여러 가지 여건을 봤을 때 수도권에 있는 거리에 있고 또 우리가 발굴할 수 있는 것을 충분히 준비만 한다면 지금까지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여러 가지 사업 이후에 과거 30년, 50년 횡성이 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분들을 지금 고민하지 않으면 후세대들이 고생을 많이 하지 않겠습니까? 
좀 힘드시더라도 정말 우리가 관심을 갖고 같이 공감하고 여기에 대해서 정말 사업성과가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같이 노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잘 알겠습니다.
최규만 의원   장시간 고생하셨습니다. 힘드신 것 같아서 빨리 끝내겠습니다.(웃음)
아무튼 오늘 제가 두서없이 말씀을 드렸는데요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같이 공감했으리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쪽에 관심을 같이 하면서 정말 횡성군이,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횡성의 미래가 변화될지에 대해서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시간 답변해 주셔서 감사한 말씀 드리겠고요 이만 마치겠습니다.
○의장 권순근   최규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보충질문이 있으신 의원께서는 질문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신 것 같습니다. 
장유진 문화체육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가 장시간 진행되었습니다.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2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개의)

○의장 권순근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질문자이신 이순자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순자 의원   이순자 의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순자 의원입니다.
지난 4월 보궐선거 이후 1년여 기간 동안 군수부재라는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한 치의 빈틈없이 장신상 군수님과 묵묵히 공무원으로서 소임을 다해주고 계시는 600여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군정질문의 기회를 빌어 우리군이 지난 8월 처음 도입한 관광상품권 사용실태와 함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횡성문화재단의 운영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장유진 문화체육과장님 답변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문화체육관광과장 장유진입니다.

<참조 이순자 의원 군정질문에 대한 문화체육관광과장 답변서 부록에 실음>

이순자 의원   과장님, 저는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지난 8월부터 유통되고 있는 관광상품권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또한 설립한지 4년이 되어감에도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횡성문화재단이 재단설립 목적에 맞게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연구해보고자 합니다.
과장님, 먼저 횡성관광문화상품권에 대해 질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횡성관광상품권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횡성관광상품권은 먼저 8월 12일 횡성루지체험장이 개장을 하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루지체험장에서는 매표와 동시에 3천원권 관광상품권이 발행이 되고요 호수길에서는 외지인한테는 입장료를 받으면서 2천원권, 그리고 관내 횡성군민이나 장애인, 노약자들한테는 1천원의 입장료를 받으면서 1천원의 상품권이 발권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 금액을 보면 8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저희가 루지체험장에서는 약1억541만4천원의 관광상품권이 발권이 됐고요 호수길에서는 9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7,691만7천원이 발행되었습니다.
그리고 풍수원성당 유물전시관에서는 148만6천원의 관광상품권이 발행이 되어서 루지체험장에서는 발행대비 약 69%가 사용이 됐고요 호수길에서는 62%, 유물전시관에서는 약 14%가 관광상품권이  쓰여져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이순자 의원   설명 잘 들었습니다.
과장님 말씀하신대로 우리군이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루지체험장 개장에 맞춰 호수길과 풍수원유물전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 입장료 가운데 2천원-3천원을 상품권으로 돌려주고 있는데요 과장님, 이 제도를 시행한지 4개월 정도가 됐어요. 
그간의 운영실적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운영실적은 저희가 루지체험장 총 발권비용을 보면은 11월 말 현재 루지체험장이 3만7,513명이 다녀갔고요 총 입장료수입은 5억6,447만7,300원입니다. 
그중에 관광상품권으로 발행된 게 1억541만4천원이고요 횡성호수길은 4만2,452명이 다녀가서 7,691만7천원을 발행을 했습니다.
유물전시관은 820명이 왔다가서 148만6천원의 관광상품권을 발행했습니다. 
추후에 또 나오는데요, 백오인 의원님이 질의를 하셔서, 루지체험장은 저희가 8월 12일 개장해서 11월 30일까지 103일을 운영했습니다.
그 중에 5일이 우천으로 인해서 운영을 못했고요 4일은 저희가 잦은 사고가 있어서 단차정리를 하느라 운영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횡성호수길은 저희가 추석날만 무료입장을 시켰고요 유물전시관은 매주 월요일만 휴관을 했습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설명하신 올해 실적에 대해서 만족하시는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일단은 호수길이나 유물전시관 쪽은 그렇다 치더라도 루지체험장 같은 경우는 저희가 당초 2018년도에 기본용역 용역결과에서는 약, 금년도 같은 경우는 8월에 개장을 해서 14만명 정도를 봤습니다. 그런데 지금 3분의 1정도밖에는 다녀가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루지체험장은 금년도 같은 경우에는 모객보다는 ‘횡성군에 루지가 있다’ 이정도의 홍보에 열을 올렸고요 저희가 내년도에도 코로나상황을 지켜봐야 되겠지만 홍보를 더 열심히 하고요 또 이런 상황은 2018년도 용역 할 때까지만 해도 2020년도에 이렇게 코로나가 확산되리라고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만족이라기보다는 사회적인 상황 상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이순자 의원   네, 그렇습니다.
아쉬운 점이 많지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계획했던 만큼 성과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어려웠을 거라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 자료를 한번 보시겠어요.(화면을 보며) 조례 개정 당시 비용추계서입니다. 
여기 보시면 관광상품권 사용 연간계획을 이렇게 잡으셨어요.
루지체험장이 8억972만7천원, 횡성호수길이 4억1,434만1천원, 풍수원 유물전시관이 6,782만9천원, 이게 연간계획인데요 이를 토대로 사용량을 추산하면 지난 8월에 먼저 시행한 루지체험장이 4개월 동안 하면은 2억6천여만원, 이어서 9월에 시행한 호수길과 유물전시관은 각각 1억원과 1,600만원 정도가 지급돼야 하는 상황이에요.
하지만 군정질문답변서에도 나와 있지만 실제 판매실적을 보면은 루지체험장이 1억500만원, 호수길이 7,700만원, 유물전시관이 148만원으로 계획하고는 너무나 많은 차이가 보여지고 있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이순자 의원   아무리 코로나영향이 있다고 하지만 비용추계서 과정에서 과다 계상한 측면이 있다고 보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물론 과다 계상한 점도 있고요, 저희가 18년도, 19년도 루지 관련해서 지속적인 용역이나 원가산정 용역도 한 결과인데 그때 당시에는 지금 상황을 예측 못한 것은 분명히 맞고요, 저희가 지금 횡성군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오고 있는 웰리힐리를 제가 확인을 해 봤더니 2019년도 웰리힐리에 196만명이 다녀갔습니다.
골프장, 스키장, 콘도랑 해서.
그런데 금년도 같은 경우 7월 24일 날 아시아 최대라는 워터파크를 개장을 했는데 지금 10월말 현재 100만명 정도 밖에 입장객이 안 들어 왔습니다. 웰리힐리도.
그러고 보면 의원님이 비용추계서랑 다른 부분, 그리고 의원님 역할 하시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려스러워서 질문하시는 것은 제가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그래도 우리 횡성군에서 가장 내로라하는 관광지에서도 이렇게 거의 반토막이 나는 상황에서 루지체험장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순자 의원   맞습니다.
그리고 과장님 올해 관광상품 대금을 4억5천만원을 세우셨었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당초에 4억5천만원 했다가 추경에 2억을 삭감했습니다.
이순자 의원   올해 추경에는 2억을 감액하고 2억5천만원을 조성하셨어요.
결국은 2억원이라는 예산이 사용도 못해 보고 감액이 된 겁니다.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이순자 의원   과장님 제가 의정생활을 많이 해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느낀 점을 말씀드리면 매년 제가 예산서를 보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게 내 돈 같으면 이렇게 쓸 수 있을까라는 말입니다.
예산서를 보면 일단 사업예산을 넉넉히 세워서 시작하고 남으면 감액하고 모자라면 추경에 다시 세우는 이런 생각으로 예산을 수립한다는 느낌을 매번 받습니다.
이러다보니 마지막 추경에 사업예산을 대폭 감액하는 일이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겁니다.
관광상품권도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웠다는 점은 이해합니다.
그래도 새로운 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좀 더 면밀한 사전검토가 필요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계획이 계획으로 끝나지 않고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십사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잘 알겠습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 이 건은 여기에서 넘어가고요, 이번에는 사용내역에 대하여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했는데 답변서에 나온 사용내역을 보면 지역특정점포 쏠림 현상이 아주 심합니다.
이거에 대해서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저희가 루지체험장은 공통으로 3천원권, 그 다음에 갑천 호수길은 2천원, 1천원권, 풍수원유물전시관도 2천원, 1천원권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관광객 집계를 보면 루지체험장 같은 경우에는 80%가 외지인입니다.
그리고 호수길도 80%가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이에요.
그러다보니까 저희가 8월, 9월에 관광상품권 운영을 시행하면서 처음에는 횡성 전역으로 관광상품권을 풀어볼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일단은 저희가 다른 지역상품권하고 다른 게 일단은 개인 농가에서도 사용되는 것을 저희가 다 받아주는 시스템이거든요.
다른 시.군에서 하지 않은 시스템으로 관광상품권 운영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저희가 관내에 마트라든가 식당이라든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저희 9개 읍.면에 따지면.
그래서 일단은 저희가 금년도 말까지는 해당지역 갑천 호수길 같은 경우에는 갑천면에서만 사용하는 것으로 일단 12월31일까지는 한정을 했고요, 루지체험장 같은 경우에는 우천하고 안흥에서만 사용하는 것으로 한정을 했습니다.
더군다나 쏠림현상이 많은 것은 외지인들이 80%이상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금액이 소액권이고 의원님도 받아보셔서 아시겠지만 이게 지폐로 주는 것이 아니다보니까 현장소비심리가 다른 데보다 많이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루지체험장 같은 경우에는 푸드트럭이 4개 있는데 4곳에서 쓰는 양이 월등하게 많습니다.
이순자 의원   답변서를 보니까 루지체험장 정산금액이 7,300만8천원이에요.
거기에서 푸드트럭 4군데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5,793만.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푸드트럭에서만 79%정도 사용되었습니다.
이순자 의원   그리고 다행히 밑에 보니까 농산물 판매장에서 570만원 정도가 사용되었습니다.
이 밑으로 보면 35개 점포가 937만5천원을 가지고 나눠서 정산이 된 상황이에요.
호수길도 마찬가지로 정산이 4,794만9천원인데 여기에서도 앞에 몇 점포가 93%가 정산되어 있어요. 4,794만9천원에서 4,475만4천원이…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73%가 현장에서 쓰였습니다.
이순자 의원   그런데 나머지 319만5천원이 13개 점포에서 나눠서 정산이 되었습니다.
이런 결과를 보고 면내 점포들이 고르게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쏠림현상을 보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관광상품권을 발행했다고 볼 수 있는지, 이게 너무 무색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일단은 저는 관광상품권을 운영했다는 것 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일단은 특정 상호에 쏠림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또 저희가 내년 1월 1일부터는 횡성군 전역으로 확대해서 관광상품권을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12월 달에 전단지라든가 현수막 홍보를 시작할 텐데요 저희가 호수길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면 물론 지금 관광상품권은 이 금액이지만 아마 플러스 2배에서 3배정도는 사람들이 더 사용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 만큼 그 지역에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었다고 일단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정업체 쏠림현상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다행히 저희가 횡성군 사람들이 많이 가는 것이 아니라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에 대해서는 좀 환영할만한 결과이지 않나 이렇게 생각됩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 지역으로 제한 이유가 있었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일단은 저희가 관광상품권에 대한 홍보 내지는 연습이 필요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우려가 있었느냐 하면 처음에 이것을 횡성군 전역으로 풀었을 때 아무래도 기존에 있는 읍내 대형마트라든가 이런 쪽에 많이 쏠림현상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갑천도 그렇고 그 지역에 차량도 많이 다니고 하니까 그 지역 주민들한테 일단 먼저 한번 혜택을 주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좀 더 좋은 정책으로 변경을 하려고 먼저 시작을 했습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 이 쏠림현상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그렇죠, 왜냐하면 저희가 예를 들어서 푸드트럭을 안 했다면 어디 우천 쪽에 했을 텐데 푸드트럭을 안 하면 그 자리에서 사용이 안되는 그런 면도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것은 예견은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 이게 지난 6월에 조례 심사 과정에서 의원님들이 이 문제를 제기했었습니다.
상품권이 3천원에서 2천원 정도 멀리 안가고 주변 상점에서 대부분 사용할 것이다. 이게 시행 전에 이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 한다고 한번 화면 좀 봐 주시겠어요.
