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7회 횡성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횡성군의회사무과
2002년 11월 26일 (화) 오전 10시05분
-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 1. 제127회횡성군의회정례회회기및회기내의사일정결정의 건
- 2. 시정연설
- 3. 휴회의 건
(10시05분 개의)
○의장 박명서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2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박순모 사무과장님 나오셔서 집회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2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박순모 사무과장님 나오셔서 집회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과장 박순모 사무과장 박순모입니다.
집회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127회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38조 및 동법시행령 제19조4의 규정과 횡성군의회 정례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하여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는 200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실시하게 되겠으며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하여 횡성군 자연환경보전조례안 등을 다루게 되겠습니다.
재적의원 9분 모두 참석하였으므로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집회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127회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38조 및 동법시행령 제19조4의 규정과 횡성군의회 정례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하여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는 200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실시하게 되겠으며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하여 횡성군 자연환경보전조례안 등을 다루게 되겠습니다.
재적의원 9분 모두 참석하였으므로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명서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12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회기 및 회기내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오늘부터 12월22일까지 27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오늘부터 12월22일까지 27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군수 조태진 존경하는 박명서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2003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그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의 군정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민선군정」이 출범한 이래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써주시고, 군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제127회 정례회가 군민의 여망에 부응하고 생산적인 성과를 거양하는 뜻깊은 의정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저 또한 민선3기 횡성군수로 취임하면서 군민을 위해 주어진 임기동안 “초심의 자세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취임당시의 결의와 각오를 다시한번 새롭게 하는 바입니다.
의원님 여러분!
제1·2기 민선군정을 지나,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계기로 「제3기 민선군정」이 새롭게 출발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그간, IMF 경제난으로부터 시작하여 극한 가뭄, 산불 그리고 연이은 수해의 아픔은 군민의 의지를 부단히 시험하였고, 중국의 WTO가입과 무역태풍으로 불리우는 「뉴라운드」의 출범은 우리 농업을 불안케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군민의 「하나됨!」은 그 어떤 시련과 도전에도 굴함이 없었으며, 이 모든 것들은 오히려 「승부를 위한 유일한 선택」의 인식으로 확산되어 지역발전의 또 다른 원동력으로 승화되어 왔습니다.
또한, 저와 우리 모든 공직자들은 시대변화에 따른 다양한 욕구가 곳곳에서 끊임없이 분출하였으나, 이를 애향심과 창의성의 발로로 이해하고 수용하면서 모든 군민들이 공감하고 모든 지역에 고루 이익이 되며, 그 가운데 횡성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찾고 가꾸는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군정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군민의 에너지와 저력을 결집하고 횡성의 가치를 새롭게 증진하여 「21세기를 향한 횡성발전의 토대」를 완성하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군도, 농어촌도로의 비약적 교통망 확충을 이루었고, 「읍하택지」 「가리네한계농지정비」등 5곳의 택지개발사업과「횡성·둔내하수종말처리장」의 건립은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의 조성으로 이어짐으로써 우리가 추구하는 미래중심, 생활중심의「공간적구조」의 틀을 새롭게 다져 지역의 발전잠재력을 가시화 시키는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군민의 최대 여망이였던「송호대학」의 설립과「골프대학 및 스포츠랜드조성」「동원썬밸리컨트리클럽」「국순당 제2공장」등과 같은 대규모 민자개발사업의 유치확정은 낙후된 지역개발을 위한 촉매적 역할을 할 것이며, 「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등과 같은 탄탄한 체육기반시설의 건립은 「전국·도」단위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의 전략화를 추진 가능케 하였습니다.
취약한 농업경제의 경쟁력을 키우는데도 힘을 모았습니다.
농산물 가격폭락 및 재해발생시 긴급지원을 위한「횡성군농업안정기금」의 조례제정과 「경지정리」「밭기반정리」「기계화경작로」등 농업기반시설에 꾸준히 투자하여 기계화 영농의 실현을 앞당긴 것이 그것이였고, 더욱이 「한우명품화」「더덕랜드」「횡성청결쌀」이 횡성군 대표농업으로 자리매김하여 당면한 우리농업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게 한 것은 무엇보다 큰 성과요 보람이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산실은 수상의 영광이라는 값진 열매를 맺게 하였습니다.
