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박명서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군정에도 참석해 주신 조태진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
어느덧 겨울의 문턱에서 한해를 마감하는 시기에 제126회 임시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군정발전에 노력하시면서 의정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기관 관계관 여러분과 지역 곳곳을 누비는 의욕적인 의정을 펼치고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 타결로 우리도 자유무역의 대열에 동참하게 되면서 자동차, IT산업, 금융 등은 수출신장이 기대가 되나 농업분야의 희생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WTO와 함께 자유무역협정의 시행은 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에게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한 최소의 기본적인 보호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긴밀한 협조와 대응이 뒤따라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우리 횡성군은 어려운 여건에도 공근농공단지조성, 가리네지구 택지분양, 제주간 항공기재취항, 다양한 문화체육행사의 개최, 온천관광의 급부상 등 여러 방면에서 횡성군의 참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군의 진정한 잠재력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개발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산물벼 수매가의 동결로 어려움과 시름에 잠긴 농민을 위로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하겠으며 아울러 겨울이전에 소외된 곳,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생활안정에도 집행기관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이번 회기의 모든 의사일정이 상호 긴밀한 협조속에 보다 생산적인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