(화면을 보며) 조례특위 당시에 회의록 인데요 백오인 위원께서 지적하시고 대비책을 주문하셨어요.
그런데 대비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그래서 일단은 저희가 올해 같은 경우에는 호수길 같은 경우 생태체험마을에서 나와서 농산물을 좀 판매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판매된 게 저희가 여기 상품권으로는 570만원인데요 실제적으로 여기 생태체험마을에서 나와서 판매된 실적이 1,600만원이 넘습니다.
주말에 나오셔서 이런 활동을 해 주셨고요, 그리고 루지체험장도 저희가 끝 무렵에는 소소마켓을 루지체험장에 가서 했습니다.
그래서 내년 같은 경우에는 올해는 의원님들이 보시기에 우리가 한 행정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서 내년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호수길이라든가 루지체험장에서 소소마켓도 운영하고 농산물 판매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내년 같은 경우에는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에 실내 인테리어까지 완공이 되면 이 속에 농산물 판매장이 생깁니다.
안흥 모락모락찐빵마을 안에 체험장 안에.
그러다보면 올해 같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쏠림현상을 저희가 완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뒤늦게 사용지역을 횡성군 전체로 확대하시겠다고 했는데요 이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계속 말씀하셨듯이 이런 쏠림현상도 극복을 하고요, 또 반대로 ‘왜 갑천, 우천, 안흥만 관광상품권을 하느냐’ 역으로 이런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공평하게 다 9개 읍.면으로 확대해서, 그리고 저희 관광상품권은 호수길에 자그마한 농산물을 가지고 나와서 판매하시는 그런 어르신들도 다 정산을 해 주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많이 해소가 될 전망입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 이렇게 늦게나마 오류를 인정하시고 시정한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관광상품권 사용지역을 횡성군 전체로 확대한다고 해서 이렇게 쏠림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100% 해결은 안 될 겁니다.
그것은 소비자가 어차피 내가 어디서 무엇을 구매할지는 소비자가 결정하는 것이지 행정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결정하는 사항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의원님이 우려하시는 그런 현상이 100% 해소된다고 저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순자 의원   당장 눈앞에 사용처가 있다면 사용할 수밖에 없는 액수에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의원님도 가 보셨겠지만 우리 원주 거기도 3천원 입장료를 내면 2천원 상품권을 주잖아요.
사실 저희다 몇 번 가 봤지만 그 상품권 2천원짜리를 쓰고 오기 위해서 1만원, 2만원을 쓰고 오거든요.
그래서 이런 게 그 주변으로 상권이 더 좋게 형성이 되고 이러면 아무래도 이런 현상은 둔화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순자 의원   쏠림현상을 막을 다른 방법은 뭐가…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방법은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지금 호수길에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시려고 하는 게 내년에 오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산물판매장이.
그래서 그게 추가로 오픈이 되면 좀 더 나아질 것이고요, 또 안흥 같은 데 농산물판매장이 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이 되고 또 주변 상권만 기대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내년 같은 경우 저희가 소소마켓이나 농촌체험마을 그쪽으로 좀 더 강화를 할 예정입니다.
이순자 의원   알겠습니다.
과장님 내년부터 횡성사랑상품권이 유통되는데 알고 계시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이순자 의원   관광상품권과 횡성사랑상품권을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향을 찾으면 쏠림현상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저도 그래서…
이순자 의원   이를테면 횡성사랑상품권이 충전식으로 운영이 되는데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면 관광상품권을 액수만큼 횡성사랑상품권에 충전해 주면 횡성지역 어디에서든 사용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이게 기업경제과에서 하는 횡성사랑상품권은 의원님 말씀하셨듯이 충전형입니다.
그러다보니까 이것은 가맹점이 있어야 됩니다. 충전을 시키려면.
그런데 저희 같은 경우에는 그게 안 되기 때문에 안 되고요, 또 추후에 혹시 횡성사랑상품권이 저희 돈으로 1천원짜리, 5천원짜리, 이런 식으로 해서 지류로 발권이 되면 저희가 연계를 시키는데 지금 카드형에서는 저희 상품권하고 연계 시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순자 의원   그래요. 이 쏠림현상을 해결해야 횡성 관광상품권을 발행하는 본연의 취지에 맞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하루빨리 확실한 해결책을 만들어 추진하여 주실 것을 주문 드리고요, 이번에는 상품권 회수율에 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답변서에 나와 있는데 관광지별 상품권 회수율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회수율은 약 70%정도 회수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루지체험장에서 한 70%, 호수길에서 62%, 유물전시관에서 14.4%의 회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아무래도 금액이 소액권이다 보니까 갖고 계시다가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고 지금 호수길 같은 경우에는 원주분들이 많이 오시는데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오시기 때문에 모았다가 사용하려고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유물전시관 같은 경우에는 지금 여기서 사용할 수 있는 게 앞에 무인농산물 판매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 밖에 소비처가 딱히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좀 회수율이 적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순자 의원   루지체험장이?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69.2%정도 회수가 되었습니다.
이순자 의원   여기 답변서에는 65.4%라고 와 가지고…
당초 계획에 회수율은 얼마였어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저희가 95%정도 회수율을 잡았는데요 좀 늦어지는 게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좀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순자 의원   비용추계서에 95%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보니까 평균 64%밖에 회수율이 안 되어 있어요.
그래서 계획 대비 턱없이 모자란 실적이 아닌가 싶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이 회수율이 높아져야 되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어떻게 보면 회수율이 낮으면 군비가 안 나가는 것 같기는 한데요… 회수율이 높으면 군비가 많이 나가고…
이순자 의원   1천원, 2천원 가지고 쓰면 그것만 쓰고 가지는 않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그렇죠.
이순자 의원   그러니까 회수율이 높은 것이 그만큼 관광객들이 상품권을 사용하는 게 이게 증거에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상품권인데 회수율이 낮다는 것은 관광객들이 사용하지 않는다는 얘기인데 사용하지 않으면 상품권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회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회수율을 높이는 방법은 일단 사용처가 많아지는 게 아무래도 회수율을 높이겠죠.
그래서 내년 1월 1일부터 관내 다 확대시키면 아무래도 1천원짜리, 2천원짜리 상품권이지만 마트는 자주 가시니까 어디 가든지 회수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용처가 많아지기 때문에.
이순자 의원   결국은 사용처를 다변화하는 등 관광객들이 상품권을 횡성에서 사용하고 가도록 해야 회수율도 높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횡성관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루지체험장 개장에 맞춰 지난 8월부터 횡성호수길과 풍수원성당 유물전시관에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질문과 답변 과정에서 나왔듯이 현재까지 사용실적 등을 종합해 보면 관광상품권이 당초 기대에 상당히 미흡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횡성군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시행한 횡성관광상품권이 본래 도입 취지에 맞게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관심과 고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의원님 이것은 저희가 11월 30일까지 개인 상점에다 지급한 금액만 저희가 적어놨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저희 사무실에 들어와 있는 상품권도 상당히 있거든요.
그래서 실제적으로는 지금 이 퍼센트보다는 85%정도는 올라가 있습니다.
그래서 업체에서 가지고 있는 상품권도 있고요, 지금 저희가 데이터를 군정질문 내느라고 11월 30일까지만 정산한 결과를 냈기 때문에 지금은 낮아 보이는데 실제 상황은 더 높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순자 의원   네, 과장님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관광상품권 관련 질문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권순근   이순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보충질문 있으신 의원님께서는 질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더 안계십니까?
보충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신 것 같습니다.
이순자 의원님 두 번째 항목에 대해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순자 의원   다음은 횡성문화재단 관련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과장님, 횡성문화재단이 언제 출범했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2017년도에 출범을 했습니다.
이순자 의원   문화재단설립목적이 무엇이었나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문화예술진흥시책 수립과 지원입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 답변 잘 들었는데요 문화재단이 설립한지가 4년차인데요 설립목적대로 잘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문화재단이 설립이 되어가지고 나이로 치면 4살입니다.
그래서 그동안에 의원님들이 보시기에 부족한 점도 있었고 불만족스러운 면도 없지 않아 있었겠지만 그 동안에 시행착오가 있었는데요 그거를 보충해 나가고 더 발전시켜서 나가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 저는 지난 4년간 문화재단의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되었다 하는데 높은 점수를 줄 수가 없습니다. 
횡성문화재단이 지난 4년간 설립목적달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횡성군 문화예술 진흥 및 활동지원이라는 설립목적에는 많이 미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문화예술재단의 사업예산적인 측면에서 볼 때도 그렇습니다.
과장님, 올해 2020년도 문화재단 예산에 대해 사업별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2020년 문화재단 예산내용을 보면 문화사업 쪽에 26억600만원입니다.
그 중에 횡성한우축제가 20억원, 썸머페스티벌이 6천만원, 소소마켓이 7천만원, 프린지페스티벌이 5천만원입니다.
기획프로그램추진을 위해 3억1천만원이 있는데요 그 안에 우리동네문화공작소가 1천만원, 기획공연 및 전시가 2억3천, 열린공간 문화예술공연이 5천만원, 문화가있는날 운영이 2천만원입니다.
그리고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 2천만원, 문화예술지원사업 민간사업지원에 9천만원, 행사홍보비로 600만원의 예산이 있고요 횡성청소년교향악단운영에 1억원이 있었습니다.
경영기획 쪽에 인건비에 1억8500만원, 운영비에 1억5천만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은영화관운영에 2억8천이 있었습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이 설명하신대로 전체예산이 33억2천이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33억2천이었습니다.
이순자 의원   그런데 이중에서 21억8천만원이 한우축제예산입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20억원입니다.
이순자 의원   그리고 여기에 재단운영비 3억3,400만원을 빼면 순수하게 문화예술 관련예산이 한해 5억여원 밖에 되지않습니다.
문화재단이 아니라 한우축제를 위한 재단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과장님?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문화재단은 의원님 말씀하신대로 문화사업이나 어떤 지역예술축제를 위해서 사업비를 늘려나가야 되는 상황입니다. 
왜냐면 지금 한우축제예산이 한 20억원 있기 때문에 그냥 외형적인 몸집으로만 봐서는 문화재단 예산이 굉장히 많은 것 같은데 사실 실제 내용을 보고 한우축제 예산을 떼어내버리면 약 10억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의원님 말씀대로.
그래서 향후에 문화재단이 안고 있는 문제가 한우축제 이외에 또 다른 사업을 많이 해야 되는데 사실 21년도 예산성립 과정에서도 신규사업이 문화재단예산이 많이 삭감이 됐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의원님이 관심을 가지시고 횡성군민을 위한 문화재단의 문화예산이 잘 성립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 말씀하신대로 한우축제재단이 아니라 본래의 설립목적대로 횡성문화재단이라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재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잘 알겠습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 출자출연기관이 매년 경영실적평가를 받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매년 하고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문화재단도 2020년 강원연구원에서 경영실적평가를 실시했었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이순자 의원   평가결과도 알고 계신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기관장평가는 이사장님이죠, 기관장 평가는 1등급을 받았고요 문화재단 자체평가는 3등급을 받았습니다.
그거는 원인이 기존에 18개 시.군 중에서는 문화재단이 후발주자로 성립이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동안에 업무추진 실적을 가지고 평가하고 경향이 있는데 거기에 많이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기관장 평가 외에 재단자체평가도 우리가 상위 1등급이나 2등급을 받으려면 향후 2-3년 정도는 더 커리어를 축적해야지 평가를 잘 셋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결단코 문화재단 직원이나 문화재단에서 역할을 잘못해서 경영평가를 잘 못 받은 것은 아닙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  횡성문화재단이 2019년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77.27점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74.62점으로 3.35점이 하락했습니다. 왜 하락했다고 보시는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이거는 전년 대비해서 경영성과가 하향이 됐고요 그 다음에 전략이나 경영시스템에서 평가를 적게 받았습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이 말씀하신 부분들이 평가하락의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평가점수가 하락했다는 것만으로 횡성재단이 설립목적대로 제대로 운영이 안 되고 있다고는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볼 때 재단운영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를 거듭할 수록 좀 더 나아지고 개선되어야 횡성문화재단도 조기에 본래목적을 충실히 수행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운영상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지적한바 있습니다.
이것들이 횡성문화재단의 설립취지대로 운영되는 것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장님, 횡성문화재단 중장기발전 연구용역을 실시하셨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이순자 의원   횡성문화재단 중장기 비젼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문화재단이 단.중기용역을 실시했습니다. 용역기간은 올해 2020년 2월부터 6월까지 실시를 했고요 용역사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용역을 실시했습니다. 