‘97년 언론기관평가에서「나아진곳, 살기좋은곳」으로 선정된바 있고, ‘99년 행정자치부「지방재정운영 우수상」환경부「물관리행정 전국 최우수군」2000년 농림부「농림사업종합평가 최우수군」강원도「도로변경관조성 시책우수군」2001년 행정자치부「주거환경개선사업 최우수군」과 강원도「꽃으로 덮인 강원도조성사업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금년에는「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횡성읍 반곡리가 선정됨으로써 4년 연속 5개 마을에 상사업비 25억이라는 수상의 큰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렇게 민선군정이래 중앙과 도로부터 각 분야에 걸쳐 총 29회에 상사업비 53억원을 수상한 것은 군정사에 있어서 참으로 의미 깊었던 시기로 기록될 소중한 성과였습니다.
이는 곧 5만 군민이 합심 전력했던 결과였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과의 현장에 항상 사사로운 이익이나 일에 얽매이지 않고 때로는 날카로운 비판과 동반자적 격려로 용기를 북돋아 주신 의원님들이 늘 함께 계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박명서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난 6월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02 한·일월드컵”에서 23명의 태극전사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창조했습니다.
한반도 곳곳에 울려퍼진 「대~한민국」의 함성은 우리민족의 단결된 힘과 의지를 세계만방에 고하는 희망의 화신이였습니다.
그 속에 우리의「주체적·자존적·역동적인 군민정신」도 함께 했습니다.
지난날 우리가 겪었던 숱한 도전과 시련을 극복하고 「21세기를 향한 횡성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살아있는 군민정신이 바로 원천이였습니다.
예측되는 시대적 환경변화에 따라 도전에 직면하게 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희망을 갖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러한 횡성의 저력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개성과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군정」을 실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다음 몇가지를 그 핵심기조로 삼고자 합니다.
첫째, 「군민과 함께하는 생활가치의 실현」에 그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먼저 주민만족의 행정문화를 창출하기 위하여 횡성군 홈페이지내 「인터넷 신고방」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민원처리공개시스템」운영으로 민원처리의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종합민원실내「민원인 전용 대기공간」「어린이놀이공간」확보 등으로 “안방같은 민원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이동종합민원실」「생활민원기동처리반」「민원콜제도」를 연중 운영하여 찾아가는 대민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자치행정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예산절감 목표액을 설정, 건전재정 운용의 기조를 다지는 한편, 유·무형의 총체적 자원발굴과 상품화를 위한「횡성군 마케팅전략연구」를 본격 추진해, 우리지역의 이익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정보화 사업의 전략적 추진을 통한 21세기 전자군정의 실현을 위해서도 행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보화 시범마을」과「지역정보이용센터」를 확대 구축해 나가고, 「민원서비스혁신(G4C)시스템」운영으로 인터넷을 통한 각종 전자적 민원처리 및 안내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증진에 군정의 근본을 두겠습니다.
기초생활 보장의 실질적 지원대책을 강구하여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을 도모해 갈 것입니다.
저소득층 주민에게는 생계·주거·교육급여지원 등「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확실한 뿌리를 내리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의「재가복지」지원사업과 저소득층「주거환경개선사업」의 확산 등을 통해 삶의 가치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을 더하겠습니다.
더욱이, 수준높은 복지시책의 유형별 접근을 통한 세밀하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함께 펴 나갈 것입니다.
장애인에 대해서는 강원도 최초의 「장애인 전용목욕탕」의 건립을 비롯한 「장애인 복지카드·주차장·화장실」등 편의시설 확충에 주력함으로써 장애인을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군은 노인인구의 비율이 군인구의 14.8%를 점하여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으로써 이 분야를 중시하고 강화해야 합니다.
