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횡성군의회 회의록

  • 프린터하기
  • PDF다운로드

제281회 횡성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2차

횡성군의회사무과


2018년 12월 17일 (월) 오전 10시00분


  1.    의사일정(제2차본회의)
  2. 1. 횡성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조례안
  3. 2. 횡성군 지역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
  4. 3. 횡성군 각종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5. 4. 횡성군 용역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6. 5. 횡성군 특별회계 존속기한 명시를 위한 일괄정비조례안
  7. 6. 횡성군 공공시설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 우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8. 7. 횡성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9. 8. 횡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0. 9.. 횡성군 교육발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1. 10. 횡성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2. 11. 횡성군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3. 12. 횡성군 농업.농촌 발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4. 13. 횡성군 출산장려금 및 셋째아 이상 자녀학습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5. 14. 횡성군 하수도 사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6. 15.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의 건
  17. 16.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18. 17.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19. • 5분 자유발언(김은숙 의원)
  20. 18. 군정질문
  21. 19. 산회

  1.    부의된 안건
  2. 1. 횡성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조례안
  3. 2. 횡성군 지역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
  4. 3. 횡성군 각종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5. 4. 횡성군 용역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6. 5. 횡성군 특별회계 존속기한 명시를 위한 일괄정비조례안
  7. 6. 횡성군 공공시설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 우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8. 7. 횡성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9. 8. 횡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0. 9.. 횡성군 교육발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1. 10. 횡성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2. 11. 횡성군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3. 12. 횡성군 농업.농촌 발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4. 13. 횡성군 출산장려금 및 셋째아 이상 자녀학습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5. 14. 횡성군 하수도 사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6. 15.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의 건
  17. 16.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18. 17.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19. • 5분 자유발언(김은숙 의원)
  20. 18. 군정질문(김은숙 의원, 권순근 의원)

(10시00분 개의)

○의장 변기섭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1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횡성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조례안 
2. 횡성군 지역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 
3. 횡성군 각종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4. 횡성군 용역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5. 횡성군 특별회계 존속기한 명시를 위한 일괄정비조례안 
6. 횡성군 공공시설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 우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7. 횡성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8. 횡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9.. 횡성군 교육발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0. 횡성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1. 횡성군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2. 횡성군 농업.농촌 발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3. 횡성군 출산장려금 및 셋째아 이상 자녀학습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4. 횡성군 하수도 사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장 변기섭   먼저 의사일정 제1항 횡성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조례안
의사일정 제2항 횡성군 지역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사일정 제3항 횡성군 각종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4항 횡성군 용역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5항 횡성군 특별회계 존속기한 명시를 위한 일괄정비조례안
의사일정 제6항 횡성군 공공시설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 우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7항 횡성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8항 횡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9항 횡성군 교육발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0항 횡성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1항 횡성군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2항 횡성군 농업.농촌 발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3항 횡성군 출산장려금 및 셋째아 이상 자녀학습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4항 횡성군 하수도 사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면밀한 심사를 토대로 작성된 심사보고서가 채택되었으므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님으로부터 심사보고를 듣겠습니다.
권순근 위원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심사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권순근   제281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 권순근 의원입니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심사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참조 제281회 정례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심사보고서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심사결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변기섭   권순근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부의된 안건에 대해서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면밀한 심사가 있었으므로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각 안건별로 의결하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1항 횡성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횡성군 지역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횡성군 각종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바와 같이 수정의결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횡성군 용역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횡성군 특별회계 존속기한 명시를 위한 일괄정비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횡성군 공공시설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 우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7항 횡성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8항 횡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9항 횡성군 교육발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10항 횡성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11항 횡성군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12항 횡성군 농업 농촌발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13항 횡성군 출산장려금 및 셋째아 이상 자녀 학습비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14항 횡성군 하수도 사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5.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의 건 
○의장 변기섭   다음은 의사일정 제15항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11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수감 자료를 바탕으로 실.과.소별 질의 답변과 현지확인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가 위원 전원의 합의로 채택되었으므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감사 결과를 듣겠습니다.
최규만 위원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감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규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최규만 의원입니다.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참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감사결과보고서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변기섭   최규만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본 결과보고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위원 전원이 합의하여 작성한 사항이므로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집행부에서는 감사결과보고서에 명시된 지적사항과 제시된 대안에 대해 세밀히 검토한 후 처리계획서를 빠른 시일 내에 의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6.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17.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10시47분)

○의장 변기섭   다음은 의사일정 제16항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의사일정 제17항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본 안건들은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 전원의 합의로 작성된 심사결과보고서가 채택되었으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심사결과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백오인 위원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백오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백오인 위원입니다.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일괄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보고서 부록에 실음>

<참조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보고서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변기섭   백오인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안건들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면밀히 심사하여 위원 전원의 합의로 작성된 사항이므로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각 안건별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16항,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바와 같이 수정의결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17항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19년도 당초예산안 승인에 따른 군수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한규호 군수님, 나오셔서 인사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한규호   존경하는 변기섭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제281회 정례회를 맞아 2019년도 예산과 3회 추경예산안 출자.출연동의안에 대해 심도 있게 심의하고 의결하여 주신 데에 대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 기록적인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폭염피해현장과 집단민원 발생지를 두루 살펴주시고 5만군민의 대변자로서 헌신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신 데에 대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횡성은 편리한 교통망과 적극적인 투자유치 전략으로 5년간 도내 가장 많은 기업을 유치하였고 11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횡성에 중장기적인 발전에 더욱 가속을 붙일 수 있도록 산업.경제 구조개편과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의결해 주신 내년도 예산은 이러한 기조를 바탕으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비롯 민선7기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사람중심 행복도시 횡성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는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정례회 기간 동안 제안해 주시고 지적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적극 시정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더욱 필요한 연구, 검토가 필요하고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하시면서 보류하신 조례안에 대하여는 충분한 자료의 보완과 홍보 및 여론수렴을 거쳐서 그 내용을 의회에 충실히 보고하여 이해를 구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끝으로 군정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력을 함께 해 주신 의장님과 의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기해년에도 행복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변기섭   한규호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 5분 자유발언(김은숙 의원) 
○의장 변기섭   다음은 사전에 김은숙 의원님께서 5분 자유발언 신청이 있었으므로 김은숙 의원님의 발언을 듣겠습니다.
김은숙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은숙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이렇게 제281회 횡성군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변기섭 의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항상 횡성군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공무원 여러분과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의원은 KTX와 연계한 횡성군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련하여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서울~강릉 간 KTX 경강선이 작년 12월 22일 개통되어 이제 만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가장 빠르고 안락한 핵심 교통수단으로 활용되었고 서울에서 강릉까지 채 2시간이 걸리지 않게 됨으로써 개통 후 한 달 동안 이용객이 30만명이 넘었고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KTX 경강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군은 횡성역과 둔내역 2개의 역사가 생기고 서울까지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명실상부한 고속철도의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본 의원은 작년 9월 제273회 횡성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고장 횡성이 고속철도 시대를 맞아 횡성군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KTX 경강선이 개통된 지 1년이 지나가는 즈음에서 우리 횡성군이 KTX와 연계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은 크게 없는 상태입니다.
우리군과 마찬가지로 KTX 개통 수혜를 받은 인접 평창군과 강릉시는 지난 1년 간 KTX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평창군의 경우, 양떼목장, 오대산 선재길 등 KTX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또한, 얼마 전 2018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개최 시 코레일과 함께 KTX열차 특별상품을 기획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성공적인 축제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평창 고랭지 배추를 알리고 농가소득에도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강릉시 역시 강릉의 주요 관광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바다솔향길 기차여행”, “커피향 강릉 자유여행” 등 관광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고 강릉커피축제와 연계한 KTX 여행상품을 기획하여 완전판매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렇듯 인접 지자체에서는 KTX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 우리군은 1년 이라는 시간 동안 과연 어떤 정책을 펼쳤는가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현재 횡성역, 둔내역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에 있어 언제쯤 사업이 완료될 지 기약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강릉커피축제와 달리 우리군 대표축제인 횡성한우축제, 둔내토마토축제 개최 시 KTX와 연계한 어떠한 관광상품도 없었습니다.
또한, 치악산, 숲체원, 횡성전통시장 등 관광명소와 연계한 관광상품 또한 간헐적으로 추진되다가 현재는 전무한 실정입니다.
과연 우리 횡성군이 KTX를 활용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지가 있기는 한지 의문이 듭니다.
지역 주민들 역시 KTX 개통 당시 우리 횡성의 지역경기가 살아나고 활력이 넘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상실감, 실망감이 넘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작년 9월 5분 자유발언 시 KTX 경강선 개통이 우리 횡성군의 발전에 좋은 기회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위기일 수 도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 예로 서울~양양 고속도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양양, 속초 등 종착지역과 인근 관광지는 관광객 유입이 급증하였으나 통과지로 전락한 인제, 홍천 지역경제는 급속도로 침체된 것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횡성역, 둔내역도 인제나 홍천처럼 많은 관광객들이 횡성을 찾아오기엔 매력요소가 부족한 강릉을 갈 때 그저 차창 밖의 통과역으로 전락할 우려가 큽니다.
집행부에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우리 횡성이 날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KTX와 연계한 역세권 개발과 관광인프라 구축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속도를 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가 살아나 군민 모두가 행복해 할 수 있는 횡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경청해 주신 동료의원님,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변기섭   김은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중식을 위해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30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개의)

○의장 변기섭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의원님들께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금일 오후 회의에 한규호 군수님께서 강릉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 특강 관계로 참석하시지 못한다는 사전말씀이 있었답니다.
8대에 들어서 군정질문의 첫날인데 군수님이 사전 예고도 없이 참석 안하신 것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의원님들의 많은 양해를 바라겠습니다.

18. 군정질문(김은숙 의원, 권순근 의원) 
○의장 변기섭   다음은 의사일정 제18항 군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횡성군의회 회의규칙 제66조의 2 규정에 따라 군정 전반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질문을 하고 집행부 관계관으로부터 답변을 청취함으로써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입니다.
군정질문은 금일부터 12월 18일까지 2일간 실시하겠으며, 질문순서는 사전 의원님들께서 합의하신 순서대로 진행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질문방법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질문항목에 대해서는 1문1답으로 진행을 하겠으며, 질문을 하시는 의원께서는 답변자를 지정하여 답변석으로 나오시게 한 후 질문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시간은 주 질문 의원님의 경우 질문 한건 당 질문.답변을 포함하여 30분을 초과할 수 없으니 시간을 잘 배분하여 질문해 주시기 바라며, 보충질문은 답변을 포함하여 10분을 초과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금일은 김은숙 의원님과 권순근 의원님의 군정질문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첫 질문자이신 김은숙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의원   안녕하십니까? 
횡성읍, 공근면, 서원면 지역구 의원 김은숙입니다.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고된 겨울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입김만으로도 따뜻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소외계층 여러분께 응달을 녹여주는 햇빛과 같은 역할을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서 힘써 주신다면 매서운 한파도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본의원은 횡성군 인구늘리기를 위한 추진방안으로 군정질문을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김석동 허가민원과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허가민원과장 김석동   허가민원과장 김석동입니다.