그래서 7월 21일 날 군수님한테 보고를 하고 7월 23일 날 이사회에 보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2020년도 하반기 우선시행검토로 횡성한우축제 중장기발전방안 추진을 위해서 2021년도에 사업비를 일부 반영을 했고요 지역문화정책포럼이나 지역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그런 용역결과가 나왔고요 그 다음에 비젼입니다.
추진과제는 24개의 비젼이 있는데 그 중에 큰 꼭지만 제가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5개 분야 24개의 추진과제가 있는데 지역문화예술 창조역량강화가 있고요 거기에는 대표적인 게 전문예술인.예술단체지원 및 성장모델 구축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민참여 생활문화활성화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발굴 및 지원이 있고요 지역관광성장기반조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횡성한우축제 중장기발전방안 추진과 지역테마축제 통합운영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책연구기능확대 및 거버넌스 구축이 있습니다.
이거는 지역문화지표조사 정례화와 지역문화정책관련 연구과제개발 및 수행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문화예술 경영체계구축에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추진과 횡성문화재단 공간정비라든가 직원교육프로그램 확대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24개 추진과제로 단중기 용역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순자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횡성문화재단이 중장기 비젼을 가지고 설립목적대로 횡성군의 문화예술진흥 및 활동지원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과장님, 끝으로 6년 만에 문화체육관광전담부서가 신설되었습니다.
지난 민선6기 당시 5급 비서실장 채용을위해 문화관광부서를 없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지자체가 관광과 문화분야에 올인하는 상황에서 비서실장 채용을 위해 부서를 없앴다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행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굉장히 늦은 감이 없지 않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담당과장으로서 느낀 소회가 있다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사실 문화체육관광이 굉장히 비대한 과입니다. 그런데 금년도 같은 경우는 사실 코로나 때문에 지금 의원님 말씀하셨던 관광상품권 문제도 저희가 계획했던 것 보다 많이 작았고요 그 다음에 문화재단 활동이나 이런 측면에서도 사실 문화.체육.관광 이 모든 분야가 사람을 모아놓고 하는 업무이다 보니까 저희가 이런 쪽에 많은 업무를 사실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실적이라고 딱히 내놓을 만한 것이 금년도 같은 경우는 많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우리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그 동안 하지 않았던 루지체험장도 개장을 했고요 관광상품권운영도 한번 시도를 해봤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가 루지체험장이나 호수길에서 입장료를 받으면서 관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연 우리 지역에 사람들이 몇 명이 찾아오나 이 부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눈여겨보는 그런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 2021년부터 코로나사태 이후에도 우리가 좀 더 많은 분야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가져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순자 의원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횡성군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많은 수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감사합니다.   
이순자 의원   이상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권순근   이순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신 것 같습니다.
장유진 문화체육관광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다음 질문자이신 백오인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오인 의원   안녕하십니까?
백오인 의원입니다.  
군정질문에 앞서 보궐선거를 통해 군수가 중간에 바뀌는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업무에 임해주시는 600여 공직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를 올리겠습니다.
저는 지난 2018년 첫 번째 군정질문을 통해 제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기본에 충실한 의회를 앞장서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그 연장선에서 군정질문을 할 때는 반드시 정당을 떠나 반드시 군정의 최고책임자에게 답변을 듣겠다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첫해에는 한규호 군수께, 그리고 지난 해에는 박두희 군수권한대행께 질문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역시나 장신상 군수께 답변을 듣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또 신청을 했었는데요 잘 아시다시피 부득이하게 건강상 자리를 비우고 계신 상태입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군정질문을 우리 실과장들한테 대신 부탁을 드리게 됐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장신상 군수님께서도 저한테 직접 전화를 해서 양해의 말씀을 구하셨습니다.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은 들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만 해도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자치단체장이 군정질문답변에 나서지 않는 군은 횡성군이 유일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군도 군수가 직접 답변에 나서는 이런 군이 됐습니다.
작은 변화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군수가 군민과 의회에 군림하는 군수가 아니라 이런 공개석상에서 의원들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현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모습이 더 이상 새롭지 않고 일반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런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리면서 군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서 횡성군의 4대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상수원보호구역해제, 군용비행장 소음문제, 고압송전선로건설사업, 이모빌리티조성사업 등에 대해 한번 짚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또한 큰 기대 속에 지난 8월 우천지역에 문을 연  횡성루지체험장 운영실태를 점검해보고요 개선점을 다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군수님 대신 우리 실과장들이 답변을 해주십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참조 백오인 의원 군정질문에 대한 군수 답변서 부록에 실음>

우선 상수원보호구역해제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달환 상하수도사업소장님 답변석에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이달환   상하수도사업소장 이달환입니다.
백오인 의원   소장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현안이 장신상 군수 1호 공약이신데요 알고 계신가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이달환   네.
백오인 의원   그만큼 관심도 높고 또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의지도 높은 것으로 풀이가 되는데요 하지만 이게 해결되기까지는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진행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이달환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서 20여년 동안을 노력해 왔습니다.
저희가 공동협약 체결한 것은 2013년부터 20년이니까 7년-8년 정도 되는데 그동안에 공동협약이라든가 실시협약, 비상취수원관리제도, 여러 가지 진전된 안들이 많이 나왔지만 결국은 물수요량 부분 때문에 거의 원점으로 계속 돌아가는  상황이 반복이 됐습니다.
저희가 12월 3일 날 환경부에서 기본적으로 원주가 물이 부족하다는 부분에 대한 환경부의 물수요량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환경부가 공개를 하게 되면은 원주시도, 강원도도, 횡성군도 그 공개량에 따라서 그 후속대책 추진을 해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며칠이라고 말씀하셨죠?
○상하수도사업소장 이달환   12월 3일입니다.
백오인 의원   그럼 이미 공개가 된 건가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이달환   그 때 환경부에서 약속을 했다는 말씀입니다. 
백오인 의원   그런데 공개가 안 되었나요? 12월 3일 날 하기로 했는데 안 되었다는 말씀인 거죠?
○상하수도사업소장 이달환   아, 12월 3일 날 앞으로 공개를 하겠다고 약속을…
백오인 의원   아,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지금 장양취수장을 비상취수원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지금 환경부의 안이고 그동안의 우리 군수님의 공약사항이기도 하고 어느 정도 진척은 있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그 전까지는 이 비상취수원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지난 총선과정을 거치면서 법제화하면서 이것을 해결책으로 가지고가자 라는 게 사실상 의견이 모아진 것 같고요 그래서 환경부에서도 그 안은 가지고 있는 거죠 과장님?
○상하수도사업소장 이달환   아 네, 그렇습니다.
비상취수원관리제도 라는 부분을 2020년 5월 달에 환경부에 용역을 마쳐서 비상취수원 수도법 개정까지 나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환경부입장은 그렇습니다.
비상취수원이 가뭄 시 물부족을 해결하는, 이게 횡성.원주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의 물부족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추진이 됐는데 가장 중요한 게 환경부에서는 비상취수원제도를 수도법개정을 하려면은 원주.횡성이 합의를 해야 된다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이지만 아직까지 더 이상 진척이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백오인 의원   결국은 원주시가 동의를 하지 않으면 이 해법도 결국은 해법이 아니다 이렇게 보면 되는 거잖아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이달환   결론적으로는 그렇습니다.
백오인 의원   지금 원주시가 반대하는 이유는 물 부족하고, 물 값 문제 이렇게 두 가지라고 보면 되나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이달환   물값 문제하고 비용문제입니다.
백오인 의원   비용문제라면 비상취수원을 만드는데 드는…
○상하수도사업소장 이달환   비상취수원을 만들면 원수를 공급하든가 정수를 공급해야 되는데 그러면 어디서 공급을 하든 간에 상수관로를 깔아야 되고 그 다음에 기존에 있는 취수장 운영하는 거 하고, 정수장 운영 관련 여러 가지 비용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 비용문제도 해결이 가능해야 됩니다.
백오인 의원   그동안 저희가 원주시하고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항의방문도 했었고요 프랭카드도 붙이고 원주시를 어찌 보면 자극하는 이런 활동들을 해 왔다라고 볼 수 있을 텐데 결국은 그게 사실 원주시가 그럼으로 인해서 우리 횡성군의 의견을 수용한다 이렇게까지는 안 가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원주시의 동의가 필요한데 그동안 해 왔던 방법으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원주시를 설득할 수 있는 이런 방안 이런 것들을 가지고 계신지?
○상하수도사업소장 이달환   사실 그게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상수원보호구역은 실질적으로 상수원보호구역의 반 이상이 원주시에 상수원보호구역에 묶여 있습니다.
그런데 원주시 같은 경우는 호저하고 장양리 일대, 그러니까 원주시에 일부분이기 때문에 원주시에서 이슈가 되지 않습니다.
그동안에는 저희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원주시하고 협의를 해 보고 했지만 그때마다 원주시는 아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세 가지 이유로서 계속 반대의견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저희 입장에서는 그렇게 원주시를 자극하는 것 보다는 유연적인 대처를 해야 하지 않나.
하나하나 원주시가 원하는 것이 뭔지를 같이 한번 풀어보는, 그래서 횡성하고 원주시가 윈윈하는 전략 이게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판단을 해서 저희가 7월 1일 이후부터는 그런 전략으로 가고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원주시를 어찌 보면 설득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보면 되겠네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이달환   네.
백오인 의원   제발 그 방법이 먹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권에서는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수도법 바꿔서 비상취수원 만들겠다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이고, 대신 우리 군에 입장은 환경부가 법 개정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가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법에 관련해서는.
○상하수도사업소장 이달환   가장 중요한 게 환경부가 입법을 하는 게 가장 필요합니다.
그 이외에는 국회의원이 입법을 하는 게 중요한데 사실 저희 지역 국회의원인 유상범 의원이 입법안을 지금 만들고 있는 중이고 강원도하고 횡성군, 원주시하고도 그 입법안에 대해서 협의를 해 왔습니다.
그래서 강원도가 또 입법안에 대한 전국적으로 이 입법이 가능해져야 되기 때문에 그런 개정안을 다시 국회의원한테 제출한 것도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국회의원이신 유상범 국회의원님 혼자서는 사실 해결이 쉽지 않다는 것이고요, 그렇다면 당사자인 원주시에 국회의원이 두 분 계시는데 원안은 환경부가 입법하는 게 가장 큰 원안이고요, 두 번째로 유상범 국회의원이 입법을 하더라도 원주시 두 분 국회의원하고 공동발의를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개정안이라고 봅니다.
백오인 의원   지금 이 질의.답변 과정에서 나왔지만 해법은 다 나와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추진해 나가느냐가 관건인 것 같고요, 지금 군수님이 안 계시지만 앞으로 소장님 담당업무이시니까 내년에는 제발 지금 말씀하신 이 부분에 대해서 명쾌한 해답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는데요 내년에 어떤 쪽으로 활동을 하시겠다 이런 계획이 있으시면 간단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이달환   저희는 원주시나 강원도, 환경부에 유연한 대처를 할 것이고요, 12월 3일 날  환경부가 물 수요량에 대해서 공개를 하면 그 부분에 관련해서 환경부에서도 말씀을 주신 게 두 개 시.군에 지자체가 연결되어 있는 것은 상급기관인 강원도가 역할을 제대로 해야 된다 라는 부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강원도가 중심이 되어서 지금 원주시가 제기하는 문제점, 횡성군이 제기하는 문제점 여러 가지를 합쳐서 강원도가 용역을 하겠다 라는 것까지는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원주시도 용역하는 데는 반대하지 않겠다 라고 하고 횡성군은 당연히 용역을 해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용역을 추진하도록 준비를 해 나가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과장님 중요한 문제 물 문제이고요, 또 이 상수원보호구역 때문에 30년 넘게 우리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상수원보호구역인데요 새해에는 정말 좋은 소식이 들려올 수 있도록 소장님 비롯해서 직원분들이 힘을 합쳐서 반드시 해결해 주십사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상수원보호구역 관련된 질의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이달환   열심히 하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다음은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관련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심승보 환경관리과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관리과장 심승보   환경관리과장 심승보입니다.
백오인 의원   군소음법 시행령이 11월 27일 날 시행이 되었죠?