저소득 노인에 대해서는 「경로연금」「식사배달」「무료경로식당」운영 등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면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노인전문요양시설」신축과「경로당 기능배가」「노인주간보호소」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여성의 사회능력배양을 위해서는 「여성발전기금조성」 및 위원회 여성참여율을 꾸준히 확대시켜 사회활동의 실질적인 중심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셋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농업 육성에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특성화·차별화의 대표농업육성을 지역농업발전에 전략적 과제로 삼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추진되어 온 「횡성한우 명품화」사업과 「더덕랜드」조성사업을 더욱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전개하여 “한우와 더덕의 고장”으로 그 뿌리가 튼튼하게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횡성청결쌀」은 얼굴있는 쌀생산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하여 실질적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농·특산물의 고품질 브랜드화 촉진을 위해 품질인증, 품질보증, 상표등록의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고 유통시스템 혁신을 통한 마케팅 활력증진을 위해서는 저온저장고 공급등 저온 유통시설의 확충과 대도시직판장, 대형할인점 및 체인점에 농·특산물의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우리농업이 추구해야 할 당면과제는 안정기조의 계획적 선진농업육성입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금년부터 추진해 온 「횡성군 농업안정기금」의 조성은 꾸준히 실천될 것이며, 친환경농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생명산업이요, 미래농업을 지키는 힘이라는 확고한 인식아래 빠른 속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새로운 성장동력의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건설경기를 부양하기 위하여 모든 공공투자사업은 조기 발주하여 집행하고 10억이상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집중관리하는 등 제반대책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재래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시장기능에 활력을 제공하고, 범군민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은 실천 가능한 사업의 범위를 확정, 상경기 촉진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기업유치는 그간 119개 업체를 유치하였습니다만 내년에도 고용과 산업파급 효과가 큰 25개 기업의 유치를 목표로 하고 지속적 기업유치의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공근농공단지」신규조성사업의 본격적 착공과 「창업보육센터」의 건립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지원시책의 강화를 위해 「횡성군중소기업육성자금」은 100억을 목표로 점진적 확대를 꾀해 나가고, 자금지원기간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지원기간을 늘리는 한편,「산업기술지원단」운영 등으로 중소기업의 질적 수준향상을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깨끗하고 아름다운 횡성 가꾸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가장“살기좋고 살고 싶은 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깨끗한 환경, 아름다운 자연”은 오직 횡성뿐이라는 횡성만의 가치를 창출시켜 나갈 것입니다.
이제 3년차를 맞게 될 「100대 실천과제」는 새로운 과제발굴을 통해 전군민 참여의 범군민 운동으로 확실히 정착시켜 나가고, 발생부터 청정환경 지키기를 위한 「산간계곡 자연휴식년제」도입과섬강, 주천강의 「실개천살리기」사업 등 자연환경의 제한적·합리적인 보전·이용시스템을 적용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폐기물종합처리장」「하수종말처리장」「상하수도 관망도 제작」등 근원적 오염방지를 위한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투자를 늘려나가는 한편, 「횡성상수도확장공사」「갑천·청일지방상수도개발」등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시설확충에도 투자를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최적의 삶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공간적 구조」의 틀을 정비·확충하는 것은 미래를 열어줄 또 하나의 열쇠입니다.
따라서 「횡성앞뜰구획정리」「공근문화마을조성」「갑천시가지재정비」등 신주거환경조성에 주력하면서 「도시·준도시」지역의 계획적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도시계획도로의 개설과 군도·농어촌도로 등 15개 노선에 대한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관내 주요도로망의 확·포장률을 꾸준히 신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풍요롭고 활성화된 문화환경 조성으로 지역의 발전을 극대화 시켜나가겠습니다.