<참조 김은숙의원 군정질문에 대한 허가민원과 서면답변서 부록에 실음>

김은숙 의원   과장님 보내주신 자료를 잘 살펴보았습니다.
시간 관계상 바로 질문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군이 올해 강원도 인구정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죠?
○허가민원과장 김석동   네, 그렇습니다.
김은숙 의원   자랑스러운 수상을 군민과 함께 기뻐하면서 축하드리겠습니다.
이 수상은 다른 지역보다 어떤 부분에서 특별나서 수상의 영광을 가져왔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가민원과장 김석동   저희가 강원도인구늘리기 평가는 4년 전부터 실시를 해왔는데요 첫해에 저희가 우수군으로 선정이 되었고요 또 2016년도에 최우수군 그리고 작년도 우수군, 금년도 최우수군 이렇게 선정이 되었습니다.
금년도에는 10개 분야에 대해서 평가를 했는데 매년 저희 횡성군이 우수 아니면 최우수를 받았는데 인구가 증가하고 이런 부분은 매년 평가하다보니까 저희 군이 많은 가점을 받았는데 금년도에 좀 달라졌던 것은 타 시도로부터의 전입증감률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이 한 부분은 지난해보다는 타 시.도에서 온 인구가 약간 적어서 0.5% 정도가 줄었습니다.
그 부분에서 마이너스요인은 있었지만 다른 시책추진분야라든가 인구증가율, 이런 부분에서 만점을 받다보니까 저희가 최우수군으로 선정이 된 것 같습니다.
김은숙 의원   아주 자랑스럽습니다.
지금 11년 연속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자체는 아마 우리군이 유일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되어 집니다.
우리군의 2015년 목표인구가 5만5천이었습니다.
기억하고 계시죠?
○허가민원과장 김석동   네, 그렇습니다.
김은숙 의원   그런데 2015년에 우리인구가 45,777명으로 목표달성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2020년에는 또 6만이라는 목표달성을 해야 되는 그런 시점에 와있습니다.
다른 지자체들도 너나 할 것 없이 인구뻥튀기를 하는 추세인데 이게 중앙에서도 특단의 조치를 취해서 이런 부분을 가차 없이 잘라서 교부세를 줄이겠다 이런 선언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서 막연한 목표가 아닌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워야 되지 않을까?
특히 그런 점에서 우리 횡성군이 11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니 귀감 되는 그런 정책을 했으면 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허가민원과장 김석동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목표인구가 좀 과다한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눈여겨 볼 사항은 저희가 지난해와 지지난해에는 평균 240-250명 정도씩 증가를 했고요 그 이전에 2010년도부터 2012년 전후로 보면은 130명에서 150명 정도 증가를 해오다가…
김은숙 의원   그러면은 과장님, 본의원이 시간이 좀 많이 필요합니다. 왜냐면 여러 부서장님들을 모셔야 되기 때문에.
그렇다면 2020년도에 6만이 가능하다는 말씀으로 들리는데 그렇게 가능하겠습니까?
○허가민원과장 김석동   아니, 그렇지는 않고요 매년 증가추이가 늘어나니까…
김은숙 의원   그 부분을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우리 군이 한 때는 인구 5만이라는 말이 부끄럽기도 했었습니다.
2014년도인가 그때 겨우 4만5천선이다 보니 반올림해서 5만도 안 되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46,797명이라 반올림하고도 1700이나 남으니 자신 있게 ‘5만 군민이다’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것이죠.
성주군 같은 경우는 17년도 말에 45,138명이었는데요 18년도에 44,468명이다 보니 그동안 사용되었던 5만 군민이라는 용어를 이제는 못 쓰게 되는 그런 아주 절박한 시점에 와있다고 합니다.
우리군의 3년간의 인구이동추이를 살펴봤습니다.
16년도에는 전입인구가 5,029명, 전출이 4,604명, 17년도에는 전입이 5,172명, 전출이 4,578명, 18년도 11월 현재 전입이 5,033명, 전출이 4,180명입니다.
3년간 전입이 17,235명이 되었고요 전출이 13,362명이 되어서 전입이 3,873명이 는 시점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서 우리가 인구가 늘었다고 자만할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전출이 13,362명이나 되었으니 유출인구에 대한 분석을 해야 되지 않을까? 라는 게 본의원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인구유출에 대한 직접적인 원인을 분석을 한 자료가 있을까 찾아보았더니 없었습니다.
그럼 과연 이분들은 우리군 말고 인근 원주로 간 것인지, 아니면 춘천으로 간 것인지, 아니면 기타 다른 대도시로 간 것인지에 대한 이런 원인분석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런 분석에 대한 데이터를 과장님도 못 보셨지요?
○허가민원과장 김석동   네, 구체적으로는 해오지를 않았습니다.
김은숙 의원   구체적이나마나 아예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인구 유입.유출현황을 읍.면별로 해서 남녀별, 나이 대, 또 자녀는 몇 살쯤에 나갔는지, 또 자녀수가 나가면 전체가 나가는지, 아니면 한두 명만 나가는지 이런 것을 디테일하게 우리가 정책에 담아서 연구도 하고 앞으로 이런 인구를 내보내지 않기 위한 정책적인 방안을 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허가민원과장 김석동   네, 맞습니다.
제가 면에서 있을 때 하고 여기 와서 잠깐 분석을 한 바에 의하면 60, 70년대나, 80년대도 마찬가지지만 유출의 주원인은 일자리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일자리를 찾아서 학교를 졸업하면 대부분 수도권이나 원주로 많이 나가고요 또 타지에서 들어오시는 분들은 직장을 은퇴를 하고 노후를 즐기기 위해서 전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러한 연령대별, 시기별, 장소별 세부적인 분석을 통해서 일자리창출이라든가 주거공간 확보라든가 이런 사항들을 세부적으로 맞춤형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의원   우리군의 인구정책은 전 부서의 73개 과제를 세부적으로 추진하고 계신데요 자료를 본위원이 갖고 왔습니다.
이렇게 ‘10만 인구를 담아낼 큰 그릇을 미리 만들겠습니다.’ 하고 이렇게 아주 목표를 거대하고 잡고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읍.면에 연도별 목표치는 있기는 한 걸까? 라는 것도 짚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횡성읍에서는 ‘2만 읍민시대를 맞이하여’ 이런 것만 있었고요 유일하게 둔내면이 6천명 목표를 정해놓고 인구정책을 추진하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도 읍.면에서 우선적으로 먼저 시행이 되었으면 하는 게 본의원의 바램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읍.면별로 인구목표치를 세우는 이유는 우리군이 균형발전을 해서 이기도 하고요 또 각종개발이나 이런 것을 분산추진해서 결국은 전체 인구규모를 키워야 된다는 대명제에서도 꼭 필요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과장님도 아마 통계에서 보셨을 겁니다.
행감에서도 말씀을 드린 부분인데요 강원도 내 네 곳 중에서 한 곳이 1인 가구 라는 통계를 봤어요.
상당히 심각한 겁니다. 
네 가구 중에 한곳이 1인 가구다 이거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기사더라구요.
그래서 우리군이 지금 현재 읍.면별 1인가구 세대수를 파악하고 계신지 행감 때 여쭤봤더니 파악이 안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 역시 자료를 찾으려고 부단히 노력은 했는데 1인 고령자에 대한 가구는 주민복지과에서 디테일하지는 않지만 대충적으로 있었어요.
그렇지만 독신가구라든가 이런 것들이 남녀별로 현황파악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맞춤형지원정책을 내세운다고 해놓고 아주 중요한 데이터를 등한시 하고 있다는 그런 결과입니다.
과장님, 가능하시다면 우리군의 정확한 1인 가구 통계도 남녀별로, 또 나이별로 이렇게 정확히 파악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허가민원과장 김석동   알겠습니다.
그래서 인구정책에 성공하려면 제일 중요하게 정책대상연령에 대한 명확한 설정이 선행된 다음에 전체 인구규모를 키워나갈 그런 정책들을 해야 된다는 것이죠.
그것이 본위원의 결론입니다.
특히 우리군의 전생애 주기별로 어떤 정책들을 하고 있는지, 우리군에 대해서 매력요소가 있어서 찾으려고 하신 분들이 일목요연하게 한 눈에 볼 수 있는 그런 리플렛도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부서별로 보건소는 보건소대로 조금, 주민과는 주민과대로 조금, 이렇게만 되어 있었습니다.
심지어 지금 다른 군에서는 인구정책 아이디어공모전을 해가면서 한명이라도 더 인구를 늘리려고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군이 11년 동안 이렇게 인구가 느는 이유가 아이러니 할 정도였습니다.
지금 인구감소가 전 지자체가 상당히 힘든 정책으로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 군이 11년째 인구증가를 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임해주시는 것은 앞으로도 주민들 요구에 적합한 사람중심 정책을 하시려면 분명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추진해달라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리면서 과장님께 제 질문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이제 들어가셔도 좋겠습니다.
다음은 주민복지지원과 윤관규 과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주민복지과장 윤관규입니다.
  <참조 김은숙의원 군정질문에 대한 주민복지과 서면답변서 부록에 실음>
김은숙 의원   네, 과장님 보내주신 자료는 꼼꼼하게 잘 읽어 보았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위기상황 극복대안으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려고 추진 중에 있는데 잘 추진되고 계시죠?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네, 금년도에 준비를 시작했고요 내년도 말에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지금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의원   내년 12월이 인증목표 더라구요?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네, 그렇습니다.
김은숙 의원   잘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육아환경개선정책 중에 우리군의 특화정책이 있다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저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육아환경정책은 크게 세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로 우선은 지역사회의 체질을 개선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가 육아환경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육아와 관련이 있는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 이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로 지역사회 체질개선 부분에 있어서는 방금 전에 우리 의원님이 말씀하신대로 아동친화도시조성사업을 통해서 우리 지역이 아이를 낳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해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고요 두 번째, 육아환경기반을 조성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우리 강원도 내에 공동육아나눔터가 현재 5개소가 개소되어 있는데 저희 군에 2개소가 개소되어 있거든요.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이고요 또 한 가지는 군립도서관을 현재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공간재구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예산을 승인해 주셔서 이 부분이 어린이도서관, 장난감 도서관 같은 육아환경과 관련된 사업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기반조성사업으로 진행 중에 있고요 마지막 한 가지 말씀드리면 어린이집 환경개선이 제일 중요한데요 이게 보육지원사업과 어린이집종사자 처우개선지원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여기 답변서에 적시한대로 우수농산물지원이라든지 아이들에 대한 배상보험지원하고 시설에 대한 환경개선 이런 부분들이 다 저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이라고 하겠습니다.
김은숙 의원   과장님 말씀 중에 체질개선, 그 사항 같은 경우는 우리군이 노인인구가 26%이고, 아동인구는 12%에요.
이러다보니 소멸위험의 지수가 높아지고 있죠.
다른 지자체보다 우리군이 보육정책을 전반적으로 우수하게 이렇게 해 주시고 웃점에 와 있게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육시설하면 부모님들이 어디로 보낼까? 고민도 많이 하시고 아마 전입하시는 분들도 젊은 부모라면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질텐데 지금 우리군에 공립어린이집이 1개소밖에 없다보니 입학쯤에는 순번제로 후순위를 매겨가지고 1명이 나가야 들어가는 이런 현상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과장님이 보실 때 우리군에 공립어린이집 증설계획은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지금 의원님 말씀하신대로 저희군에는 큰빛어린이집이라고 공립어린이집 1개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 공립어린이집도 사실은 정원 충원률이 70.4%입니다.
김은숙 의원   시작할 때만 그래요.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그리고 대부분 보면 사실은 공립어린이집 보다도 민간어린이집 중에 보면 오히려 그쪽이 더 충원률이 높습니다.
김은숙 의원   그러면 지금 증설계획이 없으신 거네요?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네, 그래서 일단은 충원률이 전체적으로 보면 65%밖에 안 되기 때문에 우선은 출산율을 높여서 그 충원률을 80% 이상 높여야지만 그때 가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김은숙 의원   좋은 말씀입니다.
