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변기섭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항상 군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정 발전을 위해 늘 애쓰시는 한규호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제285회 횡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모두들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횡성군의회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마음 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그 동안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현안 해결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항상 횡성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시는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5만 군민들의 여망과 변화의 기대 속에 출범한 제8대 횡성군의회가 어느 덧 1년이라는 시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년여 동안 우리 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총 64일의 회기 동안 42건의 조례안을 포함한 64건의 의안을 처리하였습니다.
또한 폭염 피해현장 방문, 주요 사업장 답사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옴으로써 군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제8대 횡성군의회가 지난 1여년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변화하고 노력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민을 위한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올 상반기 우리 고장 횡성은 전기차 생산공장 착수식을 갖는 등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랜 기간 동안 부지활용 문제로 고민이 많았던 토지 드라마 세트장은 문화복합단지로 탈바꿈하여 서울시 문화자원센터와 강원도 교육연수원 횡성분원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등 많은 변화와 함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태기산 도립공원 지정,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문제, 동해안 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등 군민들이 많은 피해와 고통을 받고 있어 조속히 해결해야 하는 현안문제가 산적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긴밀하게 협의하고 혜안을 마련하여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만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조례안 등을 심의하게 됩니다.
세입.세출 결산안에 대한 의회의 승인은 지난 한 해 동안 집행부의 예산집행 적법성과 타당성을 심의하기 위한 사후적 재정 통제수단으로 의회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심도 있고 내실 있는 심사가 이루어져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대안 제시와 함께 새로운 정책 자료가 발굴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이번에 지적되는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건전 재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동료의원들께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그동안 의정교육 등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자료를 토대로 행정사무감사 본래의 목적인 불합리한 행정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 관계관께서는 정확한 자료 제공과 성실한 답변은 물론 감사위원들께서 제시하는 정책대안이나 지적사항을 군민들의 고견으로 생각하시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시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제1차 정례회가 그 어느 때 보다 생산적인 회기로 운영되어 군정 전반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함께 의회 본연의 견제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모범적인 회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오늘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