먼저, 향토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문화에 관광적 전략성을 접목시켜 향토문화자산이 군민들의 수익적 기반이 되도록 하는 한편, 이것이 또한 문화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아울러, 횡성의 「민족운동사」재조명과「횡성의 금석문」발간사업「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등으로 향토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폭넓은 「문화예술단체지원사업」을 통한 향토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관광분야는 주5일 근무제에 대비한 복합형 테마관광지 개발을 위하여 현재 추진중인 「유현문화관광지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나가고, 「어답산관광지조성사업」또한 본격적 개발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강림권 테마관광지」사업은 그 계획을 구체화하여 개발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관광패턴 변화에 부응하는 4계절 체류형 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발굴·육성하고 다양한 고객의 다양한 문화·관광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원·시설·운영」시스템의 선진화를 기하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체육분야는 지역경제와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의 전략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전국·도단위」대회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5.28일 KOC에서 강원도를 동계올림픽 단독개최지로 결정한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한 총체적 행정지원체제를 구축하고 범군민적 차원의 유치노력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새해 군정방향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내년도 예산운영 개요를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003년도 예산안은 군재정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경상적경비는 합리적 기준액을 설정·편성함으로써 낭비요인을 제거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부분별 예산의 안배와 지역의 고른 성장개발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사업에 우선 순위를 두어 계상하였으며, 효율성이 적은 사업은 과감히 줄이고 계속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내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예산 총규모는 1,590억원으로 금년 당초예산 1,439억원보다 10.5% 증가한 규모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1,215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1,046억원보다 16.1%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지방세, 지방교부세, 양여금 및 국·도비 보조금이 증가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특별회계는 375억원으로 금년 392억원보다 4.4% 감소되었는바 이는 횡성앞뜰토지구획정리 및 축산폐수처리장 사업비가 감소된 것이며, 상수도사업 특별회계를 포함한 11개의 특별회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 예산안에 대하여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예산편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기획실장으로 하여금 자세히 보고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명서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의회와 집행부는 제도적 구분일 뿐 5만 군민을 위한 희망의 동반자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아름답고 살기좋은 횡성」의 군정목표를 향해 상호 “이해와 협력” 그리고 지금까지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함께 모은다면 우리가 열망했던 오랜 숙원과 현안문제의 매듭은 하나하나 풀려 갈 것이고 우리가 선택한 많은 일들은 우리가 의도했던 대로 알찬 결실이 맺어지리라 확신합니다.
이것은 분명 시대적인 소명이요 우리가 반드시 성취해야 할 사명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러한 시대적 소명과 사명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군민을 향한 뜨거운 마음으로 그 책무를 다해 나갈 것입니다.
다가오는 계미년 새해에도 의원님들을 비롯한 군민모두가 소망하시는 모든 일에 큰 영광과 발전이 있으시기를 바라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 2003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그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의 군정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민선군정」이 출범한 이래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써주시고, 군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제127회 정례회가 군민의 여망에 부응하고 생산적인 성과를 거양하는 뜻깊은 의정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저 또한 민선3기 횡성군수로 취임하면서 군민을 위해 주어진 임기동안 “초심의 자세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취임당시의 결의와 각오를 다시한번 새롭게 하는 바입니다.
의원님 여러분!
제1·2기 민선군정을 지나,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계기로 「제3기 민선군정」이 새롭게 출발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그간, IMF 경제난으로부터 시작하여 극한 가뭄, 산불 그리고 연이은 수해의 아픔은 군민의 의지를 부단히 시험하였고, 중국의 WTO가입과 무역태풍으로 불리우는 「뉴라운드」의 출범은 우리 농업을 불안케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군민의 「하나됨!」은 그 어떤 시련과 도전에도 굴함이 없었으며, 이 모든 것들은 오히려 「승부를 위한 유일한 선택」의 인식으로 확산되어 지역발전의 또 다른 원동력으로 승화되어 왔습니다.