이런 시점에 또 공립어린이집이 한군데 더 있어서 서로 경쟁구도로 가면 부모님들에게는 더 좋지만 그러다보면 민간어린이집들이 더 어려워지겠죠.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그렇습니다.
김은숙 의원   그런 것이 악순환이 될텐데 본의원이 이 질문을 드린 것은 공립어린이집 증설계획이 있을 때 차라리 민간어린이집이나 이런 데에서 전환하고자 하는 데를 우선적으로 찾아봐야 되지 않을까 해서 이 질문을 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본의원이 횡성형 어린이집에 대한 얘기를 쉴 새 없이 해 오고 있습니다만 정책에 체감되고 있지 않습니다.
과장님께서는 횡성형 어린이집에 대한 좋은 점을 보시고 정책에 반영의사는 가지고 계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횡성형 어린이집… 글쎄요, 저희 군에 적합한 어린이집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일단은 지금 현재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이라든지 또 그 속에서의 아이들에 대한 지원 이런 부분을 충실히 해서 어린이집 충원률이 조금 더 높아지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인 것 같고요…
김은숙 의원   충원률이 높아지려면 아이들을 많이 낳고 인구가 늘어야 되는데…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그렇죠.
그러니까 출산율을 높이는 일에 주안을 두어야 되겠고요, 그리고 어린이집도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개소수가 너무 많습니다.
많다 보니까 여러 가지 지원이라든지 그런 부분에서 매달리려고 하는 그런 경향이 큰 부분이 사실이고요.
그래서 아무튼 나름대로 지역에 적합한 어린이집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말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김은숙 의원   지금 많은 민간.가정 어린이집들이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본의원이 얘기를 안 해도 과장님께서 현장에 대한 사정은 익히 아실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교육권이 평등하게 실현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보육권은 아직 평등하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 보육정책이 국공립에 따라 틀리고, 법인에 따라 틀리고, 민간어린이집에 따라 틀리기 때문입니다.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그렇습니다.
김은숙 의원   한 예로 아이들은 똑같이 밥을 먹어야 됩니다.
점심을 먹고 급식을 해서 영양을 채워서 아이들의 체력이 향상되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법인 어린이집은 취사부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간이나 가정 어린이집은 민간이라는 이유로 지금 우리 군은 그나마 다른 군 보다는 실정이 낫습니다만 50% 이렇게 지원되고 있는 부분, 이 부분을 전액 보조로 가야 한다는 것이 본의원의 생각입니다.
이 부분 만큼은.
이것은 과장님의 답변을 듣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각 어린이집에 특별활동비가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라든가 체육이라든가 이 부분은 부모님께 받아서 특별학습 담당선생님께 수고하셨다고 드리기도 하죠.
많은 어린이집에서 특별활동비가 있는데 이것은 사실 학부모 부담금이죠.
그래서 다른 군에서 어떻게 좋은 정책을 삼는 것은 없을까 하고 살펴보았더니 인제군에서는 지금 5만원씩 한 아이당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군도 그냥 5만원을 달라는 말씀은 절대 아니고요, 우리 횡성군에 어린이집에 대한 특화사업을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국공립이든, 법인이든, 민간이든, 가정이든 한 가지는 했으면 좋겠다 이게 본의원의 생각입니다.
그것이 가장 특화사업으로 좋을 듯 한 것이 지금 원아들이 실내생활을 80%정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교사가 밖에 활동을 하고 싶어도 다칠까봐, 안전에 혹시 무슨 일이 일어나서 다치면 이게 원에 책임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그런 것에 상당히 위축된 그런 실내활동을 하고 있어요.
이런 것을 보면서 우리 횡성군에 원아들이 어떤 건강증진이라든가 체력활동, 이런 것을 위한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좀 확대하면 어떨까? 이 생각이 꾸준하게 본 의원 머리에서 떠나가고 있지 않는 겁니다.
지금 우리가 여성체육도 활성화를 시키고 있고요, 그 다음에 어르신 체육도 활성화를 시켜서 수영장이라든가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계십니다.
초등에서 좋은 테니스선수들이 중등에 가서도 활동을 하고 그러다보니 또 횡성을 알리는 스포츠선수가 되는 것이죠.
이런 것을 보면서 우리 횡성군에 어린이집 특화사업을 어린이 스포츠 쪽으로 유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니 과장님 이 부분도 관심 있게 정책적으로 될 수 있을지 검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지금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스포츠 활동을 우리군 어린이집에 특화사업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저도 공감합니다.
좋은 말씀이신 것 같고요, 사실 그 사업 이전에 저희군 자체적으로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것이 사실 타 시.군보다는 많이 있습니다.
김은숙 의원   네, 그거는 시작 전에 말씀을 드렸으니까 그 부분은 말씀을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국적으로 호평 받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우리군이 2곳이나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공용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과장님이 잘 아시겠지만 지금 육아나눔터 그 이름을 한번 보세요.
육아나눔터, 그 터라는 말은 아이들에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세대에서 자랄 때 우리들은 무슨 마을에 정자각 밑이나 또는 골목골목이 많았지 않습니까? 
그런 데서 술래잡기도 하고 주민들이 거기서 콩을 깐다든가 나물을 다듬는다든가 이런 데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놀이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과장님도 아마 그러실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파트단지 70% 이상이 세워졌고 이러다보니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겁니다.
그런데 맨 처음에 의미가 있었는데 지금 이게 이런 식으로 변질되고 있어요.
우리군은 이제 시작한지 얼마 안 되지만 대다수 하는 데를 보니 육아나눔터라 해 놓고 그 안에 장남감만 잔뜩 집어넣고 또 다른 복지형태로 가고 있는 겁니다.
육아나눔터가.
지금 여성가족부에서 2010년에 시작하고 서울시에서 2012년에 시작했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16년도에 시작하면서 사업성과가 나기도 하지만 문제점이 이렇게 많아지고 있는 겁니다.
결론은 이렇게 가면 복지예산만 키우고 공동체 돌봄이라는 것은 싹을 자르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간에 대한 확보 이것은 상당히 중요한데 안타깝게도 1호 같은 경우도 공간이 크다고 할 수 없고, 2호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보면서 이제 기회가 되어서 우리 지역에 둔내면이나 우천면에 인구도 좀 있고 하니 이럴 때 확대가 된다면 모델형으로, 그쪽은 땅값도 크게 비싸지 않으니까 공간확보를 크게 해서 한번 이 사업을 해 봤으면 하는 것이 본의원의 생각이고 주장인데 과장님은 이것을 어떻게 보시며 차후에 또 확대할, 이것은 국비를 지원받기도 하고 이런 문제이기 때문에 단도직입적인 질문은 어렵겠지만 확대하실 방안은 있으신지요?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김은숙 의원님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공동육아나눔터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저는 약간 다른 관점에서 보고 있는 것이 사실 공동육아나눔터의 근본적인 취지는 엄마들이 아이들 스스로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은숙 의원   네, 품앗이입니다.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가족품앗이죠.
그것을 통해서 육아에 즐거움도 공유하고 육아정보도 같이 나누고…
김은숙 의원   다른 아이도 귀히 여기고 우리 애랑 같이 잘 어울려 놀게 하는 그 기본틀에서 공간확보가 커야 된다 라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무슨 말씀인지 압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그런 목적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단 참여하는 가족들 등등이 많이 중요하다고 보고요, 지금 저희군 1호점, 2호점이 있는데 1호점 같은 경우에 참여하는 아동수가 프로그램별로 따지면 87 아동입니다.
그리고 그게 한 번에 들어가는 게 아니고 보통 거기에 들어가는 아동들이 다섯 아동…
김은숙 의원   갔다 왔습니다.
시간별로 틀리고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그리고 어떤 놀이터라든지 다른 시설들은 어린이집이나 다른데도 있습니다.
그래서 육아나눔터에서 주로 하는 목적들이 엄마들의 정보교환 내지는 가족품앗이를 통해서 육아에 대한 즐거움을 찾고 또 그러다보면 아이들을 더 낳고 기르고 싶은 욕망이 생기지 않을까? 이렇게 해서…
김은숙 의원   과장님 말씀과 제 얘기가 다 맞는 것 같습니다.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그래서 그것을 아까 읍.면 확대를 말씀하셨는데요, 사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면 지역에 같은 경우 사실 더 저희 어린이집들이 문제가 많습니다.
법인어린이집의 충원률은 사실 50%대 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오히려 면적이 있는 법인어린이집들이 상당히 지금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여기에 지금 이렇게 성격이 사실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런 공동육아나눔터가 읍.면 단위로 들어가게 된다면 그런 법인어린이집들에 대한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추후에 그런 어린이집들에 대한 인원이 충원되고 그리고 나서 둔내라든지 우천이라든지 면적이 큰 지역에 이런 요구가 있을 때 그때 한번 검토를 해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공간이 같이 결부된 이런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김은숙 의원   공동육아나눔터에 본의원이 관심이 많습니다.
2004년도에 일본에 가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참, 매력적이다 생각하고 2014년도에 의원으로 출마할 때 공약으로 아파트 내 공동육아방을 집어넣었는데 이제 누리무상교육이 되면서 실현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이론적인 배경 이런 것을 본의원은 남들보다 익히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면단위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프로그램 운영이 어린이집하고는 같지 않죠.
그래서 육아나눔터에서 맨 처음에 어린이집에 모집을 하러 갔더니 우리 원아를 뺏기지나 않을까? 라고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노심초사하면서 설명도 못하게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지만 본질적으로 틀리죠.
그리고 걔네들이 귀원하는 시간 내지는 이것은 어머님들이 같이 영유아나 이런 아이들이 같이 들어가서 거기서 살펴보고 관찰하고 내 재능을 주고 저분의 재능을 받고 그러는 과정에서 내 아이와 저 아이의 귀중함을 느끼면서 결국은 거기 돌봄에 관련된 일자리가 창출되기도 하는 이러한 순기능이 많은 것이죠.
그래서 많은 부분 과장님 힘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제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의원님, 기왕 말씀드린 거,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공동육아나눔터 같은 경우에 대안으로 저희들이 금년도에 저출산시책으로 행안부공모사업에서 선정 받아서 추진하고 있는 다봄프로젝트사업이 있습니다.
이 다봄프로젝트사업을 작은도서관사업과 연계하는 이런 사항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게 지금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하고 있는 5감발달과정이라든지 이런 프로그램을, 육아나눔터를 읍.면에 할 수는 없지만 프로그램 정도를 작은도서관에 넣어서 그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엄마들이 만나서 육아정보를 교환하고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법인어린이집과 별개로 운영을 하면서 추후 검토해서 확대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의원   그래서 우리가 2호점이 탄생된 거 아닙니까? 
그러한 좋은 정책을 제안하셨기 때문에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우리 보육에 대해서 우리 주민복지과장님과 직원여러분께서 정말 몸으로 뛰는 행정을 보여주시는 것에 대해서는 누차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민복지지원과장 윤관규   네, 고맙습니다.
김은숙 의원   의장님 본 의원은 30분 질의지만 인구정책이라는 특성상 여섯 분의 실.과.소장님이 오셔서 하므로 30분 플러스 10분 가지고도 모자란데 이 부분을 어떻게 정리를 해주실러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변기섭   시간을 더 할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의원   네, 감사합니다.
다음은 자치행정과장님이 병가 중이신 관계로 인구정책 총괄부서인 김석동 허가민원과장님 다시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허가민원과장 김석동   허가민원과장 김석동입니다.

