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이일영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유재규 군수님, 각 실과소장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신한국 창조를 위한 힘찬 개혁이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을 맞아 제18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한창 바쁜 농번기를 맞아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시고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올해에는 더욱 알찬 의정활동을 펴고자 다짐하여 왔습니다.
이제 신한국 창조를 위한 개혁의 물결과 더불어 지방자치의 비약적인 발전의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고 봅니다. 
아울러 우리 의원들의 역사적인 사명감과 책임의식은 더욱 크다고 하겠으며, 새로운 각오와 굳은 결의로서 우리의 역량을 한데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발전에 더욱 노력하여야 겠습니다.
지역발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첫번째, 내실있는 의회운영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형식적이고 겉치레적인 의회운영을 탈피하여 보다 주민들의 기대에 충족하는 창의력 있고 현실감있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하여야 되겠습니다. 
두번째 중요한것은 지역발전과 지방자치의 여건조성이라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지역의 인구의 감소는 지방자치 발전의 큰 저해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택지개발 및 주택건설 촉진, 교육환경 조성 건실한 지방 기업체 육성으로 고용창출, 대규모 관광 레저단지 유치, 농촌의 소득증대 방안, 상경기 활성화등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대책이 수반될때 자연스럽게 지역과 지방자치의 발전은 이루어 진다고 봅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이번회기에 다루게되는 건축조례제정안은 주민의 생활 및 이해관계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조례로서 주민들의 관심도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의원님들은 주민의 입장에서 우리의 실정에 맞는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하여 심의해 주시기 바라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학식과 덕망이 부족한 제가 막중한 의장의 중임을 계속 맡게 되었습니다마는 의원님들께서 넓으신 아량과 도량으로 양해하시어 미흡한 저를 일깨워 주시고 전과 같이 협조해 주실것을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간곡히 당부를 드립니다. 
모쪼록 이번 회기가 알차게 운영되어 의원 전원이 양보와 화합으로 상부상조하여 지방 자치가 튼튼한 뿌리를 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의원여러분의 건강과 하시는 일에 만사형통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