또한, 저와 우리 모든 공직자들은 시대변화에 따른 다양한 욕구가 곳곳에서 끊임없이 분출하였으나, 이를 애향심과 창의성의 발로로 이해하고 수용하면서 모든 군민들이 공감하고 모든 지역에 고루 이익이 되며, 그 가운데 횡성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찾고 가꾸는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군정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군민의 에너지와 저력을 결집하고 횡성의 가치를 새롭게 증진하여 「21세기를 향한 횡성발전의 토대」를 완성하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군도, 농어촌도로의 비약적 교통망 확충을 이루었고, 「읍하택지」 「가리네한계농지정비」등 5곳의 택지개발사업과「횡성·둔내하수종말처리장」의 건립은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의 조성으로 이어짐으로써 우리가 추구하는 미래중심, 생활중심의「공간적구조」의 틀을 새롭게 다져 지역의 발전잠재력을 가시화 시키는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군민의 최대 여망이였던「송호대학」의 설립과「골프대학 및 스포츠랜드조성」「동원썬밸리컨트리클럽」「국순당 제2공장」등과 같은 대규모 민자개발사업의 유치확정은 낙후된 지역개발을 위한 촉매적 역할을 할 것이며, 「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등과 같은 탄탄한 체육기반시설의 건립은 「전국·도」단위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의 전략화를 추진 가능케 하였습니다.
취약한 농업경제의 경쟁력을 키우는데도 힘을 모았습니다.
농산물 가격폭락 및 재해발생시 긴급지원을 위한「횡성군농업안정기금」의 조례제정과 「경지정리」「밭기반정리」「기계화경작로」등 농업기반시설에 꾸준히 투자하여 기계화 영농의 실현을 앞당긴 것이 그것이였고, 더욱이 「한우명품화」「더덕랜드」「횡성청결쌀」이 횡성군 대표농업으로 자리매김하여 당면한 우리농업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게 한 것은 무엇보다 큰 성과요 보람이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산실은 수상의 영광이라는 값진 열매를 맺게 하였습니다.
‘97년 언론기관평가에서「나아진곳, 살기좋은곳」으로 선정된바 있고, ‘99년 행정자치부「지방재정운영 우수상」환경부「물관리행정 전국 최우수군」2000년 농림부「농림사업종합평가 최우수군」강원도「도로변경관조성 시책우수군」2001년 행정자치부「주거환경개선사업 최우수군」과 강원도「꽃으로 덮인 강원도조성사업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금년에는「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횡성읍 반곡리가 선정됨으로써 4년 연속 5개 마을에 상사업비 25억이라는 수상의 큰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렇게 민선군정이래 중앙과 도로부터 각 분야에 걸쳐 총 29회에 상사업비 53억원을 수상한 것은 군정사에 있어서 참으로 의미 깊었던 시기로 기록될 소중한 성과였습니다.
이는 곧 5만 군민이 합심 전력했던 결과였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과의 현장에 항상 사사로운 이익이나 일에 얽매이지 않고 때로는 날카로운 비판과 동반자적 격려로 용기를 북돋아 주신 의원님들이 늘 함께 계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박명서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난 6월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02 한·일월드컵”에서 23명의 태극전사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창조했습니다.
한반도 곳곳에 울려퍼진 「대~한민국」의 함성은 우리민족의 단결된 힘과 의지를 세계만방에 고하는 희망의 화신이였습니다.
그 속에 우리의「주체적·자존적·역동적인 군민정신」도 함께 했습니다.
지난날 우리가 겪었던 숱한 도전과 시련을 극복하고 「21세기를 향한 횡성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살아있는 군민정신이 바로 원천이였습니다.
예측되는 시대적 환경변화에 따라 도전에 직면하게 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희망을 갖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러한 횡성의 저력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개성과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군정」을 실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다음 몇가지를 그 핵심기조로 삼고자 합니다.
첫째, 「군민과 함께하는 생활가치의 실현」에 그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먼저 주민만족의 행정문화를 창출하기 위하여 횡성군 홈페이지내 「인터넷 신고방」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민원처리공개시스템」운영으로 민원처리의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종합민원실내「민원인 전용 대기공간」「어린이놀이공간」확보 등으로 “안방같은 민원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이동종합민원실」「생활민원기동처리반」「민원콜제도」를 연중 운영하여 찾아가는 대민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자치행정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예산절감 목표액을 설정, 건전재정 운용의 기조를 다지는 한편, 유·무형의 총체적 자원발굴과 상품화를 위한「횡성군 마케팅전략연구」를 본격 추진해, 우리지역의 이익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정보화 사업의 전략적 추진을 통한 21세기 전자군정의 실현을 위해서도 행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보화 시범마을」과「지역정보이용센터」를 확대 구축해 나가고, 「민원서비스혁신(G4C)시스템」운영으로 인터넷을 통한 각종 전자적 민원처리 및 안내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증진에 군정의 근본을 두겠습니다.