<참조 김은숙의원 군정질문에 대한 자치행정과 서면답변서 부록에 실음>

김은숙 의원   과장님, 교육과 결혼은 인구이동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내년에는 우리군의 신교분교가 폐교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군의 인재육성관이라는 훌륭한 정책이 있고 잘 운영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인재육성관정책이 도입된 지 내년이면 10년차 되어가는 것 같은데 고등학교 졸업 후에 횡성를 떠난 인재육성관 출신들이 횡성으로 돌아와서 횡성의 일꾼으로 우리지역 경제활성화에 힘쓰거나 또는 지속가능한 인구구조에 기여한 예가 있다면 칭찬하고 박수쳐줄 일이겠지요. 
그런 모범사례가 있으신지요?
○허가민원과장 김석동   2011년도에 개관을 해서 8년째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의원   내년이면 9년차네요?
○허가민원과장 김석동   네, 그렇습니다.
졸업생들이 아직 취업문제도 있고 취업을 했더라도 아직 사회초년생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횡성군을 위해서 특별히 기여한 사례가 있는 것은 아직 없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수혜학생들이 우리군을 위해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서 사례를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의원   이제 9년차면 고3학생들은 대학을 진학해서 여학생 같은 경우는 4년 과정을 마치고, 그러면 5년이라는 사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 남학생이라면 국방의 의무를 하고 이제 사회에 2-3년차 사회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전체졸업생을 대상으로 이 부분도 어떻게 기여를 하고 있는지, 이제 한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과장님이 말씀하시기를 사회초년생이라 아직은 그런 예가 없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밖에 나갔다가 우리 횡성으로 돌아오는 젊은이들을 보면 박수치고 환영하는 분위기입니까? 아니면, 뭐에 실패했나? 하고 보는 분위기입니까?
본 의원은 많은 분들이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고 있는 게 횡성의 현 실태라고 봅니다.
과장님, 지금 우리가 청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또 어떤 청년들은 공부를 잘했다, 못했다. 이것으로 학교생활 평가획일화 했습니다.
인재육성관에 들어가서 인재육성장학생이라고 얼마나 많은 부러움을 사고 주변에 있는 80%, 90% 이상되는 학부모들이 내 아이와 비교하면서 좌절감에도 많이 빠졌었습니다. 
이제는 그 청년들이 돌아올 때가 되었습니다.
횡성으로 돌아와서 횡성경제 곳곳을 떠받치고 또 경제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이 이제는 시작해도 늦은 감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방금 말씀드렸던 실패하고 무능해서 횡성으로 돌아왔다. 또는 횡성을 떠나지 못하고 횡성주민으로 살아간다 라는 이러한 인식을 불식시켜야지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구정책에 임할 때에는 우리가 교육정책에 얼마를 소요했던 아깝지 않으려면 한번쯤은 그런 성공사례를 본보기로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내년쯤이면 그런 정책을 한번 보여주시겠습니까?
○허가민원과장 김석동   아직 시기는 이른 감은 있기는 하지만 아마 내년부터 그런 쪽으로도 적극 검토해 나갈 거고요 조만간에 아마 큰 성과도 나타나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김은숙 의원   자치행정과장님이 병가십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짧게 정리하려고 합니다. 
인구정책에 임하는 공무원의 자세를 한두 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방금 말씀드렸던 성주군 같은 예는요 출생과 사망비율이 1대 1.2입니다.
우리군은 더 하더라구요.
가지고 가신 자료가 있다면 그것 좀 말씀해 주시겠어요?
○허가민원과장 김석동   저희군 같은 경우는 금년도에 지금 11월 말까지 출생아수가 140명이고요 아까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사망자가 480명입니다.
최근 2, 3년 정도 분석을 해보면 보통 출생아수에 비해서 사망자수가 3~4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김은숙 의원   그러게요. 1대3.5배네요. 우리군이 더 하네요.
그래서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성주군 같은 경우에 18년도에 44,468명이다 보니 5만 인구얘기도 못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보니 공무원의 역할을 엄청 강화를 시키고 있는 것이죠.
지인이라든가 친척에게 전입부탁을 하고 농업이나 공업, 사업현장을 일일이 쫓아다니면서 주소이전을 호소하고요 또 직업 및 마을별 목표를 할당해서 인원을 채워야 된다고 하기도 하고요 또 기업체대상 내직장주소갖기운동을 벌이고 있고요, 미전입자에게는 개별방문해서 주소를 올려달라고 그렇게 여러 가지 애를 쓰고 계신다는 거죠.
광양시 같은 경우는 아주 진짜 눈물겹습니다.
무리한 인구늘리기 때문에 메스컴에도 몇 번씩 나왔는데요 공무원들의 인구유입실적을 아예 인사에 활용해서 업무성과보다는 오히려 인구유입으로 승진하려는 행정풍토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위장전입하고요 그러다보니 또 공직사회가 술렁이고요.
결과는 뭡니까?
윗돌 빼서 아래에 놓고 아랫돌 빼서 위로 놓다보니 인구가 연말에는 800-900명 늘다가 그 다음 해 6월쯤에는 다시 원상복구 되는 그러한 폐단이 일고 있습니다.
옆에 도시 순천시에서 이건에 대해서 근거를 가지고 항의를 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씀 길게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군의 공무원조직은 상당히 서민들이 볼 때는 안정적이고 소비형태도 늘었다가 주는 추세 없이 꾸준한 소비형태를 가지고 갑니다.
우리군의 경제실정이 나날이 안 좋다고 느끼는 게 날씨가 추워지면서 문 닫는, 가게 셔터문을 닫는 시간이 더 빨라졌고요 개점휴업상태로 딱지가 붙은 그런 상점들은 한두 점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결국은 장사가 안돼서 ‘횡성군에서는 장사가 안 된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 장사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상인끼리 그런 말도 하고요 자식들이 창업을 하려고 하면 인구 많은 데 가서 해야 된다. 이런 말도 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인구총괄 과장님은 그러시지 않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직장이 있는 이곳에 주소지만 옮겨놓고 소비생활을 혹시나 거주지에서 하고 계시다면 직원분들께도 많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실.과.소장님들과 600여 공직자들께서 솔선수범 해주신다면 우리 횡성군의 경제는 다만 0.1%라도 올라가고, 인구도 또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하면서 본 의원의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이제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네, 다음은 신동섭 기업유치과장님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유치지원과장 신동섭   기업유치지원과장 신동섭입니다.