○환경관리과장 심승보   네, 시행령하고 시행규칙이 11월 24일 날 제정이 되어서 11월 27일부터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저희가 군소음법이 제정되고 난 지난 1년 동안 지역에서 여러 가지 많은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그 피해보상 문제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었는데 어떤 부분이 시행령에 담기고 어떤 부분이 빠졌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환경관리과장 심승보   저희 시행령하고 하위 법령이 시행이 되고 있는데 저희가 주민공청회도 했고 수정안을 올려가지고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소음영향도 조사를 해서 제1종구역, 제2종구역, 제3종구역 해가지고 군소음보상법인데 제재까지 들어가 있었습니다.
제재까지 들어가 있어가지고 실질적으로 하위 법령이 시행령, 시행규칙이 되고 나면 횡성군 전체에 주거용 시설물은 설치를 할 수가 없는 그런 단계였었습니다.
그것을 주민들하고 협의체를 구성해서 국방부도 항의방문을 하고 그래가지고 그것은 제1종구역에 한해서 주거용이라든가 교육.문화시설이라든가 공공시설 1종구역에 방음시설을 갖추었을 때 건축허가가 가능하고 2종하고 3종은 다 제재가 없는 것으로 합의를 봐서 지금 시행이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다만 군소음법 해가지고 저희가 요구했던 사항이 뭐냐 하면 민간항공 기준으로 해가지고 당초에 3종구역이 소음영향도가 80-90웨클로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민간소음 기준에 맞춰가지고 75웨클로 해 달라고 했는데 그 규정을 협의가 그것은 안 되었습니다.
그리고 법조문에서는 가장 중요한 게 우리 지역주민들 문화시설이라든가 주민지원사업으로 해가지고 문화나 교육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복지를 향상시키려고 주민지원사업이 민간공항에서도 주민지원사업으로 이주로 되어 있으니까 군용기비행장에서도 민간항공 기준으로 해가지고 주민지원사업을 요구했는데 그것도 법이 개정이 되어야 된다는 이유로 인해 가지고 받아들여지지가 않았습니다.
백오인 의원   지난 1년 동안 고생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큰 성과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군지협이라고 다른 지자체하고 같이 해서 우리 횡성군도 활동을 해 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환경관리과장 심승보   네, 16개 지자체가 며칠 전에도 평택에 모여가지고 건의사항도 채택을 하고 국방부에 건의사항을 보내고 그랬습니다.
백오인 의원   추가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부분도 나중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관리과장 심승보   잘 알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지금 보니까 횡성이 소음측정을 한 번 하고, 한 번 더 하고 있는 거죠?
○환경관리과장 심승보   저희 측정이 10월 달에 측정을 했는데 그때가 우리 한우축제 기간이어서 약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가지고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체감이 틀리고 그래가지고 다시 한우축제가 끝나고 난 다음에 저희가 다시 요구를 해서 11월 30일서부터 12월 7일까지 측정을 다시 했습니다.
백오인 의원   이게 끝나고 나면 사실상 구역이 정해질 테고…
○환경관리과장 심승보   내년 5월 달에 한 번 더 있습니다.
5월 달에 한 번 더 있고 그게 측정이 되고 나면 최종적으로 주민하고 지자체장 의견을 들어가지고 영향도 조사를 해서 고시공고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그래서 1종, 2종, 3종이 나눠지는 거죠?
○환경관리과장 심승보   네, 1종, 2종, 3종이 나눠집니다.
백오인 의원   이게 사실은 군소음법이 소음을 줄인다. 이거보다도 주민들의 피해를 어떻게 해 주느냐에 관점이 거기에 있잖아요.
그래서 이게 이렇게 되면 앞으로 보상은 언제부터 이루어지고 어떤 과정이 남아있죠, 보상까지?
○환경관리과장 심승보   보상은 지금 영향도 조사가 되어서 1종, 2종, 3종이 확정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야지 1종 구역에서는 6만원, 2종 구역에서는 4만5천원, 3종 구역에서는 3만원 확정이 되어야 되겠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내년 5월 달에 소음영향도 조사를 한 번 더 해야 됩니다.
주민의견들을 듣고 그 다음에 영향도 등고선을 만들게 되면 아마 2021년 12월 정도에 끝이 날 것 같습니다.
12월 달에 끝이 나면 그 다음에 보상은 지금 법 시행이 11월 27일서부터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상은 실질적으로 2020년 11월 27일서부터 2021년까지 해서 2022년도에 소급해서 지급을 하는 과정이 되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앞으로 보상금 지급 과정이 혼선이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이 관심을 기울여 주십사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 화면을 봐 주시겠어요?(화면을 보며) 저 사진 보이시죠?
○환경관리과장 심승보   지금 하고 있습니다.
제가 엊그저께 날도 춥고 해가지고 아침에 잠깐 들렸다 왔습니다.
백오인 의원   피해대책위에서 공군부대 남문하고 정문에서 저렇게 아침마다 1인 시위를 하고 계십니다.
‘소음대책 강구하라’ 인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군소음법은 피해보상 문제입니다.
그런데 근본적인 문제는 뭐가 중요하느냐 하면 너무 시끄럽다는 거죠. 이 지역에서 시끄러워서 못 살겠다 라는 것이 더 큰 겁니다.
삶의 질 문제인데요 그래서 저렇게 추운데도 불구하고 피해대책위에 있는 지역주민들이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군용소음기 중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게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지금 1인 시위하시는 피해대책위도 마찬가지이고 블랙이글이 문제가 아닌가라는 생각인데요.
과장님 블랙이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환경관리과장 심승보   지금 저희 관내에 들어와서 블랙이글로 인해 가지고 급강하 훈련을 하고 그러다보니까 또 저희 시가지에서 많이 훈련을 하다 보니까 소음피해가 많은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그래서 주민대책위하고도 논의가 되었던 것이 타 시.군으로 해서 순회적으로 몇 년씩 거쳐서 와야 되지 않나 하는 그런 논의도 있었습니다.
그것도 어떻게 보면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저도 생각이 듭니다.
전국적으로 돌아다니면서 비행장을 순회해서 하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나…
백오인 의원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초에 블랙이글이 원주에 있었던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광주에서 넘어온 것인데 블랙이글 해체가 안 된다면 순환배치를 주장하자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만 계속 피해보란 법 없지 않습니까?
국방부나 공군부대를 설득할 때 ‘안 되면 순환배치해 달라, 우리 10년 동안 고생했으니까 다른 비행장 많으니까 거기로 이전해 달라’라고 요구하면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저도 가져봅니다.
그래서 저 부분은 앞으로 과장님도 그렇고 군수님도 그렇고 저희 의회도 그렇고 방향을 그렇게 잡아서 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그래서 한 목소리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장님 저기 지난 8일에 광주광역시하고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혹시 그 내용 아시나요?
○환경관리과장 심승보   그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무슨 내용이냐 하면은 광주광역시 역시나 너무 시끄러운 겁니다. 이 군용비행기 소음 때문에.
그래서 공군 제1전투비행단하고 협약을 했는데 비행기가 뜨는 각도를 바꾸는 겁니다. 소음이 덜 나게.
그래서 이륙할 때 상승각도를 조절하면 아무래도 소음이 덜 하니까 전투비행단에서 그렇게 하겠다는 협약을 맺은 겁니다.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우리 군용비행기 소음 때문에 정말 수십년을 피해를 보고 있는데요 이렇게 해서 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우리 군에서도 한번 해볼 만한 방안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환경관리과장 심승보   이 사항도 법 조문에 있는 사항입니다.
국방부장관은 소음대책 지역에 대해서 5년마다 소음방지 및 소음피해보상 등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게끔 되어 있는데 지금 국방부에서 수립안을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군지협에서 저번에 평택에서 모여가지고 공통적으로 저희 각 지자체가 원하는 것이 뭐냐 해가지고 저희가 소음측정을 하고 있는데 영향도 조사를 하는데 그것도 실질적으로 믿을 수가 없다, 국방부장관이 임의적으로 그 업체를 선정을 해가지고 소음영향도 조사를 하는데 체감이 떨어진다. 그래가지고 자동측정망을 설치해 달라. 그 다음에 야간비행을 자제해 달라. 전술 이런 기간이 아닐 때는 비행을 자제해 주고 고도, 비행향로, 이런 것들을 협의하게끔 되어 있어서 지금 국방부에다 건의를 총괄적으로 다 하고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건의도 건의이고 아무튼 이렇게 실질적으로 협약을 통해서 뭔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고요, 이 비행기 소음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지금 저 추위에 떨고 있는 우리 주민들, 군용비행기 소음 때문에 아침마다 영하 10도가 넘는 날씨에도 나와서 떨고 계시면서 시위를 하고 계십니다.
더 이상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앞으로 할 일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십사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환경관리과장 심승보   네, 잘 알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이상 군용비행장 소음 문제 관련 질문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업경제과 신동섭 과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어떤 사업이죠?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는 동해안 지역에 대규모 발전전력을 수도권으로 송전시키기 위해서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전체 선로 길이는 230킬로 정도가 되고요, 당초에 준공목표는 2021년 12월이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연장되어 2025년 6월 개통하는 것으로 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입지선정위원회라고 있지 않습니까? 이 입지선정위원회가 말 그대로 철탑이 어디에 꽂힐지를 선정하는 위원회라고 말씀드리면 되는 거죠? 이 분들이 결정하는 거잖아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그 전에 밀양사태 이후에 입지선정 단계서부터 이제는 객관성을 확보하고 전문가 집단이 주민들하고 협의해서 송전선로 경과지역을 선정할 수 있게끔 자체 규정에 의해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송전선로의 대역을 결정하고 경과지를 선정하는 것으로 역할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지금 10회 차까지 개최를 했는데 지금까지의 상황, 현재까지의 상황을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디까지 와있는지요?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입지선정위원회가  처음 시작된 것은 2018년 11월 5일 날 입지선정위원회 선정을 했고요 저희 군에서도 의회에서 1명, 군에서 1명 그리고 반대대책위원회에서 처음에 3명, 나중에 4명 해서 전체 위원이 4명에서 5명으로 확대돼서 시작을 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1차, 2차, 3차 해서 11월 12일 날 총 10차까지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하였고요 10차까지 선정된 현 상황은 경과대역 선정까지 한 상태입니다.
이후에 최종 경과대역을 확정을 지어야 되고 거기서 경과지를 1개-3개 선정한 다음에 최종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서 최종경과지를 선정하게끔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경과대역이라고 하면 철탑이 어디에 꽂힐 지에 대한 것이 정확한 지점이 아니고 말 그대로 대역을 만들어 놓는 거죠. 길을 만들어 놓고 그 다음에 최종은 그 가운에 어디지점에 철탑을 꽂는, 이게 최종선택이 돼야 되는 거죠.
그러니까 거의 막바지에 와있다고 보면 되는 거네요?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네, 그렇습니다. 
백오인 의원   지금 우리지역의 주민들이 반대대책위도 만들어서 활동도 하고 있고 근본적으로 송전선로사업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과장님, 화면에 사진을 봐주시기 바랍니다.(화면을 보며)
저기 보십시오. 저게 홍천군민들이 송전탑 결사저지 3차 궐기대회 3보1배 행진하는 겁니다.
바로 인근의 지역이니까 내용을 너무나 잘 아실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 홍천군수, 홍천군의회의장이 합동으로 송전탑 관련해서 입장문을 냈는데 혹시 내용은 알고 계신가요?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네, 알고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간단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입지선정위원회 구성부터 문제가 있다는 제기하고 송전선로를 기본적으로 반대한다는 그런 내용인 것 같습니다.
백오인 의원   ‘입지선정위 전면 중단하라’ 이런 겁니다.
그리고 경과대역도 지금 하나밖에 없는데 하나 더 만들어서 제시해라. 이렇게 되면 지금까지 왔던 것을 다 부정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홍천군은 이런데 말이에요 과장님, 우리군의 입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군수님이 입장을 내신 적이 없어서 그런데요 지금 과장님이 생각하시는 입장? 우리군은 어떻게 하겠다 라는 생각이 있으신지요?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사실 저희도 그전에 입장문을 낸 게 있습니다. 합의문인데요 저희가 2019년 7월 23일 날 송전선로 관련해서 대응전략주민회의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거기서 박두희 군수권한대행, 그리고 군의회 2명, 그리고 반대대책위원회 3명, 입지선정위원회 4명, 그리고 경과대역예정지 이장협의회장 및 이장 17명, 그리고 면장님 4분 해서 총 31명이 저희가 앞으로 송전선로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건지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한 게 있습니다. 
그때 저희도 했던 내용이 첫 번째 기존 765에 대한 보상을 선행한다는 내용하고 500킬로볼트에 대해서 절대 반대한다는 내용, 그리고 앞으로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된 모든 민원이라든지, 협의라든지 이런 것은 반대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하자는 합의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홍천보다 상당히 앞서서 시작한 겁니다.
