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박명서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해 7월 군민들의 기대와 성원속에 출범한 제4대 횡성군의회가 출범한지도 벌써 한해가 흘렀습니다. 
그동안 우리 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정 및 지방자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업무에 대한 실태를 파악 분석하여 바른 군정발전을 제시하였으며 주요시책현장을 방문하여 꼼꼼히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따뜻한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과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1세기는 지방자치 및 전문화가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그동안 요원하게만 여겨졌던 참여 민주주의와 지방분권도 시대의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발전전략의 패러다임이 국가중심에서 도시중심으로 중앙집권에서 지방분권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우리 의원 모두는 시대적 요구와 군민의 바램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방화와 지방분권시대를 앞당겨 자치행정의 뿌리가 단단히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매스컴과 환경단체에서 제기하고 있는 횡성댐 수질뿐만아니라 주변 지류들에 대한 오염원 단속등 수질개선과 맑은물 되살리기에도 더욱 힘써서 군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과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우리 모두가 본연에 역할에 충실하여 최선을 다한다면 오히려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개원되는 제134회 임시회는 비록 하루로 짧은 일정이지만 군정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게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집행기관과 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쳐서 군민의 동반자로서 횡성군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는 데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 횡성군의회가 군민을 위해 일한다는 보람을 갖고 살기좋은 횡성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더욱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