<참조 김은숙의원의 군정질문에 대한 기업유치지원과 서면답변서 부록에 실음>

김은숙 의원   과장님도 좋은 소식이 있더라구요.
2018 투자유치 성과평가에서 2015년도에 이어서 3년 동안을 연속해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 부분도 어떤 부분이 우수해서 이렇게 수상을 하시게 된 것이죠? 3년이나 연속해서.
○기업유치지원과장 신동섭   3년 연속은 아니고요 2015년, 2016년, 그리고 올해입니다. 17년은 빠지고요.
김은숙 의원   그럼 3년 연속이 아니라 17년은 빠지고 15, 16, 18년 3년 동안 이네요.
○기업유치지원과장 신동섭   네, 기본적인 것은 기업유치실적이고요 그거에 따른 고용창출효과 이런 거를 포함해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의원   지금 맞춤형청년창업지원사업에 8명을 확대추진 하겠다고 계획서를 내셨습니다.
과장님, 아시지만 강원도 청년창업이 1천개가 창업을 한다면 3개가 성공을 한답니다.
성공이라는 것은 5년 넘게 계속 하고 있다는 얘기겠지요. 
결국은 성공률이 2.5% 라는 것이죠.
우리군도 이렇게 창업을 지원하려고 계획을 하고 계신데 신중한 그런 정책으로 이어졌으면 하는데 과장님, 이 건에 대해서 계획하고 계신 부분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유치지원과장 신동섭   네, 일단 금년도에 맞춤형청년창업지원을 저희가 5개 점포에 대해서 했었는데 일단은 저희가 모집을 했을 때 사실 청년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모집인원도 많지 않고 구하기가 일단 힘듭니다. 저희가 지원을 해주고자 해도.
그래서 그런 부분이 좀 어려웠고요 앞으로 개인들이 창업하는 것뿐만 아니라 저희가 송호대학이라든지 연세대산학협력단과 연계해서 창업지원을 같이 해서 이 분들이 컨설팅을 하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창업을 해서 실패하지 않도록, 그런 교육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것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의원   창업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다 알고 있나 보네요. 우리군 청년들이.
그러니까 창업은 취업하고 다르죠. 미래의 불확실성도 크고요 또 창업할 때 지원해 주는 것보다 끝까지 같이 성장의 문을 열어주려고 하는 그것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드려봤고요 통계를 보니까 100곳 중에 36군데가 1년 내에 사라지더라구요.
또 2년을 버티는 것이 50%가 안돼요.
그러다보니까 그렇게 성공률이 적은 것 같습니다.
특히 창업을 준비하신다니까 업종별로 공급과잉이 되지 않도록, 특히 커피점이라든가 이런 것이 횡성에도 엄청 많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도 잘 보셔서 폐업을 낮추는 방안, 또 경기 악화도 생각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며칠 전에 우리 주민복지과장님도 같이 다녀왔는데 위원회 한 군데를 갔다 왔더니 거기서 우리 금융이사장님 말씀이 카드매출이 횡성군이 반으로 떨어졌데요.
파출 돌러 가시는 분들이 수금을 못해 오시고 하여간 장사가 지금 그렇게 바닥이래요.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참 무거웠습니다.
이제 민선6기 이후에 기업유치정책으로 60개 기업을 유치했고, 2,046명의 고용창출이 되었다고 자료를 내셨어요.
과장님이 내신 자료입니다.
그런데 우리군에 생산 가능 인구유입이 한 자리수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현상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유치지원과장 신동섭   저희 생산 가능 인구라 하면 15세-64세까지…
김은숙 의원   청년인구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기업유치지원과장 신동섭   저희가 나름대로 조사를 해 봤더니 작년에 비해서는 올해 20-30세의 청년들이 117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알 수 있거든요.
이런 게 간접적으로 기업유치를 통하거나 아니면 귀농.귀촌을 통해서라도 인구가 자꾸만 늘어나는…
김은숙 의원   그러면 주소를 옮기지 않았다는 얘기가 되잖아요.
그래서 과장님 통계청에서 실시한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보고서를 살펴봤어요.
그랬더니 근무지 기준 고용율 하고, 거주지 기준 고용율의 격차가 가장 심한 곳이 횡성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즉 우리군이 수도권하고 인접해서 이제 묵계, 공근, 우천산업단지 이렇게 우리가 확장시켰지 않습니까.?
그래서 거기는 청년인구뿐만이 아니라 30대, 40대, 50대 이 취업자들 60%가 원주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고 해요.
이 자료가 거짓은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공단에 관련하는 분한테 아니 횡성군이 기업유치를 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일자리가 생겼는데 왜 이주를 안 하느냐? 했더니 기반시설 부족이라고 말을 했다는 겁니다.
문화시설도 많지 않고 우리 애 보내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 이렇게.
주거도 그렇고. 이런 말씀을 많이 했다는 거에요.
그래서 과장님 취업하시는 거 좋잖아요, 인구늘리기는 취업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그분들을 거주자로 흡수시킬 그런 방안이 마련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기업유치지원과장 신동섭   맞습니다.
실제 저희가 조사해 봤더니 관내 농공단지 취업자 수가 4,500에서 5천명 정도 되는데요, 그중에 52%가 원주에서 출퇴근하고 저희 관내에는 40%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말씀하신 대로 여러 가지 여건이 안 좋아서 이쪽으로 이전을 안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실질적으로 제가 아는 기업체를 방문해 보면 실제 외지에서 횡성 관내로 이전하시는 분도 많고요…
김은숙 의원   많은데 지금 말씀드렸던 그런 통계가 나온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죠.
이런 부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과장님 노력해 주신다면 우리군에 젊은 생산 가능 인구는 수치가 변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지금 2019년에 우리군만의 특색 있는 청년인구유입정책인 횡성형 청년일자리 정책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유치지원과장 신동섭   저희가 외지 기업체를 유치하다 보면 가장 어려운 게 젊은 사람 구인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이 항상 얘기하는 것이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그것은 저희군 뿐만의 얘기가 아니고 전체적으로 마찬가지입니다.
생산직이 없는 겁니다.
사무직들은 있는데.
그래서 저희가 생각하는 것이 외지에서 젊은 인력을 횡성군으로 유인하기 위해서 그분들한테 오시는 분한테 전입 인센티브, 말하자면 수도권하고 저희군하고에 인건비 차이가 월 20-30만원 정도 차이가 나거든요.
그래서 그 20-30만원 정도를 보조해 주고 또 그분들이 가족이 전부 횡성으로 이전했을 경우에는 그에 따른 정착지원금 식으로 20만원을 줘서 총 50만원 정도를 단기간이 아니라 그분들이 정착할 때까지 5년 동안 지원해 줌으로써 외지에 있는 젊은 인력들을 횡성으로 유인하지 않을까? 그런 정책을 펴려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의원   정말 횡성형 청년일자리 정책이십니다.
꾸준히 노력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제 청년정책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우리군에 정책위원회에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서 그들의 생각을 군정에 담아야 된다고 행감 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신경 써 주시고요, 또한 청년일자리를 대학생 중심으로 추진했다면 지금 사회현상이 학력파괴로 가고 있어서 고등학교 졸업생들도 취업으로 이끌고 있거든요.
이러한 것들을 잘 정책에 반영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다음은 농업지원과장님이신 이성희 과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지원과장 이성희   농업지원과장 이성희입니다.

<참조 김은숙의원 군정질문에 대한 농업지원과 서면답변서 부록에 실음>

김은숙 의원   우리군이 2016년도부터 도시민 농촌유치지원공모사업을 벌였어요.
그래서 선정되어서 3년 동안 6억원이라는 국비를 지원받아 가지고 우리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귀농.귀촌을 전담하는 지원센터를 건립해서 횡성군 인구정책에 정말 지대한 공을 세웠습니다.
지금 지원성과를 여쭤보려고 했는데 시간관계상 이 부분은 워낙 많은 성과가 있으시니까 생략하기로 하고요, 이런 얘기가 있더라구요.
농업과 농촌이 지금처럼 어려울 때에 시.군이 제대로 된 귀농지원센터를 못 갖추면 그것은 직무유기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까지 보았습니다.
우리군에 행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귀농 후에 정착에 어려움이 많아서 다시 도시로 되돌아가는 역 귀농.귀촌 현상도 우리군에서 꾸준히 발생되고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대안을 짧게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지원과장 이성희   귀농.귀촌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최근에 베이비부머 세대가 퇴직하시는 분들이 본격화 되면서 인생 2막에 생활을 농촌에서 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덩달아서 우리 횡성에도 귀농.귀촌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2015년부터는 매년 1천명 이상씩 귀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귀촌하시는 분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다시 도시로 되돌아가는 분들이 적지 않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주된 원인을 보면 영농에 실패해서 경제적 어려움도 있을 것이고 저희가 아까 앞에서 말씀하신 분도 있었습니다만 교육이라든지 문화, 체육 이런 인프라가 많이 갖추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 그리고 가장 큰 원인이 원주민과의 갈등 이런 부분 때문에 다시 도시로 나가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게 통계적으로도 보면 그런 분들이 약 10%정도 된다는 통계청의 통계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앞으로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귀촌하시는 분들의 마음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농촌의 문화를 잘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하는 그리고 유지분들과 소통하는 귀촌인들의 모습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앞으로 지역주민들은 귀촌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공동체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포용하는 그런 자세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희는 마을 이장님들이나 노인회장님들, 부녀회장님들, 새마을지도자등 마을의 지도자들에 대해서도  더불어 살 수 있는 그런 내용의 교육을 앞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역 귀농을 방지하는 그런 시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의원   우리군에 귀농.귀촌 성공사례는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역 귀농.귀촌에 대한 통계를 말씀하셨는데 전국적으로 5-10%의 통계를 보이고 있는데 우리군은 이 통계가 나와 있지 않습니다.
이 부분도 왜 되돌아가는지를 알아야 또 다시 잘 고쳐나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통계도 신경을 써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3년간 우리군이 연간 1천명씩의 귀농.귀촌 증가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인구정책에 대한 각 부서에 대한 것을 종합했더니 이게 사실 우리군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때문에 인구가 꾸준히 늘은 겁니다.
물론 전혀 1%라도 어떤 보탬 되는 일을 안 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큰 그런 증가 요인이다 이렇게 결론지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연도별 전입가구하고 가족수를 분석했어요.
2016년도에는 787가구에 1,204명, 2017년도에 989가구에 1,403명, 2018년도에 510가구에 745명, 그래서 이게 거의 1.4명, 1.5명 결국은 한명이 거의 오셨다는 얘기입니다.
부부가 아닌.
그래서 우리 귀농.귀촌정책을 3-4명씩 가족중심의 그런 정책으로 보완 발전시키시면 우리 생산 가능 연령 유입도 커져서 인구도 늘 것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한 것을 부탁으로만 드리겠습니다.
○농업지원과장 이성희   네, 알겠습니다.
김은숙 의원   공주시 경우를 봤습니다.
공주시는 귀농.귀촌지원센터를 바꿨어요.
뭐라고 바꿨느냐 하면 귀농.귀촌.귀향센터로 바꿨어요.
이거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군이 10만 인구를 자랑했던 때가 있습니다.
결국은 지금 인구보다 절반이 그 2세들이 살거나 3세들이 지금 나가서 다 살고 있는 겁니다.
그분들이 아마 횡성하면 반가워 할 거에요. 횡성소식만 들어도.
그래서 우리 정책에 이 부분도 귀농.귀촌.귀향센터로 한번 개편해 보면 어떨까? 이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과장님 좋은 생각일 것 같습니까?
○농업지원과장 이성희   네, 좋은 생각일 것 같은데요, 혹시 다른 시의 어떤 그런 것을 그대로 따라가기 보다는 혹시 더 좋은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김은숙 의원   벤치마킹이 그게 좋아요.
거기서 따와서 조금 안 좋은 것은 우리가 보완해 가는 거, 그게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청년농업인 유입 건에 대해서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습니다.
다른 지자체에서 농촌유휴시설을 활용하고 있어요.
청춘창고라고 해서.
그래서 젊은이들이 오고 있는데 청년이 턱없이 부족해서 이런 것도 봤어요.
농촌 중에 면단위 지역 네 군데를 합해서 40대 이하가 4개 마을에 1명밖에 없는 그런 보고서도 봤습니다.
얼마나 이게 심각한 일입니까?
그래서 우리 청년 농업인 지원현황과 우리군 실정에 대해서 말씀을 들으려고 합니다.
○농업지원과장 이성희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어디나 다 비슷합니다만 우리 횡성도 농촌인구가 고령화가 되고 있어서 상당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년도에는 그러한 고령화된 농촌사회를 젊은 층으로 만들 수 있는 시책을 만들어보자 해서 내년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사업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의원   군 전역 예정자 유치, 농촌문화현장체험 이 행사 하셨던 것 같은데 지난 10월에 했는데 40여명의 반응이 어땠나요?
○농업지원과장 이성희   그분들은 우리 지역에 아직 전입 오신 분들은 아니고 전역을 하시면서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시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모집해서 저희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는데요,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지역에서 교육을 하면서 성공한 그런 농가도 방문하면서 그 지역 농가에 성공사례도 듣고 또 한 자리에 모여서 전문가를 통해서 교육도 해 드리고 했는데 상당히 반응이 좋았습니다.
김은숙 의원   2019년도에 2주기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원주민하고 상생되는 좋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주실 것을 주문 드리면서 본 의원의 질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이제 들어가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제 질문의 마지막 순번인 민선향 보건소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민선향   보건소장 민선향입니다.