백오인 의원   그러게요. 그런데 지금 더 잘 아시겠지만 지금 우리 반대대책위가 생각만큼 제대로 활동이 안 되고 있는 것은 잘 알고 계시겠죠?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네.
백오인 의원   그리고 그간에 반대대책위원장도 몇 차례 교체가 됐고요 그 안에 각 면별로 다른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고요. 이러다보니까 우리 반대대책위가 한목소리를 내는데 참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홍천군이 뒤늦게 저렇게 반대활동에 나섰지만 어찌 보면 반대대책위하고 군하고 의회까지 해서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우리는 빨리 시작했는데 상황은 반대가 되어있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이것을 좀 해결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있습니다.
왜냐면 잘못 하다가 홍천군이 저렇게 나오면 역으로 홍천군에 가있는 경과대역이 우리 쪽으로 밀려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게 막바지에 와있지 않습니까?
경과대역 선정하고 실제 철탑이 꽂힐 위치를 선정하는 막바지에 와있는데 지금 우리는 거꾸로 가고 있고 홍천은 앞으로 더 나아가고 있다고 저는 보고 싶은데 우리군차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만한 복안 같은 것을 갖고 계신가 싶습니다.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사실 강원도 내에 철탑이 지나가는 곳이 7개 자치단체 인데요 그 중에 사실 횡성군이 선제적으로 모범적으로 관과 반대대책위와 협의해서 이끈 사례가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타 시.군에는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안타깝게도 반대대책위원회 내부문제로 인해서 지금 말씀하신대로 분열이 일어나서 내부진통을 겪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저희가 코로나 때문에 반대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는데 반대대책위원회가 열리게 되면 저희가 군에서 내부갈등을 중재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제가 보니까 그겁니다.
전면 백지화냐. 아니면 송전탑이 들어오는 거 인정하고 우리가 얻어낼 수 있는 게 뭐냐. 이거에 대한 생각이 다른 분들이 같이 있다 보니까 결국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있거든요.
그래서 명확히 할 필요는 있겠다. 건설백지화냐. 아니면 이게 국책사업이니까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대신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보상을 최대한 받는 것으로 갈거냐. 핵심은 이거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거 때문에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보니 이런 내부갈등이 벌어진 거아닌가 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장님이 그런 부분까지  생각을 하셔서 추후에 반대대책위하고 협의하실 때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생각을 하셔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있습니다.
하루빨리 좀 해결이 돼서 저희가 홍천군보다 더 똘똘 뭉치는 모습,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과장님, 열심히 노력해 주십사 이렇게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네, 알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네, 이것으로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에 건설사업에 대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이모빌리티사업 관련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앞서 변기섭 의원님이 군정질문을 통해서 관련된 질문을 드렸기 때문에요 개요나 이런 부분은 따로 듣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모빌리티 이 사업이 어떻게 갔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저도 군정질문에 앞서 변기섭 의원님께서 신청을 했지만 저도 역시나 이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상생형일자리사업으로 선정이 되면서 2023면까지 742억원을 기업들이 투자하고요 그 다음 이로 인해서 503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그리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1,416원을 투자해서 사업을 추진한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게 맞지요 과장님?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네, 맞습니다.
백오인 의원   그리고 2030년까지 2조1,6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렇게만 된다면 정말 최고죠.
횡성의 미래가 정말 밝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하지만 이게 제대로 안착이 되려면 해결해야 될 과제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장님, 횡성군에 산업단지가 농공단지까지 포함해서 모두 5개가 있죠?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네, 맞습니다.
백오인 의원   공근농공단지, 묵계농공단지, 우천농공단지, 우천제2농공단지, 우천일반산업단지, 이렇게 5군데가 있는데 여기에 지금 대략 몇 개 정도의 기업들이 입주해서 가동 중인가요?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저희 관내 전체 기업수는 240개 정도가 되고요 그 중에 농공단지가 절반으로 보시면 됩니다.
백오인 의원   제가 받은 자료 보니까요 2019년 현재 93개 기업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현재 근로자가 내국인이 2,438명,  외국인이 92명 그래서 2,530명의 근로자가 우리 5개 산업단지에 근로를 하고 있는데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질의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외국인 빼고 2,438명인데 이 가운데 횡성에서 거주하고 있는 근로자가 말씀하시지만 한 40% 된다고 하셨잖아요?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네, 맞습니다.
백오인 의원   제가 우리군에서 받은 자료 보면 874명, 그러니까 35.8%이고요 나머지가 1,564명이 원주를 비롯해서 외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그러니까 64%가 외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건데요 문제는 여기 있는 것 같습니다. 답도 여기 있고요.
뭐냐면 일자리 503개가 만들어지면 뭐하겠느냐는 겁니다. 65분은 외지분이고요 나머지만 횡성분입니다. 
503개 만들어서 사실상 남 좋은 일 시키는 거죠. 그래서 이 구조를 바꾸지 못하면 빛 좋은 개살구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좀 바꾸면 좋겠습니까?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네, 맞습니다. 
지금 전체 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수는 한 5천명 정도로 보고 있고요 그 중에 농공단지에 근무하는 기업체 직원 수가 절반, 한 2,500명 정도 됩니다.
그런데 2,500명 중에 저희가 조사를 전체 다 한 것은 아니고요 그중에 몇 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내용이 한 40% 정도가 횡성주민이고 나머지 60%가 외지사람들인데 그래서 저희도 당장 이모빌리티 상생혈일자리와 관련된 500여명과 또 취업유발효과로 2,600명 정도 되는 그런 고용인력을 저희 횡성군민으로 다 채우면 좋겠지만 사실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은 게 인구 부분도 있고 또 젊은층인구가 저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전체를 채우기는 좀 어렵다고는 봅니다.
그런데 단지 외지에서 횡성으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을 횡성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저희가 횡성으로 주소를 이전했을 경우 저희가 수당 식으로 지원해 주는 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관외거주자가 횡성으로 주소를 옮기면 1인당 20만원씩 5년 동안 지급을 해주고 또 가족이 함께 오면 플러스 30만원 해서 50만원을  5년간 지급해주는 정책을 지금 추진하고 있고요 기존에 15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다보니까 지금 현재 15명이 신청이 된 상태에서 주소가 옮겨져 있고요 거기 나이 연령제한을 39세에서 55세로 확대하게 되면 아마 이쪽으로 주소이전을 많이 할 거고요 또 저희가 기존에 사실 주거시설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쪽으로 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 아파트들이 자꾸 들어서고 또 행복주택이라든지 이런 주택들이 들어서서 주거여건이 좋아지면 많은 인력들이 저희 횡성군민으로 오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여러 가지 생각하고 계신데 핵심은 그런 것 같습니다.
503개 일자리 만들었으면 40%는 어차피 우리 지역에서 갖는 거고 60%가 외지인데 그 외지에 있는 분들을 어떻게 끌어들이느냐가 핵심인데 말씀 하셨지만 그런 부분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겁니다.
그 분들이 여기에 들어오려면 내가 일하는 일자리가 이 동네 와서 먹고 살아도 될 만큼 좋은 자리여야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양보다는 질이다. 이 503개의 일자리가 얼마만큼 양질의 일자리가 되겠느냐 이런 생각을 하는 거거든요.
과장님, 화면에서 표 좀 보시기바랍니다.(화면을 보며)
저게 뭐냐면요 파란색이 2016년, 빨간색이 220년 11월입니다.
앞에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인데 그래프 한번 보십시오. 20대부터 50대까지 전부다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늘은 게 60대. 그러니까 노령층은 늘고 있고요 우리 젊은층들, 노동인구들은 전체적으로 다 줄고 있는 겁니다.
몇 년 사이에 저렇게 많이 줄었습니다. 20대가 297명, 30대가 587명, 40대가 910명, 50대가 470명, 이게 단순하게 수치상으로만 보여드리는 건데요 문제는 이렇게 일할 사람이 없다는 거죠. 
그런데 일할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계속 빠져 나가게 되면 앞에 나왔던 4대6의 구조가 바뀌지 않는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저 사람들이 떠나지 않고 여기에 머물 수 있는, 그 다음에 밖에 있는 사람이 들어올 수 있는, 이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503개, 몇 백개,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정말로 이 지역에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결혼도 하고 출산도 해서 정말로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는, 이런 기업들, 이런 환경들을 만들어주셔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표 하나 더 보여주세요. (화면을 보며) 이거 한번 봐보시죠.
저거는 뭐냐면요 작년에 횡성군기업인력지원센터에서 일자리를 찾은 사람들의 표입니다. 
그런데 보면 제조및생산분야가 58% 101명입니다. 파란색인데요 절반이 넘죠.
그 다음이 행정 및 사무분야가 34명, 그다음에 서비스분야가 20명, 저 표를 보고 뭐가 느껴지느냐면 결국은 우리지역에서 일자리라는 게요, 단순한 생산직, 이게 공장이 아무리 많이 들어와도 좋은 일자리가 없는 겁니다. 
그러다보니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렇게 젊은층들은 다 빠져 나가죠. 좋은 일자리 찾으러.
그래서 이모빌리티가 상당히 좋은 기회다 라는 데는 저도 동의합니다.
대신 그 일자리 503개를 어떤 일자리로 만들어 가느냐. 이거는 남아 있는 과제이고 숙제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숙제를 과장님뿐만 아니라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이 노력해 주십사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서도 답변과정에서 어떻게 하시겠다, 지역의 정주여건을 만들겠다,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더 질의 드리지 않겠습니다.
지금 제가 보여드린 게 일부분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방향을 잡아가실 때 제가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겁니다.
양보다 질에 치우치고 지역에 있는 노동인구들이 빠져나가지 않고, 외지에 있는 분들이 지역으로 들어올 수 있는 이런 일자리, 이런 기업을 유치하는데 노력을 해주십사. 그리고  이모빌리티사업도 그런 쪽으로 방향을 잡고 나가주십사 이렇게 좀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알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이것으로 이모빌리티사업 관련된 질문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권순근   백오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현안사업 4개 항에 보충질문이 있으신 의원님께서는 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의원   김은숙 의원입니다. 
군소음법 관련해서 보충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환경관리과장 심승보   환경관리과장 심승보입니다.
김은숙 의원   과장님, 질의.답변 과정 중에서도 언급이 있으셨어요.
지난 10월 달에 소음측정기간에 문제가 발생해서 중단했다. 그리고 11월 30일부터 12월 7일 다시 측정을 시작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점에 대해서 어떤 문제였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환경관리과장 심승보   저희가 그때 1차 군소음측정할 때 문화체육관광과에서 한우축제기간이여서 비행기 이착륙을 시간대별로 자제 좀 해주십사 해서 비행장에 공문이 갔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 때문에 저희가 다시 해서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다시 측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은숙 의원   네, 그래서 이점이 지금 질문과정에서도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까?
피해보상 문제에요.
그렇다면 해당 주민들은 혹시라도 그 기간에 평상시에 느꼈던 소음보다도 오히려 저감되어서 그 피해지역 대상에서 빠지지 않을까? 또는 피해금이 줄어들지 않을까 이렇게 마음 졸이며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럴 때에 행정에서는 한우축제 기간이니까 비대면이었더라도 마찬가지였다 이거잖아요.
10월 말일까지는 비행을 자제해 달라 이런 공문을 제8전투비행단에 보냈습니다.
이런 사항이 또 언론에도 보도가 되었어요.
이런 것을 보고 주민이 어떻게 마음을 갖겠습니까? 먹먹해지는 거죠.
물론 이것이 환경과에 잘못이었든, 문화체육관광과의 잘못이었든 이것은 사려 깊지 못한 행정이고요, 특히 우리가 항상 의회에서 이런 말씀드립니다.
부서간 칸막이가 심하다 이런 말씀 드리고 있거든요.
그러면 행정에서 서로 소통을 하지 못하신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 점에 대해서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환경관리과장 심승보   네, 맞습니다.
저희가 행정에 대해서 소통이 제대로 안 되었던 것 인정하고요, 그래서 저희도 최선을 다해 가지고 군소음영향도 측정에 만전을 기하고자 노력을 했습니다.
저희 용역 한 자료도 있고 내년 5월 달에 다시 측정을 해야 되고, 또 그 측정한 사항에 대해서 주민의견을 받게끔 되어 있고 해서 하여튼 소음측정에 대해서 지역주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은숙 의원   과장님이 진심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기 때문에 그 이상의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뒤늦게라도 축제기간 중에 그 측정을 중단하신 것에 대해서 11월 30일부터 12월 7일 다시 측정을 하셨다고 하니까 그나마 바로 잡힌 행정이다 이렇게 생각하면서요 차후에는 이런 어이없는 행동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부서 간에 업무협의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환경관리과장 심승보   네, 잘 알겠습니다.