기초생활 보장의 실질적 지원대책을 강구하여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을 도모해 갈 것입니다.
저소득층 주민에게는 생계·주거·교육급여지원 등「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확실한 뿌리를 내리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의「재가복지」지원사업과 저소득층「주거환경개선사업」의 확산 등을 통해 삶의 가치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을 더하겠습니다.
더욱이, 수준높은 복지시책의 유형별 접근을 통한 세밀하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함께 펴 나갈 것입니다.
장애인에 대해서는 강원도 최초의 「장애인 전용목욕탕」의 건립을 비롯한 「장애인 복지카드·주차장·화장실」등 편의시설 확충에 주력함으로써 장애인을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군은 노인인구의 비율이 군인구의 14.8%를 점하여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으로써 이 분야를 중시하고 강화해야 합니다.
저소득 노인에 대해서는 「경로연금」「식사배달」「무료경로식당」운영 등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면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노인전문요양시설」신축과「경로당 기능배가」「노인주간보호소」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여성의 사회능력배양을 위해서는 「여성발전기금조성」 및 위원회 여성참여율을 꾸준히 확대시켜 사회활동의 실질적인 중심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셋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농업 육성에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특성화·차별화의 대표농업육성을 지역농업발전에 전략적 과제로 삼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추진되어 온 「횡성한우 명품화」사업과 「더덕랜드」조성사업을 더욱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전개하여 “한우와 더덕의 고장”으로 그 뿌리가 튼튼하게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횡성청결쌀」은 얼굴있는 쌀생산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하여 실질적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농·특산물의 고품질 브랜드화 촉진을 위해 품질인증, 품질보증, 상표등록의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고 유통시스템 혁신을 통한 마케팅 활력증진을 위해서는 저온저장고 공급등 저온 유통시설의 확충과 대도시직판장, 대형할인점 및 체인점에 농·특산물의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우리농업이 추구해야 할 당면과제는 안정기조의 계획적 선진농업육성입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금년부터 추진해 온 「횡성군 농업안정기금」의 조성은 꾸준히 실천될 것이며, 친환경농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생명산업이요, 미래농업을 지키는 힘이라는 확고한 인식아래 빠른 속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새로운 성장동력의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건설경기를 부양하기 위하여 모든 공공투자사업은 조기 발주하여 집행하고 10억이상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집중관리하는 등 제반대책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재래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시장기능에 활력을 제공하고, 범군민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은 실천 가능한 사업의 범위를 확정, 상경기 촉진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기업유치는 그간 119개 업체를 유치하였습니다만 내년에도 고용과 산업파급 효과가 큰 25개 기업의 유치를 목표로 하고 지속적 기업유치의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공근농공단지」신규조성사업의 본격적 착공과 「창업보육센터」의 건립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지원시책의 강화를 위해 「횡성군중소기업육성자금」은 100억을 목표로 점진적 확대를 꾀해 나가고, 자금지원기간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지원기간을 늘리는 한편,「산업기술지원단」운영 등으로 중소기업의 질적 수준향상을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깨끗하고 아름다운 횡성 가꾸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가장“살기좋고 살고 싶은 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깨끗한 환경, 아름다운 자연”은 오직 횡성뿐이라는 횡성만의 가치를 창출시켜 나갈 것입니다.
이제 3년차를 맞게 될 「100대 실천과제」는 새로운 과제발굴을 통해 전군민 참여의 범군민 운동으로 확실히 정착시켜 나가고, 발생부터 청정환경 지키기를 위한 「산간계곡 자연휴식년제」도입과섬강, 주천강의 「실개천살리기」사업 등 자연환경의 제한적·합리적인 보전·이용시스템을 적용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폐기물종합처리장」「하수종말처리장」「상하수도 관망도 제작」등 근원적 오염방지를 위한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투자를 늘려나가는 한편, 「횡성상수도확장공사」「갑천·청일지방상수도개발」등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시설확충에도 투자를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최적의 삶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공간적 구조」의 틀을 정비·확충하는 것은 미래를 열어줄 또 하나의 열쇠입니다.