<참조 김은숙의원 군정질문에 대한 보건소 서면답변서 부록에 실음>

김은숙 의원   소장님이 보내주신 임신.출산.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정책, 꼼꼼하게 보내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우리군의 가임기 여성인구가 16년에 7,710명, 17년에 7,466명, 18년도에 12월이지만 7,390명으로 계속해서 줄고 있고요 출생률 또한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우리군의 출산인구가 늘어날 가능성은 보이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질의 드리고 싶습니다.
○보건소장 민선향   저출산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결혼한 부부의 출산률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비혼,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 딩크족들, 싱글족 이런 부분들도 많은 상황이고 지금처럼 가임여성들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획기적인 방법은 쉬울 것 같지 않습니다. 
김은숙 의원   그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금번 산후비지원을 100만원 신설조례로 정책은 참 좋은 정책입니다.
단기적으로 출산지원비를 준다고 해서 출산률이 갑자기 늘지는 않겠다고 받아들이겠습니다.
결국은 출산인프라가 없는 정책은 버티기 힘들다는 내용입니다.
지금 합계출산율이 1명 아래로 떨어져서 0.97명입니다.
지금 이 수치는 체제가 붕괴되는 나라나 전쟁 중인 나라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니 얼마나 심각한 현상입니까?
우리군 실정은 소장님 잘 아시지만 한 시간 내에 접근 가능한 분만의료시설이 있다고 해서 전에 되었던 국비지원 2억도 안 되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여러 가지 질의를 준비했지만 궁극적인 것으로 그냥 질의를 중간부분은 자르겠습니다.
병의원연계사업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민선향   그 사업은 어떤 정책이 계획이 되어 있지는 않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분만취약지 지역으로 지정이 되었다가 취약지 지역 선정기준이 안 되었기 때문에…
김은숙 의원   대신 처방으로 내려온 건가요? 그런데 지금 버스가 오고 있지요?
○보건소장 민선향   네, 지금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은숙 의원   그런데 그 찾아가는 것을 보고는 또 몇 분이 자기 연락처만 주면 집으로 찾아오는 줄 알고 혼동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과연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거와 정말 의료장비를 갖추었지만 찾아오는 버스 위로 올라가서 진료를 받는 것과는 정말 여러 가지로 정서상 틀릴 것 같습니다. 
한 예로 본 의원의 얘기를 잠깐 하면 원주 의료원에 아이를 낳으러 갔습니다.
그때가 엄청 추운날씨였어요. 그렇게 안이 추워요. 아기를 낳는 그 분만실이 너무 추워서 몸에서 소름이 날 정도였어요.
그런데 처치를 하고 링겔을 꼽고 하지 않습니까? 도저히 아기를 낳을 수가 없더라구요. 본 의원이 얼마나 춥고 떨리는지.
그래서 다 빼고 개인병원으로 갔는데 어디라고 상호는 얘기를 안 드리지만 들어가자마자 어머니 품처럼 너무 따뜻하고 그러다보니 안심이 되면서 온몸의 추위가 온기로 바뀌는 그런 마음을 느끼면서 ‘내가 편안히 이 병원에서는 아이를 낳겠구나’ 싶은 마음에 정말 촉진제를 맞고 한 시간 내에 낳았습니다.
그런 것이 비단 본 의원뿐이겠습니까?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 찾아가는 산부인과에서는 15세에서 49세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요?
○보건소장 민선향   네.
김은숙 의원   임산부 산전진료하고 가임기, 부인과질환 진료도 하고 있고요?
○보건소장 민선향   부인과질환에 대한 것은 일반여성은 아니고 가임기여성들에 해당되는 분들만 한해서…
김은숙 의원   소장님, 우리 횡성군 보건소장님 되시면서 정말 많은 일을 하셨고 많은 시상을 하셔서 먼저 행감 때도 저를 포함한 많은 의원님들이 한결같이 다 좋은 말씀 칭찬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산부인과 부분만큼은 개선점이 많아 보입니다.
우리군과 비슷한 예를 들도록 하겠습니다.
영동군은 인구 5만명입니다. 그런데 찾아가는 우리동네 산부인과를 면단위까지 가서 해요.
면단위까지 가서 하는데 한 달에 두 번, 요일을 정해놓고 하는데 보건지소 안에서 진료를 받게 하는 것이죠. 장비를 다 싣고 와서.
그래서 거기에 의사, 간호사, 진료소에서 오신 직원 해서 6명이 도와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특히 가임기 여성이나 부인과 질환에만 진료를 받는 것이 아니라 골다공증검사라든가 자궁경부암, 하복부에 대한 것, 이렇게 비가임여성 검진항목까지 다 넣어서 봐주신 것을 보았고 심지어 유방암촬영까지 해주었습니다.
여기에 혈액검사는 필수고요 결국은 70세 어르신들까지도 와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이용하다 보니 이용하시는 주민수는 우리보다 배로 늘어나는 것이죠.
그러다보니까 영동군이 정말 31.1%라는 합계출산율을 보여서 작년에 큰 상도 받고 이랬습니다.
해남군 같은 경우도 그렇습니다.
해남군은 7만4천 인구지만 2008년부터 출산정책전담팀을 구성해서 10년 동안에 다양한 출산정책을 앞서서 시행해 왔어요.
그러다보니까 여기도 출산률 1위를 해오고요 또 함양군 같은 경우는 4만명 겨우 유지하는 그러한 인구입니다.
여기에서도 영동군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부인병은 물론이거니와 70세까지 암검진이라든가 이런 것을 총괄적으로 해줘서 이용하시는 분들의 건강지표도 높여주고 이런 부분을 보면서 최근 발표된 평창군이 의료가 정말 꼴찌라는 것도 보면서 본 의원은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그런데 그 곳에 가서 파헤쳐보니 의료사각지대가 그렇게 많았더라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해서 해피700인가 그런 구호도 다 무색해 진겁니다.
그렇듯이 지금까지 잘 해주셨지만 우리군에 산부인과 없는 분만지 취약지를 노심초사 걱정하고 계신데 찾아가는 산부인과라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진료를 해준다면 참 좋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소장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보건소장 민선향   우선 지금 저희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은 군 자체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도의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도정책으로 추진을 하는 거다 보니까 일괄 시.군마다 나갈 수 있는 일정이 정해져 있습니다.
영동군 같은 경우는 분만취약지 지정으로 되어 있어서 영동병원이 분만취약지 지정병원으로 되어 있어서 그 병원에서 먼 거리에 계신 분들을 이동을 해서 다니시는 거고요 저희 횡성군의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로 오시는 분들이 80%가 대부분 횡성분이세요. 
그래서 지소에 계시는 분들은 둔내에 3명 정도, 그렇지 않고는 갑천, 청일에 한명씩 계시다보니까 이동을 해서 거기까지 갖다오다 보면은 횡성에서 하시는 분들의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어서 지역마다 움직일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김은숙 의원   이동진료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산부인과 말고.
본 의원이 현장을 여름에 몇 군데를 찾아가 봤어요.
진짜 우리 보건소에 있는 모든 장비를 다 가져가고 직원들이 총 동원해서 경로당에 있는 전체 집기를 드러내고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눈물겹기도 했었는데 이 산부인과만은 지금 그 통계로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만일 읍.면으로 해서 암도 검사해주고 유방암도 검사해주고 빈혈도 해주고, 갑상선도 해주고 이렇게 된다면 아마 이용하시는 분들이 배로 늘어날 거에요.
이런 거부터 고쳐져야 출산인프라가 커지는 겁니다.
그래서 소장님,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은 있으십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자체예산을 조금은 들여야 되지요. 그냥을 할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소장님, 듣기 싫으실 거에요. 하도 말씀드려서.
이제는 ‘산부인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에서 이런저런 어려움이 너무 많으니 그럼 찾아가는 산부인과라도 그렇게 운영을 해주십사 합니다.
정말 보건의료는 공공성을 생각해야지 수익이나 경제성을 따지면 할 수가 없지요.
마치 남녀공학 다닐 때 남학생이 200명이고 여학생 3명이었지만 여학생 탈의실을 마련해 주는 것이랑 같은 이치라고 보는 겁니다. 본 의원은.
그래서 우리 소장님, 많은 애를 써주시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더 방안을 찾아주실 것을 부탁말씀 드리겠습니다.
소장님, 말씀하실 거 있으면 해주세요.
○보건소장 민선향   아까 말씀드린 부분은 저희가 그 부분을 안 나가려고 하는 게 아니라 그런 부담들이 있기 때문에 보건복지협회가 도하고의 계약 건이 있어서 저희 임의대로 네 번을 나오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했고요 또 암검진이나 이런 부분도 도 계약상에 들어가 있어야 되는 문제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저희도 검토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왕 나갔는데 암검진도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런 것들이 또 다른 암검진사업들하고 중복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다른 의료기관하고.
그래서 그런 이해관계 문제가 있어서 그 문제도 지금 암검진 같은 것은 대성병원에 산부인과는 없지만 자궁암이나 유방암검진을 다 운영을 하고는 있는데요 우선은 산부인과에 대한 부분을 의원님이 지난번에 질의하신 부분도 있으시고 또 다른 시.군에서도 운영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올해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벤치마킹을 다니면서 관내 산부인과를 개설해서 운영하는 방법을 병의원에서 허락을 한다면 같이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의원   더 좋지요. 지금 찾아가는 산부인과 같은 경우는 횟수를 늘려달라는 게 아닙니다.
한 달에 두 번도 좋고 그런데 면단위는 지소나 이런 데서 전 여성연령들이 가서 검사 받을 수 있는 그런 조치가 필요하다고 봤던 것이고요 그런 것을 넘어서서 산부인과 개설부분까지도 신경을 써주시니까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공식발표를 했습니다.
남년 성인 93%가 저출산정책은 출산장려정책에서 벗어나서 삶의 질 제고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뜻 깊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처럼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은 횡성군 여성들은 내가 건강진단을 받는데 이를테면 횡성에 있는 병원에서 받고 싶지만 암검진이 있으니 이왕이면 원주로 나가는 분들이 더 많아진 겁니다.
그런 부분을 유의해서 살펴봐 주시기를 바라면서 소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6개 과를 거쳐서 우리군의 인구정책을 위한 군정질문을 드렸듯이 부서별 73개 과제를 선정해서 시행하고 있는 우리 횡성군은 총괄인구정책부서가 꼭 필요하다고 여겨졌습니다.
또한 다른 지자체들이 앞 다투어서 인구영향평가를 토대로 인구정책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근도 늦은 감은 있지만 전 공직자의 적극적인 기제로 지역특수성과 주민욕구에 적합한 과감한 시책개발로 인구늘리기의 비젼을 제시해주시기를 바라면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변기섭   김은숙 의원님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보충질문이 있으신 의원께서는 질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안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신 것 같습니다.
휴식을 위해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21분 회의중지)

(15시40분 계속개의)

○의장 변기섭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은 질문자이신 권순근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순근 의원   안녕하십니까? 권순근 의원입니다.
오늘 질문에 앞서 다들 아시겠지만 농업농촌에 그동안에 활력을 불어넣어준 공모사업을 통해가지고 우리 횡성군에 그동안 많은 사업이 들어왔습니다.
그 사업 중에 지금 9개 읍.면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라는 공모 신청에 다 되어서 지금 완료단계에 면도 있고 실행단계도 있고, 기본단계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볼 때 과연 횡성군이 타 시도에 얼만큼 경쟁력이 있고 이런 사업을 통해서 마을에 인구늘리기, 또 횡성군에 인구늘리기 연관된 사업의 일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잘 아시지만 이 사업은 강원도만이 가지고 있는 1999년도에 김진선 전 지사께서 역점시책인 새농어촌건설운동 도 우수마을 시작단계에 우리 횡성군도 거기에 발 빠르게 뛰어들어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보여 왔습니다.
또한 2004년도에 노무현 정부 때 권역단위로 묶어서 그때만 해도 7개 마을을 묶어서 맥심 70억이라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공모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2015년 제가 사단법인 농산어촌 권역협회장 할 때까지 우리나라에 770군데에 권역이 선정되었습니다.
돈으로 따지면 6조원이 투입되는 사업이었습니다.
그 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사업을 프로젝트를 만들었을 때 이 사업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가 이것이 바로 강원도에 갖고 있는 새농어촌건설운동하고 유럽연합에 리더프로그램이라는 것을 겸비시켜서 우리 한국에 맞는 농업농촌에 맞는 최고 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태동시켰습니다.
거기에 일환으로 지금 이것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또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그 다음 오늘 제가 군정질문을 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이것이 지속적으로 내려와 있습니다.
이것은 금액면으로 보나 어마어마하게 큰 가치가 있습니다.
이런 것을 우리 횡성군이 사업을 가져오는데 급급해서 사업을 추진하지 말고 앞으로 이런 것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후관리를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것을 오늘 종합적으로 한영근 과장님하고 자연스럽게 논의를 해가면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한영근 과장님 자리에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도시행정과장 한영근입니다.