김은숙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권순근   김은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더 안 계십니까?
김영숙 의원님 보충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숙 의원   김영숙 의원입니다.
저는 송전탑 관련해서 과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과장님께서 아까 2019년도 7월 3일날 주민들하고 34분이서 모임을 했다고 그랬잖아요?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입지선정위원회 처음…
김영숙 의원   2019년도 하셨다고…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입지선정위원회 최초 시작은 2018년 11월…
김영숙 의원   그때 했지만 주민들하고 34명인가 해서 합의문을…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합의문 발표한거요?
김영숙 의원   합의문을 발표했다고 하셨잖아요?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네.
김영숙 의원   그리고는 그 이후에는 어떤 행위를 안 하신 거잖아요?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아닙니다. 저희가 계속해서 그동안에 군수님하고 주민들하고 반대대책위원회하고도 세 차례 정도 간담회를 한 적이 있고요, 그리고 면별로 반대대책위원회 출범할 때 마다 저희가 가서 설명을 드린 바 있고요, 또 주민협의회가 공근하고 청일이 있었는데요 거기 2개면에 각각 2차에 걸쳐서 총 4회를 설명을 드린 적이 있고…
김영숙 의원   반대대책위원님들하고는 소통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협의도 했고 노력도 하셨고 이런저런 고민들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 번에 예산 심의 때도 말씀드렸지만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지금이라도 주민들께 알리시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고자 제가 이렇게 질문을 드리는 것입니다.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저희도 그렇고 한전도 그렇고 사실 해당되는 마을별로 돌아다니면서 사실 설명회를 하고 싶은데 그때마다 물론 마을마다 좀 다르기는 하지만 반대대책위원회에서 경과대역이 확정된 다음에 하자는 데도 있고, 경과대역이 확정도 안 되었는데 미리 얘기할 필요없다 라고 해서 안 한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이쪽 사람들 말 들으면 그렇고, 저 사람 말 들으면 저런데…
김영숙 의원   맞습니다.
과장님 입장에서야 충분히 어려움이 있으시겠죠.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저희도, 한전도 사실은 빨리 주민들한테 일일이 설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영숙 의원   하셔야 돼요.
왜 그러냐 하면 주민들이 경과지가 다 결정 난 다음에 하면 너무 불쾌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역주민들이 너무 갑갑해 하시니까 이런 자리를 통해서라도 과장님께 말씀을 드리는 거에요.
그러니까 빠른 시일 내에 물론 여기 앞에서 입지선정위원들이나 과장님이나 군수님이나 우리들은 어떻게 가고 있는지, 어떻게 갈 것인지 예상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실제 피해 주민들에게 알려주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네, 저희가 코로나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면 마을별로 꼭 설명회를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숙 의원   과장님 코로나는 언제 진정될지 모르고요 송전탑은 거의 코앞에 왔습니다.
그러니까 1대1로 만나시더라도 실제 주민들에게 알려달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면서 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기업경제과장 신동섭   알겠습니다.
○의장 권순근   김영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더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백오인 의원님 두 번째 항목에 대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오인 의원   다음으로 횡성루지체험장에 대한 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유진 문화체육관광과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문화체육관광과장 장유진입니다.

<참조 백오인 의원 군정질문에 대한 문화체육과장 답변서 부록에 실음>

백오인 의원   과장님 루지체험장이 정확하게 언제 개장했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8월 12일 날 했습니다.
백오인 의원   이게 당초에는 7월에 개장하는 것으로 계획을 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 달 정도 지연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의원님들 잘 아시다시피 올해 비가 좀 많이 내렸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판단할 때 비 때문에 주차장 공사가 좀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좀 많이 지연이 되었습니다.
백오인 의원   저한테 주신 답변서 자료가 11월말까지인데요 탑승객이나 수익 관련해서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저희가 8월 12일날 정식 개장해서 11월 30일까지 103일을 운영했습니다.
그 가운데 우천으로 인해서 5일, 보수공사로 4일을 미운영 했습니다.
그런데 우천으로 운영을 못한 것은 하루 종일 못한 것이고요, 중간 중간에 오전 타임이라든가, 오후 타임만 운영한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탑승유형을 보면 총 인원이 37,513명에 5억6,447만7,300원의 티켓판매가 되었고요, 1회권이 24,737명에 3억3,528만3,900원, 2회권이 12,776명에 2억2,919만3,400원입니다.
그래서 % 비율을 보면 1회권이 59.4%이고, 2회권이 40.6%가 되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네, 생각보다 2번 타시는 분이 상당히 많으신 것 같아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백오인 의원   과장님 지금 실적 말씀해 주셨는데요 어떻게 만족하시나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이것으로는 만족을 못하죠.
백오인 의원   여러 가지 요인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실적이 이렇게 나온 것에 대한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저희가 판단하기에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에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아까도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 횡성군 주요 관광지 유흥시설을 파악해 봤어요.
그랬더니 웰리힐리가 196만1천명에서…
백오인 의원   과장님 그것은 앞서 말씀하셨으니까 굳이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숲체원도 반 정도 줄었거든요.
그 다음에 우리 축산과에서 운영하는 한우체험관도 작년같은 경우에는 25,890명이 왔다 갔는데 올해 같은 9,300명밖에 안됩니다.
백오인 의원   거기는 문을 계속 닫아놨으니까…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그러다보니까 아무래도 저희 부서에서 하는 마케팅에서 하는 시티투어라든가 이런 것도 거의 20% 수준밖에 올해 같은 경우 못했거든요.
그리고 수학여행 학생들도 없었고, 아이들 현장체험도 없었고요, 그러다보니까 전반적으로 저희가 당초에 계획했던 인원의 3분의1밖에 미치지 못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백오인 의원   엊그제 눈이 왔는데요 이제 폐장을 했겠네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휴장했습니다.
백오인 의원   그러면 내년 2월까지는 휴장하는 건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2월말까지 휴장하고 지금 계획은 3월1일까지인데요 그것도 그때 도로상황을 보면서 3월 1일 개장 여부도 결정할 예정입니다.
백오인 의원   올해는 적자인가요, 흑자인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올해는 당연히 적자입니다.
백오인 의원   당초 계획대로 했으면 흑자가 났어야 되는 거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당초 우리가 기본용역이라든가 이 계획대로 했으면 흑자가 났어야 됩니다.
백오인 의원   원래 당초계획대로 하면 올해 다 빼고 순수하게 10억원은 흑자가 발생을 해야 됩니다.
그런데 적자가 나왔죠.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여기 계신 모든 분들하고 그리고 이 방송 보고 계신 공직자분들하고 한번 짚어보고 싶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화면 좀 보여주시겠어요. (화면을 보며) 저게 뭐냐 하면요 과장님 아까 말씀하셨지만 이게 2018년도에 용역한 거 하고 2019년도 용역입니다.
저기 보면 입장객수를 추정한 겁니다.
이게 (책자를 보이며) 2018년도에 처음 한 용역입니다.
그리고 (책자를 보이며) 219년도 1년 후에 또 이런 용역을 했습니다.
그래서 두 번을 했습니다.
두 번 다 2천만원씩 수의계약으로 두 번 했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 2018년도에 이 기본계획용역을 하는데요 여기서 어떻게 입장객을 추정했느냐 하면 아까 말씀하신 웰리힐리 얘기가 여기서 나옵니다.
우리 군에 웰리힐리를 방문하는 사람이 전체 관광객 중에 몇 명이냐, 그랬더니 21.87%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어디에 비교를 해야 되잖아요.
통영에 루지가 있는데 거기랑 비교한 겁니다.
통영에 루지장을 찾는 사람은 몇 명이냐 그랬더니 23.6%, 그래서 이것을 평균 낸 겁니다.
그래서 22.73%, 횡성군을 찾는 관광객 중에 22.73%가 루지장을 올거다 이렇게 해서 2020년도에 1년 내내 운영을 하면 37만9천명이 올거다 이렇게 용역결과가 나온 겁니다.
이 자료를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1일 최대 4천명, 그리고 연간 최소 38만명은 올거다, 아무리 못 와도 38만명은 오겠다, 그리고 또 있습니다.
교통편이 열악하고 부산 경남권만 시장으로 하는 양산, 양산에도 루지장이 있는데요. 여기가 성수기에 1일평균 3천명이 온답니다.
그래서 교통편이 우수하고 수도권을 배후 수요로 하고 있는 우리 지역은 2배 이상은 올거다. 이렇게 방문객 분석을 해 놨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가지고 경제성 분석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 보면 당초부터 처음에는 사업비가 20억원 이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백오인 의원   그래서 방문객수가 37만9천명이면 수입이 65억1,900만원이 나와야 되는 겁니다. 그리고 운영비가 34억.
그래서 첫 해에 순수하게 30억9,400만원의 이익이 나온다 이랬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반으로 나누어도, 반년 했으니까 15억9,400만원은 나와야 된다.
그래서 (화면을 보며) 저기 보면 경제성BC 값이 있습니다.
경제성BC값이 1.69가 나왔고요, 그 다음에 내부 수익률이 150%가 나왔습니다.
이런 사업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정말 대단한 사업입니다. 말 그대로 황금알을 낳는 사업입니다.
과장님 당연히 사업해야 되겠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용역결과만 보면…
백오인 의원   경제성BC가 1.0을 기준으로 해서 높으면 사업성이 있는 것이고, 1.0 보다 낮으면 사업성이 없는 겁니다.
그런데 1.69라는 숫자는 상당히 높은 거죠. 수익률도 150%면.
그런데 뭐라고 했습니까? 처음에 폐도로에 만드니까 최소한의 비용으로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시작한 겁니다. 
아까 기본구상 사진 좀 보여주시겠어요.
(화면을 보며) 저기 보세요 노란색이 종점입니다.
그런데 거기 보시면 제1주차장 메인주차장, 제2주차장이 전부 그 주변에 있는 군유지, 국유지입니다.
땅 살 일이 없는 거죠.
그런데 저기에 지금 주차장 하나도 안 생겼습니다.
그 밑에 군유지, 사유지 있는 데가 만들어놨죠. 그러니까 사업비는 20억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저렇게 해 놓으니까.
그러니까 저렇게 해서 사업을 시작한 겁니다.
그러다보니까 저렇게 수익률도 높고 경제성BC도 높게 이렇게 나와서 그러면 좋은 사업이니 사업을 해 보자라고 시작을 한 겁니다.
그래서 결정은 2018년도에 됐죠.
그래서 2019년도에 1년 후에 이 (책자를 보이며) 용역을 합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위탁을 맡겨야 되니까 그러면 위탁운영사에다 얼마를 줘야 되지 이것을 한겁니다. 이거를 통해서.
그런데 여기서 또 문제가 나옵니다.
아까 그 표 다시 보여주시겠어요.
(화면을 보며) 밑에 있는 표를 보시면 아실 거에요.
밑에 있는 표가 뭐냐 하면요 2019년도에 한 용역인데요 여기 방문객수 한번 보십시오. 21만3,850명입니다.
앞에서 38만명 이었는데 1년 후에 한 용역에서는 21만명으로 16만명이 한꺼번에 줄어들었습니다.
왜 줄어들었느냐 하면 산식이 다릅니다.
앞서는 22%를 대입했잖아요. 여기는 12.8%를 넣었습니다.
저게 뭐냐 하면 유료관광객, 통영에 간…통영에 연간 유료관광객 대비 루지이용률이 10.8%다 그러니까 횡성군도 똑같이 넣자 이렇게 해서 12.8% 넣은 겁니다.
그래서 21만3,850명, 방문객수는 비슷합니다. 167만명.
그런데 루지방문객수는 거의 반토막 가까이 나왔죠. 저거 가지고 용역을 또 한 겁니다.
이러다보니까 이 용역이 제대로 되겠느냐는 거죠.
올해 같은 경우 원래 7월부터 11월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여기 용역에도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을 때 그러면 얼마나 나오냐 이것도 다 여기 계산해 놨습니다.
그래서 보면 5개월 동안 총 14만2천명, 21만명 가운데 14만2천명이 방문을 하고 수입은 25억4,600만원을 올리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 내용은 과장님 머릿속에 다 없으실 테니까 설명을 드리는 겁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잘 알고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그러다보니까 이게 앞에서는 37만9천명, 65억인데 이게 뒤에서는 14만2천명 이것을 반으로 나누면 또 금액은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10억 가까이 차이가 나고 방문객수도 반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문제는 뭐냐 하면 앞에 용역은 사업비 20억을 들였을 때 얼마만큼 이익이 나느냐 경제성 분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 사업비가 올라갑니다. 얼마로 올라가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현재 50억 들었습니다.
