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박명서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군정에도 참석해 주신 조태진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
어느덧 겨울의 문턱에서 한해를 마감하는 시기에 제137회 임시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군정발전에 노력하시면서 의정에도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기관 관계관 여러분과 지역 곳곳을 누비는 의욕적인 의정을 펼치고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지방의회가 부활된지 12년의 성상속에 지방자치는 주민의 관심과 호응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제는 정착의 단계를 넘어 도약의 단계를 맞이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횡성군의회도 5만 횡성군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고 행동하며 여론을 수렴하고 수렴된 민의를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날로 높아만 가는 주민요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겸허한 마음으로 돌오보고자 합니다.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에 있어서 정보와 지방분권의 활성화는 대단히 중요하며 시대적 과제로서 우리 횡성군의회의원 모두는 현안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적극적인 의정활동 전개로 5만 횡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이제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겨울이 다가올수록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더 견디기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실 것입니다.
집행기관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계획서를 작성하게 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분권의 성패에 커다란 잣대가 되고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보다 생산적인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