<참조 권순근의원 군정질문에 대한 도시행정과 서면답변서 부록에 실음>

권순근 의원   제가 과장님을 오늘 이렇게 다시 군정질문의 자리에 모신 것은 잘 아시겠지만 지난번에 행정사무감사 때 교육기간 중이라서 직접 그 자리에 나오시지 못해서 제가 직접적인 이런 사업을 시행하는 책임자로서 다시 한 번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또 과장님 사무관 승진하셔가지고 더욱더 이런 사업에 올인 하시고 매진하시는 것을 제가 역량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저는 이 사업에 대해서 우선 9개 읍.면 지금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 사업 중에 하나하나 각 면을 간단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떤 사업이 어떻게 되는지…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알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읍.면별 사업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횡성읍입니다.
횡성읍은…
권순근 의원   과장님 먼저 실행된 데부터 역순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횡성은 어떻게 보면 마지막이 되겠죠.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알겠습니다.
권순근 의원   우천부터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연도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천면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천면은 2013년에 기본계획을 완료했고요, 2015년도에 실시설계 및 공사착수를 해서 2018년도에 야외공연장 및 주민활력장하고 지중화 등을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중심가로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고요, 2019년 12월까지 문화복지센터를 완료해서 최종완료를 할 계획입니다.
권순근 의원   과장님 이렇게 하시죠, 우천을 말씀하시면 제가 거기에 대한 질문을 조금 하고 그렇게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지금 우천 같은 경우에는 하드웨어사업은 잘 추진이 되고 있잖아요.
소프트웨어사업은 지금 얼마의 소프트웨어사업에 공모사업 용역이 맡고 있습니까?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지금 교육.견학.컨설팅 해서 지금 2억9,700을 가지고 계속 추진 중에 있습니다.
권순근 의원   지금 86억이라는 총 사업비 중에 2억9,700이라는 소프트웨어정도의 사업비가 과장님이 볼 때는 과연 적은가? 많은가? 이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저희는 딴 면도 마찬가지지만 이 정도 선에서 하면 나중에 면소재지정비사업이 완료된 후에 관리도 적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권순근 의원   그러면 지금 여기에 우천에 추진위원장님이 처음에 선정되어서 지속적으로 위원장으로 지금 남아계십니까? 아니면 도중에 바뀌셨습니까?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거기까지는 제가 아직 파악을 못했습니다.
권순근 의원   알겠습니다.
거기 사무장 도입이 되어가지고 지금 되고 있죠?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네.
권순근 의원   사무장은 어떤 방식으로 공채를 했습니까?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저희가 공모를 해가지고 면접을 보고 일단 서류심사에서 적정한가를 판단을 하고 적정한 분에 대해서 면접을 봐서 채용을 했습니다.
권순근 의원   그 지역분이십니까?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거기까지는 제가…
권순근 의원   우리 과장님 많이 공부 좀 하셔야겠네요.
그런 것은 기본적으로 과장님도 좀 아셔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강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강림도 2013년도에 기본계획을 완료했고요, 2015년도에 실시설계를 시작해서 2018년도까지 강림교 리모델링하고 생태학습장, 마실길, 역사탐방로,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도에는 야외무대하고 실내운동장하고 건강복지센터를 완료해서 최종적으로 준공을 하려고 합니다.
권순근 의원   지금 강림도 소프트웨어 사업비가 얼마입니까?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강림도 2억5,600만원입니다.
권순근 의원   다음 서원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서원은 2015년도에 기본계획을 완료했고요, 2017년도에 실시설계하고 공사착수를 해서 2018년 금년도까지 문화복지센터를 완료하였고, 서원로 정비하고 전선지중화를 완료하였습니다.
내년도에는 경관개선사업하고 다목적광장을 완료해서 최종적으로 준공하려고 합니다.
권순근 의원   여기 소프트웨어 사업비 얼마입니까?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3억1,200만원입니다.
권순근 의원   다음은 청일이요.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청일도 2015년도에 기본계획을 완료해서 2016년도에 공사 착수하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도까지 다목적광장, 행복광장, 유동로정비, 전선지중화하고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고요, 내년도에는 최종 사업을 완료하려고 부대공사만 남았습니다.
권순근 의원   거기도 소프트웨어 사업비는요?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2억8,900만원입니다.
권순근 의원   공근면 말씀해 주세요.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공근은 2016년도에 기본계획을 완료했고요, 2018년도 공사착수를 해서 금년도에 어울림타운 기초공사를 추진 중에 동절기이기 때문에 공사중지를 했습니다.
내년도에 어울림타운하고 동행길, 경관개선사업을 시작해서 2020년도에 완료할 계획입니다.
권순근 의원   거기도 소프트웨어 사업비가?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여기는 4억3,400만원입니다.
권순근 의원   안흥면.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안흥은 2018년도에 기본계획을 완료했고요, 실시설계를 착수해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고요, 3월이나 상반기에 착공해서 2021년도에 준공하려고 합니다.
권순근 의원   여기도 소프트웨어 용역이 선정되었죠?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안흥이 4억1,100만원입니다.
권순근 의원   둔내하고 횡성읍 선정이 되었습니까?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둔내는 지역역량강화로 4억원이 책정되어 있고요, 횡성은 8억5,800만원이…
권순근 의원   잘 알겠습니다.
하드웨어사업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크게 관심을 안 갖고 소프트웨어사업을 제가 크게 관심을 가진 것이 뭐냐 지금 이 사업이 실제적으로 농림수산부식품에서 공모사업으로 해서 지금 내려온 사업인데 그것이 부서가 어떻게 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사업이 내려오게 되면 도에도 농정과가 되어야 되고 군에도 당연히 농정과가 되어야 되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업이 거의 하드웨어적인 토목공사가 이루어지는 사업이기 때문에 우리 도시행정과에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과연 이 사업이 지금 현재 이루어지고 있을 때 농어촌공사 위탁을 줘서 하면서 부서간 소통이 얼마만큼 된다고 보십니까?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그래서 저희가 농어촌공사에다 위탁을 준 이유가 거기가 전국적으로 농어촌개발사업을 전문적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농어촌개발 전문가와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탁을 주었고요, 그래서 저희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같은 경우도 어차피 추진위원회랑 같이 협의를 해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권순근 의원   제가 알기로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산하기관인 농어촌공사에 이런 사업을 위탁을 준 것은 제가 여기서 방송용으로는 타당하지 않지만 어차피 산하기관이니까 한마디로 ‘너희 먹고 살아라, 거기서 수수료 받아라’ 그렇게 해서 준 것도 다분히 있습니다.
이런 것이 처음에는 그렇게 발단이 되어서 상당히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10여년이 흐른 이 시점에 와서는 농어촌공사도 전문분야 쪽으로다, 농촌에 소프트웨어 쪽으로다 많은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농어촌공사에 위탁을 줬을 때의 장점, 직영으로 했을 때의 장점을 봤을 때, 농어촌공사에 위탁을 줘서 우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잘 되었다고 하는 장점에 대해서 몇 가지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일단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농촌공사가 노하우나 전문가를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모로는 것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위탁을 주었지만 자문도 많이 얻고 그런 측면에서 장점이 있겠다고 할 수 있겠고 우리군에서 하는 것은 민원 같은 문제를 저희가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고 농촌공사가 할 경우는 한번 걸러서 들어오니까 민원처리가 지연이 되고 있고 또 저희가 하면은 바로 처리를 할 수 있어서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권순근 의원   단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단점은 아직까지는 특별한 단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권순근 의원   농어촌공사가 10여년 동안에 많이 갈고 닦아서 환골탈태가 되면서 공부를 많이 하고 교육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타시.군에 비해서 우리 횡성군이 경쟁력이 있고 9개 읍.면이 다 선정이 돼서 지금 추진 중에 있다는 것만큼은 과장님도 자긍심을 느끼시죠?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네.
권순근 의원   그러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을 통해서 과장님이 생각할 때 지역발전에 얼마만큼 도움이 되는지 아시는 대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일단은 복지센터나 어울림타운 같은 거를 읍.면별로 많이 하다보니까 지역주민들 입장에서는 문화나 복지혜택을 많이 누릴 수 있고요 또 이런 모든 사업이 나중에 완료가 되면은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고 봅니다.
권순근 의원   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앞으로 더 잘 추진이 되려면은 본 의원은 횡성, 둔내, 갑천 지금 이 3개 읍.면은 힘이 들어도 농촌공사에 위탁을 주지 말고 군에서 직접 시행을 한번 해보라고 권유하고 싶은데 과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그래서 저희도 지금 9개 읍.면 중에서 6개 면을 농어촌공사에 위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횡성.안흥.둔내는 의원님 말씀대로 자체적으로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권순근 의원   이것이 자체적으로 추진을 하게 되면은 행정적으로 인재풀이라든가 전담이라든가 부서라든가 지금 현재 제가 보기에는 도시행정과에서 맡은 계가 과부하가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그 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소화할 수 있겠습니까?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그래서 저희가 농어촌정비사업을 9개 면을 다 하는데요 지금 인원이 담당계장 1명 하고 직원이 1명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하는 업무가 행정업무나 사업계획검토, 현장관리, 민원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저희가 인원이 부족해서 충원도 하고요 건축이나 전기, 그런 전문분야에 대해서는 관련 타 부서랑 협의를 해서 추진을 하려고 합니다.
권순근 의원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이거 한번 TF전담반을 구성해서 앞으로 남은 사업이라든가 이 사업이 완료된 읍.면 단위도 어느 정도는 사후에 관심을 가져서 이것이 사업이 끝난 게 아니라 나중에라도 이것이 잘 운영될 수 있게끔 전담반구성을 권유하고 싶은데 과장님께서는 이 전담반구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저희도 인원이 지금 상당히 부족해서 TF팀을 구성하려고 계속 인사부서와 협의를 하고 있는데 지금 횡성군에 토목직도 상당히 모자란 편입니다.
그래서 TF팀을 구성하기는 좀 어려움이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인원만 보충을 해가지고 사업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권순근 의원   본 의원이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은 민선 5기 때 춘당권역을 농정과에서 직영으로다가 했습니다. 알고계시죠?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네.
권순근 의원   그러면서 상당한 어려움도 물론 겪었습니다.