백오인 의원   지금 이 당시에, 2019년 12월 당시에 이게 27억으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경제성 분석을 다시해보면요 어떻게 되느냐 하면 사업비는 27억으로 더 늘었습니다. 그런데 오는 방문객수는 반 정도 줄었고요 거기에 수입도 줄었습니다. 
그럼 이거 경제성 분석하면 1.69 나올까요?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안 나오죠.
백오인 의원   그렇죠? 내부수익률도 150% 안 나오겠지요? 그러니까 이러게 이런 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두 번째 결과에서도 여전히 흑자는 흑자입니다. 
흑자가 얼마가 나느냐. 10억이 나옵니다. 이렇게 해도.
결국은 이 사업은 꿰어맞춘 사업입니다. 이미 결정이 다 되어 있었던 거고 어떻게 하면 이 사업을 가져가지? 라는 생각입니다. 
첫 번째 2018년도에 할 때는 관광객 수도 늘려놓고 사업비는 최대로 줄여놓고 경제성 분석하니까 어마어마하게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1년 후에는 아무도 모르게 다 줄입니다. 사업비는 올라가고 관광객 수는 떨어지고.
그럼 이걸 가지고 만약에 사업성 분석을 했으면 과연 이 사업이 제대로 추진됐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런데 벌써 개장을 하고 운영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제 와서 이런 얘기를 왜하느냐 라는 얘기를 하실 것 같은데 그래도 이런 부분들을 따져봐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어서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과장님, 아까 말씀하셨지만 사업비가 먼저 27억까지 늘었다가 이제 또 얼마까지 늘어난 거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최종 50억입니다.
내년 당초예산에 주차장부분 예산에 10억이 더 있어서 그것까지 마무리되면 60억이 되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거기에 또 하나 있지요? 루지운반용 레일은 위탁사가 했잖아요. 그것은 얼마나 들었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정산서류를 아직 못 봐서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일단은 협상에 의한 계약할 때 8억 소요된다고 작성이 되어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그럼 결국은 나중에 저희가 매입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일단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초에 계약할 때 그 루지운반레일이 잘 운영이 되면은 저희가 감가상각비를 제하고 매입을 하든지 아니면 위탁사가 바뀔 수도 있으니까 바뀌는 위탁사에서 그거를 사용을 안 하겠다고 하면 철거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비싼돈 들여서 철거할 일은 없는 것 같고 어쨌든 간에 저도 계약사항 보니까 위탁사가 최대한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매입한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러다보면 정확히 8억이 될지, 감가상각해서 7억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60억이 넘는 예산이 여기에 투입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 다시 한 번 제가 앞으로 돌아가지만 경제성분석을 다시 한 번 해보자 이겁니다. 27억이 아니고 68억을 가지고 대비해서 이 사업을 다시 분석하면 정말로 이게 1.67이 나올지, 150%가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는 거죠.
이것은 1이하가 나올 겁니다. 
60억이 넘어가면 도에 투융자심사를 받아야 되는데 그럼 과연 이게 도에 투융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겠느냐.
근본적인 문제를 드리고 싶은 겁니다. 아마도 쉽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습니다. 이게 어차피 이게 이만큼 와있는 거고요 개장이 됐고요 그래서 앞으로 되돌릴 수는 없고.
그런데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해가느냐. 이게 문제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 또 더 심각한 게 있습니다. 제가 한 번 보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 이 용역을 통해서 원가산정을 했는데요 과장님, 위탁운영사하고 계약한 계약내용 좀, 올해하고 내년 2년 하셨죠? 얼마에 했는지…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총액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네, 금액만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올해 같은 경우는 10억7,988만600원이고요 내년도에는 21억3,587만6,700원인데 이거는 저희가 정산을 봐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감은 있을 예정입니다.
백오인 의원   올해는 10억7,900, 내년에는 21억 3,500인데 정산이라 하면 어떤 부분이 빠질 수 있나요? 조정 가능한 게 뭐가 있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조정가능한 금액이 예를 들어서 홍보 관련해서는 저희가 또 체크를 해봐야 되고요 루지전기카트 운영부분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면밀하게 확인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홍보라 하면은 자체적으로 홍보비용을 써서 홍보를 했느냐 안했느냐?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여기 협상에 의한 계약을 할 때 홍보비용이 산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좀 확인을 해봐야 됩니다.
백오인 의원   저도 보니까 여기 위탁운영사 안에 홍보비가 있던데 그 동안에 홍보는 우리 군에서 하지 않았나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지금 위탁운영사에서 예를 들어서 개장하면서 신문광고 한 것도 있고요 SNS를 통해서 광고한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력적으로 저희 문화체육관광과에서 루지개장 이후에 수도권이나 이런 쪽에 그동안 홍보를 많이 했습니다.
백오인 의원   여기 자료 보면요 올해 6개월간 총 원가는 11억3,600만원이고요 그런데 저희가 10억 얼마로 계약을 하셨죠? 이거 비슷합니다.
그 다음에 루지운영수입으로는 25억4,600만원이 나와야 됩니다.
여기에다가 앞서 이순자 의원님 질의하셨지만 관광상품권 지출비용 4억원을 빼야 됩니다.
그러면 수입이 21억4,200만원이 되는 거고요 그럼 21억4,200에서 운영원가 11억3,600을 빼면 순수입이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10억500만원은 올해 수입으로 벌었어야 되는 겁니다.
그런데 과장님 말씀하셨지만 올해 적자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적자입니다.
백오인 의원   이게 당초계획대로 라면요 올해 처음 2018년도에 한 용역으로 따지면 올해 사업비도 빼고 수익이 10억까지 남아야 되는 사업입니다.
20억 빼고 운영수입으로 10억이 남아야 되는 사업인데요 어찌되었든 간에 2차 용역결과에서는 사업비는 제외하더라도 10억500만원이 남는다. 이렇게 봐야 되는데요 표를 한번 보시겠어요? 실제는 어떤지 한번 보시죠.
(화면을 보며)저게 제가 8, 9, 10, 11 이렇게 해서 저 추정치는 용역에 나와 있는 겁니다.
그래서 7월 달을 빼고 실제로 8월 달부터 11월 달까지 11만1,189명이 와서 19억8,700만원, 그러니까 20억 정도 수익을 올려야 하는데 실제는 3만7,428명이 와서 5억6,447만원, 저 정도 성과를 올린 겁니다.
과장님, 앞서 말씀하시고 여기 답변서에도 있는데 올해 총 들어간 지출이 얼마나 됩니까? 사업비 빼고 운영과 관련해서.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운영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위탁운영비 지급된 거 하고요 저희 홍보비가 한 1억5,400정도 들어갔고요 그 다음에 공공운영비가 460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위탁사에 지급된 돈 외에는 1억6천 정도가 저희가 사용한 돈입니다.
백오인 의원   그래서 12억3,893만원이 올해 현재까지 쓰였다고 보면 되는 거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그렇습니다.
백오인 의원   이렇게 따지면 앞서 입장수익만 놓고 봤을 때요 6억7,400만원이 적자에요.
그런데 여기서 또 빼야 될 게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관광상품권 1억500만원, 그거는 돌려줘야 되는 돈이니까 그거를 빼면 가집계지만 올해 7억7,900만원이 적자다. 그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맞습니다.
백오인 의원   그러니까 뭐냐면 이거는 사업비 빼고 루지체험장 만드는데 들어간 돈 빼고도 7억7,900만원이 적자다. 
10억500만원이 올해 흑자가 나야 될 사업인데 7억8천만원이 적자가 났다고 보시면 되는 겁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못 미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말씀을 제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또 문제는 또 뭐냐면요 이 산출기초를 가지고 용역하면서 했던 것을 그대로 위탁운영을 맺은 겁니다. 그럼 내년에도 위탁운영을 맺었는데 내년에 앞서 말씀드린 게 21억으로 계약을 하셨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백오인 의원   21억으로 계약을 했는데요 이거 적자 안 나려면 내년에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한 해 동안 28만4천명이 와야 되고요 그래서 여기서 47억2,100만원을 수입을 올려야 됩니다.
그러면 여기서 지역상품권 8억 빼면 그러면 계산상 16억 정도 이익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과장님, 이거 올해처럼 하면 가능할까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제가 판단하기에는 코로나상황이 계속 지속되리라고 생각해서 내년에도 적자가 나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백오인 의원   그러게요. 이게 코로나 때문이라고 말씀을 자꾸 하시니까 제가 그 문제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지만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위탁운영사하고 계약할 때 제가 알기로는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거 잠깐 설명좀 해주실 수 있나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인원이 추가인원이 발생되면 1명당 500원 내지는 가감을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의원님 말씀하셨던 계획인원이 5% 초과 시 800원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주고요 그렇지 않을 때는 패널티를 800원을 주기로 되어 있었는데 저희도 여기서단서조항으로 ‘금년도와 같은 코로나 등 불가항력적인 사안에 의한 이용객수 감소시 횡성군이 고려해야 됨’ 이런 단서조항을 달아놨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외의 여지가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이게 보니까 기준인원이 15만6,837명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5% 초과하면 1명당 800원을 더 주는 거고, 그 다음에 못 오면 패널티로 800원씩 차감하는 거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맞습니다.
백오인 의원   그런데 이거는 이런 사항을 고려하시겠다는 거잖아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단서조항이 현재는 달려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이거 어떻게 하실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운영사 입장에서는 ‘이런 코로나시국이라 사람도 안 왔는데 패널티까지 먹이면 저희는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라고 얘기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보면 올해 계약 맺은 15억인가요? 위탁운영비는 다 지급을 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위탁운영사가 이렇게 패널티도 먹고 인센티브도 받는데요 문제는 그러면 자기들도 노력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어떤 노력을 했습니까?
코로나 얘기를 자꾸 할 게 아니고 자기네들도 뭔가 역할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운영만 할 게 아니고 실제 입장객들을 모아오기 위해서 뭔가 노력을 해야 되는데 그런 게 올해 좀 있었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일단은 지금 저희 횡성루지가 8월에 개장하고 나서 홍보부분이 많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운영사에서 나름대로 파워블로그라든가 SNS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한 사례는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알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그런 사항을 고려해야 된다는 것도 중요한 것 같은데 대신 저희가 이런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에 그거를 그냥 단순하게 그 사항만 해서 그대로 지급할 게 아니고 어느 정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반영하는 게 낫겠다. 패널티가 이를테면 패널티금액이 100원이면 ‘코로나 때문에 50% 감해줄게’ 라든지 해야지 ‘코로나 때문에 이랬으니까 알았어, 너네 다 줄게’ 이렇게 하면 제가 보기에는 그 핑계대고 또 다른 무언가가 왔을 때 또 핑계대서 이런 자구노력을 안 할 거다.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하는 노력을 안 할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 이 위탁운영비 안에는 홍보비가 들어가 있거든요. 
자기들이 그만큼 노력을 해야 되는데 안했다고 볼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은 과장님이 앞으로 협상하는 과정에서 고민을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알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그리고 과장님, 표 한 번 보시죠.
(화면을 보며)저게 뭔지 아세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알고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저게 올해하고 호수길에 온 관광객수인데요 작년에 몇 명 왔지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저 자료가 계측기자료입니다. 
백오인 의원   그러니까요, 계측기자료 그대로 쓴 겁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작년에 21만명 오고 올해 37만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작년에 21만명 왔는데요 올해 37만명 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저는 더 줄어들 줄 알았는데 16만명이 더 왔습니다.
루지체험장에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안왔다? 글쎄요, 저거 보고도 그런 말씀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앞서 말씀하셨지만 타겟이 전부 틀리다고 하는데 그 건은 제가 보기에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일단은 호수길 같은 경우는 본인이 속도라든가 타인하고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고 루지 같은 경우는 발권서부터 시작해서 루지도 그렇고 다른 사람이 잡았던 손잡이를 잡아야 되고 헬멧을 써야 되고 이런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야외활동이기는 한데 호수길하고 루지하고 비교하기에는 약간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루지체험장이 8월 달에 개장했잖아요? 저 표 보시면 8월 이후에 호수길을 찾은 사람이 14만4천명입니다.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은 그런 겁니다.
우리 군에서 저렇게 좋은 관광지가 있는데 루지하고 연계를 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 거에요.