따라서 「횡성앞뜰구획정리」「공근문화마을조성」「갑천시가지재정비」등 신주거환경조성에 주력하면서 「도시·준도시」지역의 계획적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도시계획도로의 개설과 군도·농어촌도로 등 15개 노선에 대한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관내 주요도로망의 확·포장률을 꾸준히 신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풍요롭고 활성화된 문화환경 조성으로 지역의 발전을 극대화 시켜나가겠습니다.
먼저, 향토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문화에 관광적 전략성을 접목시켜 향토문화자산이 군민들의 수익적 기반이 되도록 하는 한편, 이것이 또한 문화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아울러, 횡성의 「민족운동사」재조명과「횡성의 금석문」발간사업「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등으로 향토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폭넓은 「문화예술단체지원사업」을 통한 향토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관광분야는 주5일 근무제에 대비한 복합형 테마관광지 개발을 위하여 현재 추진중인 「유현문화관광지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나가고, 「어답산관광지조성사업」또한 본격적 개발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강림권 테마관광지」사업은 그 계획을 구체화하여 개발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관광패턴 변화에 부응하는 4계절 체류형 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발굴·육성하고 다양한 고객의 다양한 문화·관광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원·시설·운영」시스템의 선진화를 기하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체육분야는 지역경제와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의 전략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전국·도단위」대회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5.28일 KOC에서 강원도를 동계올림픽 단독개최지로 결정한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한 총체적 행정지원체제를 구축하고 범군민적 차원의 유치노력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새해 군정방향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내년도 예산운영 개요를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003년도 예산안은 군재정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경상적경비는 합리적 기준액을 설정·편성함으로써 낭비요인을 제거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부분별 예산의 안배와 지역의 고른 성장개발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사업에 우선 순위를 두어 계상하였으며, 효율성이 적은 사업은 과감히 줄이고 계속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내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예산 총규모는 1,590억원으로 금년 당초예산 1,439억원보다 10.5% 증가한 규모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1,215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1,046억원보다 16.1%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지방세, 지방교부세, 양여금 및 국·도비 보조금이 증가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특별회계는 375억원으로 금년 392억원보다 4.4% 감소되었는바 이는 횡성앞뜰토지구획정리 및 축산폐수처리장 사업비가 감소된 것이며, 상수도사업 특별회계를 포함한 11개의 특별회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 예산안에 대하여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예산편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기획실장으로 하여금 자세히 보고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명서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의회와 집행부는 제도적 구분일 뿐 5만 군민을 위한 희망의 동반자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아름답고 살기좋은 횡성」의 군정목표를 향해 상호 “이해와 협력” 그리고 지금까지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함께 모은다면 우리가 열망했던 오랜 숙원과 현안문제의 매듭은 하나하나 풀려 갈 것이고 우리가 선택한 많은 일들은 우리가 의도했던 대로 알찬 결실이 맺어지리라 확신합니다.
이것은 분명 시대적인 소명이요 우리가 반드시 성취해야 할 사명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러한 시대적 소명과 사명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군민을 향한 뜨거운 마음으로 그 책무를 다해 나갈 것입니다.
다가오는 계미년 새해에도 의원님들을 비롯한 군민모두가 소망하시는 모든 일에 큰 영광과 발전이 있으시기를 바라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02년 11월26일 횡성군수 조태진
○의장 박명서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200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하여 11월27일부터 12월3일까지 7일간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이번 정례회 첫 회의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간의 노력과 협조속에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회의는 12월4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2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본 안건은 200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하여 11월27일부터 12월3일까지 7일간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이번 정례회 첫 회의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간의 노력과 협조속에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회의는 12월4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2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25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