그렇지만 일의 효율성이라든가 사업비의 투자대비 효율성이 상당히 높았다. 대신에 행정에서 우리 공직자분들은 일이 과중이 돼서 힘은 많이 들었지만 어떻게 보면 그런 장점도 있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은 지금 국비로, 도비로, 군비로 하는 국책사업은 잘 아시지만은 예를 들어서 1억이 투자된다고 보면은 수수료 등 많은 것을 제외하게 되면은 제가 보기에는 1억 대비 6천만원 정도밖에 실질적으로 효과를 못 본다. 저는 그거를 많이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직영으로 할 때 그런 것을 다 가지치기를 하고 직접적인 사업을 하게 되면은 위원장님들하고 소통되는 부분이 더 낫지 않겠나 이런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 3개 권역은 위탁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힘이 들더라도 진짜 한번 전담반을 심도 있게 고민하셔서 잘 추진이 돼서 효율성 있는 횡성읍이나 갑천이나 둔내가 될 수 있게끔 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리겠습니다.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네, 노력을 하겠습니다.
권순근 의원   자꾸 저는 소프트웨어 쪽으로 신경을 많이 쓰는데 아까 과장님이 말씀하셨을 때 처음 단계에서 약 3억도 안 되는 소프트사업비에서 8억까지 올라갔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왜 이런 말씀을 제가 드리느냐 하면은 잘 아시다시피 결국은 주민의 상향식이기 때문에 사람이 하는 거거든요.
그리고 주민들이 뭔가는 의식개혁이 되고 알게 돼서 행정하고 콘트롤이 잘 되고 또 그런 것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야 되기 때문에 저는 소프트사업비가 상당히 많이 예산편성이 되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과장님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네, 맞습니다.
하드웨어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서 많이 보고 느끼고 와서 접목해서 사업을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권순근 의원   이 사업 중에 견학이 국외는 없습니까?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국내나 국외나 어디 목적지를 정해놓은 것은 없고요 예산범위 내에서 국외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권순근 의원   메뉴얼에 꼭 국내, 국외 이렇게 정해진 거는 아니죠?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네.
권순근 의원   그런데 지금 현재 실행단계에 있는 읍.면이 국내연수만 많이 다니셨잖아요?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네.
권순근 의원   외국에 나간 사례는 없지요?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네, 없습니다.
권순근 의원   그러면 남은 데 3개 읍.면 만큼은 과장님, 유럽 쪽에, 추진위원장이 역량이 계시고 잘 되는 데는 그쪽으로 고민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권순근 의원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은 이 사업을 위해서 제가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를 세 번을 나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일본을 다섯 번을 나갔다 왔어요.
의원이 되기 전의 끈을 놓지 않고 지금도 계속 해오고 있는데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은 견문을 넓혀야 합니다.
물론 여행성도 있겠지만은 직접 가서 보고 들어오게 되면은 공항에서 내릴 때는 머리가 하얗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사업에 신경을 쓰게 되면은 내공이 쌓이면서 충분하게 여기에 접목시켜서 발전될 수 있는 그런 것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장님, 그 생각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네, 알겠습니다.
저희가 잘 검토해서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권순근 의원   대신에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물론 추진위원분들하고 위원장님들이 그런 게 있으면은 자부담이 분명히 들어가야 됩니다. 그러면서 해야 되는데, 또 이게 주위에 상당한 걸림돌이 있습니다.
시기를 합니다. 
누구는 가고 누구는 못 간다. 그렇지만 그런 거를 절대로 신경 쓰지 마시고 열심히 한 추진위원분들과 추진위원장님들은 이런 거라고 해서 뭐라고 할까, 자긍심을 갖게끔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네, 알겠습니다.
권순근 의원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느냐 하면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처음에 시작되었을 때 우리나라에 위원장들이 농림수산식품부 지역개발과장한테 항의한 적도 있습니다.
제가 거기 앞장서서 항의도 했습니다. 어떤 항의를 했느냐.
이 어마어마한 사업을 위원장의 보수 하나 없이 어떻게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라고 하느냐. 이거 분명히 주민상향식사업인데.
그러다보니까 위원장한테는 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변형된 것이 바로 사무장이 도입이 된 겁니다.
사무장도입이 되면서 사무장이 한 달에 120만원인데 세금 떼고 지금도 116만원 받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과연 이것이 형평성에 맞는 것인가.
그러면은 그 마을에 위원장, 제가 볼 때는 한분이 위원장으로 지속적으로 나가는 데가 있는데 바뀐 데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위원장들이 왜 바뀌었나.
그런 것도 과장님이 한번 모니터링을 해서 이런 것만큼은 좀, 직접적으로 그분들한테 보수는 못 주더라도 그 사람들을 끌어땡기기 위해서는 그런 것을 사업비에서 이분들한테 자긍심과 명예를 높여줄 수 있는 그런 것이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위원장님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저희가 연수 등 해서 검토를 잘 해보겠습니다.
권순근 의원   제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금 우리 횡성 같은 경우는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9개 읍.면이 다 선정이 돼서 약 614억 정도의 투자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으로 인해서 고령화가 돼도 지속적으로 우리 횡성군이 인구가 늘고 귀농.귀촌인 분들이 그래도 느는 이유는 이런 하드웨어사업이나 주민분들의 의식이 높았기 때문에, 배타성을 갖기 않기 때문에 그래도 우리 횡성군에 귀농.귀촌 인원이 는다고 생각합니다.
과장님도 이점을 많이 유의하셔서 비록 소프트웨어사업도 신경을 많이 써야하지만 하드웨어사업도 주민들이 무조건 다 원하는 대로 해주시면 나중에 사후관리가 안 됩니다.
제가 전국을 한 100여 군데를 다녀봤습니다. 제가 회장을 볼 때.
건물이 그냥 거미줄 친 건물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 때 무슨 생각을 갖고 있었느냐.
마을에 위원장님들은 어떤 말씀을 하시느냐면 저거는 재산권이 시장.군수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나중에 시장.군수가 다 사후처리를 해준다. 이런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는 거에요.
물론 지금 농촌중심지활성화 하드웨어사업에 일률적으로 한 군데만 빼놓고 다 건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건물이 들어가 있을 때 이것이 과연 읍.면에서 지속적으로 관리가 되겠느냐 이런 것도 잘 생각해 봐야 됩니다.
만약에 안도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냥 이거 세워놓겠습니까?
당연히 군에서 예산투입해서 사후관리를 해야 됩니다.
이런 것도 잘 생각을 해서 마을분들이 어디 갔다 오시게 되면은 우리도 그거 따라서 해야 된다지만 예를 들어서 100평 규모라든가, 50평 그거처럼 하지 말고 진짜 짜임새 있게 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마지막으로 제가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지금 횡성 같은 경우에도 상당한 금액을 들여서 꿈틀제작소를 하려고 부지를 보면서 건물을 지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지난번에 우리 백오인 의원님께서도 행정사무감사 때 분명히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건물이 있는데, 재활용할 수 있는 건물이 얼마든지 있는데 왜 여기다가 30억, 40억 투자를 해서 건물을 지을 필요가 무엇이 있느냐.
바로 그것이 우리 군의회에서 계속 승인을 안 해준 문화관입니다.
이 문화관을 횡성 농촌중심지활성화, 이 사업에 긴밀히 공조를 해서, 고민을 더 해서 재활용을 할 수 있는, 이 사업에 투자대비 횡성읍 주민분들이나 군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이것도 과장님, 고민을 하셔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과장님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간략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네,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나중에 면소재지정비사업이 잘 추진돼서 나중에 활용까지 잘 되도록 노력을 할 거고요 건물을 새로 짓는 것 보다는 기존에 건축물이 있으면 활용방안도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권순근 의원   네, 물론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서로 간에 분분한 의견이 많이 나오겠지만 그것을 소통을 통해서 더 잘 도출해서 하게 되면 전 분명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저는 이런 말을 제가 300회 정도의 강의를 나가서 항상 이것만큼은 안 빼놓고 있습니다.
단체 신채호 독립운동가 사학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와 비아가 없으면 역사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항상 나와 상대방이 있다.
이런 것을 잘 조합을 해가지고 잘 소통을 해서 하다보면 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도 추진위원장들과 위원들과 행정과 관과 학계와 용역과 톱니바퀴가 굴러가서 클러스트가 되어서 충분하게 횡성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장님, 올인을 해 주시고 또 사무관 승진하시면서 이 사업에 한번 매진을 하셔가지고 잘 될 수 있게끔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알겠습니다.
농어촌 면소재지정비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권순근 의원   네, 감사합니다.
과장님 이제 자리로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의장 변기섭   권순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보충질문하실 의원님께서는 질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숙 의원님.
김영숙 의원   김영숙 의원입니다.
과장님께 하나만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위해서 지금 각 면에서 다 시행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 보면 대부분 다 복지센터, 건강터, 어울림타운, 복지관 증축, 문화센터 이래서 센터를 하나씩 다 짓고 있습니다.
그렇죠?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네.
김영숙 의원   그런데 먼저 중심지활성화사업을 했던 청일이나 갑천의 경우에 복지센터를 건립했습니다.
그런데 청일 같은 경우에는 준공검사 끝나고 바로부터 비가 많이 와서 비가 샜습니다.
그리고 갑천도 샜습니다.
그리고 지금 작은영화관도 새고 있습니다.
예술회관도 새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집행부에서 관리.감독이 소홀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저도 그 얘기를 들었는데요, 아마 하자 부분인 것 같습니다.
김영숙 의원   아니, 하자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행정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저희가 감독을 하느라고 했는데 좀 부족한 게 있어가지고 하자가 생긴 것 같은데 하자기간을 보고 하자처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숙 의원   네, 많은 예산을 우리 도시행정과에서 국비를 많이 확보해서 면마다 다 활성화사업을 해서 주민들께서 꿈에 부풀어서 정말 기대에 차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어지는 건물은 절대로 그런 일이 없도록 당부를 드리고요, 거기에 군비가 드는 부분도 상당히 많습니다.
지금 서원 같은 경우에도 16억 정도, 강림도 11억, 공근도 10억, 이렇게 전부 군비 추가 매칭사업이잖아요.
앞으로도 시작을 해서 하다보면 군비가 더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당초에 지으실 때 철저한 감독에 의해서 건물 하나는 정말 비는 새지 않도록 건립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도시행정과장 한영근   감독을 철저히 해서 하자가 안 생기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숙 의원   네, 이상입니다.
○의장 변기섭   더 질문하실 의원님 안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더 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신 것 같습니다.
한영근 도시행정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금일 계획된 군정질문을 모두 마쳤습니다.
군정질문에 임해 주신 의원님들과 성실히 답변해 주신 집행부 관계관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제3차 본회의는 12월 18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으며, 백오인 의원, 김영숙 의원, 최규만 의원님의 군정질문이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8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17분 산회)


횡성군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