바로 인근에 있는 호수길에 14만4천명이 왔다갔는데 저 관광객들이 왔는데 저거 다 놓친 겁니다.
저 사람들을 루지체험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상품이나 이런 것들을 우리가 개발했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상품이 전혀 없지 않았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이번에는 그런 상품이 없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저희가 팸투어라든가 축제 때 하던 것을 해서 루지할인권을 지급하고 이럴 계획이었는데 현재는 없었고요 그리고 호수길 같은 경우는 나이 드신 분이 많이 찾습니다. 
저희가 매표를 하면서 좀 눈여겨본 결과 나이 드신 분이 많이 오시고요 또 루지장 같은 경우는 아이가 어린 젊은 부모님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호수길하고 매칭하기가 좀 어려웠고요 저도 이번에 이 군정질문을 준비하면서 제가 생각하기에도 좀 아쉬웠던 부분이 뭐냐면 웰리힐리에도 루지체험이 있다가 스키장 되면서 휴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웰리힐리에 100만명이라는 관광객이 왔다갔는데 과연 웰리힐리에 왔다간 사람이 우리 루지체험장을 얼마나 왔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내년도에는 지휘부의 결심을 받아서 우리가 웰리힐리하고 루지부분에 대해서 업무협약을 한다든지 해서 한쪽에서 타고가면 한쪽에서 50% 할인을 해준다든지 그런 업무협약을 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말씀하신대로 저는 그런 생각이듭니다. 내년에 이렇게 코로나 속에서도 37만6천명씩 오는 이런 관광지가 있습니다. 
웰리힐리를 떠나서 우리가 호수길이  2시간 정도면 돌잖아요. 그러면 아주 오래 걸리는 시간은 아닙니다.
그러면 오전에 호수길 왔다가 밥 먹고 루지체험장을 간다든가…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의원님 말씀처럼 결과를 놓고 보니까 좀 아쉬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백오인 의원   이런 연계될 수 있는 상품, 이제는 폐장했고 내년 3월에 개장을 하시니까 3월까지 그런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봄에도 사람이 엄청 많이 옵니다. 여기 자료 보니까 호수길에 몇 만명씩 옵니다.
2월 달에도 5만5천명이 왔고요, 3월 달에도 6만1천명이 왔습니다.
1월 달에는 3만7천명. 한겨울에도 이렇게 많이 옵니다. 
그런 준비들을 하셔서 루지하고 호수길하고 연계되는 상품을 만들어서 최대한 루지로 호수길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이런 상품을 만들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잘 알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거의 마지막인 것 같은데요 제가 주신 자료를 봤습니다.
루지체험장 입장객 현황 이렇게 해서 일별로 몇 명이 왔는지 제가 이 자료 주신 것을 받았는데요 가장 많이 온 날이 8월 16일인데요 이 날이 일요일입니다.
일요일인데 1,759명, 그리고 그 다음날이 17일날 1,234명, 그 다음에 18일 날이 1,257명, 19일 날이 1,143명 그래서 이렇게 4일 동안 1천명이 넘었고요, 그 이후로는 단 한 차례도 1천명이 넘은 날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때 1천명이 넘었을까 봤더니 18-19일 날은 이벤트를 했습니다.
군민들 3천원 할인해 주는 이벤트인가 했고요, 17일은 월요일인데 임시공유일이었고요, 16일 날 일요일이었고.
그래서 개장 초기이다 보니까 이때 확 몰렸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사람이 점점 줄어요.
이게 뭐냐 하면 개장 초기에 원래 식당이나 이런 것도 개업하면 바로 한동안은 반짝하잖아요.
그리고 수그러드는데 그런 거죠.
제가 위탁운영사 인센티브 얘기도 했지만 홍보가 제대로 되어야 되는데 미흡했던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 겁니다.
이게 처음에 입소문이 잘 나야지 앞으로도 계속 루지장을 찾아오는 거죠.
이를테면 호수길 같은 경우도 이제는 가보고 싶은 길 이렇게 사람들한테 인식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37만명씩 왔다 가는 거죠.
점점 더 늘어났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입장객수가 줄어들었다? 이것은 코로나에 영향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홍보가 부족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던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나름대로 저희가 수도권을 공략하고요 인근 시.군 같은 경우 원주시 같은 경우 버스랩핑도 하고 현수막 부착도 하고 하면서 홍보를 했는데 그래도 성과가 많이 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백오인 의원   이제 폐장했으니까 홍보 부분도 그렇고 관광상품 부분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차근차근 시간을 갖고 준비하셔서 내년에는 흑자 나는 사업으로 확실하게 바꿔봐 주십시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일단 내년도에 1-2월 잘 준비해서 3월 달부터 루지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 보겠습니다.
백오인 의원   제가 그동안 계속 수없이 루지 관련해서는 자꾸 말을 하고 있는데요 저도 이 루지를 만들고 이런 관광인프라를 만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횡성에 그렇게 변변한 관광인프라가 없기 때문에 이런 좋은 아이디어 내서 좋은 사업 하는 거 저는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대신 뭐냐 하면 근본적인 부분부터, 아까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이 용역이라는 것이 사실 제가 말씀드리자면 엉터리입니다.
제가 이런 표현 안 쓸려고 했는데 이게 뭐냐 하면 거꾸로 끼워맞추기 위해서 면피용으로 만드는 용역입니다.
4천만원 그냥 날린 겁니다.
그러지 말자는 겁니다.
이게 비단 우리 횡성루지만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여러 가지 사업해야 되는데요 제발 좀 기초부터 뭔가 사업이 제대로 될지 안 될지를 확실하게 해 놓고 그 다음에 하자는 겁니다.
그러면 예산이 10억이 들든, 100억 들든, 무슨 문제냐 이겁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이런 식으로 막 끼워맞추기 용역해서 예산은 예산대로 들어가고 효과는 안 나오고 이런 사업을 왜 하느냐 이거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서 계속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공근에 있는 베이스볼파크도 있고 우리가 그동안 여러 가지 사업 많이 해 오지 않았습니까.
그 애물단지된 청소년수련관 그것도 있고, 팔리지도 않고 그런 사업들이 그때그때는 다 필요에 의해서 했던 사업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까 어찌할 수 없는 발목을 잡는 애물단지가 되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제가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게 비단 과장님한테만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과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우리 군에서 이런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자라는 차원에서 이 루지체험장을 가지고 고민해 보자라는 취지였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십사 말씀드리겠습니다.
과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 루지체험장에 대한 질문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권순근   백오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보충질문이 있으신 의원께서는 질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규만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규만 의원   최규만 의원입니다.
이 루지 부분에 대해서는 백오인 의원께서 충분히 질문을 하셨고, 제가 언급하려고 하다가 따로 자료를 요청하신 것 같아서 안 했는데 추가 보충질문을 하게 되면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과거 얘기해서 자꾸 죄송한데 우리 횡성군에서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이 드라마세트장 부분, 어답산관광지 부분, 베이스볼파크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 당시에 드라마세트장이 사실 원주에서 유치를 할려고 하다가 포기했던 사업이 횡성에 오게 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야기되었고요.
또 어답산관광지도 민자유치를 통해 가지고 좀 더 새로운 사업을 의욕적으로 시작했었는데 결국은 지금 어느 정도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고요, 또 베이스볼파크장 부분은 한우문화촌을 유치하려고 하다가 그것도 어려움에 봉착하면서 결국은 민선5기 들어오면서 베이스볼파크를 준비하면서 시간이 좀 늦어졌어요.
사실 100억대 이상이 들어가는 사업이었기 때문에 처음에 고민을 많이 했던 그 당시 의원님들도 계시고 또 여기 부분에서 많은 예산이 투여되기 때문에 행안부에서 그 당시에 투융자심의에 불합격 판정을 받아가지고 1년-1년 반 정도 사업이 지연된 것으로 본 의원이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호수길사업 같은 경우는 2011년부터 추진하면서 지금까지 오면서 정착이 된 것 같고…제가 맞는 말씀 드리는 거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호수길은 이제 좀 정착이 되었습니다.
최규만 의원   그러다보니까 여러 가지 사항들이 참 어려움을 겪으면서 횡성에 모든 주요정책들이 어느 정도 정착되는 사업도 있고 퇴출되는 사업도 있고 했는데 가장 아쉬웠던 부분을 몇 가지 얘기하면 주변에 관광 사례를 보면 행구동에 수변공원사업이 성공리에 정착이 되면서 많은 원주시민들이 찾고 있고 횡성군민들까지 찾고 있더라구요.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그 당시에 민선5기 때 반곡저수지 수변공원사업에 대해서 그 당시 국회의원께서 어느 정도 예산 반영을 타진하다가 결국 못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예산이 제가 알기로 50-70억 정도 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 돈이 홍천으로 갔더라구요.
홍천 수타사로 갔는데 정말 안타까움이 있는 것이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그것을 군에서 수용을 못했어요.
그래서 너무 속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수타사가 70억 정도 국비를 수용하면서 지금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이 되었어요.
추가로 50억 정도 더 투자되었다고 하지만 정말 수려한 탐방로를 비롯해서 탈바꿈이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좀 아쉬웠던 것을 말씀드리고요 그러한 측면에서 루지사업에 대한 지적을 지금 우리 백오인 의원께서 정확하게 해 주셨습니다.
정말 횡성군에 대표적인 관광지 역할을 하려고 하다 보면 연계시설 말씀하셨잖아요.
그런 부분들이 하나하나 마련이 되어야 될 부분은 맞는 것 같습니다.
인정하시죠?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네, 일단은 만들어졌기 때문에 운영도 잘 해야 되고요, 이것을 거점으로 해서 연계 관광시설이 되어야 되는 것은 맞습니다.
최규만 의원   그러다보니까 주변에 루지체험장이 생기면서 주변에 민자사업을 하려고 의지를 갖고 있는 분들도 제가 뵙고 또 오원저수지 수변공원사업에 대해서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통과가 되었고 아마 부군수님께서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작년에 오원저수지 수변공원사업 기본구상도 정확한 용역은 아니지만 기본구상용역에 대해서 책자를 하나 드린 적이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셨겠지만 사실 전국 수려한 저수지들  중에 농어촌공사에서 기본구상도를 다 가지고 있어요.
그것을 토대로 해서 아마 오원저수지 구상도가 만들어진 것 같은데 거기에 보면 50억 투자사업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같이 연계되어서 치밀하게 계획을 차질 없이 세워서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향후 이러한 사업들이 호수길도 마찬가지이고 정말 횡성군에 미래가치에 대해서 부여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기울여 주시기 바라겠고요, 일단은 장시간 고생하셨는데 과장님 한 말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장유진   일단 오원저수지 부분에 대해서는 산림녹지과에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백오인 의원님이나 최규만 의원님 말씀하신 주요 요지는 우리가 사업을 하면서 용역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그 용역을 좀 합당하게 추진해서 사업에 반영해야 된다. 이게 요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추후에 저희가 신규사업을, 관광분야에 분명히 신규사업이 추진되어야 됩니다.
왜냐하면 루지를 기반으로 해서 횡성군에도 또 다른 시설이 하나 더 들어와야지만 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고요, 횡성에 지역발전도 가속화될 수 있으리라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향후에 어떤 관광시설을 준비하면서 오늘 여기서 논의되었던 부분에 대해서 용역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저희가 심각하게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규만 의원   잘 알겠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서 분위기도 안 좋은데 장시간 고생하셨는데요 마지막으로 의장님 횡성에 과거부터 청사진을 볼 수 있는 유튜브를 틀었으면 좋겠는데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이번 추석 때 홍보계에서 급하게 만들었더라구요.
그래도 추석에 고향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급하게 만들었더라구요.
그래서 장시간 부군수님 비롯해서 고생하셨는데 그 동영상 보면서 횡성의 과거는 이랬었고 또 현재, 미래 같이 고민하는 자리가 되면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의장 권순근   네, 그러기 전에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안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신 것 같습니다.
장유진 문화체육관광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최규만 의원   영상 틀어주세요.
  (3분여 간 동영상 시청 중)
참고로 설운도씨가 횡성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의장 권순근   최규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2일간의 군정질문을 모두 마쳤습니다.
군정질문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성심성의껏 답변에 응해 주신 집행부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군정질문을 통해 제시된 제안과 지적사항들이 향후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6시29분)

○의장 권순근   다음으로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사전 합의하신 바와 같이 김영숙 의원과 이순자 의원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및 집행부 관계관 여러분!
21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를 원만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울러 올 한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원활한 의정수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장신상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횡성군의회는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에도 횡성군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당부 드리며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제29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6시31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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